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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단 활약▲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단 활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근남면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를 주축으로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구간별 급수 지원, 교차로 내 코스 안내, 물품 보관 및 간식 보급소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활동에 대한 사전 안내와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되었다. 반환점을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넘어진 선수를 발 빠르게 도와주는 등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에게 울진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태윤 센터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가는 데 앞장서 주어서 감사하고, 어느 자리에서도 빛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항상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묵묵히 힘든 일을 도맡아 해주신다”며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가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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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2023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종합 격투기 대회를 3회 연속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울진군 복싱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미 프로경기, 프로경기, 스페셜 매치로 각각 나뉘어 총 26경기가 진행되며 총 60여 명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에 울진 지역 출신 가수, 학생댄스팀 등의 참여로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UFC 현역 강경호 선수 팬사인회를 진행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종합격투기 대회를 한일전 및 국제전 경기유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중계하여 적극적인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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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진)는 지난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올바른 자원봉사상(像)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코맨스 밴드의 식전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축사 △샌드아트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21개의 상(시장상 3, 국회의원상 3, 시의회 의장상 2, 도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상 3, 시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상 10)을 수여하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철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영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의 손길로 영주의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yeongju1365.or.kr)와 전화(☎054-636-1815)를 통해 상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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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시원한 수박화채로 무더위 식히세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시원한 화채랑 음료수 드시고 힘내세요!” 현대중공업 임원과 부서장들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생산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오후 생산 현장 곳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원과 부서장들이 직접 직원들에게 시원한 수박화채와 이온음료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옥외 작업이나 용접복 같은 두꺼운 작업복을 착용해야 하는 작업이 많은 조선소 생산 현장의 특성상 여름은 현대중공업 현장 직원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은 매년 여름 혹서기에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매일 보양식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현장 간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혹서기 간식 이벤트는 8월 말까지 매일 현대중공업 주요 생산 현장을 돌면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매일 점심에 주요 건물 입구에서 1만5천병의 얼린 생수를 지급하며 직원들의 수분 보충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도 현장에 나와 직접 화채와 음료를 나눠 주며 무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 정종복 씨는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힘들었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화채를 먹으니 더위가 한결 가시는 것 같고 힘도 난다”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임원, 부서장들은 간식 이벤트에 앞서 주위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피는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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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파이팅 챔피언십(종합격투기)’ 대회 성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2022 울진 방문의 해’성공을 기원하는 종합격투기 대회인‘울진파이팅 챔피언십대회’를 울진왕피천공원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UJFC가 주최하고, 울진군복싱협회, 울진군체육회가 공동 주관,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퍼루키 매치 8경기, 라이징스타 매치 9경기 등 모두 17경기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날들을 뒤로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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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청도 소비재분야 온라인 상담회로 수출판로 확대[파이널24]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25부터 26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 센터에서 관내 소비재 기업 10개를 대상으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창원–중국(청도) 소비재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중국(청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창원산업진흥원과 ‘20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청도 삼해통상 국제무역유한공사와 공동 진행한다. 창원시와 중국(청도)와의 수출상담회는 전년도 중국과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현지 유망바이어와의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시장조사를 통해 연관성이 높은 소비재분야 약 30개사를 별도 선정하여 1:1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한다. 첫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내 한방차 및 건강식품 전문생산업체인 ㈜가고파힐링푸드와 중국 济南匠人经贸有限公司(제남장인경제무역유한공사)간, 발아현미 가공업체인 ㈜생생바이오텍과 중국 山东圣贤路电子商务有限公司(산동싱성현로전자상무유한공사)간, 유자청 전문가공생산업체인 ㈜이산글로벌바이오와 중국 北京安品进出口有限公司(북경안품수출입유한공사)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구매의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관내 소비재분야 총 5개사가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 3개사와의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앞서 언급한 7개의 품목에 대해 총 $198천불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창원산업진흥원은 “협약체결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의향 협약이 이루어 질 만큼 중국 청도 바이어의 반응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창원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 및 시장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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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주관 제2회 고3 수능모의고사 실시[파이널24]경북교육청은 24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향상과 입시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응시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주관 제2회 고3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감과 걱정이 많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한 이번 모의고사는 지난 5월 1차에 이어 이번에는 이투스 교육을 시행기관으로 선정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수능모의고사에는 122개교, 16,993명이 응시했으며, 출제과목 및 평가영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준하며,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은 제외됐다. 이번 수능모의고사는 오는 9월 1일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실시함으로써 수험생의 문제해결력 신장과 대입 진학지도의 자료 제공 의미도 있다. 평가 결과는 영역별 학력 실태 분석과 학습개선 방향에 도움을 주고, 개인별 학업 성취 수준 진단과 대입 진로를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평가 결과가 담기는 개인 성적표에는 수능시험 끝까지 파이팅 하라는 경북교육청의 응원 문구와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홍보자료를 함께 발송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교육청 주관 수능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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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영천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도사~[파이널24]영천시는 지난 21~22일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지도사반 수료식을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도 공모사업 중심도시구축지원사업의 일환인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지도사’반은 토요일, 일요일반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코리아(대표 손성화)에서 위탁 운영되어 지난달 3일 개강, 매주 6시간씩 7주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주말도 잊은 채 노트북과 싸우며 3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세대 공존으로 새로운 세계를 배워 나갔다. 교육생들은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아 낯설고 힘들었는데 상세하게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과 교육생끼리 서로 가르쳐 주고 반복 연습하다 보니 이젠 익숙해져 재미있어졌다. 교육은 끝났지만 자체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수료식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고 전 교육생들은 파이팅 했다. 핸드폰 보급이 급증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유튜브는 이제 생활 속 필수로 자리 잡으며 개인 방송 시청 증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기를 끌고 있어 미래의 희망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배움에 집중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배운 것에 그치지 말고 동아리활동 등 전문 유튜버가 되어 영천을 알리고 목적했던 성과를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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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광복절 맞아 해방둥이 현직 이장이 전하는 응원…“제2의 해방은 코로나 극복입니다”[파이널24]광복절을 맞아 1945년 태어난‘해방둥이’현직 이장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이장 류지후(76)씨로‘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홍보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대국민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동명면에서 6남 6녀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난 류 씨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와 궤를 함께했다. 6살에는 6.25전쟁이 발발해 온 가족이 피난을 가야했고 살던 집은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이 6.25 이후 잿더미에서 시작했듯 류 씨도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미래를 준비했다. 월남전이 한참인 1966년 입대했으나 김신조 등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복무 기간이 6개월 연장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새마을 운동시기에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건축 기술로 새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80·90년대는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대한민국처럼 류 씨도 탄탄대로를 달리며 인생 황금기를 맞이했다. 승승장구 하던 대한민국호가 IMF를 만나 좌초됐을 때 류 씨도 조카의 빚보증을 잘 못 서면서 금싸라기 땅과 집을 모두 날리며 큰 시련과 위기를 겪게 됐다. 이후 대한민국이 IMF를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반열에 올랐듯 류 씨도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재향군인회회장, 성균관유도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 주요직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칠곡군으로 부터‘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장을 맡아 불편한 다리를 이끌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고 공공시설을 말끔하게 단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 씨는“6.25전쟁과 가난에 비해 코로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숱한 위기를 극복한 우리의 DNA를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듯 지금은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또 하나의 해방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코로나를 극복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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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0 도쿄올림픽] 대회 12일 차,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파이널24]-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위해 박인비X고진영X김세영X김효주가 뭉쳤다! 글로벌 관심 폭발 - 역전X감동 드라마의 주인공! 여자 배구 4강 도전, 터키와 치열한 승부 예고 - 컨디션+경기력+분위기 ‘ALL’ 최고 한국 야구 대표팀, 결승 향해 일본과 숙명적 대결 - 10초의 기적! 여자 핸드볼, 스웨덴 상대로 ‘우생순’의 기적 이뤄낼까? 대회 12일 째인 4일에는 온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려있는 경기가 잇달아 펼쳐진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것은 여자 골프다. 우리나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를 휩쓴 세계적인 선수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가 출전해 리우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부터 2위 고진영,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의 전력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정상급이다. 특히 박인비는 골프가 116년 만에 다시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디펜딩 챔피언. 해외 매체에서는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들로 우리나라의 4총사를 꼽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 “1~3위를 싹쓸이 하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기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MBC는 이번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중계를 위해 ‘LPGA 6승’에 빛나는 유소연 선수를 해설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풍부한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면서도 시청자들이 경기 룰이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경기장의 분위기와 상황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최강 전력의 대한민국 여자 골프 4총사가 출격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는 4일 아침 7시 20분부터 유소연 해설위원의 중계로 MBC에서 방송된다. 골프에 이어 여자 배구도 8강전에 나선다.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대접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었다. 이에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세르비아와의 경기 결과와는 관계없이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 지었던 상황. 그리고 바로 오늘, 우리나라는 터키를 상대로 대망의 8강전을 치른다. 터키는 세계랭킹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4위에 위치하고 있는 강팀이다. 하지만 세계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면서 몸소 느꼈었다. 무엇보다 우리 여자 배구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끈끈한 팀워크가 있다. 그 팀워크는 매 경기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그 결과 8강전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다. 과연 이번 8강전에서는 팀워크가 어떤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과 터키의 8강전 경기는 오늘(4일) 오전 8시 5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이어지는 슈퍼매치는 여자 핸드볼 경기다. 앙골라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종료 10초 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드라마틱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 9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4강까지 오른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 이상의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8강 전 상대는 유럽의 강호 스웨덴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지난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10초를 남기고 골이 터진 것처럼, 이번 8강전에서도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의 영광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오후 4시 50분부터 여자 핸드볼 8강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릴레이 슈퍼매치의 마지막 경기는 올림픽 야구 한일전이다. 지난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11-1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숙명의 대결인 일본을 만났다. 직전 경기에서 미국을 역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일본은 그 기세가 한껏 올라있는 상태. 때문에 결승행 티켓을 두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슈퍼매치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한국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일본은 예상대로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낙점한 상태. 베이징올림픽 영광의 재현을 노리는 한국과 자국에서의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과연 승자는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결승행 티켓을 누가 가져가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는 오늘 저녁 7시부터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 경기를 현장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