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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영양군, 2024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영양군은 작년 출연금 1억 원에 이어 추가로 출연한 1억 5천만 원의 보증지원 목표 금액을 달성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2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는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까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하며 해당 지원 사업은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영양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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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낮춘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일 출연금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16억 5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4000만원 이내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보증한도 소진 시 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소재 10곳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더불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한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총 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 간 지원하며, 4%를 초과한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 및 각 기관 예산 소진 시 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2022년 589건(100억원), 2023년 244건(70억원)을 비롯해 이차보전 2022년 2185건(4.6억원), 2023년 2260건(5.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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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박차’▲ 영주시, 365시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대면 플랫폼이 중요해진 만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가입비,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을 덜고자 추진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할인쿠폰 발행과 가맹점 홍보를 지원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내 최초로 공공배달앱 가맹점 대상으로 배달료를 지원하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 배달료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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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소상공인 우수시책 ‘목민감사패’ 수상▲ 김광열 영덕군수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선정한 목민감사패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시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법정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평가해 국회의원에겐 초정대상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겐 목민감사패를 시상한다. 김 군수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경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전통시장 러브투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 지역화폐 ‘영덕 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하게 됐다. 올해 행사엔 초정대상 14명, 목민감사패는 9명이 선정됐으며, 군 단위 지자체장으론 김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경기침체가 겹쳐 오랜 기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내년에는 더욱 힘찬 모습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갖은 현안 해결과 지원 제도 확충, 권익 보호 등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와닿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성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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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6억 원 투입해 소상공인 금융부담 낮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예산 16억 5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정부가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적용되는 금리와 금융 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할 때의 금리 차이를 정부가 메워 주는 일(이자차액 보전) 먼저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서민계층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최소한의 심사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한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 간 지원하며, 4%를 초과한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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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1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보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인삼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개보수사업’ 및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방역 및 청소용역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한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는 내 가족과 이웃, 영주시민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폭넓게 추진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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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피해 소상공인 신속 지원 위해 금융기관 대표들과 머리 맞댔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와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 및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강석구 하나은행 지역본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 지역의 소상공인 및 기업체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에 기상관측이 실시된 이후 확률강우량 500년 빈도(4시간 189.6㎜)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적 폭우(374.5㎜)가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여기에 더해 코로나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급,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물가안정 이차보전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여러 지원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동향과 주요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금속제품 및 운송장비업종의 기업 현황이 크게 악화되고, 높은 금리수준으로 미분양이 점점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돼 부동산 경기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제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이 금융 및 실물정책적 측면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태풍피해 소상공인의 대출심사 시 전액보증 심사조건 완화 △특례보증 대출금리의 경우 협약금리보다 인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차보전금 부족분에 대해 포항시의 이자 지원 홍보 등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가 인상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대표자 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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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하여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군정 추진방향을 “도시재생으로 탈바꿈, 활기찬 경제, 일자리 넘치는 부유한 군민 삶의 행복”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편익시설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낡고 오래된 시가지 도시재생으로 변모, 인구소멸로 동력을 잃은 지역경제 부흥,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제·일자리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을안길포장, 농로포장, 세천정비, 소교량 가설 등 군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73건에 93억원을 투입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과감히 해결하고, 특히 지난해 태풍 “오마이스” 수해피해를 차질 없이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덕면복지회관 2층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일 계획이며, 현동면 눌인3리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주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진보면 신촌약수탕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24개소 상가의 옥외간판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진보면 소재지 중심지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64개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펼쳐 밝고 쾌적한 도시거리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청송읍과 진보면의 도시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계획구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주민들의 정주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송읍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고 토지이용을 극대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시가지를 새롭게 변모해 나갈 방안도 마련했다. 청송군은 2020년도에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면 진안리 일원(157,128㎡)에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복합커뮤니센터 신축, 정착지원센터 리모델링, 객주테마가로 조성, 안심생활가로 정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진보 진안 집수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문화·공동체의 전반적인 지역 재생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위험건축물인 청송군 청송금곡지구(구, 보건의료원)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83억원을 들여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곳에서 청춘프로그램(창업지원, 건강문화·취미활동) 등을 운영하여 주거지역 내 도시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진보면 진안·각산리에 147억원의 예산으로 2023년까지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며,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와 보도(인도)도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로는 지역경제가 활기 넘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간다. 우선 2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특례보증금 및 대출이차보전을 지원하여 경영안전을 도모하고,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올해도 약 6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특히 농민수당, 농산물 택배비 지원,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원해 소비촉진과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료환경개선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마을단위 개인 LPG소형저장탱크(0.25톤)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100세대 정도 기준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LPG가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있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농어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1리 마을 94세대에 LPG배관망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로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선다. 먼저 공공일자리사업에 5억6천9백만원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업체에 월 임금의 5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여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중심의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정주여건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생기 있고 활기찬 청송군을 만들겠다.”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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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750억 규모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파이널24]상주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750억원을 증액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1,000억원보다 6.82%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기정 9,870억원 대비 730억원(7.40%) 증가한 1조 60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239억원 대비 11억원(4.60%) 증가한 2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891억원 대비 9억원(1.01%) 증가한 900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 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7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426억원, 자체사업에 267억원을 편성했으며 민생 경제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23억원, 수상지구 배수 개선사업 32억원, 한시생계지원 26억원, 낙동 상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원, 모동 금계천 인도교 설치공사 17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농촌재생뉴딜사업 10억원, 낙동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이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개회되는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9월 9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계속되는 코로나로 침체된 시민 생활 안정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춰 추경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의회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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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 공모 경북 유일 선정[파이널24]영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경북도내 23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최종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광산구 1% 희망대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0.5~1% 정도 낮은 금리(영천시는 3% 낮은 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올해 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행안부와 영천시 예산을 투입하여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 새마을금고)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 원(청년창업자는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본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