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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기와 공포수요 없애야 주택문제 해결. 경기도 기본주택이 해결 단초 될 것”[파이널2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온 국민의 고통이 되어버린 주택문제를 해결하려면 투기와 공포수요를 없애야 한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이를 해결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주한덴마크 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김홍걸․김승원․조정훈․용혜인 국회의원, 김명원․심규순․최만식 도의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공동체가 구성원의 최소한의 삶을 어떤 형태로든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거가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 돈을 버는 투기수단, 온 국민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부동산으로 돈을 못 벌게 하는 데 답이 있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답이다. 집이 주거수단으로만 작동한다면 시장의 수요공급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거용이 아닌 투기용으로 집을 대량으로 보유한다든지, 또는 혹시 이러다 평생 집도 못 사고 남에게 얹혀서 월세 내기 바쁘다가 길거리에 나 앉지 않을까하는 공포 때문에 생기는 공포수요를 없애는 방법이 유일한 주택문제 해결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투기용 주택의 대량 보유 해법으로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택세제와 금융혜택의 제한을, 공포수요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기본주택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좋은 위치, 낮은 가격에 평생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주택을 공공영역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도록 하면 불안감 때문에 매입하는 일은 막을 수 있다”라며 “모든 국민이 집 문제 때문에 고통 받지 않고 평생 엄청 높은 집값을 감당하느라 소비 침체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리아 엘싱하(Marja Elsinga)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 탄에텡(Tan Ee Teng)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 부동산정책과 수석매니저 등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 국내외 공공주택 동향과 사례를 공유해 기본주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세션별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뒤에는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택정책을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날 수원 광교(광교신청사 옆)에 ‘기본주택 홍보관’도 개관했다. 홍보관은 기본주택의 소개와 함께 견본주택(44㎡․85㎡), 실물모형, 가상현실(VR)존 등 기본주택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지사는 홍보관을 직접 돌아보고 전시물을 꼼꼼히 살피며 “기본주택은 최소 30년 거주가 보장돼야 하고 손해를 보지 않는 수준에서 공공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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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을 위한 5세대 28㎓ 성능시험장 구축[파이널24]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3일(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국내 최초「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는 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엔터테인먼트·실감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 관련 신시장·신사업을 창출을 위해 밀리미터파(28㎓) 기반의 디바이스와 관련 부품 개발에 필요한 정합성 검증 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테스트베드의 구축과 운영은 중기부, 케이티(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한다. 중기부는 기지국, 단말기 등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케이티(KT)는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제공과 기술 컨설팅을 수행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운영주체로서 장비시설 관리와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공모전,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비대면 산업으로 인해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28기가 주파수의 국내 활용은 미흡한 상황이다. * 28㎓는 주파수 파장이 1㎜~1㎝의 고주파로 4G(LTE) 보다 20배 빠른 속도로 AR·VR,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응용서비스의 혁신 촉진 가능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은 스타트업 중심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응용서비스 혁신과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원격주행(3.5㎓), 가상현실(VR) 서비스 시연도 있었다. 무선조종자동차(RC카) 실시간 원격(3km) 조종,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아이돌 그룹 팬미팅, 360도 촬영 기술로 구현한 가상 여행 콘텐츠, 고화질 영상 송출을 통한 가상 박물관 관람 서비스와 실시간 체온·안면인식이 가능한 스피드게이트가 선보였다.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밀리미터파 환경 인프라 구축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다양한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업벤처기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테스트베드가 창업벤처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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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파이널24] 함안군은 23일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삼칠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청소년 친화공간을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칠원읍 오곡로 93 일원에 조성된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1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총사업비 48억 원(국비16억 4천만 원, 도비9억 4천만 원, 군비2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276.5㎡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했다. 시설 1층에는 모이자홀이,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운영위원회실, 도란도란 쉼터(PC&북카페), 바리스타실이 있다. 3층에는 방과후교실, 플레이존, 노래· 댄스· 밴드연습실, 쉐프꿈나무실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영화상영 등을 통해 삼칠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여 희망찬 미래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명애)은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지난달 4일부터 재)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재웅)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평일(화~금)에는 10시~21시까지, 주말에는 10시~1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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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별별스토리관' 오는 3월 개관, 기대감 UP[파이널24]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읍 다누리센터 내에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신규 전시·체험시설인 ‘단양별별스토리관’이 내달 개관을 앞둬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군은 지난해 10월 완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2월까지 3달간 군청 직원들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후 오는 3월 본격 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별별스토리관은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3억6500만원포함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5개월간 단양읍 별곡리 다누리센터 내 舊 단양관광관리공단 사무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하 1층(150㎡)과,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관람객은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는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지하 1층 감성존(내손안의 별)은 단양 치유의 숲에서 힐링 여행을 시작해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은 다양한 별들을 만나며, 밤하늘을 지나 우주 멀리 미지의 행성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곳으로 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다. 3개의 벽면과 바닥에서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3D 맵핑 영상과 사운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며, 시공간을 초월해 미지의 세계를 만난 듯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지는 지상 3층 체험존(우주속으로)은 우주여행을 기념해 우주비행사, 외계인 등과 사진을 찍고, 우주 밖 외계 좀비를 만나며, AR 영상을 통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상 1층 활동존(레벨업)은 방문객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이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고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쉬어갈 수 있단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7회 상영 시간제로 운영되며, 1회당 약 30분의 관람시간이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같이 이용할 경우 5000원, 단양별별스토리관만 이용할 경우에는 6000원의 입장료가 소요되며, 지상1층 활동존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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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국 전통정원 가치 발굴[파이널24]국립수목원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 전통정원의 가치 발굴을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 등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 현장조사, 식재기록 분석, 소유자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는 물론 등록되지 않은 민가정원을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민가정원 관리를 위한 식재관리 안내지침 보급과 더불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두 기관의 공동 조사가 소중한 정원 문화재의 발굴과 우리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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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한국 전통정원 가치 발굴[파이널2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들로,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의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이며, 모두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이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의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과 현장조사, 식재기록과 분석, 소유자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현황기록과 변화분석을 진행했다. 그간 문화재 등록 민가(건축)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지만 민가에 딸린 정원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정원이 있는 문화재 미등록 민가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할 때, 과거와 현재의 정원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민가정원 기록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구소가 가진 전통조경 연구기술과 국립수목원이 가진 정원기술 등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서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는 물론 등록되지 않은 민가 정원들의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록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가정원의 기록이 근대정원들을 아울러 한국정원사의 빈 지점을 채울 수 있는 연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가정원 관리를 위한 식재관리 안내지침도 보급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정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이번 공동조사가 정원의 가치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재의 발굴과 지정으로 이어져 우리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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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국내·외 전문가 총출동[파이널24]경기도가 무주택자들도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책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연다. 기본주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문을 열어 방문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이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본주택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 해외 공공주택 정책을 해외 전문가로부터 청취할 수 있고, 세션별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발표 뒤 국내·외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같은 날 수원 광교(광교신청사 옆)에 ‘기본주택 홍보관’을 개관한다. 홍보관은 기본주택의 소개와 함께 견본주택(44㎡,85㎡), 실물모형, 가상현실(VR)존 등 기본주택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홍보관은 기본주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체험할 수 있어 도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형과, 토지는 공공이 소유·임대하고 주택은 개인이 분양받아 소유하는 분양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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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림뉴딜 기반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 만족도 높아[파이널2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의 현장 활용도를 파악하고 미래 디지털·비대면 산림기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이용현황 및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산림의 위치정보 및 속성정보를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지도, 임상도, 산지 구분도, 임도망도 등 객관적인 산림공간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조사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주 이용자로 예상되는 산림청(본청,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자연휴양림),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담당공무원, 학계(대학교, 연구소), 현장전문가(협회, 민간기업 등) 1,52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518명(응답률 34%)의 응답을 얻어 분석하였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응답자의 70.5%(365명)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담당업무 의사결정 시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63.7%(330명)로 나타나 산림 분야에서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역할과 기여도가 적지 않음을 밝혔다. 5등급(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불만) 척도로 자료별 이용 만족도를 평가한 조사에서는 모든 산림공간정보 자료에서 ‘만족한다(매우 만족+만족)’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공간정보 자료별 이용 경험도는 산지구분도가 325명(6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도(321명, 62.0%), 산림기능구분도(254명, 49.0%), 임도망도(222명, 4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당업무에 따라 자료별 활용도가 차이를 보였는데, 산지구분도는 ‘정책’ 분야 종사자들이, 임상도는 ‘생태·환경’ 분야, 산림기능구분도는 ‘조림·육종’과 ‘정책’ 분야, 임도망도는 ‘경제·경영’ 분야 종사자들의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공간정보서비스 활용도 증진을 위해서는 정보의 정확도 개선, 주기적인 자료 현행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구축된 접속환경개선 등이 요구되었다. 조사를 담당한 산림산업연구과 설아라 박사는 “산림공간정보는 디지털 산림경영, 가상현실(VR) 숲체험, AI 기술융합 산림재해 예측시스템 개발 등 한국형 산림뉴딜 K-포레스트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근간이 될 귀중한 자산이다.”라며 “현재 구축된 정보를 꾸준히 개선·보완한다면 미래의 디지털 산림·산촌·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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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발달장애인 치유농장’국민들이 선택[파이널24]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낙송) 등 5개 기관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운영하는 치유농장이 국민들이 뽑은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스마트 케어팜 조성 사업’(이하 스마트 케어팜 사업)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공공기관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힘을 합쳐 추진하는 협업과제 254개를 발굴해 이 중 25개를 우수 과제로 추려 지난 4~14일 국민 370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스마트 케어팜 사업’등 7개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뽑았다.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 케어팜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 등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가 덕진구 장동에 1134㎡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제공하고 시와 협업기관이 함께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 후 참여 시설을 모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케어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과 연계돼 조성된다. 발달장애인이 치유농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비대면)으로 농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개발된다. 원두막에는 발달장애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VR(가상현실) 기기와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탄소발열 바닥이 설치된다.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도 구축된다. 시는 스마트 케어팜 조성이 완료되는 대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12곳의 발달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치유농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답답한 시설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이 치유농장을 체험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스마트 케어팜은 코로나19로 시설과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 손으로 우수 협업과제로 인정받은 만큼 협업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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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 VR/AR 오디션’ 참가기업 모집…가상/증강현실 기업 육성[파이널24]경기도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 사업의 참가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정기 개최되는 오디션은 도내 유망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자금지원과 성장지원을 통해 사업화에서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특화 VR/AR 기업육성 사업의 선발과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7개사를 선발해 총 지원금 14억5천만 원을 투입,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는 각 3천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는 각 7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1:1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및 최종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오디션의 참가 자격은 가상/증강현실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그리고 가상/증강현실로 업종을 전환한지 7년 이내 기업이며, 오디션에서는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선도 기업/기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사(VC, 벤처캐피털)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협의체가 맡는다. 참가신청은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오디션은 XR 기술을 더 넓은 분야에 접목·발전시킬 차세대 주자들을 선발하는 자리”라며 “최근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가상 회의, XR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 등 타 산업과 XR산업의 연계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와 접목된 스타트업의 반짝이는 제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