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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꽃 생활화·신화환 전시 성황리에 마쳐[파이널24]김해시는 화훼농가 어려움 극복과 일상 속 꽃 생활화를 위해 2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꽃꽂이 작품으로 구성된 신(新) 화환을 전시하고 절화(꽃다발, 꽃바구니) 및 분화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졸업식 등 각종행사 축소·취소로 꽃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시와 화훼생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전국화훼상생연합회, 김해꽃소매상인협회, 대동농협,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하였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꽃소매상인들이 참여하여 꽃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는 거베라, 안개초, 튤립 등 10여종의 생(生)화를 제공하였다. 신화환은 사용 후 축하객에게 선물로 사용되어 꽃 재사용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이를 사용하는 결혼식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3월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에서는 신화환만을 사용한다. 김해시는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 직거래 행사 등을 실시하여 꽃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화훼 농가를 위해 시민과 유관기관·단체·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일상 속 화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훼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꽃 소비 문화 조성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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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5일부터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 제한 해제[파이널24]완주군은 15일 0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 2주 동안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밤 10시까지 운영이 제한됐던 업종의 시간제한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유흥시설 5종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14일 정부와 전북도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군의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이나 좌석을 한 칸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하되, 이를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지켜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지만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학원과 교습소(독서실 제외), 이·미용업도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한 칸 띄우기를 해야 한다. 다만, 유흥시설 5종은 밤 10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으며, 룸당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영업 운영이 중단된다. 사적 모임은 5명 이상 금지되지만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경우는 제외한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5명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입장도 금지된다. 기타 모임이나 행사의 경우 결혼식과 장례식, 기념식 등 5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서민경제의 애로와 주민 수용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와 일부 방역 조치를 조정한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와 소독 등 공통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방역당국은 “가급적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되,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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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조정[파이널24] 인천 서구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완화된 2단계로 하향 조정하여 15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이번 조정은 두 달여 동안 지속된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서민경제의 애로 및 국민 수용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하되, 예외를 적용하여 직계가족에 대한 예외 허용 및 일부 조건부 스포츠 시설에 대해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대형마트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방문판매 등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늘어난다. 결혼식과 장례식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을 두어, 2.5단계에 비해 완화됐다. 종교시설의 경우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10%에서 완화된 20%(좌석, 수용인원 등)의 예배 인원을 허용한다. 단 모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이번 조치와 관련하여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국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됐으나, 지역 내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시설 관련 점검 및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가 완화되더라도 긴장의 끝을 놓지 않고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켜달라”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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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64일 만에 1.5단계로 완화[파이널24]동해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1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하향한다. 동해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난해 12월 14일 이후로 64일 만이다. 동해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를 시행하고, 특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5단계까지 상향하기도 했었으나, 지난 2월 4일부터 12여일 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집합 금지 및 운영 제한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05시 ~ 22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했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동해시 내에는 식당·카페(일반, 휴게, 제과점) 2,043개소, 실내체육시설 127개소, 노래연습장 43개소 등 2,200여 곳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 또, 그동안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유흥 128개소, 단란 43개소, 홀덤펍 5개소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집합 금지 조치가 해제돼 영업이 가능해진다. 단, 해당 시설들은 22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며, ▲운영제한 시간(22시) 및 이용 제한 인원 준수(룸당 최대 4명 제한) ▲가창 시 의무사항 준수(아크릴판 설치 및 1인 노래만 가능 등) ▲클럽, 나이트 등에서 춤추기 금지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의 테이블·룸 간에 이동 금지 ▲전자출입명부 필수 사용(종사자 포함) 등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 결혼식장, 장례식 등 기존에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됐던 행사 제한 인원은 500명 미만으로, 목욕장, 오락실·멀티방, 이·미용업도 기존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제한 인원이 확대된다. 코로나 재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단,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직계가족에 대한 예외를 허용하고, 사설 풋살장 등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의 경우에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완화조치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고, 자율과 책임에 근거한 방역을 강화한 조치”라며, “개인이 방역의 주체로서, 사용자 및 이용자분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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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주민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파이널24]전라남도는 태양광 단지 건립에 주민 이익공유제를 도입한 영광군의 정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해 4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순천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권 행사 독려로 체납액 충당 ▲장흥군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완도군의 코로나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선상결혼식 지원 ▲신안군의 청년 어업인 어선 임대사례 등 4건도 적극행정 사례로 채택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광군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태양광발전을 허가한 지자체와 이를 막으려는 주민 간 대립이 깊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익금을 주민과 나누는 이익공유제를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보조금 또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주민의 지분 참여가 가능토록 조례를 개정해 영광 백수 하사리 일원에 6.2MW급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출자에 참여한 주민은 발전소 인근 상·하사리, 지산리, 약수리, 신성리 등 인근 5개 마을 1천 30가구로, 법인을 만들어 직접 주주로 참여해 연간 60만 원에서 70만 원을 배당받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주민 이익공유제 사례가 향후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산업 추진에 주민 수용성을 높여 갈등없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는 에너지 전환시대, 탄소 중립시대를 앞당기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 관행이나 제약 요인을 극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한 우수 행정 사례를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다. 선양규 전라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는 사안일 지라도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보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으뜸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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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개시[파이널24]지난 2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에 ‘충남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서천군이 5일부터 재난지원금 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원대상 업종은 집합금지 업종이었던 유흥·단란·콜라텍과 함께 제한 업종이었던 노래방, PC방, 영화관, 오락실, 방문판매업, 편의점, 종합소매점, 실내체육시설, 법인택시 종사자 등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 원을, 영업제한업종은 100만 원을, 법인택시 종사자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서천군은 일시에 신청 대상자들이 몰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종별로 접수처를 달리한다. 식당, 카페, 숙박업, 목욕장업, 제과점, 이·미용업과 유흥업소, 단란주점, 콜라텍은 서천 문예의 전당 2층 교육실에서 접수한다. 노래방, PC방, 영화관, 오락실, 놀이공원, 테마파크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 관광축제과(서천읍 군청로 32) 사무실 3층 회의실에서 접수한다. 문화진흥과와 관광축제과는 서천군청 본청사가 아닌 외부에 청사가 있다. 방문판매업, 일자리 훈련기관, 편의점, 종합 소매점(300㎡ 이상), 법인택시 종사자는 서천특화시장 2층 회의실에서 접수한다. 실내체육시설, 실외겨울스포츠 시설은 생활체육센터 1층 강당에서 접수한다. 생활체육센터는 서천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했다. 학원교습소, 독서실, 스터디룸은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층에서 접수한다. 요양보호교육원, 장례식장, 결혼식장은 서천군청 사회복지실(서천읍 군청로 33)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사회복지실 또한 서천군청 본청사가 아닌 외부에 청사가 있다. 농어촌민박, 휴양마을숙박 업종은 소재지에 따라 접수처가 다르다. 장항읍 소재 업체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3층 사무실에서, 서면 소재 업체는 서면 면민의집에서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9일까지로,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접수처에서 신청을 받는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영업신고증 사본을, 법인택시 종사자는 운전자 신분증과 통장사본,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 등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법인택시 종사자 별로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짧은 시간 내에 지원이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모든 대상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고통을 감내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에 도 보조금을 포함해 약 17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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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 2주 더 … 내달 14일까지 연장[파이널24]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앞으로 2주간 더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31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4일 24시까지 시행한다. 정부는 3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재확산 위험성과 설 연휴 등을 고려해 현재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방역기준을 2주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계 조정 및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을 감안해 1주일 뒤 다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환자 수는 지속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집단감염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반전되는 추세를 보였던 상황이다.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단계별 방역조치는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하향이 불가하도록 돼 있다. 특히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설 연휴(2.11~2.14) 기간에도 주소지가 같고 거주를 함께하는 동거 가족 외에 직계 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시설 신고·허가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일괄 조정된다. 모임 증가 및 긴장도 완화를 방지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카페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의 방역 조치도 다음 달 14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다중이용시설에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고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대응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에서의 음식물 제공 금지는 현행상태로 유지된다.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제한(전체 객실 수 의 2/3 이내) 등의 조치도 그대로 연장된다.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 범위로 제한되며, 식사 제공이나 숙박금지 등을 비롯해 종교시설 주관 소모임 금지 등은 현행 방침대로 지속 적용된다. 제주도는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반영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을 도민과 체류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상황실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추후 전국 단위 확대 실시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이 제정되면 이 또한 제주실정에 맞게 검토해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은 지난 12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명령을 추가적으로 발표하며 방역을 강화해왔다. 31일 오후 5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지표인 제주지역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0.57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제주 지역은 한 달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로 신규 확진자 발생은 거리두기 1단계 수준(주 평균 일일 5명 이상 발생)보다 밑돌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우려하는 전국적 방역 기조에 발맞추어 현행대로 유지됐다”면서 “3차 유행의 마지막 고비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지자체의 발생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단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3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없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522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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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동백라이온스클럽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파이널24]울산광역시 중구는 국제라이온스 355D(울산·양산)지구 소속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올해도 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동백라이온스클럽 권승임 회장과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 등은 27일 오전 11시 중앙동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1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동안 매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과 정리정돈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동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최근 가스렌지가 고장나 어르신이 식사 때마다 휴대용 버너를 이용하면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 회비를 모아 새 가스렌지를 설치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정리한 뒤 말벗이 돼 드렸다. 동백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 355D(울산·양산)지구 소속으로 27명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년 동안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 2쌍을 매년 발굴해 합동결혼식을 올려주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전모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꼭 필요한 것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 써 챙겨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백라이온스클럽 권승임 회장은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가 뿌듯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동네를 만들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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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민ㆍ관 방역 총력[파이널24]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동안 민간생활방역단(108명)을 종교시설,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투입해 1천736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으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9종) 3천617개소 및 학원, 목욕장업 등 일반관리시설(14종) 1천42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23~24일에는 결혼식장 6개소를 찾아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방송 실시,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유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등을 점검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아울러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음식점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8개 팀 20명을 현장에 투입, 위생업소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산 스마트허브 내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민간생활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산단 기숙사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및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등 전화, 현수막, 업체 안내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 등에 따른 주요 방역지침 조정 내용을 다문화마을특구 내 업종별 상가 종사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강화 시행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가정 내 방역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일상속 감염형태를 보이는 3차 유행의 특성상 가족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나와 우리 가족, 친지의 건강을 위해 모임을 자제 하시고 이동 없이 안전한 집에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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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도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파이널24]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지난해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및 신임 회장단 임원선출을 하였다. 이 날, 2021년 신임회장단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진군지부 회장 박명희씨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부회장 장순애, 감사 최옥수, 재무 주정순, 사무국장 곽혜영이 임원으로 구성되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여성단체와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활동으로는 매년 동거부부(일반, 다문화가정 포함) 합동결혼식을 비롯하여 울진군 양성평등대회와 울진군 여성워크샵,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후원, 출산장려 캠페인, 재래시장 활성화운동, 불우이웃돕기 등이 있으며 최근 “희망 2021 이웃돕기 캠페인”에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