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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1년 인구정책 5개 분야 152개 과제 추진[파이널24]김해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결혼·출산, 양육·교육, 일자리, 주거·정주환경, 고령화 등 5개 분야 152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 0.918명, 경남 1.046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2035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온 김해시의 합계출산율은 1.083명으로 2018년 1.082명에서 다소 회복세를 나타냈다. 김해시는 청년층의 인구유출 및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 ,생산연령인구 유지·관리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일자리를 지원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청년층을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하고 청년 허브공간인 ‘김해 청년다옴’을 3월 개소해 청년 취·창업 지원과 함께 청년 활동가들을 위한 전시와 체험, 청년 간 정보 교류와 문화·예술활동 등을 지원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청년장인 프로젝트 사업, 대학일자리센터 및 김해 창업카페․메이커팩토리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난해 처음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반응이 좋았던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ICT/SW기업 채용지원사업, 비대면 의료기기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등 김해형 뉴딜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도 집중 발굴한다. 또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 양육·교육 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출산지원사업과 출산장려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보육료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아 이상 아동에게 양육수당과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초·중·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교복지원사업을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체육시설 확충,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개발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도시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머물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NHN 데이터센터 유치,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 김해취업발전소 운영, 경력단절 여성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도 추진한다.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의 고령층 진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장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맞춤형 돌봄 지원으로 고령화에도 대비한다. 케어안심주택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치매전담 노인복지시설 건립, 신중년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과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 가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중년 1인가구 의료비 지원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한부모 가정 맞춤형 자립 지원, 결혼이민자 영유아기 양육서비스 지원,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족친화마을 조성, 도담킹 기업 확대사업도 추진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해 저출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김해시 인구가 소폭 감소했다”며 “올해는 출산율을 높이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결혼·출산 친화환경 조성 및 일·생활 균형사업 등을 중점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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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심에서 농업체험 하세요~”[파이널24]부천시는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분양할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산울림텃밭(춘의동 343,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모집 구역은 총 890구획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다둥이·다문화·케어팜(개인, 단체)·도시농업공동체·단체 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2월 15일 10시부터 2월 21일 18시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중앙의 이벤트창을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케어팜(개인) 부문은 장애인(개인)이거나 신청일(2021.2.15.) 기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다둥이 부문은 신청일 기준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족, 다문화 부문은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가정이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고,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 회원 신청자는 문화동산텃밭의 케어팜(단체)의 경우 관내 소재 노인시설, 장애인·사회복지단체·기관 등의 대표자이며, 산울림텃밭의 경우 관내 소재 유치원, 학교, 회사 등 기관의 대표자다. 도시농업공동체의 경우 5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인 경우 대표 1명이 신청하면 우선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체별 텃밭 입장 인원을 제한할 수 있다.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를 권장하며, 관련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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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 설 연휴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파이널24]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3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기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처별 변화된 정책을 공유하고 협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밴드, 페이스북, 나라별 카카오톡 대화방 등 SNS를 활용해 16개 언어로 번역된 설 연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어 결혼이민자와 동포, 외국인 주민 등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 신고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참여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외국인 신고사항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에 다문화가족이 전입신고를 하러 오는 경우 전입담당 공무원이 배우자의 체류지 변경신고에 대하여 한 번 더 안내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다문화이주민+센터 실무자 회의는 참여기관 간 연계내용에 관한 사항을 유기적으로 협의해 효율적인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법무부,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익산시 등 5개 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협업부처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실무자회의가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실무 자회의 운영의 취지에 맞게 참여기관 구성원들이 의견을 충분히 모아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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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 2월 1일부터 신청·접수 시작[파이널24]고성군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군민 1인당 10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고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서 1월 28일 고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군비 5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6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세대주, 세대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구별 신청서를 가까운 읍·면사무소 어디에나 제출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월(1ܬ), 화(2ܭ), 수(3ܮ), 목(4ܯ), 금(5ܦ)] 접수를 실시하고, 2월 8일부터는 요일별 5부제를 해제한다. 특히 평일에 방문하지 못한 모든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읍면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설 명절 전 최대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고성사랑상품권(종이류)으로 1인당 10만원씩 가구별로 지급한다.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세대주와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존비속(비속의 배우자 포함)은 한 가구로 보고 지급하며, 그 외의 세대원, 동거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개인별로 지원한다. 또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원수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별도 신청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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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마을도서관,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파이널24]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야기로 다 함께 소통하는 문화’ 사업을 시행한다. 1월 21일(목) 학마을도서관은 다문화 인식개선은 물론 다문화 가족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운영을 위해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기 기획부터 실제 운영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교환 형식으로 이뤄졌다. 도서관은 이번 '2021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연극놀이, 문화체험, 전래동화 구연,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극놀이와 문화체험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여 다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놀이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가족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만나, 나라별 전래 동화로 서로의 나라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백일장은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 실력별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한다. 자신의 글을 쓰고 그 글을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자기를 표현하고, 낯선 문화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마을도서관장는 “이번 협력 사업의 도서관 프로그램들이 다문화가정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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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출산·돌봄 지원’ 강화[파이널24]익산시가 올해도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로부터 보육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익산시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한다. 우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을 남성까지 확대한다. 기존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30명에서 남성 30명까지 확대됨으로써 치료 순응도 향상과 함께 임신 성공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임신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1회당 건강관리비를 당초 2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시키기 위해 첫째아 100만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1천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 중에 있으며 이후 의회와 조례 개정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가정에 최대 15일까지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미혼모, 분만 취약지, 새터민,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 산모 등까지 확대해 서비스 혜택을 받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정부지원 이용 시간이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되고 시는 의회와 협의 후 별도로 예산을 투입해 이용 아동에 대해 50~70%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야간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이어 2017년 토요일까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다함께 돌봄사업에 선정돼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까지 한곳에서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인기다. 이 때문에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9만1천명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맞벌이와 다자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간과 토요일을 포함해 일요일, 법정공휴일까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령별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형 돌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 논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올해 2곳을 추가로 마련해 총 7곳으로 확충한다. 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와 논술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추진된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사업도 맞춤형 돌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12세 이하 자녀를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황등과 모현동 등 2곳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하여 4개소로 확충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남부시장과 오산면 2곳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까지 1곳을 추가 설치해 3개소로 확충한다. 시는 순차적으로 돌봄센터를 확대하여 연령별 돌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한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아이사랑 콜택시’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임산부나 영유아 보호자가 병원진료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행 2주만에 이용자가 70명에 달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출산을 장려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임신에서 출산, 보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익산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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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선 7기 다문화 이해 정책 강화 나선다[파이널24]민선 7기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한 ‘다문화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군민과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더불어 잘사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태국, 러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일본 6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각 나라별 놀이·공예·의상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많은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신청해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쳤고, 관공서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60차례 180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의 소식과 문화를 전파했다. 올해도 17차례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5일에는 고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국의 문화와 음률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사업수행기관인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대원스님)은 “다문화이해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타국의 문화를 이해해 이웃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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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요자 중심의 가족지원정책 추진[파이널24] 의정부시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는 가족 형태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가족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 상담을 강화하고 가족 지원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하여 살기 좋은 의정부,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2021년에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지원서비스 추진 2020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의정부시 전체 세대수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26.31%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연령별로는 청년층, 노년층 대비 중장년(40세~64세)층이 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실직, 가족해체, 건강 악화 등 위험 발생이 높은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중장년 동아리 모임,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대 간의 단절과 갈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1세대(조부모), 2세대(부모), 3세대(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의사소통 교육 및 역할극,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0년 3세대 10가족 47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켜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주민·조손가정 등 취약위기가족에게 생활도움, 자녀 학습·정서 지원,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재난·사고 대응을 돕기 위한 긴급위기가족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약가족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약가족 유형별 프로그램 필요도에서 한부모·다문화가족의 경우 자녀학습지원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가구는 정보제공, 북한이탈주민은 물적·인적 자원연계 요구가 가장 높게 나와 취약가구 특성에 맞는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들 간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여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기능 지원 강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가족지원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소규모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하게 직면하는 가족 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다문화가족의 경우 언어적·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우울감과 고립감이 증대되어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등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서포터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 ■ 가족 특화사업 추진 의정부시만의 가족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육아정보나눔터 운영을 내실화하여 예비 부모 결혼이민자를 위한 태교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의 임산부 대상 임신, 출산 프로그램이 많지 않고 언어와 문화에 적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태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태교 음악듣기, 태교일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인, 가족 중심이 아닌 공동체가 같이 키우는 출산, 양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가족·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결혼 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을 주제로 소모임, 토크쇼 등을 진행하여 가족 및 결혼관에 대한 공감·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의정부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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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 2월 1일부터 신청·접수 시작[파이널24]고성군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성군은 지난해 4월 제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전까지 최대한 지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6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세대주, 세대원 등이 읍·면사무소 어디나 방문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고성사랑상품권(종이류)으로 1인당 10만원씩, 가구별로 지급하는데,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세대주와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존비속(비속의 배우자 포함)은 한 가구로 보고 지급하며, 그 외의 세대원, 동거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개인별로 지원한다. 또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원수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별도 신청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하고 1일부터 5일까지는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접수를 실시하며, 8일부터는 요일별 5부제를 해제한다. 또한 집중신청기간 휴일(6~7일) 특별 운영을 통해 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했던 모든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설 명절 전까지 최대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빠른 시간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51억 8천만 원으로 군비 100% 부담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해 3월 전 군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우리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가 확연하게 살아나는 것을 체험했다”며 “이번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이 우리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재난지원금 지원추진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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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달 29일까지 창직·창업·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자 공개 모집[파이널24]서천군은 이달 29일까지 관내 창직·창업·취업을 원하는 군민(청년, 여성, 중장년, 결혼이민자 등)의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창직·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창직·창업·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창직·창업·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창직·창업·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한 실적(1천만 원 이상)이 있는 법인이나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를 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서천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군민의 창직·창업·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직·창업·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이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군민의 창직·창업·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법인 또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