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고향 ‘영덕사랑’ 부단한 기부활동으로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군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건넸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5일 영덕군이 손 선수를 위해 마련한 귀향 환영식에 부인 김나현 씨와 함께 참석해 고향 이웃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팬사인회에 성심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애향심 깊은 손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대업에 기여하며 고향 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감사해하며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팬사인회에는 지역의 후배 축구꿈나무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운집해 손 선수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 선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영덕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특히 손 선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연간 기부금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역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또한 손 선수는 고향 영덕의 축구 발전과 후배 축구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강구초등학교와 중학교, 영덕고등학교에 1,050만원 상당의 축구공 150개를 전달해 지치지 않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손준호 선수는 1992년 영덕군 강구면에서 태어나 축구선수 출신인 부친 손상태 씨의 영향으로 강구초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21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
[대구권역]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 대구북중 꺾고 7경기 무패행진 선두자리 굳건...대륜중, 가창FC하태호U-15에 7-1 대승(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30도를 넘어서는 대프리카(대구)의 가마솥더위도 15세 중등 축구선수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6.25 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대구광역시 강변 3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권역리그 7차전은 무더위에 따른 강한 정신력과 체력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승1무(승점 16) 무패행진의 거침없는 하이킥을 통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대구북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면서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고, 무패행진을 7경기(6승1무)로 늘어갔다. 토탈축구를 표방하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전반초반 상대의 저항에 주춤했지만 전반 15분 윤나규의 선제골로 제 페이스를 찾았다. 본래의 컨셉을 찾기 바쁘게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빠른 원투패스에 의한 중앙공격과 좌우를 크게 열어젖히는 폭넓은 전술을 통해 전반 27분 고승현의 추가골로 전반을 2골 차이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토탈축구는 상대를 제압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이시원과 최성준, 현종은이 지키는 디펜스를 축으로 윤준성, 조현욱의 중원과 윤나규, 고승현 등이 일선에서 폭넓은 기동력을 통해 추가골 생산에 골몰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추가득점 찬스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에 따른 체력부족과 집중력부재 등으로 더 이상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2-0 승리에 만족했다. 아직 창단 3년차에 불과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15는 지난해까지 경북권역에 출전한 뒤 올 시즌부터 대구권역에 출전, 매 라운드 대구연고 팀들을 초토화시키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펼쳐냈다. 과거 대구대 축구부를 이끌었던 박순태 감독의 지휘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자치단체인 경산시의 지원과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의 후원 등이 어우러지면서 중등축구를 빠르게 접수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이끈 박순태 감독은 "오랜 기간 대학선수들을 지도하다 지난해부터 중등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중등선수들은 대학선수들과는 다르게 훈련성과에 따라 하루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한다. 우리 팀이 올해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스쿼드 절반이상이 저학년(2학션)들이라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된다"라며 팀의 성장에 만족했다. 이어 박 감독은 "올 시즌 2~3학년들은 대구권역, 1학년들은 경북권역에 참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잘하고 있는데 지금의 만족보다, 더 나은 팀을 만드는데 가진 지도력을 발휘하겠다. 축구불모지인 경산시를 축구도시로 성장시키는데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도 가지겠다.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최종목표는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대륜중은 '캡틴' 박시원의 4골 원맨쇼와 한승호의 해트트릭으로 가창FC하태호U-15에 7-1로 대승, 리그성적 5승2패(승점 15)로 3위에 자리했다. 현풍FC U-15는 청구중을 상대로 조준이의 멀티골과 류현준과 신명준의 1골로 4-0 대승을 거두면서 5승2무(승점 17)을 기록, 선두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에 승점 2점 뒤진 2위에 랭크됐다.
-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날 기념‘경주슛돌이’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지난 3일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경주슛돌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황성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소년 축구팀 화랑FC와 한수원U-12 선수들이 참여했다. 슛돌이 행사는 공단이 제작한 과녁에 선수들이 슛팅을 해 득점한 점수를 후원금으로 환산하고 이를 지역 내 시설 등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화랑FC 소속 추우석 선수가 최다 득점으로 최우수상을, 한수원U-12 김원일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결과 합산점수는 102점으로, 1점당 5000원으로 환산해 후원금 50만 2000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화랑FC와 한수원U-12 관계자들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기열 이사장은 “경주슛돌이 행사가 매년 발전해 어린이날 대표적 축구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명화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울진군 죽변면민들의 공로패 받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죽변면체육회는 지난 9일 죽변면장실에서 지역 출신인 전 대한민국 여성축구 국가대표 이명화 선수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화 선수는 대한민국 여성축구선수 및 국가대표 1세대로서 1990년 이후 10여 년간 대한민국 축구를 피와 땀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11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으로부터 대한민국 여성 축구인으로는 유일하게‘20세기 여자축구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이날 공로패 전달식에는 울진군 실버축구단 전성규 단장(71세)을 비롯한 8명이 함께 했으며, 울진군과 죽변면을 전 세계에 알리고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명화 선수에게 면민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고향에서 어린 꿈나무 양성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명화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며“스포츠 메카인 울진을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
단양 별방지역아동센터, ‘안중걸’ 작가 초청 캐리커쳐 드로잉 쇼 성황![파이널24]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안중걸 작가를 초청해 캐리커쳐 드로잉 쇼를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명의 별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중걸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아동만화 '꾸몽'과 캐리커쳐 '2002∼2006년 월드컵 세계축구선수 70인 캐리커쳐 전시'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 작가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직접 듣고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대형 액자에 캐리커쳐로 옮겨 아이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명 아이들이 가득 찬 그림의 배경에는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안 작가는 즉석에서 특징을 잡아 그려낸 캐리커쳐 그림도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노현정 별방지역아동센터장은 “캐리커쳐와 현장 드로잉쇼로 유명한 안중걸 작가님이 우리센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도 그려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훌륭한 성장을 돕는 별방지역아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방지역아동센터는 이외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야간보호 사업을 진행해 공예교실, 체육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이끈다![파이널24]이천시는 23일 열린시장실에서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이광선) 시장 표창장 수여 및 이천체육회 격려금 전수식를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부 감독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부는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1년 5월 30일 창단하여 2011년 제1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여 이천시를 빛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자축구야 말로 외유내강의 한국 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포츠다.”라며 “여자 축구 최강인 설봉중학교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선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팀 감독은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천시민들에게 최고의 멋진 경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021년 9월에 개막하는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인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앞으로 대회마케팅 등을 통해 여자축구 붐 확산과 이천의 축구꿈나무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
2021년도'고흥군민의 상'후보자 추천 접수[파이널24]고흥군은 다가오는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을 맞아 '고흥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 고흥군민의 상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쌓아 고흥군의 명예를 빛나게 한 자랑스러운 군민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교육문화ㆍ체육’, ‘사회복지ㆍ산업’ 등 2개 부문별 각 1인을 시상하게 된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읍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소정의 추천 서류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후보자의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확정할 예정이며,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고흥군민의 상'은 중요무형문화재 명창인 故김연수 선생과 송순섭 선생, 프로레슬러 故김일 선수, 故천경자 화백,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등 45명의 군민과 출향인사가 수상하였다.
-
성동구, '사례 아카데미'로 사회적 기업가들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들어[파이널24]사회적경제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달부터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주제로 사회적 기업 등 관계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창출기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관심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연이다. ‘비어드벤처(주)’, ‘(주)도서출판점자’, ‘(주)커밍비, ’(주)같다‘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대표자들과 환경과 복지 분야 등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들과 관련해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찾고 해결 방법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역사콘텐츠와 게임을 결합하는 방식 등 인식전환을 통해 마련된 ‘지역문화 활성화 콘텐츠’와 자녀 교육에 앞서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사례도 공유하도록 했다. 앞서 ㈜와이피트웰브 이영표 대표(前 국가 대표 축구선수) 등 사회적 경제 기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사례 강연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별도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종사자 교육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과정을 정기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하게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며 2017년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맞춤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거점을 마련, 민간자본 매칭으로 현재까지 1,783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3개 기업에 1,133백만원의 사업자금을 융자하는 등 선도적인 조례제정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회적 경제 조직의 규모는 274개소로 2017년 대비 약 193% 증가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2010년 초반 성수동에 하나둘씩 자리잡은 소셜벤처 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조직은 현재 430여 개로 대폭 늘어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성수동 소셜밴처밸리’를 형성, 탄탄하게 구축된 소셜벤처 생태계로 지난달 21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소셜벤처의 개념이 명시되는 토대가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우리에게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의 열쇠”라며 “개관 5년 차를 맞은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생활 속 거점에서 더욱 친근하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생생화보] 여자선수권 종료...웃음과 눈물의 결승전[파이널24]전지훈련 메카 창녕! 부곡온천과 함께하는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의 명예 회복과 증명이 이어졌다. 일반부에서는 인천현대제철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에서는 세종고려대가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는 울산현대고가, 중등부에서는 울산현대청운중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우승은 인천가림초의 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