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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상' 수상[파이널24]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성과평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중앙·지방 협업실적 등 총 10개 지표로 평가 받게 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과학영농기술 확대보급,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와 홍보, 중앙·지방협업 실적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으며, 특히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부분에서는 「2020년 농업인대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8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9년 농촌자원분야 우수, 2020년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최근 4년간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춘 소장은 이번성과는 “농업인과 전직원이 이천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신기술보급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이천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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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중앙단위 전국기관평가 장려상 수상![파이널24]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중앙단위 전국우수기관 평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농촌진흥청 산하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여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현장확산,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농업인교육, 각종 홍보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농촌지도사업을 잘 해준 결과로 이번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울진군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본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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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0년 연구개발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 실시[파이널24]이천시는 15일 ‘2020년 연구개발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 금년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비대면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평가회는 과수연구 분야, 농기계임대사업 분야, 농산가공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2020년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사업 종합보고 및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과수연구 분야는 ‘복숭아 이천 지역적응 품종 선발 결과(45품종)’를 포함하여 총 3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사업(6개 사업, 22개소)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 분야는 금년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농기계임대료 50% 감면’제안사업 및 북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위한 북부권 임대농기계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농산가공 분야는 이천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상생모델구축을 위해 추진된 특산자원융복합사업(1년차)을 포함한 총 5개의 기술보급사업과 4개의 연구사업에 대한 결과보고를 완료하였다. 오경석 연구개발과장은“금년도는 감염병 뿐만 아니라 냉해, 장마철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2021년에 추진되는 연구개발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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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준공[파이널24]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시는 2015년 남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2017년부터 조성사업에 착공, 최근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은 전체 준공인가 전 입주예정 기업의 원활한 투자지원을 위해 공구분할을 시행해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후 2공구 공사 및 준공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인근에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고 광주공항, 광양항 등이 1시간이내 거리에 있어 기업 활동에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 업종으로는 식료품, 음료,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으로 분양대상 용지는 55만6천㎡(44블록)로 △분양 면적 45만9천㎡(39블록) △임대 면적 9만7천㎡(5블록)으며 분양가는 3.3㎡ 당 32만5,000원선이다. 현재 산단에는 2개 기업이 분양계약 체결 후 착공에 들어갔으며 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고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유치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 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면서 “산단이 준공된 만큼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우리시만의 장점을 살려 분양가지원, 물류비지원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 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제고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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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파이널24]경기도는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4일자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0-5239호)했다고 밝혔다.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포 골드밸리’의 산업 집적화와 김포 등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단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7년 6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최초로 승인 받아 현재 공정율 75%로 준공을 1년 앞두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현산업개발은 산업단지 활성화 및 건실한 기업유치를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일부 조정, 지난 2020년 6월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도에서는 지난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0일자로 변경안을 승인 고시하게 됐다. 이번에 변경 승인을 받은 계획에 따르면, ㈜현산업개발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598번지 일원 56만5,177㎡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609억 원을 투입, 오는 2021년 12월까지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 예정업체들의 조기입주 편의를 위한 사업구역의 공구분할, ▲산업용지 활용성 제고를 위한 분양 필지 정형화 등 입주예정자들의 건의사항이 변경 계획에 대폭 반영됐다.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3개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2,678명의 고용창출 효과, 4,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 승인된 산업단지계획은 입주예정 업체들의 경영여건과 사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계획대로 산단이 조성돼 경기 서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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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새로운 소득 작물 도전하세요”[파이널24]남해군이 지역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수)에는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정평재씨 부부(삼동면)가 참여해 늙은호박 20kg을 주원료로 한 추출액을 생산했다. 늙은호박에 대한 가공방향 및 농산물가공품 상품화 방안 등 충분한 상담 후 농업인과 함께 늙은 호박 추출가공을 했다. 직접가공에 참여한 정평재씨 부부는 “가공센터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범위를 판단 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본인들이 직접 가공하는 식초와도 접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되길 바란다. 군과 농업인들이 상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분말, 반건조, 건조칩, 착즙, 추출, 농축 등 가공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가공장비 50종 95대 시설을 갖췄으며 현재까지 시금치, 단호박, 블루베리,땅콩호박 등 관내 농산물을 이용하여 농업인 의뢰 시제품을 160회 27종 60품목을 생산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산물가공 핵심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다양한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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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송산단 공영개발 전환…기업유치 탄력[파이널24]그동안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상환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군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으로 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공영개발 전환과 함께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전날 열린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대송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50억원 상당의 부지 17만 4900㎡(약 5만 3000평) 매입을 위한 ‘하동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대송산단은 민간개발사업시행자인 대송산업개발(주)이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분양실적이 미미해 지난달 23일까지 상환해야할 추가 PF자금 450억원을 갚지 못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 이 때문에 하동군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군이 직접 개발하고자 450억원의 상환을 위해 지난 9월 16일 열린 제293회 군의회 임시회에 ‘하동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으나 당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이어 10월 1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에서도 보류 결정으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다가 지난 25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의와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하고 다음날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군의회는 이와 동시에 같은 날 본회의에서 450억원의 예산 집행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에 반영해 당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함께 통과시켰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하동군이 직접 사업시행자가 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산단 분양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송산단 내 입주할 수 있는 유치업종도 기존 금속가공제품제조업과 기타운송장비제조업 등 2종에서 식료품제조업, 비금속광물제조업, 1차금속제조업, 기타발전업 등 4종이 추가돼 총 6종으로 지난 18일 확대 고시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은 하동군이 단독 사업시행자로 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향후 1810억원을 상환해야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450억원 상환 즉시 SPC로부터 사업시행권을 이전받고, 관련법에 따른 SPC의 사업시행자 지정취소와 하동군 단독 사업시행자 지정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조속한 사업 준공을 위해 토석반출은 물론, 교량재시공, 폐수처리시설 조기 착공 등을 조기 완료하고자 행정 절차 이행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회의 고심과 결단으로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승인됨으로써 PF자금 상환을 통한 공영개발 전환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사업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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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항노화 약초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파이널24]산청군 산청IC 앞 한방약초산업특구 내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함께 산청군은 물론 경남 전체의 항노화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내 3517㎡의 부지에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농기원은 향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의 효능 분석 및 연구 △약용작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창업기업 교육 및 기술 지원 △약용작물 체험프로그램 및 항노화 아카데미 운영 등의 역할을 하는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센터 건립사업에 발맞춰 2021년부터 지역 내 한방약초 생산·가공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노화 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 센터가 건립되면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1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방약초산업의 기반이 되는 약초 생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기반조성 사업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전략약초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전략약초 외의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은 가공 및 제품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하수오,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산청군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현재 산청군에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이 약초를 가공한 건강식품 판매사업을 꾸려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새로 선출된 전택용 조합장은 약초 수매와 유통에 집중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제품 패키지를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개편하는 한편 동의보감촌 내 판매장의 제품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바꾸고 산청 약초시장 판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무엇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약초와 약초가공제품을 순수 국산약초로 채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조합이 판매하는 제품의 80% 가량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약초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다. 나머지 20%는 경남 도내 우수 생산 농가의 약초를 공급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정한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초와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잘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과학적인 효능 분석과 가공기술 표준화, 제품 개발지원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약용작물 산업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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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정수섭 씨 등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파이널24]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해남군 농업인 3명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포장에 정수섭 농업회사법인 해남밤호박(주) 대표, 대통령표창에 김동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민남기 경일영농조합법인 이사 등이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정수섭 농업회사법인 해남밤호박(주) 대표는 해남 밤호박 재배농업인을 결속해 주식회사를 설립, 해남대표 특산물인 밤호박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했다. 안전한 농식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GAP 인증 획득과 더불어 밤호박 육묘장과 체험농장, 가공공장 등을 활용해 밤호박 가공제품과 통합브랜드‘땅끝미담은’ 개발 등 생산, 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연결한 6차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동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하고 논 타작물 생산․수확 장비 운영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하는 등 국산콩의 규모화와 공동 경영체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민남기 경일영농조합법인 이사는 고구마 농사를 지으면서 해남에서 두번째로 큐어링 기술을 도입하고, 고구마 수확기 장비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기술도입에 앞장서 왔다. 또한 세척고구마와 고구마말랭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마케팅하며 해남 고구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개별 농업인의 정부포상도 3명 수상함으로써 농정분야 겹경사를 이루게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달은 수상으로 해남군 농업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살기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전국 제일의 농군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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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녹색 힐링 첨단 타운 조성 첫 결실[파이널24]보령시가 오는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을 주제로 녹색힐링 첨단 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이뤘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자연학습식물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가공설비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 시설은 충청남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과 농촌진흥청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에 각각 선정돼 농업기술센터 내 984.7㎡의 면적에 35억 원을 들여 498.2㎡가공제조장과 486.5㎡의 교육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시설 준공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과실칩 및 포도주스, 벌꿀스틱 등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연학습식물원도 이날 함께 준공했다. 농업기술센터 인근 790㎡의 면적에 15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과 아열대 작목, 원예체험 식물, 자생식물 등 13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준공 후 내년초 개원을 목표로 식물 등을 보완할 계획이며, 개원 이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ICT기반 시험포, 농업종합정보지원센터 등을 오는 2023년까지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자연학습식물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둔 가정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농업의 가치 증진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