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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팀차붐과 ‘리그 붐 in 영덕’ 업무협약 체결▲ 팀차붐이 함께하는 ‘리그 붐 in 영덕’ 참가자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지난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 교육이 아닌 영덕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그 붐 in 영덕’을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함께 서로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팀차붐의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과 선수 육성 노하우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신체활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그 붐 in 영덕의 개막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리그 붐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팀차붐이 주최하는 ‘리그 붐 in 영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로, 관내 초등학생 12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는 U8그룹, U10그룹, U12룹으로 나눠 전반기·하반기 매주 수요일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리그전이 진행되며, 별도로 오는 7월 7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 11월 3일에는 리그붐 올스타와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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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훈련장, 경주서 다음달 개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에 국내 최초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천군동 웰빙센터 內 부지 1만 725㎡에 인조잔디 105m×68m 규격을 갖춘 축구 경기장 1곳과 관람석, 연습공간, 전술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조성됐다. 문화체육부 기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오는 31일 준공될 예정이며,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 개장한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지진과 태풍에 매우 강한 특징이 있으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폭염과 강추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앞서 경주시가 202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훈련장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에어돔은 미국 아리존(Arizon)社가 제작했고, 시공은 국내 종합건설社가 맡았다. 경주시는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천군동 웰빙센터 內 캠핑장은 물론 10분 거리에 있는 보문관광단지·불국숙박단지와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동계와 하계 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시는 에어돔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조기축구회 경기장과 유소년 축구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활용한 동·하계 훈련을 지원해 경주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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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은 학생 기본 인권…다문화 학생 지원 당부[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생생토크 첫 번째로, 5월 3일 오전 한경면 학교장들과 이석문 교육감이 비대면으로 만났다. 김희선 고산초 교장, 강승희 신창초‧중 교장, 소대진 저청초‧중 교장, 홍남호 고산중 및 한국뷰티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강승희 신창초‧중 교장은 “초등학교 3R’s(읽기‧쓰기‧셈하기) 미도달 학생은 보조교사와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며 “비만학생 지도를 위해 체육시간을 늘리고 아침, 점심에 축구교실 운영 등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대진 저청초‧중 교장은 “다른 지역은 학생이 줄고 있으나 다ᄒᆞᆫ디배움학교 6년차인 저청초는 학생 수가 늘고 있다”며 “3Rs, 한글미해득 등은 담임 책임 지도로 이뤄지는 가운데 학습지원 강사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장들은 비만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선 고산초 교장은 “기초학습 및 교과학습 미달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원인 진단 후 담임 책임하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군것질 등 식생활 개선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다. 비만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홍남호 고산중‧뷰티고 교장은 “코로나19로 기초학력이 많이 저조하다. 교사들이 개별지도 하며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비만은 환경적 요인,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 질병,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 되기에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 인권이다. 학생들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에 학생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이라며 “한경면 지역 학교 다문화 학생이 평균 10% 이상이다.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 이해, 이중언어, 문화 수용성 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비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하면서 가정과 사회를 설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중도탈락 및 학교폭력, 생명 존중 분야는 늘 관심 갖고 지원해야 한다. 학교장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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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건강 체력 키우자…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마포구는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구민들에게 평생 행복을 누리기 위한 체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어린이축구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 게이트볼, 그리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국학기공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은 물론 구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강사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 누리집의 ‘교육신청-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11층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 정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던 구민들이 이번 2021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2021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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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파이널24]익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필수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 등 9개 분야, 3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살펴보면 필수서비스 5개 분야, 12종(건강검진, 예방접종, 학대 및 폭력 예방 교육 외 6대 교육, 임산부지원, 부모교육), 맞춤 서비스 4개 분야, 23종(몸 튼튼 마음 튼튼 축구교실, 너도나도 집에서 하는 운동, 책 속에서 꿈 찾기, 꿈둥이의 미래, 심리·음악치료, 어린이 예절학교, 가족 힐링캠프 등) 등으로 아이들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자 밴드를 개설해 민·관, 민·민의 쌍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정보 공유, 사업 홍보, 욕구 조사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예산 가운데 3천여만원 상당의 맞춤형 사업을 드림 가족이 직접 제안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212가구, 314명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차상위계층, 교육·주거급여 대상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과 그 가정이 행복해지는 수요자 중심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과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간 보호 체계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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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한 방역 조치 개선[파이널2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으로부터 ‘실내체육시설 관련 방역조치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작년 12월 8일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어 거리 두기 단계 기준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 등 10종의 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가 실시되었다. 다만, 방학이 시작되며 학생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1월 4일부터 수도권의 학원 중 같은 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에 한해서만 운영을 허용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학생 교습에 대한 관리의 정합성 등을 고려하여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태권도, 검도, 합기도 등 체육시설법상 신고된 7개 체육도장업종에 대해서도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실내체육시설 중 운영 형태가 유사한 미신고 업종(해동 검도 등) 및 체육도장업 외 아동·학생 대상 교습을 실시하는 시설(줄넘기·축구교실 등)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러한 문제 제기를 수용하여 중대본은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태권도 학원 등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습을 허용하기로 하였으며, 내일(1.8.금)부터 시행 예정이다.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 운영을 허용한 조건과 동일하게,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습에 한해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의 경우에만 운영이 허용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을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2.5단계 조치가 1월 17일까지 진행되어 6주로 장기화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뿐 아니라 노래연습장·학원 등의 집합금지 시설에서 생계 곤란으로 집합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노래연습장, 학원 등 집합금지가 장기화되고 있는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에 대하여 방역상황 및 시설별 위험도를 재평가하고, 1월 17일 이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업계 의견수렴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방역수칙을 마련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부처가 해당 협회,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며, 소관부처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중수본·방대본은 세부 방역수칙을 전문가 등과 논의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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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1 '청소년 풋살교실' 신규 선수 모집[파이널24]마포구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1년 청소년 풋살교실’의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풋살은 신체적인 운동 효과는 물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 등 교육적 효과 역시 큰 종목이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1~3학년생(2021년도 기준)이며, 모집 인원은 중등부 15명, 고등부 15명 총 30명이다. 별도의 실기 테스트 없이 선착순 접수로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마포구청 또는 마포구체육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축구공,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게 되며 전문 지도자로부터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기본기와 기초 체력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서울시장기 및 시 연합회장기 대회, 시 축구‧풋살교실 왕중왕전 등에 참여해 실력을 뽐내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구는 구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린이 축구교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여름‧겨울방학 배드민턴 캠프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매년 지원해왔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 및 확산으로 인해 각종 체육활동의 운영이 일시 중단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가오는 2021년에는 풋살교실의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라며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지역 내 학생들이 축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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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장슬기 올해의 선수 선정... 올해의 골은 조규성[파이널24]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과 장슬기(26, 인천현대제철)가 2020년 K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골로는 조규성(22, 전북현대)이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 이란전에서 터뜨린 왼발 중거리슛 골이 선정됐다. KFA는 올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과 장슬기에게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년 시행하던 KFA 시상식은 따로 하지 않고 수상자만 선정해 트로피를 전달하기로 했다. 남자 올해의 선수는 51개 대한축구협회 출입언론사 축구팀장과 전임지도자 등 KFA 기술부문 전문가 19명의 투표 결과를 5:5로 합산해 선정했다. 손흥민은 총 249.63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손준호(전북현대, 163.26점), 안병준(수원FC, 32.53점)이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동시에 2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2013년, 2014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5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남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늘렸다.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은 장슬기가 선정됐다. KFA 기술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단은 장슬기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장슬기는 지난 2월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멋진 칩슛을 성공시키며 대표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소속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인천현대제철의 통합 8연패의 일등공신이 됐다. 장슬기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여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지소연(5회)이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이 장슬기다. 올해의 골은 조규성의 차지였다. 조규성이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이란전에서 넣은 중거리슛 골은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KFA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자 8033명 중 2858명(3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11월 A매치 멕시코전에서 황의조가 터뜨린 선제골(1967명, 24.5%), 3위는 지난 2월 장슬기가 베트남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터뜨린 칩슛 골(1598명, 19.9%)이 차지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제철고를 3관왕(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으로 이끈 백기태 감독과 올 시즌 WK리그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두 차례나 꺾으며 경주한수원의 돌풍을 이끈 송주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에는 원두재(23, 울산현대)와 추효주(20, 울산과학대)가 뽑혔다. 올해 초 AFC U-23 챔피언십 MVP를 차지한 원두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추효주는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심판에는 김대용(남자주심), 이정민(남자부심), 조해미(여자주심), 윤은희(여자부심)가 뽑혔다. 올해의 클럽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K5리그 인천 송월FC, 2020 여학생축구교실에 의욕적으로 참여한 용인시 초등부 여학생축구교실 등 5개 클럽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KFA의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준 박지영 아나운서와 박지혜 아나운서,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김보경 KBS N PD에게는 나눔플레이어상이 수여됐다. [2020 KFA 시상식 주요 수상자 명단 ] 올해의 선수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올해의 영플레이어 : 원두재(울산현대), 추효주(울산과학대) 올해의 지도자 : 백기태(포항제철고), 송주희(경주한수원) 올해의 심판: 김대용(남자주심), 이정민(남자부심), 조해미(여자주심), 윤은희(여자부심) 올해의 클럽: 재믹스FC, 송월FC, 광주광산구 광산560축구단, 강원강릉시 관동축구단, 용인시 초등부 여학생축구교실 나눔 플레이어상: 박지영 아나운서, 박지혜 아나운서,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김보경 KBS N PD 히든히어로: 세종대성고등학교 공로패: 전북현대 이동국, 이춘섭 강원도축구협회 전무이사, 권오인 경상북도축구협회 공정위원장 등 24명 감사패: 손근영 SBS 스포츠국 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산업팀장 등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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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 따순마을 큰잔치로 마을공동체 활동 공유[파이널24]순천시는 11일 시민협력센터에서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2020 따순마을 큰잔치,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199개 단체 중 일부만 행사장에 참석토록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유공자 표창, 따순마을학교 수료식, 마을활동 사례발표, 시장과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에는 따순 마을 만들기, 아파트·대학로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6명과 마을공동체 2팀이 받았고, 따순마을학교 수료자 128명을 대표한 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허석 순천시장이 생각하는 따순마을은 무엇인지,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해소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호응을 얻었다.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로는 조곡동 금강메트로빌 아파트에서 활동해 온 금강愛공동체 김혜진 대표가 봉화산 플로깅, 슛돌이 축구교실, 가족캠프 활동내용을 전달하고, 따순마을학교 우수 과제로 선정된 강명란 수료생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마을 문제를 찾아내는 과정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앞으로 활동을 발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주민들과 하나되어 행복한 동네로 가꾸어 가는 일에 앞장 선 공동체 활동을 토대로 우리 도시가 호남 3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2021년에도 따뜻한 순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06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따순마을 사업을 지속하여 시민들의 자치력을 높이고 마을활동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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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단기스포츠체험 축구교실 개최[파이널24]영양군은 스포츠강좌 수강이 곤란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단기스포츠체험 축구교실을 개최하였다.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주관한 단기스포츠체험 축구교실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상자 16명을 포함해 보호자, 군청 관계자, 체육회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다. 전문성 있는 강사의 지도아래 기초 체력훈련, 드리블 연습, 슈팅 연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유‧청소년들에게 축구공, 축구장갑 등 선물이 전달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심신의 피로에 지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축구교실이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체험 강좌를 기획하여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체육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앞으로도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 체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