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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 민속주 안동소주 업체 방문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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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NS금이관이’ 활용 신라역사 교육영상 배포▲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 사진설명 (파이널24 )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리뉴얼 캐릭터 ‘SNS금이관이’의 활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뮤직비디오를 제작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그간 시민들의 신라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유적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기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신라의 왕들과 유적지‧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사해 ‘신라를 빛낸 위대한 유산들’로 노래 제목을 정했다. 뮤직비디오는 ‘SNS금이관이’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면서도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재탄생됐다.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는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에 배포돼 신라 역사 교육용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영상에 가사지 리플릿이 더해져 아이들 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SNS금이관이’ 활용 뮤직비디오는 경주시 홈페이지(살기좋은경주/기관상징)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NS 금이관이’는 지난 6월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개방해 캐릭터의 상업적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또 동경이를 활용한 차량용 방향제 및 캐릭터 등 여러 상품을 제작해 ‘SNS금이관이’의 홍보와 친근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영상 제작이 찬란했던 신라역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영상콘텐츠 활용의 교육적인 가치를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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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행복 찾아줄 ‘소소한 경주기획단’, 사업 발표회 가져▲ 지난 2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소한 경주기획단’이 사업 발표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소소한 경주기획단’이 사업 발표회를 갖고 무단횡단을 막아줄 ‘장수의자’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소한 경주기획단’은 ‘시민 감동은 작은 것부터’라는 기치 아래 올해 3월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해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소소한 경주기획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8월 중감점검회의와 사업부서 협의를 거쳐 타지역 벤치마킹사업을 통해 구체화시켰다. 이날 발표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기존 흡연부스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느끼는 단점 극복을 위한 ‘경주형 혁신 흡연공간 조성사업’ △조(祖)조(助)황혼육아프로젝트로 경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인 ‘아이신라’가 사업 독창성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청년인구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있는교?’, ‘알쓸빈집’ △무단횡단 사고방지 및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한 ‘장수의자’가 사업 실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 결과, ‘아이들조’가 제안한 무단횡단 사고방지 및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한 ‘장수의자’ 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조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행정을 하지만 간과하고 놓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젊은 직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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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 개최로 전통주 경쟁력 제고▲ ‘2023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 개회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원에서 ‘경북 소소문, 세계가 즐기다!’라는 주제로 ‘2023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했다. ‘소소문’은 경북 특산품인 소주+소고기+문어를 뜻하며 소소문을 대중화하고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과 함께 종가문화의 숨겨진 매력 홍보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22개 시군 전통주 화합을 통한 경북의 우수한 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전통주 화합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의 전통주 및 특산주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술문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전통주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소주(가양주)와 소고기, 문어를 활용해 종가마다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든 ‘소소문 상차림’을 전시하며 종가문화 속의 전통주와 종가음식의 다양함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통주 수출협약식, 세계 각국 주류문화와의 비교 체험 등을 통해 전통주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하는 등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안동소주관에서는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의 전통적 제조법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홍보해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명인관에서는 경주 교동법주, 문경 호산춘, 선산 약주, 김천 과하주, 칠곡 설련주 등 도내 명주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월영교에서는 시군별 전통주, 막걸리, 증류주,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시군 대표 술과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퍼스널 전통주 체험과 자신만의 전통주 칵테일 제조 등 MZ세대 맞춤형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에게 경북 전통주의 매력을 홍보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가야금 공연, 퓨전 국악, K팝 공연, 마술 공연, 통기타 공연, 팬터마임 공연, 어린이 관람객 대상 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과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축제기간에 맞춰 백두대간인문캠프, 경북여행리포터단 팸투어,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행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대구경북권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경북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활동에도 큰 노력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전통주 관련 문화자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전통주 산업을 관광 산업과 함께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통주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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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 조감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테크 설치, 경관조명 설치, 노후된 약수탕 환경개선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광객들의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로컬 앵커스토어 건립 등의 체험 관광 플랫폼조성사업, 대표메뉴 개발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을 강화 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과거 달기약수탕의 명성을 되찾고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여 달기약수탕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달기약수탕 상가지역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노후된 약수탕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달기약수탕 지구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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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산)청(도)투어’, 경북관광상품 왕중왕 영예▲ 경북여행 트래블 메이커 시상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최종 평가 결과 ‘경산시+청도군’권역연계 상품이 왕중왕(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전문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왕중왕(대상)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 평가(20%) △박람회 참관객 현장평가(10%) △온라인 투표평가(20%) △전문가 평가(5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 청도읍성 = 사진설명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상품은 소원성취의 핫플레이스인 경산 갓바위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 이색카페, 프로방스 야간경관 등 체험거리를 접목한 상품으로, 경산 송림한옥마을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한방체험 및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여행상품이다. ▲ 경산 갓바위 = 사진설명 소원 기도로 유명한 갓바위를 핵심 콘텐츠로 하여 각 세대 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성취를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대학교가 소재한 경산의 강점과 MZ세대들이 큰 관심을 갖고 많이 방문하는 청도의 힙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두 시군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영덕 메타세콰이어숲길 = 사진설명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덕군’의 ‘삼촌(농촌․어촌․산촌) 여행’은 농촌(과일따기)과 어촌(선상 해돋이, 블루로드 트레킹), 산촌(메타세콰이어숲) 등 삼촌(三村)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을 테마로 웰니스 관광 1번지 영덕의 매력을 듬뿍 담았으며 영덕이 가진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자연, 힐링 3가지 요소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다. ▲ 울릉 관음도 = 사진설명 ▲ 포항 스페이스워크 = 사진설명 또한,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 뱃길따라 울퐝투어’는 포항의 ‘K-드라마’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시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MZ세대들의 포토존 성지를 둘러보고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서 생태힐링투어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 결과 선정된 상품들은 시군이 권역별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잘 살려 많은 분들이 경북의 멋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 3개 상품에 대해 경북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상품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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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 페스티벌 개최▲ 가을철 죽계구곡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99gil.com)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오전 10~11시)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자 경상북도와 도내 6개 시·군(영주시, 김천시,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이 진행하는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의 일환이다.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은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로 산림 관광자원화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는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엔티어링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뵐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퇴계이황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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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매력적인 가공제품으로 풍성한 추석 되세요!▲ 경북 우수 가공제품 홍보관 농업기술원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080세대부터 MZ세대를 겨냥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선물용 가공제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명절 제수 선물용 한과, 떡류, 장류, 유지류, 부각 스낵류, 도라지가공품, 최근 선물로 각광 받는 전통주, 와인 등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25개 업체 제품으로 엄선했다. 2~3만 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10만 원대 이상의 품격 높은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농가 업체 자사몰 또는 경북지역별 온라인 상품몰에서도 상세하게 살펴보고 비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약 140여 개 농산물 가공업체를 육성해왔으며, 그동안 가공 창업 교육과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생산제품 고품질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달 코엑스 ‘한가위 명절선물전’ 박람회에 참가한 막걸리, 꿀, 오미자가공품 등 6개 업체가 서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장류, 사과즙류 2개 업체는 하루 매출 1천 2백만 원을 달성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추석은 도내 농가 업체에서 정성들여 만든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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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성황리 개최▲ 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8월 26일과 9월 3일, 9월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 행사는 여름밤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역주민, 관광객, 상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로 가득찼다. 개막식은 바지게꾼 체험, 지역 가수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무료 맥주 증정 이벤트, 행운의 100원 경매를 선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야시장 운영은 시장 상인과 울진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여 점포마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존재해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층 등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고, 늦은 시간까지 활기 넘치는 야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문고객의 체험거리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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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개장▲ 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개장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부터 3회에 걸쳐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상인 및 지역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야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야시장은 8월 26일(토), 9월 3일(일), 9월 9일(토) 총 3회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바지게꾼 체험, 무료맥주 증정, 개막식 축하공연, 행운의 100원 경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시장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젊은 고객층에게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신선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문고객의 체험거리 다양화 및 고객 맞춤 마케팅을 통해 매출증대 및 재방문율을 높이고,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를 계기로 먹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