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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풍성한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로 지역경제 ‘활짝’(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4월에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6월 들어서는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었으며, 오는 6월 14일에는 제2회 청송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6월 17일~18일에는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많게는 1,000여 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찾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2023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청송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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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스포츠대회 열기 후끈!(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 26일부터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열리고, 앞으로도 제6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2023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많게는 1,000여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방문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가 관광 및 경제에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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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스포츠대회 열기 후끈!(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 26일부터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열리고, 앞으로도 제6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2023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많게는 1,000여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방문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가 관광 및 경제에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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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 청송에서 ‘킥오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11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대구에 있는 13개교가 참여해 114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축구리그는 공부하는 축구 선수육성, 기본기술 습득 및 경기력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간 리그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우수한 축구 명문고 간의 멋진 한판 승부는 물론, 대회 운영을 통한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선수 및 학부모들이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산소카페 청송군’의 향기와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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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2022 하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우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소재의 영덕고등학교 소속 축구단이 ‘2022 하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전국 축구리그는 지난 8월 27일 청송군에서 첫 경기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경북에 있는 전체 10개 팀 중 9개 팀(기권 1팀)이 참가했으며, 총 45경기가 진행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영덕고가 8전 7승 1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는 2020년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3위,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등 꾸준히 호성적을 내고 있다. 영덕고등학교 축구부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않고 잘 따라준 선수들과 뒤에서 묵묵하게 뒷바라지해 준 학부모와 학교,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준비로 성적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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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역]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 대구북중 꺾고 7경기 무패행진 선두자리 굳건...대륜중, 가창FC하태호U-15에 7-1 대승(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30도를 넘어서는 대프리카(대구)의 가마솥더위도 15세 중등 축구선수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6.25 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대구광역시 강변 3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권역리그 7차전은 무더위에 따른 강한 정신력과 체력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승1무(승점 16) 무패행진의 거침없는 하이킥을 통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대구북중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면서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고, 무패행진을 7경기(6승1무)로 늘어갔다. 토탈축구를 표방하는 FC경산중등클럽U-15는 전반초반 상대의 저항에 주춤했지만 전반 15분 윤나규의 선제골로 제 페이스를 찾았다. 본래의 컨셉을 찾기 바쁘게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빠른 원투패스에 의한 중앙공격과 좌우를 크게 열어젖히는 폭넓은 전술을 통해 전반 27분 고승현의 추가골로 전반을 2골 차이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토탈축구는 상대를 제압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이시원과 최성준, 현종은이 지키는 디펜스를 축으로 윤준성, 조현욱의 중원과 윤나규, 고승현 등이 일선에서 폭넓은 기동력을 통해 추가골 생산에 골몰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추가득점 찬스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에 따른 체력부족과 집중력부재 등으로 더 이상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2-0 승리에 만족했다. 아직 창단 3년차에 불과한 FC경산중등축구클럽-15는 지난해까지 경북권역에 출전한 뒤 올 시즌부터 대구권역에 출전, 매 라운드 대구연고 팀들을 초토화시키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펼쳐냈다. 과거 대구대 축구부를 이끌었던 박순태 감독의 지휘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는 자치단체인 경산시의 지원과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의 후원 등이 어우러지면서 중등축구를 빠르게 접수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이끈 박순태 감독은 "오랜 기간 대학선수들을 지도하다 지난해부터 중등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중등선수들은 대학선수들과는 다르게 훈련성과에 따라 하루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한다. 우리 팀이 올해 급성장했다. 무엇보다 스쿼드 절반이상이 저학년(2학션)들이라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된다"라며 팀의 성장에 만족했다. 이어 박 감독은 "올 시즌 2~3학년들은 대구권역, 1학년들은 경북권역에 참가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잘하고 있는데 지금의 만족보다, 더 나은 팀을 만드는데 가진 지도력을 발휘하겠다. 축구불모지인 경산시를 축구도시로 성장시키는데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도 가지겠다.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의 최종목표는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대륜중은 '캡틴' 박시원의 4골 원맨쇼와 한승호의 해트트릭으로 가창FC하태호U-15에 7-1로 대승, 리그성적 5승2패(승점 15)로 3위에 자리했다. 현풍FC U-15는 청구중을 상대로 조준이의 멀티골과 류현준과 신명준의 1골로 4-0 대승을 거두면서 5승2무(승점 17)을 기록, 선두 FC경산중등축구클럽U-15에 승점 2점 뒤진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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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평해정보고, 개막전 2연승 씽씽!...영덕고-자연과학고 1승1무 본전(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올 시즌 상승세가 매섭다. 매년 권역리그 하위권에 맴돌았던 평해정보고가 더블헤드를 독식하면서 서전을 장식했다. 영덕고와 자연과학고는 1승1무로 본전을 건졌다. 9일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권역이 성대하게 개막을 알렸다. 10개 팀이 참가한 올 시즌 경북권역은 팀들 간 전력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가운데 우승컵을 놓고 매 라운드 피 말리는 접전을 예고했다. 개막전에 나선 평해정보고는 경주정보고를 상대로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김주열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을 갈랐다. 이후 김민건, 강석호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골 차이로 달아난 뒤 상대 김찬오에게 만회골만 내주면서 3-1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어진 10일 2차전 고령FC 전에선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민건과 강석호의 활약과 조성진의 1골로 3-1로 승리하는 등 2경기를 통해 6득점에 2실점의 공수 모두에서 짜임새 높은 경기력을 펼쳐냈다. 영덕고는 개막전에서 오상고를 상대로 경기종료직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막판 힘을 짜낸 결과 전종현과 이동열의 연속골로 2-0 완승했고, 2차전 자연과학고 전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자연과학고는 이윤성의 결승골로 예일메디텍고에 1-0으로 승리, 2차전에서 영덕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주정보고, 고령FC, 글로벌선진고, 오상고, 예일메디텍고 등은 1승1패, 영주FC와 신라고는 2패를 기록하며 더딘 출발을 알렸다.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경북권역 10개팀, 주사위가 던져지면서 이들 팀들은 내달 5월 22일까지 팀별 9차전을 펼친 뒤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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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MVP 엄승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선수 될 것”[파이널24]왕중왕전 MVP 엄승민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영생고(전북현대U18)가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13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매탄고(수원삼성U18)에 4-1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끈 영생고의 엄승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후 엄승민은 “2달전에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광양제철고에 지고 준우승에 머물러 마음이 별로 안 좋았다. 그때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팀 전체가 이번 경기는 후회 없이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번에는 결과로 증명하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생고의 윙포워드로 활약한 엄승민은 그야말로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16분 조진호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그대로 마무리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9분 뒤에도 다시 조진호의 크로스를 받아 완벽한 퍼스트터치로 수비를 제치고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에는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수비 상황에도 기여했고 후반 2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다. 엄승민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면 경기를 쉽게 가지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초반에 득점이 잘 터져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골을 어시스트 해 준 (조)진호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호흡을 맞췄고 지금 룸메이트기도 하다.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게 골까지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해트트릭 욕심이 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해트트릭 욕심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내 해트트릭보다는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해서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 엄승민의 활약은 이번 경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오산고(FC서울 U-18)와의 4강에서도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했고 대구대륜고와의 8강에서도 경기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안대현 감독도 “원래 가진 재능이 많은 선수인데 재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스로 자신감을 찾고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엄승민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대회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한 엄승민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엄승민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프더볼과 공격적인 움직임이 내 장점이다.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의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문선민(전북현대) 선수를 닮고 싶다.”며 “언제나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엄승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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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매탄고-영생고, 결승 진출[파이널24]K리그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유소년팀들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가 1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 산하 팀 4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매탄고(수원삼성U-18)와 영생고(전북현대U18)가 결승에 올랐다. 오후 4시 30분에 먼저 열린 매탄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의 경기에서는 매탄고가 5-2 완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류승완과 구민서의 멀티골에 이상민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U-18은 지상욱과 김대환이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진 영생고와 서울오산고(FC서울U18)의 경기는 앞선 경기와 달리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영생고는 전반 9분만에 엄승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수비수 정주선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냈다. 매탄고와 영생고의 결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결과 (8월 11일) 제주유나이티드U-18 2-5 매탄고(수원삼성U18) 영생고(전북현대U18) 1-0 오산고(FC서울U18)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 (8월 13일) 매탄고(수원삼성U18) vs 영생고(전북현대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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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제주U18-매탄고-영생고-오산고 4강 진출[파이널24]왕중왕전 4강 네 자리가 모두 프로산하 팀으로 채워졌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 경기가 10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4경기에서 총 22골이 터지는 접전 끝에 제주유나이티드U-18, 매탄고(수원삼성U18), 영생고(전북현대U18), 서울오산고(FC서울U18)가 4강에 올랐다. 제주U-18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U-18은 전반 30분만에 3골을 기록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연이어 4골을 허용해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가 가까워 보였던 순간, 후반 44분 권유민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 터졌다. 3분 뒤에는 이윤건의 슛이 골망을 가르며 5-4 재역전승이 완성됐다. 앞선 3경기에서 6-0, 7-0, 4-1 승리를 기록했던 제주U-18은 클럽 축구 강자 용인덕영에도 5골을 득점하며 이번 대회 최다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의 경기도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 없었다. 구민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매탄고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것 같았으나, 진위FC의 교체카드가 적중해 교체 투입된 이건우와 정재상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3-3 동점,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매탄고 문현호 골키퍼가 진위FC의 4번째 킥을 막아냈고 매탄고의 키커 5명이 모두 킥을 성공시켜 매탄고가 5-3 승리를 거뒀다. 뒤 이어 벌어진 현대고-오산고 경기와 서울장훈고-영생고 경기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속에서 치러졌다. 경기장 곳곳에 물이 고여 공이 잘 굴러가지도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다. 영생고는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성진영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유일한 프로산하 팀들 간의 맞대결이었던 현대고-오산고 경기는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가 안재민, 서재민, 전성진의 득점으로 3-1로 이겼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8강 (8월 9일) 제주유나이티드 U-18 5-4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매탄고 3(5PSO3)3 평택진위FCU18 장훈고 1-2 영생고 현대고 1-3 서울오산고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 대진 (8월 11일) 제주유나이티드U-18 vs 매탄고 영생고 vs 서울오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