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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 다문화 합동전통혼례식 개최 !!(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영해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다문화 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혼례식은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 의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하였으며, 영해향교 이혁희 전교의 집전으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 가정 상에 전통혼례식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돌아보고,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민요 ‘흥’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신랑은 화동과 함께, 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우리 전통혼례 예법에 따라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다. 신정희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여성회장은 “오늘 2쌍의 부부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영해향교는 전통혼례 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통혼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신청을 받아 매년 10여 쌍이 전통혼례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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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 합동결혼식’ 창원 리베라컨벤션 웨딩홀서 열려‘경남 장애인 합동결혼식’ 창원 리베라컨벤션 웨딩홀서 열려 장애인부부 10쌍 ‘행복한 새 출발’ - 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웨딩홀, 경남지역 기관·기업 등 후원 이어져 - 김경수 도지사 축하영상 통해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경남 꼭 만들겠다” - 김정순 도지사 부인, 신랑 측 혼주대표로...김지수 도의회의장, 신부 측 혼주대표로 참석 올해 21번째 치러지는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이 6일 창원리베라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부부 10쌍과 축하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장애인부부 10쌍이 화촉을 밝히고 인생의 행복한 새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랑 측 혼주대표로는 김경수 도지사의 부인인 김정순 여사가, 신부 측 혼주대표로는 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역할을 맡아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특히 결혼식이 열린 창원 리베라컨벤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관료, 웨딩드레스대여비 등 3,000만 원 상당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업 등에서도 후원의 온정이 이어졌다. 결혼이주여성인 응우웬티와인 씨(36세)는 “멀리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복받는 결혼식을 가져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베트남에 있는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실 것“이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축하 영상을 통해 “인생의 새 출발을 위한 10쌍의 결혼식을 35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은 경남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장애인복지과 이화수 주무관(055-211-51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 장애인 합동결혼식’ 창원 리베라컨벤션 웨딩홀서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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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 거행(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2019년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을 울진국유림관리소 공원에서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두었던 동거부부 4쌍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롱등을 밝힌 초롱동이 입장, 가마꾼들의 신랑·신부 가마행렬 등의 순서로 전통혼례를 치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결혼식을 치루게 된 걸 축하하고, 혼인은 인륜지대사인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서로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원만한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