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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관계자 127명, 경북문화 탐방▲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경북 문화 탐방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외국 교육관계자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문화탐방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경북을 찾은 해외 25개국, 127여 명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회원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를 맞았다. 이들은 아시아(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5.21.~23.)에 참가한 후,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북에서 이틀간(5.24.~25.)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장학진흥재단측에서 경북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적지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 고등교육의 중심인 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서원이 다수 있어 외국 교육관계자들에게 옛 학문과 교육 정신을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추진했다. 문화 체험 첫째 날은 안동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적인 미를 갖춘 친환경 청사인 경북도청을 견학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로 이동해 전통 한옥과 식문화(안동찜닭)를 체험하는 등 안동의 맛∙멋∙미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신라 천 년의 역사를 담은 경주의 대릉원, 황리단길을 둘러보고 동궁과 월지 야경 투어로 마무리하는 등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이튿날에는 경주 여행의 핵심인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탐방으로 역사 문화대표 도시로서 아름다운 경주를 기억하며 성공적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관계자는 “경북을 여행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자연 환경도 너무 아름다워 경북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제학생지원연합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한국의 전통미가 빛나는 경북을 방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을 위한 관광상품 등을 준비하는 등 특수목적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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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업계 및 언론사와 함께 떠나는 ‘경북 미식(美食)여행’▲ 일본여행업계언론인 초청 메가팸 투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에서 24일 양일간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을 경북 안동지역에 유치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해 특별 관광상품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5일간 3박4일 일정으로 경상권역(안동/대구)과 전라권역(전주/완주)으로 나누어 추진됐다. 특히 경북 안동을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는 안동이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한국미식 30선’에 포함된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한국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팸투어단은 이틀간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비롯한 안동갈비, 육회비빔밥, 한옥카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경북의 미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이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체험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서는 전통가옥과 건축물, 마을 전경 등을 자세히 관람하고 촬영과 취재에 열중했다. 이어 저녁 무렵에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명소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으로 선정된 월영교에서 멋진 분수쇼를 감상하며 야간 경관을 즐겼으며 문보트에 탑승해 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한국의 옛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인 여행업계 관계자는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등 안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경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경북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의 영향력 있는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경북의 대표 음식과 매력적인 관광지가 알려져 앞으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일본은 방한 외래관광객의 주요 국가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일본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특별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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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함께하는 문화관광, 꽃 피우는 상생 경제▲ 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을 추진해 ‘함께하는 문화관광, 상생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조성에 나선다. 최근,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고택이 즐비하고 다양한 지질 현상이 만들어 내는 깨끗한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산소카페 청송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청송군은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관광 사업을 통해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 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소카페 청송군’의 차별된 청정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융합하여 한층 많아진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전략을 세웠다. ▲ 한옥스테이 사업 = 사진설명 우선, ‘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킬 복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파크골프장 조성 = 사진설명 또한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문화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제17회 청송사과축제 = 사진설명 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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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가, 경북 워케이션 ‘일쉼동체’로 함께 누리자!▲ 워케이션 의성 포스터 = 사진설명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4년 경상북도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 워케이션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에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에는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LG전자, 야놀자 등 기업 임직원 및 프리랜서 2,26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4년 사업 2차 연도를 맞아 빌딩 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호텔, 한옥, 독채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카라반 등 지역의 다양한 숙박 시설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한 상품을 마련하고 경북이 워케이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워케이션으로 매력적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조직 워크샵, 협업, 프로젝트 수행, 직원 포상 등 워케이션 목적에 맞춰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여행하고 싶어 하는 경주 황리단길, 드라마와 사극 촬영지와 힐링 여행지인 안동, 문경,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워크와 동해바다가 있는 포항,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의성 등 업무 후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통해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경주, 포항, 안동의 KTX를 통해 수도권에서도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혜택 또한 다양하게 마련했다. 워케이션 상품 구입 시 숙박․공유오피스와 함께 웰컴키트, 체험프로그램, 여행자보험, 교통비(최대 3만원)를 지원한다. 홍보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28일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워케이션 특별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3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워케이션 콘퍼런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북 워케이션을 설명하고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경북 워케이션 ‘일쉼동체’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 투어05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투어05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워케이션이 인구감소 여파로 생성되는 지역경제 위기의 대안이 될 관광상품이라고 보고 ‘일쉼동체(워케이션 in 경상북도)’ 를 적극 추진해 생활 인구 유치와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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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이야기, 판소리로 펼치다▲ 우리 소리 한 판 경북축제 참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8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에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판소리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 프로그램은 ‘2023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역 문화예술기관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 초년생인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괴시전통마을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 판’은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영덕 괴시전통마을 한옥 고택의 탄생 역사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판소리 라는 문화콘텐츠에 담고 마당극의 양식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5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21회 판소리 수업과 1회 특강을 열었다. 21회 수업 과정으로 판소리의 이론 교육과 기초 발성, 한국음악에 대한 기본을 익혔고, 괴시마을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생애사 기록집을 함께 읽으며 그중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발췌, 판소리와 민요를 섞어 판소리극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도 이루어졌다. 또, 괴시마을에 대해 깊이 알기 위해 괴시마을 문화해설사를 모시고 특강도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서 ‘괴시마을 판소리극’이 탄생했고 지난 11월 초 성과발표회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괴시마을 판소리극’은 11월 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진출,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무대에서 관심을 모았다. ‘괴시마을 판소리극’은 괴시마을 한 할머니의 사연을 모티프 삼아 수강생이 직접 아니리와 창을 짓고 민요를 개사해 만든 마당극으로, 실제 인물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이날 공연엔 마당극 외에도 부채를 활용한 발림, 대금, 꽹과리 연주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영덕에 처음 왔는데, 사업 참여자들이 많이 반겨주고, 아껴주셔서 뜻깊은 1년을 보냈다”며 “특히 이번 판소리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괴시마을 판소리극이 만들어지고 경북 문화예술교육축제까지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이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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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공개행사 가진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 경주와장 정문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한옥문화박람회’ 행사장 내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공개행사를 가진다. 이번 공개 행사는 경주에서 활동 중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경북도 제43호 경주와장 정문길, 제49호 경주석장 윤만걸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공정을 직접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43호 와장 정문길 보유자는 2018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았으며, 경주 안강읍에서 4대째 가업을 잇는 향토뿌리기업인 ‘노당기와’ 를 운영하고 있다. 노당기와에서 만든 전통기와는 불국사, 기림사 등 전국 유명사찰과 창덕궁 등 전통궁궐의 보수공사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제 전통기와를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기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제49호 석장 윤만걸 보유자는 올해 2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았다. 1995년 경북 최초로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석재를 쌓아 올리는 드잡이(전통방식으로 석재 구조물을 쌓아 올리는 시공 기술(현재의 크레인)) 기술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87년부터 월성해자 및 석교복원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보물 경주남산 천룡사지 삼층석탑 복원 등 수많은 지역의 문화재 보수·복원공사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 제작 기법을 단계별로 전시하고 한식진폴(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기 위한 설비) 사용기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기술을 이어오는 경주의 자랑인 두 장인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전통기와와 전통석공예는 보존을 통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후대에 전해져야 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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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산)청(도)투어’, 경북관광상품 왕중왕 영예▲ 경북여행 트래블 메이커 시상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최종 평가 결과 ‘경산시+청도군’권역연계 상품이 왕중왕(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전문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왕중왕(대상)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 평가(20%) △박람회 참관객 현장평가(10%) △온라인 투표평가(20%) △전문가 평가(5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 청도읍성 = 사진설명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상품은 소원성취의 핫플레이스인 경산 갓바위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 이색카페, 프로방스 야간경관 등 체험거리를 접목한 상품으로, 경산 송림한옥마을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한방체험 및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여행상품이다. ▲ 경산 갓바위 = 사진설명 소원 기도로 유명한 갓바위를 핵심 콘텐츠로 하여 각 세대 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성취를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대학교가 소재한 경산의 강점과 MZ세대들이 큰 관심을 갖고 많이 방문하는 청도의 힙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두 시군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영덕 메타세콰이어숲길 = 사진설명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덕군’의 ‘삼촌(농촌․어촌․산촌) 여행’은 농촌(과일따기)과 어촌(선상 해돋이, 블루로드 트레킹), 산촌(메타세콰이어숲) 등 삼촌(三村)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을 테마로 웰니스 관광 1번지 영덕의 매력을 듬뿍 담았으며 영덕이 가진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자연, 힐링 3가지 요소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다. ▲ 울릉 관음도 = 사진설명 ▲ 포항 스페이스워크 = 사진설명 또한,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 뱃길따라 울퐝투어’는 포항의 ‘K-드라마’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시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MZ세대들의 포토존 성지를 둘러보고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서 생태힐링투어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 결과 선정된 상품들은 시군이 권역별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잘 살려 많은 분들이 경북의 멋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 3개 상품에 대해 경북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상품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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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의 밤, ‘2023미콘밤’ 개최...12일 영덕 최초 단편영화 첫 상영!▲ 2022 미디어 콘텐츠의 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2일 저녁 6시~9시, 영덕군 영해면 괴시민속마을 공원에서 영덕군 콘텐츠 제작 관계자 및 프로그램 참여 군민을 주 대상으로 ‘2023미콘밤’ 행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콘밤’은 ‘미디어 콘텐츠의 밤’의 줄임말로, 한 해간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해온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상영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콘텐츠 제작 현업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2023미콘밤’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민속마을 내 공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밤 한옥의 정취가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셉션, 단편영화 상영회, 아카이브클럽 전시회로 구성되고 리셉션에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단편영화 상영회에서는 영덕문화콘텐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를 최초로 상영한다. ‘알리스와 민하’는 영덕군 출신 다문화가정의 여성이 실종된 엄마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와서 겪는 일을 다룬 내용이다.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권호영 감독이 연출하고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권잎새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또 ‘나는 배우다2’에서 캐스팅된 군민 배우들이 조역으로 참가했다. 한편 군민 대상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브클럽의 전시회는 ‘블루시티 사진예술’, ‘사진의 온도’, ‘유튜브 콘텐츠’ 등 총 세 개 부문에서 군민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키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펼쳐 보이는 자리이다. ‘블루시티 사진예술’ 부문에서는 고재우 작가 포함 총 5명이 영덕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촬영해 예술성 있는 사진 작품을 출품한다. 대형 조명 사진 형식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 온도’ 부문에서는 권귀주 작가 포함 총 4명이 SNS 업로드 용도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100여 장의 사진 엽서를 비롯해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 12장을 제작해 다양한 사진의 활용 범위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전시된 티셔츠를 배부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 부문에서는 수강생 총 6명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하고 영덕 군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개별 영상 작품 10여 편을 출품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미콘밤’이 성과보고회에서 그치지 않고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영덕군의 질 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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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추석 연휴 ‘한가위 축제’ 열려▲ 추석 연휴 선비세상에서 열리는 한가위 축제 카드뉴스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 행사로 꾸려진 ‘한가위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연휴 기간 잔디광장에서는 선비세상을 날아오르는 △열기구 체험이, 29~30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이 선비마당에서 진행된다. 컨벤션홀에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연휴 기간 계속된다. 또, 인생 네컷, 타로카드, 보름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과 승경도 놀이, 고누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문화도 연휴 기간 선비세상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계유산도시 영주에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당일인 29일은 선비세상은 물론 선비촌·소수서원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비세상은 추석 연휴기간 정기 휴일인 월요일(10월 2일)도 정상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와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많지만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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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분야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사업비 134억원 확보▲ 관광분야공모사업선정, 황리단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120억원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5억원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에 9억원 등을 포함해 총 134억원 규모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K-관광 섬 육성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울릉도를 관광과 K-컬처가 융합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3번째 규모를 가진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경북만의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과 특색 있는 야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을 통해 포항의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문경 ‘꽃따라 단풍따라 떠나보는 문경옛길 탐방’이 선정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관광시설의 새로운 탄생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30 관광객 1억명, 외래관광객 3백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 등 치밀한 준비로 하반기에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열린 관광지 조성, 코리아 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생활관광 활성화,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등 7개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사업은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북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조기에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진 중인 사업들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