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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 전국 예비 교장대상 자격연수 실시[파이널24]경기도교육청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6월 14일 오후 교육부와 한국교원대에서 실시하는 2021년 교장자격연수의 일환으로 ‘학교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김효경 교장은 특수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및 복지학을 전공한 박사로서 올해로 교직 경력 40년의 교육전문가이다. 또한, 교육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경기일보사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경기사도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장애학생 지도과정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나의 제자, 춘도'의 저자이기도 하다. 다원학교는 ‘건강하자, 사랑하자, 행복하자’라는 교훈으로 개교하였고, 현재 김효경 교장을 비롯한 100명의 교직원이 유,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전공과 과정의 161명의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원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인근의 많은 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원학교는 2016년 우수시설학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훌륭한 교육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 등 악천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야 할 필요성에 따라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사업’과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이에 총 1억 6,200만원의 사업비로 다원학교에 최첨단 가상현실 교육공간을 마련한 예정이다. 이날 강의 주제는 ‘학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장의 노력방안’이었다. 학교의 시설 구축 및 운영 그리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예비 학교 관리자들의 ‘물심양면’의 노력 방안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한국교원대 연수원 황용주 연구사는 “김효경 교장은 특수교육 전문가 이면서,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과 복지학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은 분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에 대해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계시기에, 예비 특수학교 교장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의 예비 교장 선생님들에게도 남다른 조언을 해 주시리라 기대하여 초빙하게 되었다. 수강생들 모두 만족하였고, 강의를 주최한 본인 또한 감동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효경 교장과 같은 교직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교원들에게 전수하여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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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6월 호국보훈의 달 호국의 고장, 영천으로 역사탐방 떠나자[파이널24]영천시는 치열했던 전쟁의 판도를 뒤바꿨던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6.25 전쟁 영천전투’ 가 일어났던 곳으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를 이뤄낸 ‘호국의 고장’이다. 영천에는 6.25전쟁의 국립영천호국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호국기념관 등 호국·안보 역사교육의 장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전적지인 조양각과 조양공원, 충효의 얼이 가득한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노계문학관, 최무선과학관 등이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영천시의 호국문화 체험관광지 5선을 소개한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호국·안보 교육의 장이다. ‘영천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최초의 국군이 대승한 전투이다. 1950년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약 10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둬, 낙동강 방어선 붕괴를 막고 국군과 UN군 반격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 ‘영천전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다. 먼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호국·안보 테마 체험을 제공한다. 전투전망타워에는 6.25전쟁 당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추모·전시·영상물이 전시되어 있고, 서바이벌 체험장에선 전투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시가전·고지전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사격장, 키즈존 등도 마련돼 단체나 가족모임뿐 아니라 개인이 방문하여도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 간의 공감과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의 장을 마련한다. 제1전시관에서 광복에서 분단, 전쟁, 휴전까지 6.25전쟁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 추모 공간을 마련해 오늘날의 평화와 호국·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야외에는 기억의 연, 무궁화동산 같은 휴식·산책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올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져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2001년 고경면 청정리 일원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의 국립묘지이다. 현재 6.25 참전 유공자 3만2천7백여 명, 국가 유공자 7천7백여 명 등 4만7천여 명이 안장되어 있다.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안보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80만 명 정도의 추모객이 호국원을 찾아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영천의 대표 호국역사인물 3인이 있다. 3선현(先賢)이라 불리는 동방 성리학의 큰 스승이자 호국역사 인물인 ‘포은 정몽주’, 고려 말 화약을 발명한 과학자이자 무인인 ‘최무선 장군’, 예술가이자 무장이었던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이다. 이들 3선현의 유적지는 임고서원(임고면)·최무선과학관(금호읍)·노계문학관(북안면) 등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3선현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개발, 관광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해 와서 방문객들이 역사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소재하는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절을 지킨 충신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영천시는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을 진행해 역사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더불어 서원 내 전통문화 ·예절교육기관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고서원을 지키고 있는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고려 말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왜구 토벌 등 나라를 지킨 장수로 널리 알려진 최무선(1325~1395)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영천시가 최무선 장군의 고향인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성역화 사업을 진행해 지난 2012년 4월 최무선과학관을 개관했다. 최무선장군의 생애와 화약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 패널이 전시되어 있고, 총통과 화차, 신기전 등 각종 복제유물들이 다양하게 전시 중이다. 현재 영천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최무선영상체험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영상체험관은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및 진포대첩을 체험 할 수 있는 최신 VR(가상현실)과 4D 상영관, 무한상상실로 구성되며, 최무선과학관과 함께 경북 대표 과학·문화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영천시 북안면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참전했으며 고산 윤선도, 송강 정철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시성(詩聖)이다. 영천시는 노계 박인로의 업적 거양과 전통문화관광자원 구축을 위해 2018년 6월 노계문학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문학관 내에서는 누항사·노계가·조홍시가 등의 작품과 노계의 예술관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노계박인로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과 노계문학관 주변 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영천성 수복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파죽지세로 북상했던 왜군을 상대로 권응수 장군을 포함한 의병(창의정용군) 3,560여 명이 영천성 탈환에 성공해 전국 최초로 빼앗긴 성을 되찾고, 대규모 육지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여 임진왜란 전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천 금호강변 벼랑에 세워진 영남 7루의 하나인 조양각 건물 주변이 영천성 수복전투가 벌어졌던 전적지이다. 이곳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368년 고려 공민왕 때 정몽주가 영천부사 이용 및 지역 선비들과 지은 누각이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현재 건물은 조선 인조 이후 다시 지어진 것이다. 조양각은 영천 시내 창구동 조양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 공원 좌측에 영천문화원과 산남의진비가 있고 우측에 선정비, 공덕비들이 모여 있어 순국선열들과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호국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 운동의 대표적인 의병 진영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침탈에 항거해 정환직, 정용기 의병장이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크게 위세를 떨친 의병 진영을 말한다. 정환직, 정용기 부자 모두 의병활동에 참여해 순직했을 만큼 역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충효재는 그들의 충효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동네 이름을 자양면 검단동에서 충효동으로 고쳐 1923년에 건립했다. 같은 자양면 보현산 자락 아래 두 장군과 의병들의 위령제를 모시는 천년고찰 거동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임진왜란·6.25전쟁, 나라의 위기 때마다 영천에서 승리!” “호국테마관광지 영천에서 특별한 역사탐방 떠나보자” 최기문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호국의 고장 영천을 방문해 대역전승의 신호탄이 된 ‘6.25전쟁 영천전투’와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기억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3선현 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영천에서 일어난 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안보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바이벌체험장, 국군훈련장, 전시실·기념관, 문화재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함께 방문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특별하고도 뜻깊은 호국·안보 역사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후대에 걸쳐 전승되도록 ‘호국테마 관광지, 호국의 메카 영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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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 20년 생생하게 보여준다[파이널24]전라남도는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해 14~18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평화 통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돼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선언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문재인정부 출범 후 성사된 네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전남도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남북교류협력 20년간의 기록 등을 포함해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행사에선 북한의 평양 시내 모습과 만수대, 옥류관, 대동강 등 북한지역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북한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물품과 북한 애니메이션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해진 시간마다 관람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북통일과 북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남은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도와 시군,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를 설립하고 대북 의약품 지원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앞으로도 호남권 통일+센터가 완공(2023년 2월)되면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남북협력사업도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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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의융합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진로교육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청.토.톡(청소년을 위한 토요일의 톡톡 튀는 프로그램)’, ‘꿈단지’ 등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월 초 동구청과 학생들의 과학체험 기회 확대와 지역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청.토.톡’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26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학생들은 기초과학 체험·탐색을 통한 긍정적 직업관 형성을 목표로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한다. ‘꿈단지’는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4~6학년 과학 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시물 체험, 전시물 원리와 연계한 과학 실험과 놀이, 과학관 직원과의 진로 이야기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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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광주 최초로‘일자리 키오스크’운영[파이널24]광주광역시 서구가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에 광주 자치구 최초로 비대면 디지털채용 및 원스톱 일자리정보 제공 ‘비대면 일자리 키오스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구가 도입한 ‘비대면 일자리 키오스크’는 AI기술을 활용해 고용부 워크넷과 각종 민간취업포털의 채용정보를 통합하여 맞춤형 일자리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비대면 디지털채용 시스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AI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구직자의 연령과 성별을 인식, 해당 정보를 연계하여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고, 직업테스트, 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구직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구는 비대면 디지털채용으로 인재를 채용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오는 15일까지 집중모집할 계획이며, 수도권을 비롯한 타 자치단체의 구인기업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된 구인기업은 채용직군별 면접질문을 사전에 등록하고, 구직자는 센터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희망 기업의 동영상 면접을 진행, 기업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비대면 디지털채용으로 거리·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채용절차를 간소화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채용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시민의 취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관내 구직자들의 비대면 취업지원을 위해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면접 체험을 상시 지원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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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대전환’으로 도정 혁신…도민중심 행정서비스 강화[파이널24]#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00씨는 G6100번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찾느라 당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기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이 버스에 설치돼 있기 때문. 이제 김 씨의 승하차가 한결 편리해졌다. #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서00씨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통장이 전달하는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잃어버려 민방위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로 바뀐 후부터는 휴대폰으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기존 정책의 디지털적 접근 방안 등을 조언해주는 자문기구인 디지털네이티브 정책개발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등 획기적인 디지털 도정을 선보여 도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는 현재 ▲공공비대면 서비스제공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강화 ▲데이터 활용 고도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4대 부문 57개의 디지털 도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가 펼쳐갈 디지털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봤다. (1)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제공 : 13개 사업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스템을 15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구축해 재난기본소득의 적시 지급을 이뤄냈다. 카드사와 협력해 온라인을 통해 지역화폐카드 및 도민이 사용하던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으로 도민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경기도민 1,343만 명 중 1천32만 명(76.8%)이 온라인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완료해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회의실, 체육시설, 행사장 등 도내 29개 기관 총 484곳의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60° VR(가상현실) 파노라마 영상을 제공해 사전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31개 시군에서 보유한 공유시설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향후 경기도 모든 공유시설의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경기민원24’를 통해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 분산되어 있는 58개의 경기도의 수혜성 행정서비스 신청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 일원화하고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도민 편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대중교통 이용의 3不(불확실․불안․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분야에도 디지털을 도입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고, 모바일 앱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노선(G1300번, G6000번, G6100번) 30대 버스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시대의 버스 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버스 승·하차 시간 단축, 교통카드 요금 결제 불편 및 사고위험 감소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도 경기도 시내버스 전체노선에 실시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의 안전한 승차를 지원해 무정차 불편사항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적한 외곽 정류소나 야간시간에 보다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시외·마을버스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는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운 도민에게 민방위 통지서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등기우편비용 연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1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실시간 화상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화상학습 메뉴를 통해 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을 비대면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실시간 강연회 등 다양한 방식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 정책수요대상자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서비스 강화 : 21개 사업 도는 올해 4월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앱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했다. 마이데이터는 각종 기관과 기업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65종의 개인 수혜정보와 시군 150여종의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사업 지원조건과 비교해 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줄 뿐 아니라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어졌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창업과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확인하고,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창업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시스템 및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개통을 통해 일자리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3) 데이터 접근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활용 고도화 : 8개 사업 작년 12월에 출시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데이터 혜택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 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도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디지털 경제시장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21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이천·양평·수원 그리고 김포 등 14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으로 올해 경기도 28개 지자체로 권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5천만 원의 수익을 20개 시군 36만782개 카드를 대상으로 카드당 120원을 지역화폐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도 데이터배당은 데이터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수익을 모두 돌려줌으로써 ‘데이터 주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데이터 선순환체계’의 첫 시험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4) 범죄예방 및 재난안전 대비 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확충 : 15개 사업 도는 다양한 첨단 과학수사기법인 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인증시스템,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 등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죄대응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그동안 4종 183개의 증거물을 분석해 범죄혐의 입증에 기여했다.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은 길거리에 뿌려져있는 전단지 중 불법 대부업과 청소년 음란․유해 매체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해 불법전단지의 기능을 무력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4,748 건에 달하는 번호를 차단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수시로 이용 중지시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건설공사장 안전실태 실시간 관리로 노동자 중심의 건설공사장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안전점검시스템을 지난해 11월에 개발해, 원거리의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글라스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최신 사물인터넷(IoT)기술을 도입한 현장대원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속도감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개발해 재난 대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질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도민 편의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디지털 토대를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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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와 실감 나네” 광산구, 미래 스포츠체험실 오픈[파이널24]광주 광산구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VR AR(가상·증강현실)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해 7일 시연식을 열고 무료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5가지 힐링 콘텐츠로 구성된 힐링VR체험존(광산구청 1층)을 운영했다. 이를 통한 ‘코로나블루’ 해소 효과가 높게 나타나자 올해 시민의 면역력 증진과 심신 활력을 목적으로 VR 트레드밀과 AR체험장비로 구성된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하였다.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은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마련됐다.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콘텐츠는 VR 트레드밀을 활용한 과녁맞추기, 활쏘기, 요원구하기 등 5가지와 AR체험장비를 활용한 농구, 축구, 야구, 다트볼 6가지 등 총 11가지가 있다. VR 트레드밀은 가상현실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로, 헤드셋과 신발을 신고 360도 전 방향으로 제자리에서 걷거나 달리는 등 다양한 움직임 구현이 가능하다. AR 체험장비는 빔프로젝터를 통해 비치는 벽면 화면 인터페이스에 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히는 장비로,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운동을 돕는다.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매일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VR 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은 실내에서도 현실감 있는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며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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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정 전남 여행지에서 지친 심신 달래세요[파이널24]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춰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6월 추천 여행지로 여수 금오도, 구례 지리산정원,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 남면에 있는 금오도는 돌산 신기항으로부터 약 25km 떨어진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이다. 비렁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비렁’은 여수지역 사투리로 ‘벼랑’을 의미한다. 금오도 비렁길은 총 5코스 18.5km로 이뤄졌다. 아찔한 해안절벽을 따라 쪽빛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광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을 위한 섬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금오도 주변에는 방죽포해수욕장, 향일암 등이 있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하며 캠핑, 낚시체험이 가능하고 갈치요리가 유명하다. 구례 지리산정원은 풍부한 자연 식생지다. 지리산의 꽃과 나무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야생테마랜드,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산수유자연휴양림, 구례수목원이 조성됐다. 특히 자생식물원의 숲속휴랜드는 동화 속 주인공 조형물과 알록달록한 어린이 체육시설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넉넉한 휴식과 관광을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지리산치즈랜드, 향나무숲, 쌍산재 등이 제격이다. 세계 5개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무안 갯벌은 갯벌 낙지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로 옆에 있는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는 숙박과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숙박시설로 무안 황토로 만든 황토이글루와 황토움막, 캐러밴, 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갯벌생태관은 디지털 수족관, 디지털 아쿠아리움, 가상현실 해저체험 등 갯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된 갯벌공원에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갯벌동물인 멸종위기 2급 흰발농게를 비롯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체험도구를 준비하면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도에서는 여행객의 건강을 위해 관광지, 숙박업소 등에 대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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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팔걷어[파이널2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일 도 기획조정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안건은 ▲도심항공교통산업(UAM) 육성방안 ▲관광혁신추진단 운영계획 ▲재정운용 방향 ▲교육경비 격차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유아교육비 지원방안 ▲정보화사업 추진계획 등이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도내 지리적 입지현황 분석 및 선도기업 발굴, 사업참여기업 유치 등 선결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충남이 선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며 “관련 대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도의 의지와 강점을 꾸준히 설명하고 연구개발(R&D) 지원과 인프라 구축, 정주환경 조성 등에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세종 분원 설치, 충남컨벤션센터 완공 시 외빈‧관광객 방문 증가 전망에 따라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증강·가상현실(AR‧VR)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사례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기경위는 의회와 집행부가 각종 정책과 현안 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정책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제11대 의회를 마치는 날까지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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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체험하러 오세요~![파이널24]충북 음성군이 오는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 감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은 음성군의 특수시책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뉴딜 시대에 발맞춰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VR과 A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 강사 8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4~5월까지 두 달간 강사 전문교육과 모의강의로 사업을 준비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400여 가정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선도적으로 학생들에게 실감형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class vr’ 이라는 헤드셋을 활용해 가상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월별로 장소를 바꿔가며 많은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6월은 감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체험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며,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초실감 콘텐츠 지원 사업을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앞으로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건 무엇인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함”이라며 “우리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주말에 꼭 한 번씩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