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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가, 경북 워케이션 ‘일쉼동체’로 함께 누리자!▲ 워케이션 의성 포스터 = 사진설명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4년 경상북도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 워케이션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에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에는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LG전자, 야놀자 등 기업 임직원 및 프리랜서 2,26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4년 사업 2차 연도를 맞아 빌딩 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호텔, 한옥, 독채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카라반 등 지역의 다양한 숙박 시설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한 상품을 마련하고 경북이 워케이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워케이션으로 매력적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조직 워크샵, 협업, 프로젝트 수행, 직원 포상 등 워케이션 목적에 맞춰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여행하고 싶어 하는 경주 황리단길, 드라마와 사극 촬영지와 힐링 여행지인 안동, 문경,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워크와 동해바다가 있는 포항,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의성 등 업무 후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통해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경주, 포항, 안동의 KTX를 통해 수도권에서도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혜택 또한 다양하게 마련했다. 워케이션 상품 구입 시 숙박․공유오피스와 함께 웰컴키트, 체험프로그램, 여행자보험, 교통비(최대 3만원)를 지원한다. 홍보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28일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워케이션 특별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3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워케이션 콘퍼런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북 워케이션을 설명하고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경북 워케이션 ‘일쉼동체’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 투어05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투어05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워케이션이 인구감소 여파로 생성되는 지역경제 위기의 대안이 될 관광상품이라고 보고 ‘일쉼동체(워케이션 in 경상북도)’ 를 적극 추진해 생활 인구 유치와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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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 오는 26일 개최▲ 지난해 5월 영주호 오토캠핑장 감성캠핑 페스티벌 공연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플로깅, 플라스틱 재사용 교육 등 친환경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람직한 캠핑문화 조성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벌룬쇼, 장작패기, 저글링공연, 재활용 캔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밤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및 축하공연, 영화 상영(코코), 천체망원경 별자리체험, 불꽃놀이 등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용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에서 자체 제작한 미니 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캠핑예약은 영주호 오토 캠핑장 공식 사이트(http://yeongju hocamp.com/)에서 진행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볼거리가 풍성한 캠핑장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영주시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 2156㎡규모에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춘 경북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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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전국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페스티벌 열린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펼쳐진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전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과 서비스 홍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기간 동안 200여 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입점해 행사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진행한다. 판매 품목은 카페․베이커리, 캠핑․레저, 간편식․웰푸드, 패션․잡화, 리빙․주방․생활용품, 미용․뷰티, 전자제품, 포항 특산품 등을 총망라한다. 만인당에 들어서면 커피, 꽃차, 마들렌 등 향긋한 음료․베이커리와 순대, 족발, 오란다, 쫀드기 등 60여 가지가 넘는 먹거리가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린넨 소품, 키링, 마그넷, 비즈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요트 체험 이용권, 캠핑용품, 국내외 여행 패키지 등 여행·레저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동행축제를 진행한 25개 기업도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룰렛 돌리기, 선물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는 덤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코너도 마련돼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유관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생생한 동행 축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뿐만 아니라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병행한다. 먼저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 중앙상가의 ㈜티몬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축제 사전 홍보와 지역 제품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해 포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열리는 만인당 내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수제잼, 물회, 낙곱새, 카라반 이용권 등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시점에서 이번 축제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우수한 우리 지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동행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국제불빛축제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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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23개해수욕장 내달 9일부터 개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전면 개장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23개 해수욕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내달 9일 포항 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을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우선 동해안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또 포항 월포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단장을 마쳤다.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 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경주 오류해수욕장은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 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8.12)과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8.11~16)에 맞춰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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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바닷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아름다운 항구, 생기 넘치는 어촌마을, 시원한 파도소리, 머리 위를 나는 갈매기, 바다는 그 자체가 멋진 관광자원이다 경주의 낙후된 항구가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방향 아래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다. 경주지역은 2019년 양남면 수렴항, 2020년 감포읍 연동항과 나정항, 올해 척사항까지 어촌마을들이 잇따라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을 통해 경주의 어촌마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 보자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양남면 주상절리 인근에 위치한 수렴항은 지난 2019년에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같은해 9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112억원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본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월파 방지시설 설치와 어항공간 개선, 수렴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마을 가로경관 조성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 등이 시행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성해변가에 솔밭쉼터와 보행자 통행교도 설치된다.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과 황새바위 조망공간도 조성된다. 항구 내 방파벽과 마을 곳곳에 야간조명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이 연출된다.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아름다운 바닷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중순경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감포읍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읍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나정항 73억원, 연동항 75억원 등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 어촌마을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나정항의 특화사업으로 나정활성화 센터와 다목적 광장이 조성된다. 활성화 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카페와 특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다목적 광장은 나정포차마당과 나정갤러리 광장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연동항에는 기존 어촌체험마을 개선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어촌체험마을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카페가 새로 생긴다. 해안 친수공간에 조성되는 해양레저체험공간은 공원과 해송군락지, 피크닉장, 주차장 등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멋진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감포읍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읍 척사항은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정주 환경 인프라 확충과 어항 안전시설 정비, 어촌 활력공간 재생 등 기본사업과, 명품 관광스폿 활성화, 척사 명품명소 마실길 정비 등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고아라 해변길과 척사 해안길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방파벽 경관을 조성해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꾸밀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규모 어항인 척사항의 어항기반시설 현대화와 함께 해안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가곡항·모곡항, 양남 지경항 등 3곳 도전 지난 성과에 힘입어 경주시는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신청했다. 어항별 주요사업을 살펴 보면, 감포읍 가곡항의 경우 어선 어업이 활성화된 어항으로 수산물 특화마을을 테마로 수산물 공동작업장과 판매장 조성, 마을 공동 동빙고를 포함한 수산물마실마당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이 주요사업이다. 감포읍 모곡항은 경주시가 추진중인 모곡항 정주어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어촌 공동작업장과 교육실 등을 갖춘 공동체 활력센터 조성, 파도소리쉼터 조성, 마을도로 확장 등 정주환경 개선과 해변 어귀공원 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경주와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양남면 지경항은 별빛마을 조성을 테마로 별빛마을 환경정비, 바다별빛 정원 조성, 별빛 은하수길 정비 등을 주요사업으로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평가를 거쳐 12월에 전국 50곳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된다. 어촌뉴딜 300사업 외 바닷가 관광개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외에도 몇가지 바닷가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차박족들의 핫 플레이스 감포읍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새로이 들어설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39면과 오토 9면 등 총 48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12월 준공 예정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한 바 있는 감포항 송대말등대도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다음달 중순경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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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림오토캠핑장’ 이용료 변경[파이널24]김해시는 9월 1일부터 생림오토캠핑장 이용료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적자 운영에 따라 운영원가분석 등을 거쳐 요금 개선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일반사이트는 2만원에서 3만원, 카라반사이트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이용료를 변경하고 30%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외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추가했다. 또 기존처럼 김해시에 주소를 둔 사람은 2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생림오토캠핑장은 2018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자 적자로 인한 계약해지로 지난 2월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가 5월 1일부터 시에서 직영해 캠핑객 수요가 많은 주말인 금·토·일요일 3일 운영하는 방식으로 재개장했다. 그동안 이용객 건의사항을 반영해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선과 전 구역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캠핑인구 증가에 맞춰 현재 93면인 캠핑사이트에 40면 증면을 추진하고 그늘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가로수를 옮겨야 할 경우 이곳에 우선적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측정, 명단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열차카페 같은 연계 관광시설이 풍부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즐거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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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동 공영주차장 화장실 임시폐쇄 시행[파이널24]속초시가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악동 B·C지구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에 대해 임시 폐쇄 및 부분 개방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성수기 설악동 주차장 이용객의 감소와 함께 일부 이용자들의 개인 캠핑카·카라반 물탱크 보충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효율적인 화장실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공영주차장 내 4개의 화장실 중 B지구 화장실 1개, C지구 화장실 2개 등 총 3개의 화장실을 임시 폐쇄하고, 주차장 화장실 폐쇄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B지구 주차장 화장실 1개소 및 설악동 번영회의 협조를 통해 C지구 주차장 화장실 인근 상가 화장실 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관광 성수기철 주차장 이용객 현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설악동 주차장 내 화장실의 효율적인 시설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게 되었으며, 가을철 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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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 개장[파이널24] 경북 의성군이 지난 6월 14일부터 빙계얼음골야영장을 개장했다. 캠핑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힐링관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트렌드 및 관광객 니즈에 맞춘 캠핑장인 빙계얼음골야영장은‘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사업’일환으로 가음면 현리리 900번지 일원에 약 58억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4년 동안 추진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완료됐다. 면적은 24,506㎡의 규모이고 세부시설로는 카라반 12대, 캠핑사이트 49면, 화장실, 취사장, 관리사무실,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구름다리놀이대, 스페이스네트, 흔들놀이대) 등 최신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노마드’에서 민간위탁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야영장이 위치한 현리리는 대구에서 1시간 30분이면 방문할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높아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빙계계곡과 빙혈, 풍혈 및 금성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우리지역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의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빙계얼음골야영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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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오토캠핑장, 네이버 평점 1위 기록하며 인기몰이 나서[파이널24]칠곡보오토캠핑장이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오토캠핑장 가운데 네이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은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확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말이면 전 사이트가 매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019년에는 방문객이 2만 9천여 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만 명대를 넘어섰다. 사설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며 샤워실,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 사이트 4배에 해당하는 넉넉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캠핑 공간은 모두 99면으로 특대형(10mX15m) 9면, 대형(10mX10m) 40면, 중형(10mX8m) 20면, 소형(7mX8m) 30면이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의 최대 장점은 각 데크마다 크기가 달라 선택의 폭이 넓고 A, B, C 사이트는 45인승 모터홈과 대형 카라반도 사용이 가능하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크기별로 성수기(7, 8월)와 주말에 각각 3만5천원, 3만원, 2만5천원, 1만5천원이며 비수기와 주중은 각각 3만원, 2만5천원, 2만원, 1만원이다. 인근에 관호산성 둘레길, 칠곡보생태공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사계절썰매장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1석 2조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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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색다른 힐링 스팟, 산과 계곡 그리고 캠핑[파이널24]포항시는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자 빼어난 경치의 산과 계곡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언택트 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모객 중심의 단체관광에서 벗어나 소규모 가족과 연인, 1인 관광객 등을 위한 관광산업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비대면 관광지 위주의 정비와 홍보를 중점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언택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는 동해안 최장의 해안선을 보유하며 6개 지정해수욕장을 바탕으로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불리고 있지만, 힐링을 즐길 ‘산과 계곡’도 갖고 있다. 그 중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내연산’은 “산이 궁금해 방문했다 계곡에 반해 돌아간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계곡 풍경이 매우 빼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산폭포를 비롯한 12개의 큰 폭포는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고, 계곡 좌우의 기암괴석과 그 사이 하늘로 뻗은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과 시름을 잊게 된다. 내연산 12폭포가 보고 즐길 수 있는 계곡이라면 직접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곡은 바로, ‘죽장 하옥계곡’이다. 죽장면은 포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이다. 죽장면을 관통하는 동대산·내연산·향로봉·매봉·삿갓봉 등 산기슭을 타고 내려온 물줄기들이 약 14km의 하옥계곡을 만들어낸다. 높은 산봉우리들이 둘러싼 계곡에는 늘 맑은 물이 흐르고, 자연 풍광은 아름답다고 방문객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하옥계곡은 여름 캠핑장소로도 제격이다. 포항시가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하옥계곡 오토캠핑장은 수도 시설과 화장실이 완비돼 있어 간단한 그늘막 텐트 하나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도 많다. 계곡 줄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캠핑 장소를 찾아가며 나만의 캠핑으로 코로나19에서 잠시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연 노지 캠핑장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국민여가캠핑장(연일읍)과 중명자연생태공원(연일읍), 비학산 자연휴양림(기북면) 등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캠핑장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캠핑 취향과 수준에 따라 데크로 이뤄진 국민여가캠핑장부터 카라반, 펜션이 있는 자연휴양림까지 안전한 포항여행을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렇듯 포항의 관광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드 코로나로서 안전한 포항, 슬기로운 여행을 위해 기존 관광지 위주 산업에서 시야를 넓혀 새로운 곳을 발굴하고 있다”며, “산과 계곡 등 관광 명소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적응하고, 대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