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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아리랑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Aria for Arirang’ 뮤비 공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테너 이동신이 아리랑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발매한 앨범 ‘Aria for Arirang’(아리랑, 꽃으로 보내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뮤지션타임즈가 16일 밝혔다. 뮤지션타임즈는 Aria for Arirang 앨범과 이번 뮤비 제작을 맡았다. 두 달여 전 크로스오버 신보를 선보이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동신은 이번 뮤비에도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다. 이번 뮤비는 이동신과 뮤지션타임즈의 운영사인 아시아크리에이티브네트웍스(이하 ACN)가 공동 제작했다. ACN 담당자는 “이번 뮤비 공개가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K-팝페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비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리랑만큼 우리 고유의 멋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시지엔이(C-ZANN E) 대표 이서정 디자이너가 아트 디렉터를 맡아 더 주목되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한복을 모던이라는 틀에 맞게 해석·표현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Aria for Arirang이 담고 있는 절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이 이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슬프면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뮤비는 뮤직비디오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이행한다. 이동신과 국악인 김주리가 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을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세계적 명성의 스트리트 댄서 김형식(Gonzo)이 온 몸으로 슬픔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스토리 전개 부분에서는 슈퍼모델로 데뷔해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선은지가 주연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표정으로 이별의 슬픔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서울 야경을 세련되게 담아내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의 현대적 멋을 홍보하는 문화 사절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이러한 여러 설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뮤비 전반은 웅장하고도 섬세한 음악을 사실감 있게 잘 묘사해주고 있다. ‘테너 가수’와 ‘소리꾼’의 듀엣, ‘한복’과 ‘스트리트 댄서’의 만남, ‘슬픔’과 ‘담담함’의 공존 등 모든 크로스오버적 요소가 뮤비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보는 사람을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는 평가다. 뮤지션타임즈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너무나도 많은 게 무너진 지금 떠나가는 사람의 앞길을 ‘꽃 되소서’ 오히려 축복해 주는 이 마음은 비단 우리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공감할 만한 정서일 것”이라며 “내게 과분한 사랑이었던 당신의 떠나감 앞에서 서러움이나 슬픔보다는 ‘그 그리움이 더 큰 기대가 됐다’는 뮤비 속 독백은 지쳐있는 우리에게 힐링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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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그날엔’, 아이유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 온에어(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은 진통제 ‘그날엔’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7일 밝혔다.6년째 경동제약 그날엔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당신과 통증 사이엔,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이후 돌아올 일상의 모습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2022년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아이유는 흰 종이 배경에 ‘그리운 풍경, 그리운 만남, 그리운 여유’라는 내래이션과 함께 등장한다. 아무것도 없이 펼쳐진 종이 배경은 곧 색이 덧입혀진 종이 일상으로 바뀌고, ‘돌아올 일상에 통증의 자리는 없도록, 그날엔이 먼저 채울게요’라는 아이유의 멘트와 함께 진짜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마무리된다.경동제약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일상이 멈춘 지 2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가운데,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광고에 담고 싶었다”며 “일상이 돌아와도 그 일상에 통증은 돌아오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냈으면 한다는 그날엔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한편 경동제약 ‘그날엔’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로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를 나타내며, 오한이나 발열 시에도 효능이 있는 해열소염진통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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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청송문화예술인 작품전시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9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송문화예술인 송년의 밤’ 전시 및 공연을 개최한다. ‘청송문화예술인 송년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청송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짚풀문화보존회 외 7개 단체 문화예술동호인들의 전시 작품을 7일부터 9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소공연장에 전시하고, 마지막 날 9일 오후 7시에는 동 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기타동호회 외 10개 단체 동호인들이 신명나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9일 저녁 공연은 기타·아코디언·색소폰·합창단·풍물교실 등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인기 팝페라가수 배은희가 속해있는 노블 앙상블 팀이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송군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이 치유되는 음악을 선물 해 줄 예정이다. 또한 수기명부작성, 비대면 접촉 체온계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하여 방역 및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21년 한 해 청송문화원 운영 하에 각종 문화교양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운영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 마련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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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밤의 영양콘서트, 희망을 노래하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에서는 7일 저녁, 영양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 및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겨울밤의 영양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된다. 유명 트로트 가수의 무대와 절절한 발라드 등으로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는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공연 입장은 백신접종 완료(2차)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을 거치는 등,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한다. 출연 가수로는 노래‘365일’을 비롯하여 이별의 절절한 감성을 노래하는 실력파 가수 ⌜알리⌟를 비롯하여, 영양군 홍보대사이자 영양군 홍보노래인 ‘별과 당신’의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뿐이고’, ‘나무꾼’등의 히트곡과 더불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다채로운 노래와 입담으로 관객들의 흥과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오창태 문화관광과장은“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군을 믿고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지침을 잘 따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름을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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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안일함으로 아비규환(阿鼻叫喚)이 된 영덕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에 속하던 영덕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ㅈ학습지 방문 판매원 A씨로 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은 일파만파로 퍼져 연일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또한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영덕군의 코로나19 확산은 ㅈ학습지방문판매원이 큰 역할을 한 게 사실이지만, 그 판매원 또한 바이러스를 스스로 생성한 것은 아니다, 어디선가 감염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 판매원이 비난 받는 것은 어린 학생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병을 핑계로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미접종 사실을 알렸거나 수시 검사(PCR)를 하는 노력을 하거나 직업을 바꿨어야 했다. 코로나19 확산은 이미 벌어졌고 코로나19 시대는 두 돌을 앞두고 있다. 전세계가 K방역의 우수성을 극찬하지만 영덕은 in Korea가 아닌지 K방역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각종 행사때마다 소위 지역 유지라는 분들은 선거를 앞두고 두손을 꽉 잡고 악수하며 코로나 전도에 힘쓰는 모습이며, 거리두기 및 인원제한이 한창이던 지난 여름 복날에는 일부식당 과 마을에서 그 날이 지구 최후의 날인 듯 대의로 모여서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영덕군청 내에서만 두 번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 중 한 번은 대책본부까지 뚫렸다.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영덕군에서 코로나 확신이 크게 한방 터질 것을 예견했는데 결국 예상대로 터져버렸고 안일하게 대처했던 영덕군은 일사불란하는 모습보단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군민의 예상이 기우가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더구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자가 500명이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또한 매우 미흡하다. 자가격리대상이 되면 최소한 이틀후에는 격리물품이 전달되고 격리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설치되어 관리 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 4일 후에나 도착하여 어플 설명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또한 어플에 사용법에 대해 문의해 보았으나 본인은 담당이 아니라는 등 준비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은 업무폭증에 가수면상태로 일하지만 확산되는 코로나19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 인 것 같았다. 자가격리 대상자에 A씨에 따르면 “국가적인 재난 대응에 우수한 공무원을 두고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영덕군수의 안일함으로 영덕군민 모두가 고생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영덕군은 지금이라도 방역의 구멍을 파악하고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책이 절실해 보인다. 공기관 및 사설 교육시설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상태를 파악하고 미접종자들의 출근시 방역패스 지참과 학원, 공부방, 식당, 다방, 노래방, 목욕탕등의 종사자가 모두 접종완료 상태이고 상시소독을 잘 하면 지자체장이 인증표시를 주는 등으로 학생과 군민이 안전지대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한 적절한 방법일 것이다. 특히, 아직까지 백신 접종 대상이 되지 못한 어린 학생이 어른의 잘못으로 위험에 처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할 것이다. 위드코로나는 코로나19와의 공생이 아닌 안전한 공존을 찾기 위한 노력임을 다시금 자각하고 지금이라도 영덕군은 풀어진 긴장감을 다잡아 군민의 안전지수를 높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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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제16회 정기 연주회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2년간의 지루한 세계적 펜데믹과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 그동안 참 많은 국민들의 일상이 닫혀 있었고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기이다.“Shall we dance”, “우리 춤출까요”라는 즐겁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갖고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2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재개한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오는 12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날 연주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과 함께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브라스 5중주, 2중주 공연, 클라리넷앙상블 공연을 통해서 유명 클래식 곡,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이적은 히트곡인 ‘다행이다’,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감동의 협연도 준비하고 있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5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정기연주회를 한 해 쉬어야 했기에, 올해 연주회를 앞둔 단원들의 마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두려움, 기대가 가득하며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다.연주회에 참여하는 앙상블 단원은 “해마다 연주회가 다가오면 항상 떨린다. 연습 많이 해도 떨리는 건 똑같다. 지난해에 못 한 만큼 올해에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시간을 도전으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를 맞아서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의 인원만 초청하고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하며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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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기성면민들의 소통과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1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가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렸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팀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기성면청년회에서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전담팀을 운영하여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면민들이 오랜만에 흥에 취해 한바탕 웃고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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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울시 중구협의회, ‘제29회 평화 기원 남산 봉화식’ 11일 남산공원서 진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중구협의회(협의회장 신진호)가 주최하고,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이 후원하는 ‘제29회 평화 기원 남산 봉화식’이 오는 11일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1992년 신년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시작한 남산 봉화식은 올해 29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약식으로 열렸으나, 올해 위드 코로나로 남산이 개방되면서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봉화식 전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북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봉화식은 많은 시민의 참여, 안전을 위해 대형 LED 화면과 봉수대 모형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대북 고천, 봉화 점화, 평화 콘서트 순서로 열린다. 평화 콘서트는 남한 팝페라 가수 박완과 북한 팝페라 가수 명성희의 남남북녀가 멋진 화합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종전 선언 △평화 기원 메시지로 한반도 지도 그리기 △마스크 페인팅 △캐리커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기념품 및 경품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분기 정기 회의에서는 ‘한반도 종전 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 정기 회의를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하며, ‘평화의 횃불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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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고·함”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송군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 ‘고·함(고마워 함께해줘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업 및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분위기 속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공연으로 노래, 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2부 행사는 전문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어울마당은 전문가 혹은 전문팀들 중심이 아닌 청소년들이 기획과 홍보, 운영, 평가까지 행사의 전 영역에 걸쳐 주도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청소년 어울마당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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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가수 인순이 운영 해밀학교와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25일 가수 김인순(인순이) 이사장이 운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를 위한 교류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천범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장과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이 참석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유명하다.해밀학교는 김 이사장이 2013년 강원도 홍천에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설립했다.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밝은 희망을 주고 싶은 그의 바람이 담겨 있다.해밀학교는 국·영·수 등 보통교과 외에 코딩 교육, 농사 체험, 수영·합창·밴드·예술문화·이중언어 등 특성화 교과 수업을 진행해 전인교육에 힘쓰면서 학생들의 경쟁력도 키우고 있으며, 지역 봉사, 유적 답사, 문화 체험 등도 교외수업도 진행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둠활동’도 펼친다.현재 중학생 60명을 교육할 수 있는 정규학교로 인가를 받아 졸업생들은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 바로 외국어고교를 비롯해 일반 인문계 고교, 패션·농업·기계·간호 등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로 진학하고 있다.한편 ‘글로벌 홍익인재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가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감정노동자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전국 병원, 콜센터 등 200여 개 기관에 감정노동 인식 개선 및 심신힐링 뇌교육 체험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해오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를 지속해오고 있다.최근에는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해밀학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령사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양 기관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호 협력을 계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