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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공예가 협회 창립[파이널24]지난 4일, 성주관내 공예품 생산 업체로 구성된 성주군 공예가 협회 창립총회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도예, 목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품 분야에서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었지만, 서로의 공감과 의지가 일치하여 성주군 공예가 협회를 창립하였다. 오늘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 및 향후 진행될 공예가 협회 창립 전시회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성주군 공예가 협회장으로 추대된 김종훈 신임 회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수공업 공예분야 종사자들의 생산품 홍보, 판매 등에서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성주군 공예가 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각고의 인내와 노력 끝에 탄생한 소중한 작품들을 통해 공예를 성주의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하여, 성주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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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코로나19 경기침체 조기 극복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파이널24]속초시는 6월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 시국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신속집행을 상반기 내에 집중 추진하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검역·진단·치료 등 감염병 대응 조치를 신속히 지원하고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의 회복을 위하여 일자리, 생활SOC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계획으로, 사업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시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있는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비로 연계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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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1회 추경 예산안 297억원 증액 편성[파이널24]임실군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2021년도 본예산보다 297억원 증액된 4,84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회계 규모는 본예산보다 282억원(6.6%)이 증가한 4,54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5억원(5.53%) 증가한 295억원으로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과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86억원, 문화및관광분야 7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0억원, 환경분야 37억원, 사회복지분야 22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 6.8억원, 한시생계지원 2.6억원, 코로나19 생활비지원 1.2억원, 한시적 공공일자리 지원 2억원,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지원 및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43억원,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35억원,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 20억원,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 5.5억원, 태조 희망의 숲 조성 5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3.6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40억원, 임실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15억원, 2020년 호우피해 수해복구사업 15.5억원, 노후관로 교체공사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코로나 재난극복사업 적극 추진과 지역사회의 투자사업 확대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 시작되는 임실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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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꼼꼼히 점검[파이널24]계룡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협력과 지원 속에서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됐다. 보고회에서 보고된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및 확산 최소화 ▴계룡사랑상품권 운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상수도 요금 감면 ▴민선5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제 운영 ▴교통문화수준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달성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일상 속 생활방역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포스트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전략 마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및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계룡형 뉴딜 사업 추진 ▴국방안보 관광 산업 육성 ▴하대실 개발사업 추진 등 각종 현안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 사업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하반기 예정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며, “민선 5기 임기가 1년 여 남은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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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으로 지역경제 살리자![파이널24]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경제활동,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군과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며 적절한 소비 생활실천 홍보를 통해 범군민 공감대 형성과 소비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9개 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남정현 음성경찰서장, 김상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찬모 음성소방서장, 강준구 음성우체국장, 석월애 한국농어촌공사음성지사장, 조성훈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장, 임영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음성지사행정지원팀장, 황주상 NH농협은행음성지부장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해 소비 촉진 운동 동참에 손을 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식당 이용 ▲착한 선(先) 구매(결제)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 ▲역외소비 방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음성행복페이 발급·이용 촉진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서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가 ‘음성군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퇴근길 음식포장, 농축산물 화훼 구입하기 등 소비촉진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모든 군민이 합심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음성 실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와도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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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기지원펀드2호 운용사 선정‥450억 규모 펀드 결성 추진[파이널24]경기도가 사업 실패를 겪은 중소기업인들을 도울 ‘재기지원펀드 2호’의 운용사를 확정, 본격적인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펀드 결성 완료 시, 민선7기 당초 공약 목표였던 재기지원펀드 200억 원 조성의 3배 가량에 달하는 투자자금을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기지원펀드’는 민선7기 경기도가 창업-실패-도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확보 등 재기 지원을 추진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추진한 ‘재기지원펀드 1호’는 도비 80억 원과 민간자금 70억 원을 매칭해 총 150억 원 규모로 조성·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57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이번 ‘재기지원펀드2호’는 지난 3월 전문운용사 모집 및 선정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나벤처스㈜가 운용을 맡게 됐으며, 오는 7월말까지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운용사인 하나벤처스 김동환 대표는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역량을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도내 창업자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8년 동안 운용될 본 펀드의 투자 대상은 재기에 도전하는 기술혁신 중소·벤처기업으로 도내 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는 재창업 기업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재기 지원까지 투자한다. 펀드규모는 약 450억 원으로 경기도가 50억 원, 모태펀드 200억 원, 민간출자자가 2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공약사항으로 도내 재기기업 지원을 위해 4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재기지원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2호 펀드가 결성되면 재기지원펀드1호와 함께 총 600억 원을 조성, 공약 목표를 300%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여 재도전 기업에의 투자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역량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재기의 기회를 잘 살려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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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A(우수) 쾌거[파이널24]지난 6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2021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약이행 종합평가 결과 2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120여일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김제시는 84개 공약사업(107개 세부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및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실행력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결과 공개, 주민배심원제 최초 시행, 온라인 공약생각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마을환경 지킴이제 실시 ▲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김제시 청소년수당(청소년드림카드) 지원 ▲KTX 김제역 정차 등 101개 사업이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으로 2021년 1분기 현재 순조롭게 진행(이행완료율 94.4%)되고 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사업을 임기 내 차질없이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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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 예방접종’과 ‘보이스피싱 예방’ 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파이널24]충청북도가 ‘코로나 예방접종’과 ‘보이스피싱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1,508건에 피해액도 237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최근에는 범죄 피해금 절취 유형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바뀌는가 하면 ‘발신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되는 등 범죄수법 또한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노년층을 중심으로 경제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취업·대출 등을 빙자한 금융사기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들이 통장 판매·인출책 등으로 가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가 지역민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및 금융감독원의 배너 및 팜플릿 제작 지원 등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한다. 우선 2분기부터 65세 이상 노년층들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약 100만명의 도민이 예방접종센터를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도내 13개 예방접종센터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배너 및 팸플릿 비치를 완료했다. 배너 2종은 예방접종센터 접수 대기장소 및 의심증상 관찰실에 설치했으며,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 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제작되었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팸플릿은 코로나 이후 빈발하고 있는 보이싱피싱 유형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각 유형별 대응요령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충청북도와 국가정보원은 관내 체류 외국인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는 대학 및 청주시 봉명동·진천군·음성군 등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제범죄 연루 예방법’을 담은 포스터·리플릿을 별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충청북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집단면역 형성 및 보이스피싱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지역민 건강증진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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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착한가격업소 전기시설 무상점검‧교체…화재발생 예방[파이널24]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 종로에 있는 ‘전주콩나물해장국’은 콩나물국밥과 순두부찌개를 5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다. 테이블이 10개 남짓한 이 가게는 사장님이 종업원 없이 혼자 운영하고 있는데 인건비를 줄여 음식 값을 낮춰 받고 있다고 한다. # 올해로 22년째 영업 중인 중구에 위치한 ‘백미세탁’은 수년간 세탁비용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 업소는 세제와 물을 수시로 교체하는 등 깔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운영하면서 전수받은 노하우로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점검과 시설교체는 시내 착한가격업소 중 점검을 희망한 업소 132곳을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시,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서울시내 음식점과 개인서비스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3,677건 중 1,166건(32%)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노후시설 교체로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최근 수요조사를 통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희망 한 착한가격업소 132곳을 선정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과 전기시설 무상교체는 물론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전기누전 확인 절연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동작 여부 ▴배선용차단기 열화·노후 여부 ▴옥내 배선상태 적정여부 등에 대해 진행된다. 또 노후‧불량 누전차단기 및 콘센트‧스위치‧등기구 등 노후배선은 교체해주고 배선정리 등 안전조치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높일 수 있도록 개폐기 적정용량 및 정격퓨즈 사용, 전기 사용 장소별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임차료 등이 상승함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개인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가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한식‧중식 등 외식업소 555곳과 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295곳 등 총 850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선정업체에는 시가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전기시설 안전점검, 해충충방제, 전문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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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파이널24]경상북도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423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62% 상승(2020년 4.89%)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9.95%보다 1.33%p 낮았다. 경상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광주(12.36%), 세종(11.89%), 대구(11.56%), 서울(11.54%) 등에 이어 11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군위군 15.22%, 울진 14.78%, 봉화군 13.76%, 울릉 12.79% 순이며,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슈 및 농촌 전원주택 개발 수요 증가, 울진군은 동해선 착공으로 접근성 향상 기대 및 동해안 부동산개발 수요증가,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관광객 증가 및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 울릉군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도내 최저 상승지역은 청도군 6.87%로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도내 개별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큰시장약국)로 12,800,000원/㎡(평당 42,240,000원)이며, 최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 169-1번지(임야, 자연림)로 201원/㎡(평당 663원)으로 조사되었다. ※ 전국 최고 공시지가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대, 206,500,000원/㎡)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는 등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