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주시,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파이널2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8일 김승수 전주시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 간부회의 및 방역자문위원의 자문 등을 거쳐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30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후 불과 2주 사이 전주에서만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북에서 140여명이 확진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다중이용이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9종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5종은 집합이 금지돼 영업을 해서는 안 된다. 음식점의 경우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목욕탕과 오락실, PC방,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대부분의 실내 문화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입장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모임이나 행사도 역시 100인 이상 모일 수 없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노인볼봄시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도서관과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실내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단,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등 일부 시설은 인원 제한 등 방역 강화를 원칙으로 운영을 할 수 있다. 종교 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전체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하며, 소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된다. 해당 수칙을 어기다 적발될 경우에는 관리자와 운영자에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왔다”면서 “행정에서는 빠른 판단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수칙 준수로 다시 한번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양군 출신 최영일 한의사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파이널24](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24일 참다정한의원(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최영일 원장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기탁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최영일 원장은 기탁금과 함께 “지금은 비록 타지에 자리를 잡았지만 함양에서 배우고 자란 기억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내 고향에 보답하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함양의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이렇게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어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다정한의원 최영일 원장은 최인호, 손현숙(함양군 퇴직공무원 부부)의 아들로 지난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마스크와 함께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 이모저모[파이널24]11월 24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잠실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료됐다. 대상, 상금왕, 신인상 등 각종 기록 부문의 수상자를 비롯해 인기상, 특별상, 다승왕 등 수상자로 선정된 총 17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은 골프 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화이트&골드 콘셉트의 ‘2020 KLPGA 대상 시상식’ 올 시즌 KLPGA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땀과 더불어 KLPGA, 스폰서 및 관계자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KLPGA 투어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KLPGA는 이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을 지구 구성물질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에 빗대어 행사를 준비했다. 화이트와 골드가 메인 컬러로 등장하면서 시상식은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났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상식에 임한 선수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복장으로 시상식장을 더욱 빛냈다. ▲ 수트, 드레스… 다채로운 의상으로 시상식을 빛낸 선수들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은 말 그대로 선수들을 위한 축제와도 같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축제의 성격에 걸맞게 선수들은 각자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선수들마다 개성에 맞게 정장, 원피스, 투피스, 그리고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입고 참여해 시청하는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려함의 끝, 드레스파 – 6명(김재희, 박현경, 안송이, 이소영, 최혜진, 허윤경) 웨딩드레스가 연상될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로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21,롯데)은 검정 드레스로 차분한 화려함을 선보였고, 다승왕을 공동으로 수상한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새하얀 오프 숄더 드레스를 선택하면서 깜찍함과 성숙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국내 특별상을 수상한 이소영(23,롯데) 역시 큐빅으로 꾸며진 화려한 백색의 드레스로 시상식장을 더 밝게 만들었다. 올 시즌 1승을 기록한 안송이(30,KB금융그룹)와 K-10클럽에 가입하며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한 허윤경(30,하나금융그룹)은 새빨간 드레스로 시상식 장의 모든 시선을 휘어 잡았고, 2020 KLPGA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상금왕을 차지한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는 청록빛이 도는 차분한 드레스에 청순한 헤어, 메이크업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의 눈길을 끌었다. 보이시한 매력, 수트파 – 8명(김민선5, 김선미, 김지영2, 김효주, 안나린, 유해란, 이소미, 장하나)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의상은 정장과 수트다. 지난해까지는 화려한 드레스와 한복이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면, 올해는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를 입은 선수들이 가장 많았다. 가장 먼저,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효주(25,롯데)는 벨벳 소재의 에메랄드색 자켓을 포인트로 하는 아이돌 못지않은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선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국내 특별상을 수상한 김지영2(24,SK네트웍스)와 2020시즌 새롭게 떠오른 스타 안나린(24,문영그룹)은 흰색의 정장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필드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19,SK네트웍스)을 비롯해 장타 여왕 김민선5(25,한국토지신탁)와 마수걸이 우승을 통해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어두운 컬러의 수트를 착용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내뿜었다.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 초청받은 김선미(47)는 화이트 팬츠와 네이비 블라우스를 착용하면서 편안하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의 코디로 후배들과 함께 시상식을 즐겼고, 9년 연속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는 장하나(28,비씨카드)는 블랙&화이트 컨셉에 밝은 하늘색의 자켓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자신의 매력을 표출했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의 매력, 원피스&투피스파 – 3명(김지현2, 박민지, 이다연) 김지현2(29,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박민지(22,NH투자증권)와 이다연(23,메디힐)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편안한 모습으로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K-10클럽에 가입했지만 허윤경과 함께 은퇴를 선언한 김지현2는 아이보리 톤의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고, 2020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이다연은 검정 원피스를 택해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시상식을 즐겼다.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는 화이트 색상의 투피스로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필드에서 보여준 시크한 모습과는 다른 우아함을 뽐냈다. ▲ 선수들이 뽑은 ‘2020 KLPGA 대상 시상식’ 베스트 드레서는?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는 K-10클럽에 가입하고 이번 시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허윤경이 차지했다. 허윤경의 뒤를 이어 시크한 매력을 뽐낸 김효주와 김지영2가 각각 4표씩을 받으며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레드 컬러의 과감한 드레스를 택해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총 6표를 받아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허윤경은 “결혼식 이후로 드레스를 처음 입어서 많이 설렜다. 또 언제 드레스를 입어 볼 수 있을까 싶어 과감한 색상의 드레스를 택했는데, 오늘 참석한 선수들이 좋게 봐준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시상식 직전 라이브로 즐긴 막간 인터뷰, KLPGA TV 한편, 올 시즌 KLPGA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KLPGA TV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다가갔다. 유튜브(www.youtube.com/klpgatour)와 네이버TV(https://tv.naver.com/klpgatv)에서 진행된 ‘릴레이 인터뷰 픽미픽미’를 비롯해 네이버 N골프와 함께 ‘우승자를 가장 빠르게 만나보는 시간, 위너스 캡캠’ 등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 KLPGA 대상시상식’에서는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완도 소녀 이소미가 일일 리포터가 되어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릴레이 인터뷰 픽미픽미’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됐다. 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픽미픽미 대상시상식 스페셜 특집’은 네이버TV의 KLPGA 공식 채널인 ‘KLPGA TV(켈피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가평군, 다중이용시설 2단계 방역수칙 집중 점검[파이널24]가평군은 3차 대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 213개소, 노래연습장 31개소, PC방 20개소, 민간체육시설 72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33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단, 공공체육시설 39개소는 이달 29일까지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이후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으로는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또 노래연습장과 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로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는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실내스탠딩 공연장, 노래방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24일 현재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으로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입국 사례가 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주민, 학생, 공무원 등 신규 확진자가 20명 넘게 추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
허윤경, 김지현2 K-10클럽 가입![파이널2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K-10클럽에 가입한 선수를 발표했다. 2017년 신설된 K-10클럽은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정예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는 허윤경(30,하나금융그룹) 김지현2(29,하이원리조트) 두 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윤경은 2009년에 KLPGA에 입회해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3년에 첫 우승을 일궈낸 뒤, 2014년에 시즌 2승을 하여 통산 3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산으로 인해 2018시즌은 활동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톱5에 한 차례, 톱10에 두 차례 드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은퇴식을 가진 허윤경은 “사실 작년에도 은퇴를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K-10클럽에 꼭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퇴 시기를 1년 늦췄다.”고 밝혔다. 이어 허윤경은 “지난 10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의 전부’다. 10년 동안 최선을 다했고, 많이 울고 있었다.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새로운 가족도 생겼다.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진 투어 생활 10년을 K-10클럽에 가입하면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이후로 드레스를 처음 입는데 너무 설렌다. 오늘 하루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웃었다. 허윤경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15년간 옆에서 지켜준 멘탈 코치와 함께 책을 발간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10클럽에 이름을 올린 또 한 명의 선수 김지현2는 2009년에 입회해 2010년 드림투어를 거쳐 2011년부터 10년간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2012년과 2013년에 1승씩 거뒀고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김지현2 또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을 했다. 김지현2는 “처음 정규투어에 진출했을 때 ‘10년만 잘 뛰어보자’고 마음먹었던 것이 기억난다. 목표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밝힌 뒤, “한편으로는 최근 성적이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시원섭섭하다.”며 웃었다. 지난 10년을 ‘성실과 인내’라고 표현한 김지현2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당분간은 푹 쉬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K-1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13명이다. 정규투어에서 연속으로 10년을 뛴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경쟁이 치열한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살아남으며 K-10클럽에 가입할 선수가 누가 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K-10 클럽 가입 선수 명단] 2020년 : 김지현2, 허윤경 2019년 :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2018년 : 박유나 2017년 : 김보경, 김혜윤, 윤슬아, 홍란
-
고양시, 오는 26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확대 운영[파이널24]고양시는 11월 26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표준으로 전파된 고양시 안심콜은 내년 5월말까지, 수기 명부 사용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전자출입명부 관리’로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공시설 80개소, 대규모점포 및 중형슈퍼 85개소 등 모두 182개소에서 안심콜을 운영 중으로, 이번에 음식점‧노래연습장 등 일반민간업소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확대운영 대상은 음식점‧뷔페‧목욕탕, 노래연습장‧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13,600여 개소다. 시는 KT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이들 영업장소에 080 번호를 부여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방문자 발신번호는 KT가 4주간 보관·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3천6백여만 원을 활용해 이용료를 부담하며 영업주의 부담을 없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강화방침은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더 위축된 상황에서도 영업주가 안전하게 영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출입자 방문 관리를 위해 사용했던 QR코드 입력방식은 IT 기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컸고, 수기명부는 허위정보 기록·개인정보 유출·수기명부 불법거래 사례 적발 등의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시는 지난 9월 수신자 무대응 발신전화 ‘안심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방문자가 시에서 부여한 전화번호(031-8075-0000)로 발신하면 출입자 관리가 자동 이뤄지는 안심콜은, 그 편리함과 개인정보누출 위험이 없어 타지방자치단체의 도입을 이끌어내며 K-방역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 중 ‘개인정보수집 동의여부를 알 수 없다’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문의,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의견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난 9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소개됐었다. 시스템의 확산과 적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영진 부위원장이 9월 29일 고양시에 방문해 ‘안심콜 출입 관리’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이어 두 번째 국가표준 사례로 지정되며 전국에 확대시행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감염자의 확진판정 즉시 접촉 대상자를 격리하고 검사하는 것”이라며, “개인정보 누출의 염려 없는 안심콜을 소형점포까지 업주 부담 없이 사용토록 확대 보급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의 고리를 철저히 끊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 서구, 2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파이널24]인천광역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일상의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어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2단계 격상에 따라 생업에 제한을 받는 소상공인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시민 불편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조속히 2단계 조치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부터 2단계 조치에 따라, 카페에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음식점도 21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도 음식 섭취 금지, 시설 면적 4㎡당 1명의 인원 제한,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가 취해진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아울러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공연장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준수해야 한다. 이 밖에 PC방은 음식 섭취 금지와 좌석 한 칸 띄우기,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은 음식 섭취 금지 및 인원 제한,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음식 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 전체와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뤄지는 실외에서 의무화된다. 특히 인천시 전역에서 24일부터 10인 이상 옥외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근 직장, 병원, 식당이나 목욕 시설 등 생활 가까운 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고생스럽게 준비해 온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감염 확산세를 조속히 꺾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거리 두기 조치로 생업에 제한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구민 한분 한분이 방역수칙 준수에 있어 스스로 주인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
김충섭 김천시장 코로나19 브리핑 가져[파이널24]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6명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3일 오전 10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 앞서 오전 9시에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건강보험공단, 관내대학 및 병원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김천시는 12,666명을 검사하였고, 그중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나머지 12,6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797명 검사 중이다. 최근 발생 상황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지난 19일 발생한 해외입국자 3명은 일가족으로 11월 7일 입국당시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자가 격리 중 11월 18일 증상발현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대구의료원으로 입원조치 하였고 관내 대학교에서 발생한 11월 19일 확진자 3명 중 2명은 현장실습을 위해 검사한 결과 확진되었고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통학생으로 발열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되었으며, 확진자와 대학 내 교실 및 헬스장 등의 접촉자 103명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6명은 양성, 97명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이 근로 장학생으로 근무한 관내병원 병동의 입원환자 및 의료진 256명을 검사한 결과 255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양성판정 되어 이들이 근무한 관내병원 병동의 음성으로 확인된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은 퇴원조치하고 나머지 28명은 병원 내 코호트 격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아울러 확진자가 실습생으로 근무한 치매안심센터의 이용자 및 종사자 110명에 대하여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현재 자가 격리 및 시설에 대하여 일시 폐쇄조치 하였다. 20일 추가로 발생한 7명의 확진자는 19일 발생한 같은 대학교 학생 6명과 A병원 간호사 1명으로서 이들이 다닌 대학교는 19일부터 전면폐쇄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조치하였으며, A병원의 병동은 코호트 격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11월 20일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업소방문자 471명을 검사 한 결과 11월 21일 3명이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68명은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이들은 관내 대학생 1명,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대표 1명, 취업준비생 1명으로 대구의료원으로 입원조치 하였고, 11월 21일에는 507명을 검체하여 검사 한 결과 전원음성으로, 11월 22일의 검체한 797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이지만 1.5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각 시설별 실행계획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① 변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에 의해 100인 이상의 집합은 금지 ② 유흥·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은 4평방미터당 1명의 인원제한과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하여 금지 ③ 50평방미터 이상의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와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④ 일반관리시설인 PC방, 결혼식장, 학원, 영화관 등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와 4평방미터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 ⑤ 스포츠 관람관중은 30퍼센트의 제한과 각종 모임, 행사 및 축제의 인원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 ⑥ 종교시설은 좌석 한 칸 띄우기와 모임이나 식사 자제에서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30퍼센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소모임이나 식사를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은“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면서,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시에서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시민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극 시행[파이널24]11월 24일(화) 0시를 기준으로 전라남도내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해남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조치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일주일 넘게 300명대가 지속되고, 호남권(광주, 전라) 또한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30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30명)에 도달했다. 해남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의 이용인원 제한이 확대되고, 유흥시설에서의 춤추기, 노래연습장 음식 섭취 금지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PC방, 오락실, 학원, 이·미용업, 상점·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이용인원이 4㎡당 1명 등으로 제한된다. 일상생활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실외라도 위험도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 스포츠 경기장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회, 축제, 대규모콘서트, 학술행사와 같은 모임·행사는 100인 이상이 금지되고, 정규예배 등의 좌석 수 30% 이내 제한과 모임·식사 금지 등 종교활동에서도 제약이 강화된다. 명현관 군수(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는 23일 실과소장 전체회의를 통해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1.5단계에 적합한 각 시설관리 부서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지시했다. 명군수는 “해남에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군민 누구도 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기 등 생활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파이널24]김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음에도 올해 8월21일까지 24명의 확진자 발생 후 3개월여 동안 추가 발생이 없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해외입국자 3명과 지역감염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최근 발생 상황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지난 19일 발생한 과테말라의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가족간 감염된 확진자로 당일 대구의료원으로 입원조치 하였고, 관내 대학교에서 발생한 11.19일 확진자 3명은 현장실습을 위한 사전 검사과정 중 발열증상이 있어 제일병원과 김천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되었으며, 확진자와 대학 내 교실 및 헬스장 등의 접촉자 103명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97명은 음성, 6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이 근로 장학생으로 근무한 A병원 0병동의 입원환자 및 의료진 256명을 검사한 결과 255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양성판정 되어 이들이 근무한 A병원 0병동의 음성으로 확인된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은 퇴원조치하고 나머지 28명은 병원 내 코호트 격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아울러 확진자가 실습생으로 근무한 치매안심센터의 이용자 및 종사자 67명에 대하여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현재 자가 격리 및 시설에 대하여 일시 폐쇄조치 하였다. 20일 추가로 발생한 7명의 확진자는 19일 발생한 같은 대학교 학생 6명과 A병원 간호사 1명으로서 이들이 다닌 대학교는 19일부터 전면폐쇄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조치하였다. 현재 추가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하여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서도 파견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 조사하여 확진자와 접촉자는 검체를 완료하고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선은 CCTV, 카드이용내역 등으로 이동경로가 확인된 장소나 접촉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는 장소를 공개하여 방문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에서는 2020. 11. 21일 지역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대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1.5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시설별 실행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에서 정상운영하고 있는 수도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각 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시설별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하는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및 판매홍보관 등 9종은 춤추기, 좌석 간 이동 금지와 같은 위험도 높은 활동의 금지와 또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하는 일반관리시설인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이․미용업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함과 좌석띄우기 등을 실천하여야 하며, 각종 스포츠 행사의 관람 관중은 현행 50%참석에서 30%참석토록 하고, 종교 활동은 당초 좌석 한 칸 띄우기와 모임 및 식사의 자제에서 좌석수의 30%로 인원제한과 소모임 및 식사는 금지조치 하였다. 현재 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서 11.13일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 까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과태료 부과에 따른 행정명령을 공고하였고,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위반 당사자는 10만원, 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에 대하여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0.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행사, 모임, 여행 등을 통해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전파위험이 증가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어 감염병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외출과 모임 자제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발열,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줄 것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