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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1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 운영[파이널24]김제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4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자동차 검사지연, 자동차 손해배상 등)에 대해서는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기간이 60일 이상인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및 징수유예 안내 등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배 세정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방세외수입은 지역개발과 시민복지증진에 쓰이는 자주재원으로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을 통해 맞춤형 징수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성실한 납부의무 이행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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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일 구하는 날’… 취업성공 '일구데이' 개최[파이널24]송파구는 14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총 3회의 '일구데이'를 개최하여, 60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냈다. 특히 민간과의 협업 하에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했고, SK인포섹㈜, ㈜안랩 등에 11명이 전문 직종으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번 '일구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생산, 피킹, 급식보조, 간호사 등의 분야에서 4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사전 매칭한 구직자 80여 명이 1:1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일부 희망자에 대해서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비대면 화상 면접을 병행한다. 향후에도 송파구는 '일구데이' 참가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인·구직을 등록하고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또는 송파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일구데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정책을 실시해 일자리가 창출을 통한 경제 활력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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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미래농업을 이끌 맞춤형 작목 중점 육성[파이널24]함양군은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을 대체할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집중 개발 육성하고 있다. 신 소득작목으로는 채소분야에는 ‘함양파’‘하미과’, 엽채류 중에서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에는 ‘가지’,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 ‘샤인머스켓’ ‘블랙사파이어’ 등이 있다.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에 대해 알아본다. -사업추진 배경 함양군의 주 재배작목은 사과, 양파, 곶감 등으로 최근 들어 양파, 사과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 확대추세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 작목은 정식이나 수확, 꽃솎기 등 작업과정별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작목이어서 인력난과 농가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인력수급에도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 추세는 소량화, 간편화, 안정성 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외국 수입농산물이 농산물 매장에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농산물들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농산물 소비추세 맞춰 함양군에서는 기존 지역 주재배 작목을 대체할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역맞춤형 작목 육성 현황 함양군에서는 채소, 과수작목을 중심으로 기존 지역 내 재배해 온 작목이 아닌 새로운 작목을 농가 신청 받아 중점 육성 하고 있다. 먼저 채소분야에는 양파를 대체할 새로운 작목으로 스페인 등 유럽을 중심으로 캠핑이나 고급호텔 등에서 구워먹는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칼솟을 “함양파”로 명명하고 2019년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는 함양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여 작목반, 함양농협과 공동으로 3ha에 재배하고 있다. “함양파”육성 체계는 군에서는 행정지원을, 작목반은 생산을, 함양농협은 판매유통에 전념하는 역할분담 업무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함양파는 4월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노지재배를 주로 하고 있지만 향후 비닐하우스 촉성재배로 출하시기 다변화와 밀식재배를 통한 생산량 증대 등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멜론의 일종인 “하미과”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작목 중의 하나로 노란색을 띤 골드하미과, 녹색을 띤 그린하미과 두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엽채류 중 꽃양배추로도 불리는 콜리플라워와 미나리, 과채류인 가지도 일부 생산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다. 과수분야에서는 만생복숭아로서 기존 복숭아가 대체로 6월에서 8월경 수확하지만 만생복숭아는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수확을 하는 새로운 품종으로 특정시기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에 구애 받지 않고 기존 복숭아가 시장에 출하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함으로서 높은 가격은 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목이다. 또한 포도 중에서 최근 높은 당도와 씨앗이 없어 껍질째 먹는 포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기존 포도와 모양이 완전히 다르고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블랙사파이어(일명 가지포도),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체리도 최근 들어 관심작목으로 부상하면서 일부농가가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수확체험 등을 통한 새로운 경영 방법을 도입하는 농가도 있다. 함양군은 특정작목의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보다는 적정면적을 유지하고 국내 타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거나 극소수로 재배되는 작목 중 추가로 가능성 있는 작목을 계속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업지원계획 함양군에서는 맞춤형 지역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별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기존 보조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지역에서 새로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의 경우에는 실패 가능성을 감안 보조비율을 60~80%까지 높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맞춤형 작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조기에 재배기술을 익혀 제대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소득증대 효과 농산물 소비추세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사과 등의 가격 불안정 등에 따라 미래에 가능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작목을 계속해서 발굴해 중점육성 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반짝 인기를 끌다 사라지는 작목 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고 과다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인 국내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토록 하며 수출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요즘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양파, 사과 등 가격불안정으로 인해 무슨 농사를 지어야 돈이 되는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다는 얘기들이 많다”며 “민선7기 들어서 이러한 농업인들의 애로를 들어주고 지역 내 주작목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에서는 가능성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을 계속 발굴하고 중점지원을 통해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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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정책 추진[파이널24]경상남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과 ‘재활용품 수거망 보급사업’을 시행하여 재활용품 수거․배출 시스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며 탈플라스틱을 지향하는 환경질서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5년까지 1,0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플라스틱 발생량의 20%를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75%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2018년부터 시행한 ‘재활용폐기물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1회용 컵 등의 발생량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다시 1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행동으로 연결시키는 사회적 합의도출을 이끌어낼 방안으로 ‘대전환 정책’을 마련하게 되었다.(12개 사업) 경상남도의 대전환 정책은 2020년 12월 24일 발표한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의 큰 틀 안에서 계층별 핀셋정책 발굴로, 실현가능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추진하여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장년층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신규사업으로 ‘제로페이와 초록매장을 연계한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운동을 추진한다. 플라스틱 발생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카페․식당에서의 1회용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자, 매장에서 다회용 용기 사용 시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는 별도로 도에서 제로페이 사용자에게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70원~100원)하여 다회용 용기와 제로페이 사용 문화를 확산시킨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1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정책에 참여하는 초록매장을 먼저 지정한 뒤, 제로페이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점차적으로 도내 전체 제로페이 가맹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계층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홍보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노년계층이 자주 접하는 시설 중에 장례식장이 포함된다. 경남도내 장례식장 중 창원 상복공원 장례식장을 제외한 110개소에서 1회용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1회용 플라스틱 발생량만 하루 294kg에 이른다. 이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의 빈소 내에 세척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경남도는 모든 빈소에 세척시설 설치와 식기세척기∙다회용품 구매를 지원해주어 1회용 플라스틱 등이 사용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장례식장 세척시설 지원 사업’은 노년계층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산업의 뿌리가 되는 ‘폐자원 수거 어르신’에게 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재활용품 수거 자판기 보급 사업’은 AI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2025년까지 도내 300여 대 설치하여 1회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현행 PET 재생원료 수거단가는 평균 2.3원 정도인데, 수거 자판기를 이용하면 4.3배 정도 높은 10원으로 보상받게 된다. 또한, 수거 자판기는 폐자원 수거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기 회원가입이나 인증 없이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플라스틱 개당 평균 10원을 적립하여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활발한 경제활동도 유도할 수 있다. ‘SAP아이스팩 공공책임 수거체계 전환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취약계층을 도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사회적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 등을 통한 냉동․신선식품 주문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수거, 세척․배송 및 재사용 체계가 정비되지 못해 발생량의 96%가 소각․매립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아이스팩 수거함을 4천여 개 추가 설치하고, 아이스팩 세척∙배송 사업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기존 정책을 강화하거나 확대하는 정책도 다채롭다. 먼저, 관련 제도 정비로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 문화를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정착시켜 1회용 플라스틱 발생을 원천적으로 감축시킨다. 아울러, 폐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 및 배출‧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경상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 홍보 정책 시행으로 1회용 플라스틱 재활용률도 향상시킨다.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경상남도 자원순환기본조례」와 「시‧군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군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정 등, 올해 안으로 총 49개의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을 유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공공부문이 앞장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민간까지 확산시키는 정책이다. 공공기관 내 업무공간, 회의실 등에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실천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회용품(플라스틱) 구매금지, 모니터링, 사후 관리로 공공기관별 실태조사를 매년 2회 실시해 1회용품의 퇴출을 유도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실천과제’로 공공기관에서 배달음식 이용 시 다회용 용기로 배달되는 업소를 우선 이용하고, 일정기간 홍보 및 시범사업을 거쳐 장기적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 배달용기 퇴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내에서 민원 접대 또는 단체행사에 사용되는 다회용컵의 세척・대여서비스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보급하여 다회용품 사용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1회용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을 다량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음식업․외식업 단체 등과 생수공장, 장례식장과의 민․관 협약도 추진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다량 사용 소상공인 25만 가맹점과 경상남도내 10개 생수공장 및 110개 장례식장 등이 포함되며, 향후 다양한 단체를 추가 발굴하여 자원순환 의식 제고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재활용시장이 침체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시설이 포화되는 등 자원순환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비축․재활용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현재 21개소 40만톤의 재활용품 비축시설을 올 연말까지 11개소의 적환장을 추가하여 32개소 60만톤으로 확충한다.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잔재물을 열분해하여 연료를 생산하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공시설’과 버려지는 폐자원을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생산,전시,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업사이클링센터’도 2025년까지 1개소씩 설치하여 폐자원의 부가가치도 향상시킨다. 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대한 정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물품지원 및 시설설치 등 체계 구축도 강화한다. 작년 12월 공동주택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이 올해 12월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장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2025년까지 재활용품 전용 수거망 44만 개와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 409개소를 보급․설치하며, 계속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혼합배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5년간 126억 원을 들여 1,300여명의 도우미를 고용하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는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폐자원 재활용률 높이기와 코로나19 위기극복 일자리 창출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도민 인식 전환 교육과 플라스틱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온라인 경남1번가 정책공모전 주제로 채택하여 찾아가는 ‘경남1번가 정책토크’(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무원, 시민단체, 도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환경교육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자원순환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도내 988개 단체와 같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캠페인을 추진해 나간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탈플라스틱을 지향하는 환경질서의 대전환 시대에서 선제적 대응 여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도 모습이 결정된다”며 “우리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활폐기물 분리 도우미 사업이나 재활용품 수거망 보급사업 등 우리 도가 보유한 재활용품 배출・수거 시스템과 혁신역량은 탈플라스틱 실현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환경보호+경제성장+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동시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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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서 일자리 잡아보세요![파이널24]중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1 중랑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에스원, TBS, 서울의료원 등 지역 내외 50여개 우수 기업의 일자리현황 및 채용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력서 첨삭, 면접특강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중랑구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하여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26일~28일 화상면접 또는 인성영상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중장년층 등 화상면접이 익숙지 않은 구직자는 중랑구청 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화상면접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면접 후 구직자들의 채용결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격차 및 고용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도 받고 있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으로 1인당 5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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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파이널24]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침체된 군민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연령, 장소, 시간제한 없이 안전한 재택수강으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기계발 향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취업희망자로 오는 21일까지 200여 명을 모집 할 계획이며, 군청 4층 양평일자리센터 및 양평역사 내 일자리센터로 방문 신청하며 된다. 수강과목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 과정 17종(▲심리상담 7종, ▲진로 상담 5종 ▲방과후교육 5종) 및 일반자격증 과정 3종(▲컴퓨터 활용능력 2급, ▲전산회계, ▲전산세무)등 총 20과목으로, 민간자격증 과정은 교육비 및 자격증 발급비(30,000원)를 전액 지원하며, 일반자격증 과정은 교육비(60,000~70,000원)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양평군 학습자만의 전용 무료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100% 온라인 강의로 교육기간 내 재택강의로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며, 1인 2개 과정까지 중복신청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높은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어려움울 겪고 있는 이들과 육아로 인한 휴직, 경력단절여성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경쟁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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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일하고 꿈꾸는 ‘청년희망도시 전주’[파이널24]전주시가 고졸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선 것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업 환경에 있는 고졸 청년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함이다.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취업장려금도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앞서 전주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주형 청년정책을 펼쳐왔다. 전주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청년들을 위로하고, 구직난에 힘겨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힘겨워하는 지역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전주형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 등 다양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활동수당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자신을 되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캠프, 사후 심리검사, 청년쉼표 에세이를 통해 재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현재 전주지역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제14기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있다. 청년쉼표 프로젝트와 더불어 청년들의 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청년취업 2000’ 사업도 전개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수습 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간 매월 50~65만원씩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사업에 참여한 청년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한 마디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전문성을 훈련하고, 현장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 총 189명 규모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게 청년근로자 1인당 최대 48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중소기업·문화예술·임업 등 7개 분야 청년 중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서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춘꿈꿀옷장’ 사업도 펼치고 있다. 청춘꿈꿀옷장에서는 전주시 거주 만 18~34세 미취업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1인당 연 3회까지 체형에 맞는 정장 상·하의와 셔츠, 블라우스,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2박 3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전주시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더불어 도시 곳곳에 지역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늘려왔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들어선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를 꼽을 수 있다.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전북VRAR제작거점센터가 입주한 청년이음센터의 2층~5층에 둥지를 틀었다. 세부적으로 2층~4층은 오픈스페이스 회의실과 가변형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이노베이션랩, 4차 산업혁명 기반 ICT전문교육장으로 구축됐으며, 5층은 창업관과 3D메이커스 창작실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컴아카데미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종사자, CEO 등 45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전문교육이 진행되고,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특강도 운영된다.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가 위치한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도 기업입주실과 오픈디랙팅랩, 크로마키스튜디오, 오픈랩, 교육실, 실감미디어랩(편집지원실), VR Dome(테스트베드),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의 공간과 특화장비를 갖춰 청년활동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시는 기린대로 병무청 오거리 인근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청년활동을 기반으로 창직·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년상상놀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 마련된 창업기지인 ‘전주혁신창업허브’와 현재 조성중인 노송동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도 청년창업가 등이 최소의 비용으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시설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또래들과 어울려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소통공간도 늘려나가고 있다. 모임을 위한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공간 이용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소통공간 ‘비빌’이 대표적이다.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비빌’은 현재 청년유동인구가 많은 △고사동 영화의거리(1호점, 우깨) △전북대 후문(2호점, 커피마리안) △서부신시가지(3호점, 스페이스코웍) △전북대 정문(4호점, 다부부컴퍼니)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비빌에서는 청년들이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 요구에 맞춰 심리·금융·진로·직무 코칭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을 운영하고, 청년의 주거 지원을 위한 전주형 청년사회주택 공급 등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희망도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청년희망도시 전주만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고,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활동공간 제공 등 꾸준히 청년 지원정책을 늘려 전주가 청년희망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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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대응 철저 지시[파이널24]문정우 금산군수는 10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며 “금산사랑상품권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관내 업체를 활용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농가들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쉽지 않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인구 문제에 관해서는 “공무원, 기관, 사회단체 들이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향인 등 대상자를 확대해 캠페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인삼 팔아주기 운동 추진, 대규모 사업 적기 시행, 친절 민원 등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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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임대료 인하 ‘상생 임대인’에 재산세 최대 75% 감면[파이널24]진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건물주에게 올해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75%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중 3개월 이상 동안 월 임대료를 5% 초과하여 인하하는 임대인은 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10%에서 최대 75%까지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이는 전년도에 최대 50% 감면해 주던 것을 25% 추가한 것으로써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상생 임대인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진주시 세무과나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문서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를 놓친 경우라도 감면요건에 해당하면 환급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상생 임대인 운동으로 소상공인에게 7억 900만원의 임대료가 인하되었으며, 7100만원의 재산세가 감면되었다. 또한, 진주시는 소상공인이 2020년 이후 부과된 지방세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제때 납부하지 못하여 발생한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가산금도 감면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임시진료소 등으로 사용하는 민간의료기관의 임시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도 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소상공인과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생 임대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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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긴급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부산시는 ㈜부산은행, 대우조선해양(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종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을 방지하여 대량실업을 예방하고, 부산시 주력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하여 오는 5월 10일 16: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긴급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20년 코로나19 사태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21년도 중소 조선소 일감 부족에 따른 매출감소와 금융권 여신관리 강화로 유동성 부족에 따른 업계 위기 지원 요청과 부산시의 주력산업 경제 상황 점검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4월 29일)의 주력산업 정책자금 지원대책 결과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소재 조선・해양기자재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대우조선해양(주)가 추천하는 부산지역 대우조선해양(주) 1,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존 보증한도와 무관하게 최고 8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민관 상생협력자금 50억원(부산시 10억원, 대우조선해양(주) 25억원, 부산은행 15억원 출연)으로 총 3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형조선사 중심으로 조선업체들의 대형수주 소식이 들리기는 하나, 부산지역의 중소형 조선소는 단기 일감 부족 등으로 유동성 부족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의 터널을 통과할 준비를 지원하여, 코로나 이후 조선해양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