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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식 행사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장관 방상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주 협약식 행사는 비상경제장관회의(2.14)를 통해 발표된 ‘울진・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지난해 3월 15일에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울진・고흥 국가산단의 예타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울진군은 국토부와 경상북도와 함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인 GS건설(주), 삼성이앤에이(주),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 효성중공업(주), 비에이치아이(주), 등과 입주협약 체결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 하였다.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공기관 예타면제 확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거쳐 연내에 예비타당성 면제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써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7천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포함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원자력 청정전력을 국가산단에 공급함으로써 경제적인 수준의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의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육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정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담 조직 운영과 함께 최고의 인센티브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입주협약은 규모, 면적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울진 국가산단의 예타조사 면제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울진 국가산단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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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4산단, 적극 행정으로 이차전지·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신속한 토지 보상으로 이차전지·신성장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적기에 토지를 제공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상 협의를 지속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이주단지 구역 약25만5,000㎡(약7만7,000평) 위탁 보상을 시행 중이며, 민자사업추진단 산업단지조성팀은 올해 초 보상TF(4명)를 구성해 토지 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추가 확장부지 및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입주 예정부지 등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부지 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며, 최근 1조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CNGR 건립 부지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추가 보상부지(A6구역)는 한국부동산원 위탁 보상이 계획돼 있었으나,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 협의 및 소유주 설득 등이 해결돼야 하므로 시는 보상이 적기에 이뤄지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을 통한 직접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존 보상에 추가해 직접보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토지소유주를 매일 방문해 보상 협의를 한 결과 85%의 높은 협의 보상율을 보이면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직접보상과 위탁 보상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신속한 토지 보상이 가능해졌고, 적극 행정을 통한 시 직접보상의 범위를 늘리면서 예산까지 절감하게 돼 발 빠른 보상과 예산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거뒀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는 북구 흥해읍 용한리, 곡강리 일대 78만평에 총사업비 7,621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현재 4산단 전체 토지 보상율은 약 70%로 전체 토지의 3분의 2 이상 보상이 완료됐고, 최근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이차전지 관련 대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총 분양률이 90%(입주 예정 기업 포함)에 육박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일만4산단을 이차전지·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이차전지·신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기업 입주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더 큰 포항을 건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한걸음을 올해 내딛은 데 이어 내년에도 투자기업이 적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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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혁신거버넌스 출범..첨단산업 육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 지역 산학연관 대표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전행사로 경북도, 포항시, 배터리 관련 핵심기업, 연구기관 간「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과 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인 CNGR의 1조원 규모의 황산니켈,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에코프로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네르마, SM벡셀, LG BCM 등 9개사) ▷학교(포항공대,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7개) ▷연구소(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8개) ▷관(도의회, 시의회 등 6개) 총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혁신 거버넌스는 지역 소재 산학연관 30개 기관이 지역의 산업 혁신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을 중심으로‘경북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고에너지밀도, 고용량 양극소재 등 이차전지 첨단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로 약 2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CNGR의 덩 웨이밍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NGR은 2030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41만5294㎡(12만5626평) 부지에 1조원을 투자, 황산니켈 25만톤, 전구체(이차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의 핵심재료) 10만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립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포항의 CNGR에서 생산한 전구체는 전량 해외 수출될 예정이다. 이날 CNGR의 투자협약으로 포항은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CNGR의 포항 투자로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규모가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경북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는 컨퍼런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제1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의 <LGES EV용 기술과 미래>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성일하이텍 김형덕 이사의<A Paradigm shift in battery recycling> , 영풍 심태준 전무가<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국내외 동향>,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양웨이 수석 매니저가 <Advanced bettery swapping solution>을 주제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전망이란 주제로 GS건설에네르마 심인용 대표의 <배터리 제조방법에 대응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방안>과 독일의 글로벌 종합화학회사 BASF의 한국법인 홍성식 사업부장의 <BASF Battery materials> 발표가 이어졌다. 제3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컨설팅 기관인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 영풍 심태준 전무,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연구원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고에너지밀도 기술 등 소재 및 차세대 분야에 대한 경북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기 구축된 배터리 원료·소재·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를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까지 확장하자는데 관계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는 첨단전략산업으로 미·중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이 글로벌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1조원의 투자를 결정한 덩 웨이밍 CNGR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 포항은 수출입에 용이한 영일만신항과 포스텍, RIST 등 R&D 집적단지와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이다. 도는 대한민국이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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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EM, 포항에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생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에코프로그룹이 에코프로이엠을 앞세워 포항에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의원 및 주민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EM*은 포항 영일만4 일반산단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지난해 10월 착공한 CAM7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에코프로EM :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60대 40으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 에코프로그룹이 영일만4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배터리 복합단지 영일만4 일반산단내 6만1,020㎡ 부지에 준공된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재를 연간 5.4만톤(전기차 60만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완공돼 연간 3.6만톤(전기차 40만대분)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CAM6 공장과 더하면 전기차 100만대에 필요한 양극재 9만톤을 에코프로EM에서 생산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함량 80% 이상)는 일반적인 양극재(니켈함량 50%)에 비해 높은 니켈함량을 가지고 있다.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늘리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올라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코발트의 비중을 줄여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에코프로는 2018년부터 포항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해 주력계열사인 에코프로BM(양극재)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수산화리튬), 에코프로AP(산소, 질소),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에코프로EM(양극재), 에코프로CnG(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소재 추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배터리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고, 에코프로그룹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양극재, 음극재), GS건설(리사이클링), LG BCM(구미, 양극재)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에 도전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리사이클링 국제 표준 기술을 선점해 세계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포항에서 완성된 것은 에코프로의 과감한 투자결정과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며 “도는 포항이 세계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리사이클링 분야의 국제 표준 선점을 통해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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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8일 GS건설(ECO사업부문대표 신상철)과 GS건설 본사에서, DL E&C(플랜트사업본부 본부장 유재호)·CARBONCO(사업개발실 실장 유재형)과 DL E&C본사에서, SK D&D(에너지솔루션본부장 김해중)과 SK D&D 스카이워크 센터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건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SMR(i-SMR 등) 활용 청정수소 생산,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이며, GS건설은 울진 산단 내 소형원전(i-SMR)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업용수 공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DL E&C·CARBONCO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원전 전력 활용 저온 수전해 핑크 수소 및 고온 수전해 퍼플 수소 생산ㆍ실증 사업, ▲암모니아 및 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등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ㆍ저장 연계 사업,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원전 전력 활용 청정수소생산, 암모니아 수소 사업 및 탄소포집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DL E&C·CARBONCO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하여,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L E&C·CARBONCO는 울진군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핑크수소 생산 및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저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 E&C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회사인 CARBONCO를 설립했다. CARBONCO는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SK D&D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및 국가산단 전력 공급, ▲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청정수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SK D&D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육상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사업,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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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 4차산업혁명 중심 포항에서 날다[파이널24]전국 드론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가 13일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4차산업혁명의 중심 포항에서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13일 오후 2시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4, 15일에는 전국 각지의 25개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양일간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한편 국가대표를 포함한 드론축구 명문팀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일대해수욕장 부근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화려한 드론축구경기 영상을 비대면으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과 지난 27일 0시부터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경기 원칙 하에 대회장 현장에서는 입장 인원 최대 50명 제한과 인원확인용 밴드 착용, 휴대폰 ARS 인증, 주기적 현장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드론 산업 성장과 대중화에 발맞춰 공간정보 측량, 드론농약살포, 드론방역 등 공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재난상황 정찰드론 개발, 드론 산불감시 플랫폼 개발 지원 등 민간 분야 수요창출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드론을 포항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은 이미 드론축구와 같은 드론레포츠 뿐만 아니라 영상촬영, 교육, 시설물 모니터링, 드론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면서 우리 삶속에서 일상화되고 있으며, 연관 산업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는 연평균 46.6%의 성장해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4,771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드론산업에는 저중량, 고용량의 충전시간이 빠르고 소형화된 배터리 가 필수다. 드론의 비행시간과 비행능력 등 성능과 직결하는 것이 고효율의 이차전지이므로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성이 높아 이차전지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드론산업 저변확대의 최적지라는 평이다.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에코프로로부터 총 1조7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 공장 건립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GS건설이 영일만4산단 내에 1천억 원 규모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투자, 최근 포스코케미칼과 총 2조5천억 원 규모 배터리소재 공장 투자 유치를 받아 주요 앵커기업을 포함하여 관련기업 11개사 총 4조5천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확보해 이차전지 제조 혁신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차후 배터리산업과 드론산업을 전후방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포항의 미래 신성장 먹거리로 만들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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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근 5년 투자유치 4조9천억 원 최다 성과로 지역경제 재도약[파이널24]우리나라 최대의 철강도시로서 지난 반세기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포항시가 최근 우리나라 주력산업이자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이차전지분야와 바이오 · 첨단신소재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최다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투자유치 실적으로 41개사, 총 4조9천억 원이라는 서울 · 경기권이 아닌 지자체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대규모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포항시는 지역발전 동력을 지역산업의 체질개선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두고 산업단지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관련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져 산업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업 유치로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신성장 산업을 정착시킴으로써 포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의 주요 산업단지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이하 영일만4산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이다. △이차전지분야 육성에 최적화된 ‘영일만4산단’에는 이차전지기업 △국가전략 핵심산업 특성화 산업단지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 철강부품 · 수소연료전지 기업 △바이오분야 인프라가 집적화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집중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유치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에코프로와 GS건설, 포스코케미칼, 한미사이언스, 바이오앱, 바이오파머 등이다. 영일만4산단 내 입주한 에코프로는 2025년까지 당초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7천억 원이나 증액된 1조7,000억 원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역 내 2,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800명 이상을 고용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찾아 포항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포항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분야 신사업에 진출한 GS건설도 영일만4산단 내 2024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9월 공장 착공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19일에는 2028년까지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RE100 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특히, 지난 7월 8일에는 타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유치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일만4산단 내 2025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이번 양극재 공장 유치로 향후 전구체, 리사이클링 등 대규모 후속투자의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2023년까지 2,500억 원이 투입되는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도 올해 12월 1단계 준공과 2023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장건립 중이다. 또한, 3,000억 원을 투입해 헬스케어 임상센터, 연구개발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인 한미사이언스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유치함으로써 바이오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식물을 이용한 단백질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앱과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 중인 바이오파머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과 지역 내 R&D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공장 건립 단계에서 타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 내 안착하며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으며, 포항에 투자를 희망하는 관외 기업들의 입주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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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GS건설, GeoBIM 공동추진 업무협약식' 안전한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데이터 동행 시작[파이널24]인천시와 GS건설이 손잡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데이터 동행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17일 오후 전국 최초로 GS건설과 지오빔(GeoBIM) 기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인천시와 GS건설은 인천시의 GIS 노하우와 GS건설의 현장 관리 디지털 기술인 BIM 기술협업을 통해 시의 공간정보와 민간기업의 건물·인프라 정보를 공유해 시민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운영을 위해 공동 활용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인천시와 GS건설은 시의 GIS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지오빔(GeoBIM) 구축을 위한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구간 등 인천지역 공사현장 9곳을 지정해 지역정보 선순환구조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인천 지역의 건물과 관련 인프라는 수년간의 계획․설계․시공․운영 및 관리의 생애주기를 거치며, 공유된 정보를 통해 도시 환경 및 건설 사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도시운영을 위한 데이터 구축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언제 어느 단계에서든지 가시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관이 동일한 상황 인식을 갖고 소통하며 건설현장 정보를 공유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업할 방침이다. 시와 GS건설은 이같은 데이터 동행을 통해 민관의 데이터가 스마트한 도시운영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도록 공유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인천시와 GS건설의 데이터 동행은 시의 공간정보와 기업의 건설 관련 데이터 공유를 통해 도시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정보와 현장정보가 상호작용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우무현 사장은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도시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구조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상생, 동반성장, 사회적 비용절감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건설과 관리에 필요한 지리정보와 3차원 BIM 데이터의 생성․관리 및 운영을 위한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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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공모제도, 건설사 의뢰로 민간 공동주택에 첫 적용[파이널24]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행한 ‘공모제’가 민간분야에도 처음 적용된다. 경기도는 14일 GS건설의 의뢰에 따라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DMC리버시티자이(공동주택) 내 미술작품 1점 설치에 대한 공모 대행을 공고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19년 전체면적 1만㎡ 이상 신규 공동주택과 도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미술작품을 설치할 경우 공모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건축물 준공 시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건축물 미술작품’이 곳곳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작품으로 조성, 이로 인해 침해되는 도민들의 다양한 작품 향유권을 보장하고 신진작가 진입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해당 조례는 민간공동주택에서도 건축자가 의뢰하면 도가 공모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공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정한 심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GS건설의 공모 대행 의뢰는 조례 제정 이후 민간공동주택 최초 사례다. 도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개요, 심의, 발표 일정 등이 담긴 공고문을 내고 7월 14~15일 미술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참여 대상은 국내 만 20세 이상 모든 작가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모지침서 내 신청서 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미술작품은 경기도 공모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기준에 따라 평가할 계획이다. 당선된 작가에게는 해당 작품에 대해 민간 건축주와 제작 및 설치 용역 계약을 체결할 우선권이 부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건축주가 공모 대행 제도에 관심을 두고 신청 문의가 많아지는 만큼 최대한 협력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민간분야 미술작품 공모 대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작품의 우수성과 선정 절차의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광교 신청사에 설치될 등 미술작품 8개를 공모로 선정했다. 신청사는 조례 적용 이전 착공 신청(2017년 9월)해 의무공모 대상이 아니지만 도는 공정한 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범적으로 공모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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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우수’ 특구 선정[파이널24]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을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됐으며, 포항 배터리․대구 스마트웰니스․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3개 특구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9년 7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및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일원(556,694.22㎡, 17만평)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포항시는 배터리 전후방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 6개 자회사의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등의 투자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미래 유망산업인 배터리산업 육성의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규제자유특구 실증 연구개발 수행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 전초 기지 역할을 감당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규제자유특구 내 건립 하는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이차전지 고도화와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인프라이며, 이곳을 배터리 산업 허브로 육성해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및 우수 기업 유치 등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더 나아가 포항시는 국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기반 조성 및 배터리 산업 컨트롤 타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의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에도 참여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뒤를 이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이차전지분야 기술개발, 기술실증, 기업육성의 전주기적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포항을 우리나라의 배터리 메카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배터리소재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 GS건설 등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의 발전를 넘어 우리나라 배터리산업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