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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노인시설 방역수칙 현장 점검[파이널24]오태완 의령군수는 25일 11시 의령군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시설인 경로식당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 군수는 이날 점심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인회로부터 노인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군수는 “우리 군은 어느 자치단체보다 노인복지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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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안전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점검 및 장비 무상지원[파이널24]마포구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소방‧보일러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안전장비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화재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지만, 순식간에 엄청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안전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의 선제적 대응사업 중 하나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상반기에 동주민센터, 어르신복지센터별로 거주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그 결과 선정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 1581가구에게 10월까지 안전점검과 시설장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 소방, 보일러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누출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와 가스누출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보일러 연통 연결부위 점검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지급해 화재 발생 시 발빠른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는 화재 시 유독가스를 피해 안전히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새롭게 지원 품목에 추가하고 안전취약가구가 자체적으로 가스누출을 탐지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가스누출탐지제’도 제공해 예방조치를 보다 강화했다. 이외에도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9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주택에 완강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지역 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100여곳에 초기 화재진압 효과가 높은 자동소화기 패치 설치를 완료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정비는 재난에 특히 취약한 가구와 이웃의 안전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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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특별방역수칙 적용[파이널24]하동군은 그동안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24일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2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현행보다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다음 날 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이틀 사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26일 0시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7일간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특별방역 수칙을 적용해 시행한다. 강화되는 특별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시 기존에 인원산정에서 제외됐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중단돼 인원수에 포함되고,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의 선제검사 의무화가 주 2회에서 주 1회로 강화된다. 외국인이 있는 근로자의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가 실시되고, 식당·카페·편의점의 경우 기존 오후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되던 것이 오후 9시 이후로 1시간 단축된다. 그리고 식당·카페·편의점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의 운영 및 이용 금지 시간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강화되며, 실내체육시설 중 헬스장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이용 및 운영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복지·관광 등 공공시설 대부분은 휴관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체육시설 38곳, 지리산생태과학관·야생차박물관 등 박물관 2곳은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휴관한다. 또한 종합복지관 종사자 및 장애인 긴급돌봄을 제외하고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경로당 등 복지시설 384곳과 송림공원 물놀이장, 읍·면 복지회관 등은 25일부터 상황종료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장난감은행 등 아동청소년시설 26곳과 관광안내소·홍보관 등 관광시설 6곳도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문을 닫는다. 다만 관내 7개 전통시장과 구재봉자연휴양림·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개방하며, 평사리공원 내 야영장은 25일부터 상황종료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서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짧은 시간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에 특별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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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기간 공공시설 이용 제한[파이널24]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내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등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안전과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일시중단 및 제한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공공시설 1758개소 중 경로당 638개소와 어린이집 509개소(긴급돌봄은 운영), 지역아동센터 69개소 등이 2주간 문을 닫게 된다. 또한 노인복지관, 화산체육관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자연생태학습원(실외) 등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30% 인원 제한과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 등의 조건으로 운영되며,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도 공연·행사 등은 금지되지만 전시 관람 및 열람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하루에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0시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시설 방문 전 세부이용안내 사항을 해당시설에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전주시는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 시민께서 코로나 4단계 기간 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운영제한 등 각 시설별 이용에 대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복지환경국, 체련공원=문화관광체육국, 시립도서관, 전주시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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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 나서[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7월 22일자로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해 주민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신림사거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밀집지역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25ug/㎥에 달하며, 이 곳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15개소와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도 10개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림사거리 일대(1.2k㎡)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조성, 2022년부터 약 3억여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집중관리구역 전용 살수 분진흡입 차량 운행으로 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도로 재 비산먼지를 최대한 제거하고, 직화구이 음식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 출입 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348개소)와 미세먼지 알리미(380개소)를 보급했으며, 특히 경로당 102개소에는 외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미세먼지 차단망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지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도로 분진 흡입차량 확대 운영, 비산먼지 공사장 지도점검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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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2차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실시[파이널2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5일 대가면 양화마을 경로당에서 돌봄 대상자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2차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 돌봄위원, 복지관 돌봄봉사자가 참석해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부채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대가면 양화마을 정삼수 돌봄위원장은 “오랜만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전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은 평소 복지서비스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서비스 등 생활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복지프로그램으로, 현재 고성형지역사회통합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13개 돌봄마을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1차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은 영오면 영대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은 대가면 양화마을을 포함해 총 9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손윤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을 통해 면 단위 지역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사전 접수 대상자 위주로 소규모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월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센터도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지킴이’를 실시하여 치매 전 단계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및 기초건강조사와 치매예방교육 및 상담 등 치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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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철저한 소독방역 속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파이널24]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창군지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관령면 노인회분회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한다.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방림면과 대화면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재개되었으며, 안마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마사 파견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마를 받으실 수 있도록 평창지역자활센터 소독방역사업단에서 매일 무상으로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안마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문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장애와 편견의 벽을 넘어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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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강저 리슈빌아파트, 마을공동체 대축제 개최[파이널24]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5일간) 강저리슈빌 아파트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리슈빌 마을공동체 대축제를 진행하였다. 본 축제는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출품작 전시와, 우수 출품작과 주민 걷기대회(7월 10일 개최)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강저 리슈빌아파트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2021년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최고’ 청소년 감응발전소와 ‘우리나눔’ 70대 활력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였다. ‘우리마을 최고’ 청소년 감응발전소는 돌봄이 필요한 단지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화작품만들기, 가죽손목시계공예, 팝아트 등의 수업을 진행하였으며,‘우리나눔’ 70대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인근 단지(강저1단지아파트, 강저4단지아파트) 경로당과 연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풀잎손수건만들기, 코르크·세라믹원예아트 수업을 진행하여 주변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강저 리슈빌 아파트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주민들이 화합하고, 이웃 주민들과는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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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논의[파이널24]공주시는 지난 23일 의당면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동철 의당면 주민자치 위원은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마을자치 역량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마을단위 자치회 기반 조성 ▲아름다운 마을 정원 가꾸기 ▲엄마와 함께하는 의당면 마을학교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자치 완성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등 4가지 소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올해부터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로 전환, 구성됐고 제3기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도 출범했다며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현안이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는 평생교육 및 마을 축제 등과 연계할 경우 활성화될 수 있다며 평생교육이나 역사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수촌리고분군, 김종서 선생, 천태산, 민속극 박물관 등 의당면은 훌륭한 지역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꾀할 성숙한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인 다시 찾고 싶은 의당 청룡천 주변 탐방로 꽃길 조성에 대해 김도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의당면은 세종 등 도시민들의 발길이 급증했다며 사계절 꽃길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청룡천과 동혈천, 정안천 주변에 탐방로 꽃길을 조성하고 특히 전국적 명성을 타고 있는 정안 메타세쿼이아길을 면 소재지까지 연결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유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메타세쿼이아길 연장 부분은 하천점용허가 세부 기준에 의거, 제방 식재는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예외 조항도 있는 만큼 해법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농특산물 임시매장 등 지역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의당과 정안의 미래를 보고 신관에서 연결되는 정안천을 개발하려 한다”며, “의당면민분들께서 마을총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주시면 시의 발전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의당면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공사 ▲청룡천~동혈천을 잇는 보도육교 설치 ▲중흥1리 경로당 비가림 시설 설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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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노인지도자 연수 실시[파이널24](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가 지난 23일 부여노인대학에서 2021년 노인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노인지도자 연수는 부여군지회 민병시 회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 분회장 및 사무장만이 제한적으로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 세도면 임승순 분회장과 양화면 박남순 분회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고, 초촌면 이계덕 분회장과 석성면 전재식 분회장, 임천면 문세열 분회장은 충남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강복환 강사(전 충남교육감)가 ‘시대변화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민병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을 잘 운영하려면 주민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해야 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노인지도자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발전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이루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