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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년 제2회 추경 961억 원 편성[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4월 92억 원의 제1회 추경에 이어, 2021년 제2회 추경(안) 961억 원을 편성, 13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구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관악구 곳곳의 주민 불편과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불편해소 및 안전 관리 4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구비 분담금으로 139억을 편성, 방역당국과 협의해 차질 없는 지급을 추진한다. 구는 예상치 못한 방역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기금 30억 원, 생활치료센터 시설 사용료 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9억 원, 선별진료소 운영 3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194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에는 총 35억을 편성했다. 하반기에는 공공근로 등 1천 500여개의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10억 원)하며, 벤처기업의 시장개척과 시제품 제작 등을 돕기 위한 사업화 지원금(3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8억 5천만 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3억 원)을 비롯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행사 등을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독거 장애인 대상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 사업(8천만 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벌레퇴치기 지원(2억 원),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1억 원), 독거 어르신 혹한기 난방물품 지원(3천만 원), 청년 소상공인 행복나눔 도시락 지원(1억 원) 등 취약계층 대상 사업 또한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모든 구민이 범죄, 사고위험 등 불안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불편해소 및 안전관리 분야에 146억 원을 마련,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5억 원), 노후도로 유지보수(10억 원), 별빛내린천 주민대피시설과 하천시설물 정비(20억 원), 지능형 CCTV 구축 및 성능개선(8억 2천만 원)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국·시비 보조사업인 주민 복지사업으로 159억 원을 편성해 하반기 보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예비비 193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6억 원을 편성, 하반기 재난대응 및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2021년 기정예산 8,797억 원 대비 10.93% 증가한 9,758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13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2차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설 것이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관악구 곳곳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하며 “9월 중 구의회 의결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하반기 구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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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10%) 종료[파이널24]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고 지역소비 촉진을 위하여 실시했던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예산 조기소진으로 8월 15일 종료한다. 시는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에 대해 당초 연말까지 10% 특별할인 연장을 계획이었으나, 카드·QR코드 등 사용수단이 다양화된 만큼 시민들의 순천사랑상품권 사용 수요도 늘어나 10% 특별할인 판매를 위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6일부터는 유형에 관계없이 순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5%로 전환하여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3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지속 시행해 왔으며 전년도 총 판매액은 860억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액은 561억원에 이른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손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주변의 골목상권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 지류형의 경우는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48개 지점에서 구매가능하고, 모바일형은 농협카드와 우체국카드가 있으며 농협·우체국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발급 이후에는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충전)이 가능하고, 가맹점에서도 별도의 은행방문 없이 정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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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시 쓰는 태안의 기적 지역경제 회복에 4203명 뭉쳤다![파이널24]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국태민안(國泰民安)의 태안 군민은 환난 속에 꽃을 피울 줄 아는 저력 넘치는 군민입니다. 오늘의 공동선언은 8개의 기관·공기업과 군민들이 연대해 태안경제에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는 작은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회 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8개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태안지역 기관 및 공기업이 중심이 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둔화와 일자리 축소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서는 군의회와 이장단, 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 주민자치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상공인 등도 참석해 뜻을 모았으며, 지역을 지탱하는 주요 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1개 공기업 소속직원 4203명은 관내 요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현장 릴레이’와 ‘야식 시키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최대한 참여하는 등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또한, 사업장 방역활동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참여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연대와 상생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공동선언이 지역경제 회복이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전개에 나서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1부서 1시책’ 마련과 관련해서도 ‘마니또(동료에게 지역 상품 선물하기)’와 ‘8월의 크리스마스(지역 물품 구매해 선물하는 분위기 조성)’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검은 재앙이라 일컫는 유류오염사고를 최단 기간 내 극복해 ‘태안의 기적’을 쓰고 최근에는 신해양도시를 선도하는 일등 국민”이라며 “오늘의 공동선언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의 번영을 낳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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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파이널24]진안군은 지난 6일 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북인삼농협·클러스터사업단·인삼작목반 및 농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안군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냉해,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인삼가격 하락으로 인삼농가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돼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삼농가는 인삼재배 필요한 자재 확대 지원, 인삼직거래 장터 개최, 인삼수매 및 판로 확대 등을 군에 건의했으며 그 밖에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은 사업 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진안인삼의 품질고급화와 안정적인 인삼생산을 위해 인삼연작피해방지를 위한 객토, 친환경 인삼자재, 차광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2년부터는 인삼지주목 사업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인삼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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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항건설’ 등 균형발전사업 국비 요청[파이널24]충남도가 기획재정부에 ‘충남공항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연 ‘충청권 예산협의회’에서 5개 충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도걸 2차관 등 기재부 관계자와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남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 2건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 지역발전‧활성화 사업 3건 등 총 5건이다. 이 부지사는 충남 공항건설 사업과 관련, 기존 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공항 설치가 가능한 점과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높게 나온 점을 부각했다. 이 부지사는 내년도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을 반영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양생태 보존, 지역 갈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91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부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직결’ 반영 등 여건 변화로 인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충남혁신도시 기반 시설 우선 지원 등의 정책적 측면을 고려하여 삽교역 설치를 신설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태안 이원면과 서산 대산읍 독곳리까지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낙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10억 원을 건의했다. 보령화력발전 조기폐쇄 피해 지원 사업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를 조기 폐쇄함으로써 발생하는 지역 고용위기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사업이다. ‘LNG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각각 30억 원, 50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앞서 안도걸 2차관과의 별도 간담회 자리에서 “도에서 건의한 5개 주요 사업은 충남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재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요현안 사업 논의에 앞서 국가균형위에서도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에서는 ‘지역균형 뉴딜사업’, ‘균특회계 예산 현황’, ‘2단계 재정분권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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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 수강생 모집[파이널24]동작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 등을 위한 ‘동작구 청년센터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억 9천여 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미취업 청년(만 18세~39세) 등에게 4차 산업 기본교육 과정을 교육해 새로운 진로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 산업구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손잡았으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C언어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4차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SW 교육 ▲드론 및 RC카 제작 등 IoT 실습 프로그램 ▲4차 산업 핵심 기술 및 취업 준비생 회복 탄력성 증진 등 강연형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교육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 하는 오프라인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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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파이널24]전라남도는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도 악화로 자금난을 겪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자금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정부 2회추경 시 특례보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이 내용이 반영돼 소상공인 특례보증 1조원을 신설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 신청 접수일 현재 영업 중이거나,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매출감소 사업체로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 3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소상공이면 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2천만 원 이내로, 보증수수료 0.8%를 1년차에는 면제해주고, 2~5년차의 경우 0.6%로 0.2% 감면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 금리는 2.3% 내외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 9일 지원대상 소상공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해당자는 전남신보 6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부에 전화(061-729-0653)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출한도가 초과돼 자금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다소 불편을 덜게 됐다”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지급절차도 진행해 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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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 위기 속‘사방사업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선정[파이널24]충청북도의 사방사업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났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 결과,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사방사업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6월 말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한 기관 중 집행률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상반기 기준 예산 153억 원의 84.3%인 129억 원을 조기 집행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사방사업이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며,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 곳에 사방시설을 조성했으며,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인가로 급류,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산사태·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산림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사방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 처리로 산림재난 최소화는 물론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소는 올해에도 생활권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도내 11개 시·군에 사업비 129억 원을 투입해 우기 이전에 사방댐 28개,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3ha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미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준설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존 재해 예방 위주의 사방사업에서 벗어나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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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도형 경제살리기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파이널24]포항시는 올 하반기 코로나19와 전례없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제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선제적 대응으로 중점 추진한 포항형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피해구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9,700여 개 업체에 102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버팀목이 돼 주었다. 이밖에 △카드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빈점포 임대료 지원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 및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 3,520억 원 발행계획인 포항사랑상품권은 그 중 2,400억 원 판매완료로 침체된 경기 부양과 지역 소비 촉진에 톡톡히 이바지해 왔다. 8월 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17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해 8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3%의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8월 중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DB구축 및 민원응대로 신속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는 9월 경북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를 앞두고 시범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 및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먹깨비’는 가입비 · 월 사용료 무료, 중개수수료 1.5%로 주문 · 배달 원스톱 처리를 통해 배달앱 수수료 경감 및 매출증대를 유도해 소상공인 자생력 증대로 지역경제 내수 강화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덕로 · 죽파로의 특별환경개선사업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챙기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전통시장 · 골목상권 활성화, 공공 ·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확대, 포항사랑상품권 지속 발행 등의 맞춤형 정책들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대처해 다양한 정책으로 민생경제 안정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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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파이널24] 거창군은 코로나19 극복과 내수활성화 및 고용회복을 위한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백신접종 행정지원 ▲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 방역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사업기간은 8월 말부터 11월까지이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여희망자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거창읍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하반기 희망근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악화된 고용시장에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한 백신접종 및 방역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백신접종 행정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58명을 모집하여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버스 승하차장 도우미 사업’은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