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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파이널24]진주시는 4일 오전 10시 2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변호사 등 아동교육 관련 또는 아동복지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향후 2년 간 아동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관해 심의를 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진주 실현의 비전을 위한 아동시책 시행계획과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계획 심의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아동시책 시행계획은 ‘아동이 행복한 진주 실현’의 비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과 책임 강화,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아동 시책인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가상현실 도서관 및 스포츠실 조성 등 7개 사업도 소개되었다. 아동학대 예방계획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조치 등의 업무를 시가 직접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주시가 지난해 접수한 아동학대 신고는 232건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으며 신고의무자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증대로 향후 신고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 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였으며 올해 아동보호전담팀을 신설하고 독립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민간협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여아전용 아동학대피해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업무수행을 방해할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행위자나 의심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분리 보호 조치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시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의 밑거름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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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분야 유공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수여[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월 2일 오전 11시 한복진흥센터(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2021년 한복문화 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0년 한 해 동안 한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한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후보자 공개추천과 각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장관 표창을 수상할 한복인 3인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 ‘그레타리 한복’ 이용주(활동명 그레타 리) 디자이너는 50년 이상 한복 공연 의상을 제작하고 해외 한복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한복 세계화에 공헌했다. ▲ ‘당초문한복’ 김인자 디자이너는 침선장 이수자로서 전통한복을 연구하고 신진 한복인을 양성하는 등 한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 ‘단하주단’ 김단하 디자이너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의상을 제작해 한류 팬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는 '2020년 한복전문교육 우수 프로그램상'을 받는다.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 과정을 운영하면서 전통 배자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가상현실(VR) 전시로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한복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0% 증액해 한복 수요 확대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류 연예인과 협업해 한복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온라인 한복상점을 상설운영한다.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학교 등과 함께 한복교복과 한복근무복을 도입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자산인 한복에 대한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신한류 확산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복인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비대면, 기술융합 등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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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대(대학)기(기술원)만성’프로젝트[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함께 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1팀 1교수제를 도입해‘대기만성(大技滿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감이 가중되고,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농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대학의 집적된 연구역량을 농업현장에 융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원은 최근 기술의 변화추세와 객관적인 안목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 교수 29명과 팀, 연구소별로 매칭하고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대학과의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 교수와의 단순한 자문기능을 넘어 '1팀 1교수제’를 기반으로 단기 소과제를 추진하고, 또 이들 소과제를 전문가그룹에서 조정, 통합하여 공학(IT, AI), 인문ㆍ의학(치유농업) 등 과제별 융합을 통한 대과제를 발굴·개발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소과제로는‘스마트팜 양액재배 기술연구, 샤인머스켓 바이러스병 진단키트 개발, 상주시대 농촌지도사업 추진과제(경북대)’,‘디지털농업 작물생육환경 관리기술 개발(대구가톨릭대)’,‘경북 치유농업센터 구축(대구한의대)’등으로 향후 인공지능, 가상현실, 나노바이오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1팀 1교수제 본격 추진에 앞서 우선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개발 등 당면과제 추진, 겸임교수·겸임연구관제도 도입 및 상호 교환근무, 대학생 교육 실습장비 및 실습장 제공 등 경북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농업 전반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농업기술원의 현장 실용연구기능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대(대학)기(기술원)만성(大技滿成) 프로젝트’는 대학의 연구 아이디어를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 하는 것은 다소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서로 협력해서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는 의미의 융·복합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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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IT기술 활용해 어린이집 등원·아동 건강상태 등 확인 시스템 구축[파이널24]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한 하모니를 키워드로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이용한 정책 4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가 밝힌 4가지 정책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경기도 마이데이터 활용사업 ▲퓨처쇼 2021 개최 ▲연구자 중심의 R&D지원이다. 먼저, 도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등 보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집 1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화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안전 등·하원 출석체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셔틀버스 승하차와 원내 등·하원 과정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셔틀버스와 어린이집 입구에 태블릿PC와 리더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승하차할 때와 등하원 할 때 얼굴인식을 하며 아이들의 가방에도 스마트태그를 달아 출결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차에 타지 않거나 등원하지 않으면 바로 학부모에게 앱을 통해 알림이 간다. 스마트밴드기반 영유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현재 위치와 활동량,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의 손목에 스마트밴드를 채운 뒤 아이의 활동량이나 건강상태에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면 관제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보육교사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육시설에 대한 디지털 트윈(실제공간과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상공간을 구성하는 기술)을 구축해 보육시설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육시설 실내외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능동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출결관리나 투약의뢰, 알림장 등 보육행정을 전산화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 등원 인원 부족으로 사업 실증화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오는 8월까지 사업 실증기간을 연장하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부서와 도내 확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현재의 얼굴인식 기반 전자 출결 시스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강상의 이상 징후 혹은 학대의심 정황 등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둘째,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가칭)경기 알림톡’ 서비스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의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해서 도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혜정보를 적시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한편, 개인이 생성에 기여한 혹은 개인의 데이터로 발생하는 수익을 환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의 분야별(이름, 주소, 나이, 금융, 신용, 건강 등) 마이데이터를 연결만하면 사용자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청년 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 수혜정보를 신청 시기에 맞춰 알려준다. 도는 오는 3월부터 청년기본소득과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등 청년․여성복지 정보 5종에 대해 우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복지, 채용 등 수혜정보를 60종까지 확대하고 기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관 등이 개인이 제공하거나 생성에 기여한 데이터를 활용 후 발생하는 이익은 데이터 배당처럼 사용자에게 환원하는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셋째, 일상에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퓨처쇼 2021’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퓨처쇼 2021’은 ▲일상에서의 미래기술 체험 ▲소상공인과 리테일 테크의 만남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ㆍ챗봇, 빅데이터, 증강ㆍ가상현실, 블록체인 등의 상권 맞춤형 미래기술을 전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쇼는 지난해 제1회 행사를 추진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도보이동형(워킹스루)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를 선보인 바 있다. 넷째,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랜 관행이었던 대학 및 연구단체 중심의 연구사업 지원을 역량 있는 개인 연구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그간 국내 연구개발 투자는 최고 수준이지만 기관중심의 계획 및 관리로 성과창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었다. 도는 2월 중 사업을 공고한 후 5월까지 공개선발 절차를 마무리 해 연구자들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에 발표한 네 가지 정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경기도만의 참신한 정책 실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활용한 한 발 앞선 정책 시행으로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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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어린이과학체험실에서 창의적 인재 육성[파이널24]의정부시가 2007년 의정부과학도서관과 함께 문을 연 천문우주체험실(현 어린이과학체험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천문우주 및 과학분야 관련 체험활동을 운영, 의정부시 대표적인 천문우주체험학습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시 대표 과학관으로 운영된 천문우주체험실은 2020년 어린이과학체험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 주변에 고층아파트 건설로 천체관측이 불가능해 주망원경을 옮기면서 2019년 11월 11일 의정부천문대를 개관하고 다수의 천문우주 체험시설을 옮겨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활동을 과학분야 전반으로 확대했다. ■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실 의정부과학도서관 3층 소재 어린이과학체험실은 과학에 대한 어려운 설명보다는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린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 4D영상체험실, 동작인식체험, 무중력체험, 천체투영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과학체험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 오감자극 체험 프로그램 운영 4D체험실은 3D영상과 함께 비행, 이동 흔들림 등 움직임 및 다양한 특수효과를 이용한 공간적 입체효과를 통해 실감나는 가상현실 경험이 가능한 시설이다. 2020년 4D영상체험실 리모델링으로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영화관과 유사한 환경조성, 다양한 특수효과 등을 추가해 역동적이고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진행하는 VR데이는 3D 안경이 아닌 VR(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4D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데 기존 스크린으로 보는 영상에서 벗어나 360도 둘러볼 수 있는 완벽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동작인식 기술과 관련된 체험도 가능하다. 손으로 노는 모션 샌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모래놀이에 동작인식 기술이 합쳐진 체험이다. 모래놀이 할 때 모래의 이동이나 높낮이 변화에 따라 화산에서 용암이 나오거나 공룡 화석이 나오는 등 영상이 달라진다. 발로 노는 동작인식 체험은 어린이가 화면 위를 뛰어다닐 때마다 꽃이 피거나 물방울이 터지고, 물고기가 피하는 등 영상이 변화한다. 다양한 영상을 체험하면서 간단한 과학지식을 쌓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실제 별을 보기 어렵다면 천체투영실에서 실제와 가까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이란 영어로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이라고 하며 원형 돔 천장에 투영, 재현된 밤하늘이나 우주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비스듬히 누운 좌석에 앉아 투영된 천장을 바라보면서 우주를 직접 바라볼 때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가능하다. 무중력 체험은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자이로드롭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체험시설이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 놀이기구보다는 천천히 움직이지만 수직상승할 때는 우주로 출발하는 로켓 안에서의 느낌을, 수직하강할 때는 우주 공간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이론과 만들기, 보드게임을 합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대해 알아보고 VR카드보드(스마트폰을 이용해 VR체험을 할 수 있는 종이 헤드셋) 만들기 건축 기술 중 하나인 아치의 원리소개와 보드게임 이글루를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인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과학 원리와 놀이를 합쳐 생활 속 과학 원리와 같은 장난감을 만들어 놀면서 배우는 수업으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 모두에게 열려 있는 체험공간 어린이과학실험실은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체험이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 관람은 방문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간에 맞춰 각 체험공간과 전시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단체관람과 일부 체험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의정부시 어린이과학체험실은 어린이의 과학학습을 돕기 위해 누리과정 및 초등교육과정을 검토해 동물, 곤충, 식물과 같은 사회적 이슈화 되고 있는 환경을 주요 주제로 새로운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과학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찾기 위해 도서관 내 과학도서를 활발히 이용하며 다시 체험실을 방문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창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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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파이널24]울진군은 4차 산업기반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후 참여청년(만18세~만39세이하)을 신규 채용한 4차 산업기반 언택트 산업 분야(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가상현실, 블록체인, 핀테크, 드론, 3D프린팅 등)로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신규채용한 청년 1명당 월 2백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3월~12월까지 최대 10개월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온라인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전찬걸 군수는“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언택트산업분야 중소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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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지훈련 프로그램 컨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 개최[파이널24]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빅스스프링트리와 ‘가상현실장비(VR)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컨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상 인지 훈련과 운동 컨텐츠 개발로 비대면 인지 훈련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연령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주방체험, 명상, 은행인출기, 마트체험, 소화기체험, 복싱게임, 두더지잡기, 동물분류 등 8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인 도어락 비밀번호 사용법, 활쏘기 등의 컨텐츠를 개발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의 어려움이 해소될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인지 훈련 컨텐츠 개발과 활성화가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고 정보통신기술과 혁신적인 VR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억력향상과 위험요소 인지, 신체운동, 심신안정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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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사전예약제로 운영 재개…무료 기획전시 풍성[파이널24]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조정됨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기획전시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시는 서울생활사박물관 '세대 공감-최달용의 서울살이', 청계천박물관 '미디어아트X세운상가', 한양도성박물관 '광희문, 수구문, 시구문',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 등 사전예약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본관을 비롯하여 서울생활사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청계천박물관, 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 경희궁, 백인제가옥 등을 비롯한 11개의 분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0121131013-23993] 해방둥이 서울사람 최달용의 1950~70년대 삶을 사회학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산업화 세대를 공감해 볼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 '세대 공감-최달용의 서울살이'는 오는 3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최달용 씨는 초등학교 졸업장부터 혼수용품, 변리사 자격증에 이르는 개인 자료 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평생 성실히 모았다. 그 중 일부인 1,181건을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생활사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이로운 성취를 이룬 해방둥이들은 전쟁의 굶주림을 경험한 마지막 세대이자, 성장의 과실을 맛본 첫 번째 세대이다. 최달용의 기증 자료 및 개인 소장 자료 90여점과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유물 80점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의「도입부」에는 ‘그때의 청년이 지금의 청년과 마주하다’라는 영상이 상영되는데, 서울이라는 같은 공간 속에 다른 시대의 청년이 서로 마주보는 장면을 연출하여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끈다. 이어지는 ‘사회학자의 서재’에서는 1950년대부터 70년대의 주요사건들을 유물과 함께 조망한 후 본격적으로 최달용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피난 셋방살이부터 변리사가 되기까지」에서는 학업, 취업, 결혼으로 이어지는 삶의 변곡점들을 따라 가면서 아버지 세대가 살아내었던 매일매일의 일상과 당시 서울의 시대상을 들여다본다. 로비 전시 공간에는 변리사 최달용이 평생 수집한 100여점의 아이디어 제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세운상가에서 이루어진 예술과 기술의 만남에 주목한 전시 '미디어아트×세운상가'는 오는 5월 9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970~80년대, 텔레비전의 유통과 수리가 가능했던 공간, 세운상가. 종로와 중구 일대 라디오·텔레비전학원 출신 기술인력의 일부는 청계천 주변의 전자상가에 정착하며, 전자 회로도를 공유하고 나름의 기술을 축적하였다. 한국 미디어아트의 산실 세운상가! 1960년대 실험적인 새로운 방식의 예술을 선보인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이 중고 TV를 사기 위해 거닐었던 곳이 세운·청계천변이며, 테크니션 이정성이 기술 익히며 성장한 곳도 세운상가다. 전시에서는 공개되는 백남준의 스케치 100여 점과 백남준의 '자화상 달마도'를 만날 수 있다. 84 SITRA(서울국제무역박람회) 삼성관에서 429대의 TV를 설치하고 실력을 인정받은 기술자 이정성은 세운상가에서에서 익힌 기술력으로 분배기를 제작하여 여러 대의 TV를 연결하였고, 백남준에 선택된 이후 다다익선(1988)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백남준의 작품제작을 함께한다. 조선시대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광희문의 역사와 변화상을 소개하는 전시 '광희문, 수구문, 시구문'은 오는 3월 7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광희문은 도성의 동남쪽을 지키던 작은 문(小門)으로 수구문, 시구문 등의 여러 별칭으로 불렸다. 이번 전시는 각각의 이름에 얽힌 광희문의 특징과 역할, 시대적 사건들을 통해 문의 역사와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도성의 동남쪽 작은 문’ 부분에서는 1396년(태조 5) 건설된 광희문이 현재에 이르는 동안 개축, 훼철을 거쳐 다시 복원되기까지 지나온 역사를 되짚어본다. 특히 병자호란 때 피난길에 올랐던 왕이 광희문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함께 소개된다. 이어지는 ‘광희문의 또 다른 이름’ 부분에서는 광희문을 지칭하던 각각의 별칭과 그에 얽힌 광희문의 특징, 시대적 배경 등을 살펴본다. 광희문의 이름은 본래 ‘빛이 멀리까지 사방을 밝힌다’는 의미였으나 수문(水門) 근처에 위치하였다 하여 수구문(水口門)으로 더 많이 불렸고, 구한말에는 ‘시체를 옮기는 입구(屍口門)’라는 험악한 별명으로도 불렸다. 특히 조선시대 도성 안에는 무덤을 쓸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모든 시신은 성 밖으로 내보내 매장해야 했다. 이에 따라 도성의 동쪽 밖으로 나가는 백성들의 장례행렬은 모두 광희문을 통해 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상·장례 절차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관련 고문헌, 그림, 상여장식 등의 유물이 함께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광희문을 통해 드나들었던 옛 장례 풍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양 최대 번화가였던 견평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개최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위치한 지역은 조선시대 한양 견평방으로 현재 청진동, 공평동, 인사동 일대로서 특히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전에 직접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거나 인근에 주거지를 마련했다. 전시는 한양이 수도가 되면서 백성들의 주거지가 어떻게 조성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발굴·기록 자료를 근거로 당시 견평방에 위치했던 가옥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을 통해, 약 100년간 견평방에 있었던 가옥의 거래 과정 중 생산되었던 고문서를 전시·해설하여 한양에서 가옥이 거래되는 과정을 생생히 알 수 있다. 또한, 발굴을 통해 드러난 성과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견평방에 있었던 가옥 중 특징적인 3곳을 선정하여 모형으로 제작하였고, 당시 생활상을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10-12시/ 13-15시/ 16-18시), 회당 2시간 관람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도록을 E-book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박물관 기획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VR 온라인 전시도 준비 중에 있다. ‘온라인 전시(VR)’은 서울역사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유물, 설명 패널, 영상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 완벽하게 재현한 가상현실 전시이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초기 화면 메인 배너나 상단의 온라인 전시관 코너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해설 영상도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 영상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배현숙 관장은 “관람객은 입장 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신원확인 및 방역조치에 협조를 당부드린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어디서나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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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IT기술 접목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선보일 것[파이널24]오는 2026년 화성시에 문을 여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전통적인 테마파크와는 차별화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추진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조 5천7백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이다.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이 함께 조성되며, 약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9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디어클러스터가 결합된 ‘자생적 테마파크’를 제시했다. 또한 구상안에는 ▲기존 테마파크 내 핵심 놀이기구의 선별적 도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형 디지털 즐길거리의 선도적 도입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등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담겼다. 이에 화성시는 각종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년간 표류하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미래형 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 간 토지매매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오진택 도의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 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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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달라지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 주요 정책[파이널24]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도내 모든 학교에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보급한다. ‘아이톡톡’은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학습관리 및 교육콘텐츠 추천,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수업지원, 실시간 원격수업 및 교원 업무지원 서비스로 비대면, 대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50억원을 투입하여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지능형 기능 개발로 미래교육 수업혁신의 새로운 동력,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 강화 등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입한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8월까지 약 210억 원을 투입하여 전 학교에 43,000대를 보급하고, 학생 1인당 단말기 1대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보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학교 초고속 무선망은 약 297억원을 들여 전 학교 일반교실 16,000실은 6월까지, 교과ㆍ특별ㆍ수준ㆍ기타교실 2,600실은 12월까지 구축한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지능형과학실로 속속 탈바꿈한다. 지능형과학실은 학교 과학실의 한계를 넘는 온‧오프라인 탐구‧실험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선도적으로 구축‧운영하여 학교내․외 과학탐구 활성화 및 지역 확산을 위한 거점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118교의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가 운영되며 우수사례 발굴‧확산으로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경남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함께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한다. 고교-대학연계 MTC(Meister Training Center) 사업은 스마트제조혁신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업하여 마이스터 교육 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업계(일반)고와 5개 전문대가 연계하여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계, 친환경스마트선박, 스마트승강기, 스마트냉동공조설비 분야 마이스터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의 학생들을 미래 스마트제조혁신분야 전문가로 육성,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구체화하는 경남형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실행계획으로 ▲‘에플다이어트(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운동 전개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과 함께하는 100대 과제 실천하기 ▲학교숲교육, 학교텃밭가꾸기 등 ‘아이좋아-그린지구학교’운영 ▲환경교육특구 7개 교육지원청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창원·통영·양산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사천은 행복지구 연계 생태교육, 거제는 해양생태교육, 함안은 습지·지속가능발전교육, 창녕은 습지교육을 주제로 운영한다. 지금까지 학교급식은 위생, 시설, 조리기구 등 학교급식을 하기 위한 환경적 시스템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학생을 중심에 둔 급식의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 학교별 급식의 품질 격차를 해소한다. 또 먹고 즐기며 배우는 학교식단 4종을 개발 보급한다. 인성교육과 연계한 ‘축하밥상’, 상호문화교육과 연계한 ‘두루밥상’, 계기교육과 연계한 ‘데이밥상’, 감성교육과 연계한 ‘감성밥상’을 매월 제공하여 아이들이 기대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한다. 민주적 학교문화를 온전히 정착시키기 위해 구체적이고 면밀하게 진단하고 성찰할 수 있는 도구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보급한다. 이는 ▲자유, 평등, 포용을 담은 ‘핵심 가치’▲자율, 규범정립, 규범실천을 담은 ‘기본 원리’▲교육, 행·재정을 포함한 ‘활동 지원’의 3개 영역 33개 지표를 담고 있다. 2월 ‘새학년 맞이 주간’에 전 학교에 지수를 보급하고, 11월께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수를 측정한 후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성찰할 계획이다. 학교 감염병 확진자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의 교내 전파 방지에 전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 1인당 마스크 총 7매를 분기에 나눠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