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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다문화가정 여성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파이널24]횡성군은 12일 횡성군청에서 ㈜한국피에스(대표 한재필)와 업무「다문화가정 여성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 한재필 ㈜한국피에스 대표, 횡성군 기업경제과장, 횡성군일자리지원센터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업 실무에 맞춘 현장체험 위주의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취업사관학교’운영에 관한 협조 등이다. 한편 횡성군은 그간 결혼이민자를 위해 횡성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 1:1 동행면접, 영어 및 베트남어로 작성한 취업안내 홍보문 발송 등의 취업지원을 해온데 이어 이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원을 한발 더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횡성군과 ㈜한국피에스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여성의 취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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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2차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 연장 운영[파이널24]창녕군은 제2차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3월 1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제2차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군민 61,200여명 모두에게 지급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접수와 미신청세대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홍보를 하였으며, 신청기한인 2월 26일까지 신청대상 군민의 97%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창녕군은 장기출타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3월 12일까지 2주간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2차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은 2021년 1월 26일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 군민과 주민등록등본 상 등재 된 결혼이민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씩 가구단위로 창녕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원 대상 군민 한명이라도 더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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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개발[파이널24]익산시는 다문화가족의 교육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실효성 있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교육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이용 만족도, 희망 프로그램, 교육 시간 등의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실질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참여를 위해 방문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서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희망하는 교육에 관해 정확한 수요분석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안을 제시하고 다문화가족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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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개강[파이널24]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2월 23일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의 역량강화지원 교육으로 특수한 목적에 맞춰 4개 반으로 구성,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개인별 학습욕구를 지원한다. 이 교육은 매주 화, 수 10시~12시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 진행하여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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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 정식 개관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파이널24]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 1층에 들어선 기흥평생학습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한데 이어 권역별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흥구에도 629.7㎡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에 대한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기엔 시민들이 부담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베이킹, 자산관리 등 7개 과목의 무료 특별강좌도 포함됐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 재외국민 및 결혼이민자 등 240여명이다. 신청을 하려면 3월2일부터 8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대면수업과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목적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고 싶다는 데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기흥평생학습관을 건립한 것”이라며 “내실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시범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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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2021년 정기총회 개최[파이널2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제옥자)는 2월 24일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1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별 회장,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0년도 결산보고 및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감사선출 등과 함께 2021년도 여성단체 활동계획에 대한 활발한 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에 퇴임하는 신정숙(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 최점숙(고성여성팔각회), 이경숙(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여성봉사회) 회장과 복지지원과 이미경 담당(전 여성친화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옥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여성이 안전한 고성, 행복하고 희망찬 고성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서 함께 힘을 모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명절 어려운 세대 위문사업, 여성결혼이민자와 멘티·멘토 결연사업,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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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다문화가정 적응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눈길[파이널24]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총 1만 1,273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결혼 및 기타 이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입문반1‧2, 초급반, 발음교정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어린이반은 미취학 자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7세반1‧2, 저학년반 총 3개 반을 구성해 각 연령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국 초기단계 이주민과 지역주민을 1:1로 매칭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문화‧환경적 차이 등으로 적응이 힘든 이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신림로3길 35, 3~4층)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및 성장 지원, 통번역,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신림로3길 35, 3층)’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 개소한 ‘관악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낙성대로 4가길 5, 낙성대주민센터 4층)’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법무부 서비스 연계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간 조성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구는 다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다문화가족 박람회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활용한 온라인 축제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오는 9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발 빠르게 전환‧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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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파이널24]양양군이 2021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일본어회화, 양말목공예, 요가, 바이올린, 가족요리 등 9개 과정으로, 모집정원은 모두 92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과목별 인원을 12명 이하로 제한운영하며,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여성회관과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원초과 과목은 내달 3일 공개추첨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며, 1인 최대 2과목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록 장애인, 결혼이민자, 다자녀가구(만18세 이하 둘째이상 자녀)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군은 수강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개채용을 통해 9명의 전문 강사를 채용하고, 강의시설과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은 내달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13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여성회관에서 월리 푸르미 아파트, 서문리 버스정류장, 양양시외버스터미널, 낙산터미널, 물치 버스정류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교육교실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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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파이널24]속초시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사회로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밀착형 다문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올해 16개 세부사업에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속초시의 등록외국인은 1,009명으로 남성 615명, 여성 394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가입된 결혼이민자 회원수는 256명이고 관내 다문화가족 세대원수는 780명에 달한다. 먼저,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진입장벽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교실’을 운영하여 한국사회 실생활에 유용한 과정별 한국어를 가르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각종 한글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과 자녀 양육에 필요한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과 1년이상 장기정착 한 선배 결혼이민자와 초기 이민자가 1:1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여 한국어 교육은 물론 심리적인 고립감 해소 등 교류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상호 멘토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증축 예정인 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을 설치하여, 관내외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정보교류와 취업정보 공유, 자조모임 등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서는 분기별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 사항 청취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다문화가족의 생활개선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결혼이민자 직업교육·훈련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어와 문화에 취약한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체계적인 사회지원망 조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속초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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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민의 힘 순창동행 성일종 국회의원 지역 민의 살펴[파이널24]국민의 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설명절을 앞두고 전북 순창군을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직접 성일종 의원을 만나 지역의 민심과 현안사업 등을 피력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이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갖고 제2의 지역구 갖기를 통해 순창군을 지역구로 배정받았다. 황 군수도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를 찾아 직접 성일종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성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사 당시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홍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 공문을 보내 순창군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제2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그 당시 만남에서 언급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이날 만남은 순창 행복누리센터내 자리잡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졌다. 최근 황숙주 군수는 지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이들이 지역에 뿌리낼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최근 순창군 출생가정 대다수가 다문화가정으로 영유아를 비롯한 다문화자녀의 진로‧지도 컨설팅을 통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다문화자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성 의원도 “이중언어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 강점을 극대화 시킬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창군은 결혼이민자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학당’ 등의 한국어교육과 직업훈련교육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발달지원, 인성‧정체성 교육 및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등 7개 사업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