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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오는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발굴하고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어야 하고 추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후계농을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한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업용 토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종묘 및 사료 구입비, 농기계 구입비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0.5%로 융자로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경쟁력 향상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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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경영인, 산불피해 울진군 방문‘위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곽동주)는 지난 15일 울진군 산불피해 대책본부를 찾아 예기치 못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과 산불화재 수습에 힘쓰는 현장 구호 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500만원 상당의 청송사과와 사과주스 및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250여명의 후계농업인으로 구성된 선도 농업인단체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하여 2021년 저탄소농산물 인증제사업 136농가 참여 및 홍보, 농한기 과수전정대행단 운영으로 인건비 절감 등 군 농업경영전반에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단체다. 곽동주 회장은“코로나 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과 농업경영인들의 상심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찾았으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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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이 뜬다![파이널24]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 △드론 방제단 육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드론 방제단 구성 및 운영 △드론 방제단 장비 및 장비 운용비, 방제비의 지원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박태춘 의원은 조례의 시행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병해충의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드론 방제단의 활성화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 농업 기술력 제고와 후계농업인으로의 정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청년의 유입과 정착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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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도농 상생 도시' 기틀 마련하다[파이널24]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그린 뉴딜 시대 등 농업·농촌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도농상생도시 행복구미를 실현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첨단농업 육성 및 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고부가가치 농업 발전 도모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협하고 있다. 농업인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 농업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병행하여 농업분야에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젊은 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후계 농업경영인을 매년 선정하여 3억한도내의 육성자금을 대출 지원하여 왔으며, 5년 경과 후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정하여 2억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 2018년 10명을 선발했고, 2019년 8명, 2020년 13명, 2021년 15명을 추가해 총 46명을 선발하였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하여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후계농에게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의 희망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고, 추가로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3억원 한도내 대출자금을 지원해 초기 소득불안정으로 인한 가계의 어려움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였다. 여성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950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20대), 농가도우미 지원, 문화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소득 증대화사업(5년간 시설자금 이차보전), 농어촌 진흥기금, 농작물재해 및 농어업인안전 보험지원 등 농업 경쟁력 제고로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영농 환경의 위한 지원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농상생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20백만원을 투입하여 작년 연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3월초에 공영 텃밭 공사를 완공하였다. 구미시 구평동 1084번지(10,870㎡)에 총 374구좌(1구좌 3×5m), 실습교육장, 쉼터 등을 조성하여 올해 3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민 대상으로 첫 분양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민들이 공영텃밭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건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 확대로 삶의 질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 구미시는 최근 급변하는 쌀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가공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동안 정부는 RPC나 DSC에 상관없이 시설자금 등을 지원하였지만2000년대 들어 지역마다 RPC 및 DSC가 난립하고, 1인당 쌀 소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말까지 통합 RPC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쌀 지원사업에서 배제되고 2023년부터는 지자체 통합 RPC에만 정부지원을 할 계획이다. 통합 RPC가 늦춰질 경우 농협의 경영 비용 상승에 따른 수매가 하락 등으로 농업인 소득감소는 물론 구미시 브랜드 쌀(일선정품)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해 관내 7개 지역농협을 통합하여 '구미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하였고, 올해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2022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선산, 해평 RPC는 설치한지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소비자들과 대형유통업체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해당 RPC를 통합해 대규모화하고 시설을 현대화 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농업 고령화로 노동력의 필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가의 고충은 심각하다. ICT 융복합 시설원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시설원예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여 고품질 농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의 생산·유통·소비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증가,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과수생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칼슘·유황비료, 착색봉지, 수형개선 지원, 과실 품질향상을 위한 반사필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과수 전동가위, 생력화장비와 같은 과수 전용 농기계사업을 추진하여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결 및 과수 농가의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과 거점 농촌 중심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지,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주요 성과로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55억원 투입하여 도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조성을 완료하여 주민운영위원회에서 운영중에 있고,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는 옥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기본계획 완료 후 2021년 세부설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1년 농림부의 변경된 정책에 맞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중장기적인 농촌개발계획수립 후 2022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사업으로 추진되던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방 이양되어 지자체 자체적으로 옥성 초곡리 및 해평 금호2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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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농업인 활동장려 위한 청년4-H회원 모집[파이널24]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4-H회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 청년4-H회는 ‘지, 덕, 노, 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정신아래 약 50여명의 후계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접수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함양군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4-H회원의 주요 활동으로는 공동과제학습포,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 야영교육 등 영농활동을 위한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모임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소통창구로써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H회원들이 품목별 동아리를 구성하여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재영 농산물유통과장은 “청년4-H회원이 함양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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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년 4-H 연합회 연시총회 및 임원선출[파이널24]여주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주시 청년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청년 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명은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PCR 검사를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을 확인한 후 참석했다. 청년 4-H 연합회는 만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서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차세대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연시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평가와 2021년 연간사업계획 및 예산안협의가 이루어졌으며, 2021년도를 이끌어갈 청년 4-H 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을 하였다. 회장에는 김미정, 부회장에는 최용준, 감사에는 간상래, 주상중 회원이 선출됐다. 2021년 여주시 청년 4-H 회장으로 선출된 김미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아직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올해 신규 회원이 5명이 가입한 만큼 앞으로의 여주시 4-H활동의 기대가 크며, 여주시 4-H연합회 위상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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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1년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파이널24]청도군은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사업을 오는 1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농업 정책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는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을 최대 3년 동안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차등 지원 받을 수 있다. 농가경영비와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년농업인들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31명에게 506백만원을 지원했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 대상이다. 서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최대 3억원 한도로 연리 2%,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의 밝은 미래는 청년 농업이 답이다. 많은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고소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청도군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이 많이 지원하길 바라며, 조기 영농정착 및 다양한 농업 정책으로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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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파이널24]울진군은 27일까지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1981년부터 선정∙육성해 오고 있으며,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00명이상이 선정되어 활동중이며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권수경)에 가입되어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①만 18세이상~만 50세 미만 (1970년 1월1일 ~ 2003년 12월 31일) ②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③ 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가능 ④평가항목에 의거 농업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관련 교육을 일정시간(1~100시간이상, 차등적배점)이상 이수한 자 여야하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후계농업인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후계농 육성사업은 융자사업으로 세대당 최대3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리2%에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이고, 선정 후 5년안에 사업계획에 근거 신청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금신청은 최초 자금대출연도에서 다음연도 12월 31일까지 완료해야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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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파이널24]전주시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을 농업인 13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들은 농촌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농과 가업 승계농 등 젊은 농업인들이 미래 주요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대출해주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선정된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인들에게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 구매 등의 용도로 정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대출해준다. 정책자금 대출은 연리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특히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경력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매월 적게는 8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 영농정착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경우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미만인 자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면서 농업계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다. 신청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한 뒤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고 면접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유능한 젊은 예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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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스마트한 농업‧잘사는 농촌’실현 총력[파이널24]청주시가 올해 농업분야 예산으로 지난해에 비해 17.09%가 늘어난 1574억 7100만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변화에 농업·농촌이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증진, 농촌환경 체질개선, 농가·농업인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중심으로 주요 농정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업·농촌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임대 연계, 영농정착 등을 위해 116명에게 83억 8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늘려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구조개선이 기대된다.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해 상습가뭄을 해소하고 농촌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미원 용곡지구와 문의면 산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에 올해 29억 9300만 원을 투입한다. 용곡지구는 미원면 종암리, 대신리 일원에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70억 7900만 원을 투입해 흡입펌프 185kw 2대, 132kw 2대, 양수장 1동 신축, 용수로 1조,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용곡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 완료되면 58.8ha의 인근 농업인들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숙원사업이 해결돼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덕지구는 문의면 산덕리, 구룡리, 상장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용수로양수장 등을 신축한다. 시는 집중호우 시 농작물(하우스) 침수 피해가 잦은 옥산면 호죽지구 배수 개선 작업을 펼치고 병천천 수위 상승 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옥산면 환희리 일원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와 인근 보육시설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9월 국비지원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선정하고 2023년까지 4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배수장을 신설하고 유수지,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낡고 파손된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개‧보수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자 낭성면 등 40개 지역에 27억 9000만 원을 들여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 지원에 적극 힘써 농민들이 집중호우와 가뭄에도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구출할 계획이다.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다움을 발전시키고 도시와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생활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역점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34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내수읍에는 올해 23억 6000만 원 ▲오창읍에는 16억 1700만 원을 편성하고, 오창읍 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복합문화센터, 중심지 가로환경조성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촌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3개 지구/2024년까지 총 122억 3000만 원) ▲농촌마을만들기사업(11개 지구/2022년까지 총 59억 9000만 원)을 펼친다. 또한 내년까지 농촌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농시(農市) 조성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농촌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국비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70억 원을 지원한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사태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인식도 변화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고,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발맞춰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기반마련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98억 42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태풍,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지원을 지난해 대비 45% 증액된 8억 원을 확보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1곳/5억 7300만 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20㏊/5000만 원) ▲유기농산물 생산 지원(43곳/5억 3100만 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지원(817㏊/2억 2600만 원) ▲친환경 벼 예방 자재 지원(580㏊/4억 3800만 원) ▲유기질 비료 지원(2만 5714t/21억 2200만 원) ▲친환경 농업 직접 지불금(523㏊/3억 8600만 원) ▲토양 개량제ㆍ공동살포(7906t/14억 500만 원) ▲댐 규제 지역 친환경 농업 육성(12곳/1억 4000만 원),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기타 보상금(1억 500만 원) 등이다. 또한, 고품질 식량작물생산과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385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고품질 쌀 생산 지원(8713㏊/28억 8400만 원) ▲고품질 벼 육묘장 설치(1곳/2억 1000만 원) ▲기본형 공익직불제ㆍ밭농업 직불금 지원(1만 7833농가/256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지원금(7800㏊/7억 200만 원) ▲영농기계화장비공급(3억 3400만 원) ▲농기계보험지원(2억 4100만 원) ▲농작업대행서비스센터지원(1억 원) ▲맞춤형 영농기계화장비지원(6억 원) 등이다. 원예ㆍ특작분야에는 스마트팜 ICT 시설기반 구축,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58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확산 사업 (10곳/2억 9000만 원)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5.89㏊/3억 2400만 원) ▲시설 원예 현대화(37㏊/4억 3100만 원) ▲맞춤형 원예 생산시설 보급(20㏊/2억 원) ▲시설하우스신규 설치(8㏊/8억 원) ▲시설하우스 필름 교체 지원(100㏊/10억 원) ▲고품질 과실생산 과수 보호제 지원(340㏊/1억 6400만 원) 등이다. 유통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출하조절을 통한 농가수익성 개선을 위해 산지유통시설(저온저장고, 집하선별장, 신선도유지기) 및 유통장비(건조기, 선별기, 세척기 등)를 지원하는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비로 9억 600만 원을 투입한다. 유통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농산물의 산지 유통저장률을 높이고 홍수 출하 시 가격폭등에 대처하고 출하물량 수급조절, 유통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에는 안정된 소비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도농상생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지속 추진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 생산자소비자 교육지원, 1도 1대표 광역직거래 장터 사업,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판촉지원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데 5억 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우수농산물(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농가의 기반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수출단지육성과 미국, 베트남을 겨냥한 해외마케팅 추진,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포장재 지원 사업 등에 8억 23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생산 및 유통활성화지원(저온저장고160곳·유통장비 150곳) 5억 5000만 원 ▲저온유통체계구축(산지저온시설, 저온수송차량) 1억 6290만 원 ▲농업기반 지자체·농협공동협력사업 6억 5000만 원 ▲농산물직거래활성화사업 9700만 원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판촉지원 6000만 원 ▲1도 1대표 광역직거래장터운영지원(1곳, 8600만 원) 등이다. 언택트 시대의 농산물 온라인 수요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산물판매 매출증대를 꾀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우수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지원사업,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지원, 명품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 청원생명쇼핑몰 시스템지원 등을 위해 1억 43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청원생명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주요 대표품목으로 청원생명쌀과 청원브랜드농산물(23품목)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1.600ha, 친환경자재 공동살포, 대형유통매장 입점지원, 전자상거래, 모바일마케팅지원 등 19개 사업에 33억 47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청원생명쌀 미질 향상 고품질 생산 자재, 공동 살포 지원 (1600㏊/8억 7700만 원) ▲청원생명브랜드 CF 제작ㆍ광고(8억 2700만 원) ▲물류비ㆍ포장재ㆍ생산자재 지원(9억 9200만 원) ▲전자상거래ㆍ마케팅 지원(2억 3200만 원) 등이다. 지역 내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내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시는 2020년 11월 농식품부 공모사업 녥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 먹거리 관련 생산ㆍ유통ㆍ소비 전 과정과 식생활ㆍ안전ㆍ환경 등 다양한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주시 실정에 맞는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로 1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푸드플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최적의 축산사육환경 조성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축산업 구현을 위해 축산 ICT융복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 지원으로 20곳 추진을 목표로 1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과 공존하는 선진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전국 76개 지자체가 공모한 사업에 당당히 10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그동안 주거밀집지역 내 악취민원으로 주민 간 분쟁 발생과 같은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가축피해 예방 재해보험 확대와 가축전염병 방역강화로 질병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1115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축산악취개선사업(액비순환시스템, 퇴비사 밀폐시설, 안개분무시설, 악취저검시설 등 50억 원) ▲가축재해보험 확대(450호/6억 3000만 원) ▲가축질병치료보험 3억 원 ▲가축 매몰지 발굴, 소멸 처리 확대(6곳/3억 원)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ㆍ조사료 경영체 지원(2억 6500만 원) ▲조사료 수확 장비 지원 확대 (3곳/3억 8200만 원) ▲친환경 축산시설 장비 보급 확대(155호/3억 8500만 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 시설 확대(9곳/9000만 원) ▲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1억 1400만 원) ▲옥수수 수확 장비 지원(1억 5000만 원) ▲가축 생균제지원 확대(150호/1억 5000만 원) ▲가축분뇨 처리 장비 보급(5대/7500만 원) ▲가축방역사업 확대(62억 7700만 원) 등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신축 이전을 위한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1월부터는 이전부지 토지감정평가를 마치고 현대화사업 추진에서 중요한 절차인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지보상금 중 40억 원을 신규 우선 편성하는 한편,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비 1억 500만 원과 설계공모비에 1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핵심거점구축 및 스마트 물류체계 혁신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명품도매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정 비전을 ‘스마트한 농업, 잘 사는 농촌’으로 정했다”며“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도농 간 균형발전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인과 발맞춰 나가는 함께하는 농정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