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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트롯공주’ 김다현,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 전달▲ 가수 김다현 경상북도 홍보대사 기부금 전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천 100만 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방법은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 ‘고향사랑 e음 시스템’(https://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도내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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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영화·드라마 속으로 떠나볼까![파이널24]경상남도는 관광객들이 나만의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지 44곳을 모아 소개했다. 6월에 첫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경남 창원에서 촬영이 한창 진행중이다. 또 영화「서복」, 드라마 「검사내전」등의 배경도 경남이다.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경남에서 촬영됐다. 내가 몰랐던 그곳, 구석구석 보물 같은 장소, 영화·드라마 명장면 속으로 떠나보자! 창원 구산면에 위치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드라마 「김수로」의 세트장으로 건립됐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가야시대 양식의 건물이 늘어선 독특한 풍경을 장점으로 「기황후」,「무사 백동수」,「징비록」,「육룡이 나르샤」,「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등 총 57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영화「화차」(2012)에서 남주인공(이선균 분)이 여주인공(김민희 분)의 과거 행적을 찾는 장면에서 어촌마을의 다방으로 등장한 문화공간 흑백은 1912년 건립된 근대건축물로 故유택렬 화가가 흑백을 모티브로 직접 인테리어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카페로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진해 근대역사 테마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근대문화를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스타 김하늘이 드라마 제작진과 여행을 온 장면이 촬영되어 방송되면서 벚꽂 명소로 이름을 알렸다. 또 근처에 있는 여좌천 다리는 드라마「로망스」에서 주요 장면에 등장하여 유명해져 그 영향으로 ‘로망스 다리’로 불린다. 진주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광복 이전까지 진주를 포함한 서부 경남 일대 천주교의 거점이었던 문산성당은 기와지붕으로 된 구성당 건물과 서양식 성당건물이 경내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2020)에서 남녀주인공 이민호와 김고은이 함께 사진을 찍었던 장소로 유명해졌다. 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위대한 쇼」는 진주에서 마지막회가 촬영됐다. 주인공 송승헌과 이선빈이 가족과 함께 진주로 여행을 와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직접 가구를 만들며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진주중앙시장과 시장 내에 위치한 비단길 청년몰을 방문한다. 또, 모두 함께 진주의 특색있는 체험인 유등(진주유등체험관)에 소원을 적어 남강 둔치에 띄워 소원을 비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데 충분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철인왕후」(2020~2021)에서 철종(김정현 분)의 별장으로 등장한 지신정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허준 선생의 산정이다. 「철인왕후」에서는 품질 좋은 진주비단이 드라마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2019)도 진주에서 촬영된 드라마이다. 극 중 대통령 권한대행역을 맡은 지진희가 전 합참의장역을 맡은 최재성의 고향으로 설정된 진주시로 찾아가 나라를 위해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또 주인공(지진희 분)이 많은 생각을 하며 진양호 석양을 바라보는 뒷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통영은 수많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다. 통영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진행된 JTBC 드라마 「검사내전」(2019~2020)에서는 옻칠미술관을 등장시켜 전통 옻칠작품을 소개했다.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의 전통예술작품과 현대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2014)에서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남녀주인공(정유미, 에릭)의 풋풋한 로맨스가 촬영된 연화도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바닷바람에도 출렁이는 출렁다리와 세 개의 섬을 잇는 보도교를 걸으며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아이템」에서 주인공 주지훈이 조카와 함께 동포루에 올라 풍등을 날리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동포루에 오르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JTBC 드라마 「빠담빠담」(2011)의 배경으로 등장해 많은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다. 화제의 한류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2013~2014)가 촬영된 장사도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이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이다. 두 주인공(전지현, 김수현)의 비현실적인 로맨스가 그려진 장사도 동백터널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성지가 되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 3회에서 현빈이 손예진을 남쪽으로 밀항시키는 장면이 가을 전어로 유명한 사천 대포항에서 촬영됐다. 아름다운 노을과 사천만을 드라마에 담고자 했으나 가을 전어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부득이 야간 촬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실제 6·25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다. 2005년 개봉된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연합군 병사 ‘스미스’를 구출하기 위한 공수특공대 작전을 전개하는 장면이 이곳에 전시된 C-123K 수송기 내에서 촬영됐다. 사시사철 초록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묘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보유한 진례 대나무숲은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2020)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2017)의 촬영 장소로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대면 시기에 가장 적절한 힐링 관광지이다. 영화 「달마야 놀자」(2001)의 주 촬영지로 유명해진 은하사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수려한 신어산의 자연환경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유명한 곳이다. 가락국 초기의 고찰로 허왕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진홍빛 고운 꽃무릇 성지로 유명하다.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김수로」의 세트장인 가야테마파크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가족 테마파크다. 김수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태극전은 탁트인 전경과 넓은 마당이 있어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영화 「신의 한수:귀수편」(2019)과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2014)이 촬영된 낙동강레일파크는 화면에서는 주로 높은 곳에서 담력시험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하지만, 실제 철교 위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체험은 두려움보다 상쾌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또,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석양은 사진가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꼽힌다. 김래원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2006)는 봉황동 유적지, 김해 추모의 공원, 동상동 시장, 장유 신도시 등 김해 전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고, 특히 연지공원은 영화 초반 주인공과 그 첫사랑이 만나는 애틋한 장면이 촬영됐다. 벚꽃과 튤립이 아름다운 김해 도심의 대표 공원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황폐한 시대의 최고의 검객으로 꼽히는 두 주인공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무협영화 「청풍명월」(2003)에서 주인공이 숨어 지내는 곳으로 만어사가 등장한다.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경석들과 미륵전 부처바위로 유명한 만어사는 많은 전설과 신비한 현상을 간직한 곳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은 춘향을 사랑한 방자에 의해 미화된 거짓 이야기라는 설정의 영화 「방자전」(2010)에서 방자가 물에 빠진 춘향의 신발은 건져 나오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밀양 8경 중 하나인 가지산 시례 호박소이다. 인근 오천평반석(너럭바위)도 「방자전」에 등장하며, 늦가을 홍단풍이 절경인 곳이다. 위양지의 이팝나무와 완재정은 단골 촬영장소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2016)의 남녀주인공(이준기, 아이유)이 활짝 핀 이팝나무 아래를 다정한 모습으로 거니는 장면이 촬영됐다. 또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2014)에서도 이곳 위양지가 등장한다. 거제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이루어진 MBC 드라마 「병원선」(2017)에서 주인공 하지원이 조깅을 즐기는 장면을, JTBC 드라마「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2021)에서 남지현과 박지영의 캠핑장면을 촬영한 명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고운 모래 해변 덕분에 아이들과 조용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노을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학동몽돌해변 옆 내촐마을은 봄이면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020) 하지원 편에서 캠핑하는 장소로 화제를 낳았고, JTBC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2021)에서도 등장한 거제의 숨은 명소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기암괴석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거제 신선대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2019)에서 주인공 여진구와 이세영의 애틋한 바다 여행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야간에는 환상적인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신비의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장목면에서 외포길을 따라가면 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흥남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tvN 드라마 「화양연화」(2020)에서 유지태와 이보영이 재회하여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장면을 찍은 낭만적인 해변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오봉산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에서 전지현이 차태현을 향해 “견우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하고 외치며 헤어짐에 대한 미안함을 전달하던 장소다.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이 있다면 이곳에 올라 큰소리로 외쳐보자. 오봉산과 낙동강이 넉넉히 품어줄 것이다. 6·25 한국전쟁 직후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모습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담아가는 잔잔한 수채화 같은 영화인 「아름다운 시절」(1998)에서 우마차에 짐을 싣고 산자락을 굽이굽이 내려와 떠나가며 긴 여운을 남기는 장면을 한우산에서 촬영했다. 당시 이광모 감독은 ‘한우산 길이 인공미를 가하지 않아도 천혜의 자연조건 때문에 카메라 구성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4월, KBS 예능 「1박2일」에서 함안 무진정을 배경으로 전통 낙화놀이가 방송되어 화제가 됐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함안낙화놀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양의 불꽃놀이보다 훨씬 아름답고 감동적이다”는 등의 응원을 보냈다. 낙화놀이가 펼쳐졌던 무진정은 사계절, 그리고 밤과 낮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영화 「클래식」, 「불꽃처럼 나비처럼」, 「마당을 나온 암탉」등 다양한 작품이 촬영됐다. 또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가 우포늪을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기도 했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에서 주인공 박보검과 김유정의 달달한 흙구덩이 로맨스가 촬영되면서 유명해진 장산숲은 초록빛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숲이다. KBS 드라마「녹두전」(2019)도 이곳에서 촬영하여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상족암군립공원은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2020)에서 섬으로 촬영을 떠난 주인공 조보아와 이동욱의 과거와 현재 장면이 촬영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가천다랭이마을은 바다 곁 경사진 산위의 계단식 논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2006)에서 기봉이(신현준 분)가 달리기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스토리가 가천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 KBS 예능 「1박2일」에서도 방송되어 그 수려한 풍경을 뽐내기도 했다. 남해에서 촬영된 인기 드라마 MBC 「환상의 커플」(2006)에서 주인공 김철수(오지호 분)의 집이 있던 남해 독일마을이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국적인 모습의 독일식 주택들이 물건리의 남해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독일식 소시지와 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는 경남의 대표 관광지이다. 지난 12월에 개장한 전국 최초 비대칭형 교량으로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설리스카이워크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2020~2021)에서 주인공 차은우과 문가영이 남모를 상처를 서로 공유해가며 사랑을 키워가는 자존감 회복 로맨스가 촬영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교량 끝에 세워진 그네는 남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다. 소설 ‘토지’의 배경을 재현한 하동 최참판댁에서는「육룡이 나르샤」,「군도」,「구가의 서」,「해를 품은 달」등 수십 편의 영화, 드라마 촬영이 이뤄졌다. 드라마「미스터 션샤인」(2018)에서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아버지가 김판서(김응수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곳이자, 김희성(변요한 분)이 할아버지 김판서로부터 시계를 받는 곳으로 나오는 김판서의 집이 이곳 최참판댁이다.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은 고대 석조 건축문화를 시현하고 있는 곳으로 웅장한 돌탑과 기하학적이고 이색적인 조형물이 지리산의 풍경과 어우러져 극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2021)에서 주인공 온달(나인우 분)이네 순노부 부족이 모여 사는 마을이 이곳 삼성궁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개평한옥마을은 일두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등 오랜 역사를 지닌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다. KBS 「토지」(1987), MBC 「다모」(2003), tvN 「왕이 된 남자」(2019) 등의 촬영장소로 이용되면서 널리 알려져 문화유적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미스터 선샤인」(2018)의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의 집이었던 일두고택은 SNS에서 사진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엄천강 상류 마천면과 휴천면 경계에 위치한 용유담 계곡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에서 김정호가 겪은 고난의 여정을 담아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그려졌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2화에서 고애신(김태리 분)이 홀로 총포술을 연습하는 곳이자 이후에는 유진초이(이병헌 분)를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이곳 용유담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되어 있는 산청 남사예담촌은 부부가 지나가면 백년해로한다는 부부 회화나무가 있는 곳이다.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2019)에서 주인공 여진구와 이세영이 회화나무 아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면이 촬영됐다.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도 이곳 남사예담촌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192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대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암살」(2015)을 비롯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다. 최근 애플의 미국드라마 「파친코」가 이곳에서 촬영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 영상테마파크와 연결된 청와대세트장은 실제 청와대를 68% 크기로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드라마 「비밀의 숲」, 영화 「판도라」등 극 중 청와대 신을 찍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장동건과 원빈의 비극적 운명과 형제애를 그린 영화「태극기 휘날리며」(2003)의 촬영장소로 주목을 받았다. 꽃길을 따라 자리한 황매산성은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2021)에서 어린 평강공주와 온달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6화에서 장포수(최무성 분)와 유진초이(이병헌 분)가 만난 언덕으로, 유진초이의 부모님과 장포수의 아버지가 묻힌 곳으로 등장한다. 경남의 영화·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는 화면에 담기 좋은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 여러분들이 봄을 맞아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영화·드라마 속 명장면을 따라 인생사진을 남기고, 나만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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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파이널24]속초시가 5~6월에 시작되는 60~7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대상은 60~74세 연령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사회필수 인력, 2분기 미접종자(사회필수 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이며, 사전예약자는 오는 5월 27일부터 70~74세 노인을 시작으로 속초시 16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교동 5개소(송춘익내과의원, 개성소아청소년과의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미르이비인후과의원, 속초보광병원), 금호동 1개소(연세이비인후과의원), 영랑동 2개소(강원도속초의료원, 성심연합의원), 조양동 4개소(송소아청소년과의원, 이일남내과의원, 이현철소아청소년과의원, 기쁨가정의학과의원), 청학동 4개소(이병호내과의원, 서울아산의원, 엠디(MD)서울내과의원, 송제일,전종민내과의원) 등 16개소이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인터넷과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은에서, 전화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속초시보건소 콜센터에서 평일 근무 시간대(09:00~18:00)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혼자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을 지원하며, 방문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대상자별로 70~74세(1947.1.1.~1951.12.31.)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65~69세(1952.1.1.~1956.12.31.) 어르신은 오는 10일부터, 60~64세(1957.1.1.~1961.12.31.)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교사, 사회필수 인력·보건의료인·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오는 13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접종일은 예약 현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접종 2일전까지는 취소·변경이 가능하며 온라인 혹은 콜센터를 통해 취소·변경이 가능하다. 접종 전일이나 당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 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한 후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다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종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과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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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탑7! 2021 광고계도 장악[파이널24]‘내일은 미스트롯2' 탑7이 가요계를 넘어 2021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선발된 탑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은 종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트롯2를 통해 매회 넘사벽 가창력은 물론,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던 탑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은 미스트롯2 방송 이후에도 ‘미스트롯2 7공주 스페셜’과 ‘미스트롯2 갈라쇼’, ‘사랑의 콜센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숨겨놓은 매력들을 발산해 올 상반기 가장 핫 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효녀 제주댁 양지은, 트롯 바비 홍지윤, 청학동 소녀 김다현, 아기 호랑이 김태연,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현역의 자존심 별사랑, 불사조 은가은 까지 각기 다른 애칭만큼이나 다채로운 탑7의 매력에 뷰티, 패션, 가전, 식품 할 것 없이 수많은 분야의 광고 문의가 쇄도해 전 세대는 물론 다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스타임을 입증하며,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린브랜딩 측은 "탑7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이 광고계에서 좋게 봐주신 거 같다. 다양한 분야의 광고 문의에 대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은 미스트롯2'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TV조선 '미스트롯2' 종영 스페셜 방송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에서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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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파이널24]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청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진행예정인 청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학동 3번지 일원 140필지(29,163㎡)를 대상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게 된다. 온라인 설명회를 위해 구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사업지구 근접 드론 영상을 담은 ‘2021년 청학1 지적재조사지구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연수구 유튜브 채널에 등록했다. 또 토지소유자에게는 미리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주민들이 인터넷주소와 QR코드를 이용해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영상과 별도로 요즘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360 VR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영상을 제작 게시했다. 기존 주민설명회에서 다수 질의가 있었던 질문사항과 예상되는 질문을 360 VR 카메라로 촬영해 주민이 직접 현장에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별도로 안내 할 예정”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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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재해 안전성과 고부가 항만연관산업 지원 강화[파이널24]부산시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부산항(부산남항, 진해신항 등 포함)에 총 10.9조 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해수부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립하는 항만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이다. 이는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의 개발과 운영의 기준이 되며 해상교통과 육상교통의 결절점인 항만에 부두·도로·철도·배후 산업 및 도시를 효율적으로 연계시키는 공간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년간 총 37.1조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부산항 항만시설의 재해 안전성 강화, 연관산업 인프라 확충, 항만재개발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항만시설 재해 안전성 강화 먼저, ‘부산남항 일원 항만 배후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된다. 태풍 내습 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서구 암남동 한진 매립지 앞 500m와 남항 서방파제 365m에 폭 43m의 방재호안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진매립지 일원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7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2018부터 시공 중인 방재호안 1단계(500m) 사업과 연계하여 2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 등 기상악화 시 항만배후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박지 내 해양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4,500m)도 장래 계획(2030년 이후)으로 반영하였다. 남외항은 인근 북항 및 감천항과 달리 항만 입구가 외해에 노출되어 있어 태풍 등 고파랑이 발생할 경우 남항 일원 원도심(서구, 중구, 영도구) 등 연안 지역에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번에 장래계획으로 반영된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건설은 대형 SOC사업으로, 부산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는 등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해수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또한, 기상악화 시 항만시설과 청학동 배후지 일원 민간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방파제 1,300m)도 반영되었는데, 이를 통해 그동안 북항에 산재되어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해쳤던 소형선(부선, 급유선 등)의 계류공간을 집단화하고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을 지원하는 효과도 함께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낙동강 하구의 어선 통항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선박 통항로 준설(283천㎥) 계획도 이번에 반영되었다. 이로써 눌차도~진우도 ~신자도~백합등의 안전 통항로가 확보되어 어업인의 인명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 항만 연관산업 인프라 확충 급증하고 있는 선박수리 수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영도 동삼동 영도신방파제 일원에 선박수리 공간을 조성(북항 파제제, L=400m)할 계획이다. 그동안 업계에서 중소형 선박수리를 위한 접안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시설확충 요구가 많았었는데, 이러한 업계의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신항 남‘컨’서측에는 다양한 화물에 대한 원스톱 항만물류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잡화부두 2선석과 배후부지가 확보되고, 환적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형선 ‘컨’계류시설인 피더부두 2선석도 확충한다. 잡화부두와 배후부지가 일체화된 공동물류센터 등이 조성되면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물류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제3차 항만기본계획 등 기존계획에 포함되었던 신항 LNG벙커링 터미널, 3만톤급 이상 대형 수리조선단지도 이번 계획에 반영되었는데, 원스톱 종합 항만서비스 구현 등 부산항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항 내 항만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병목구간이었던 해안·새벽시장 전면에 있는 소형선 부두 365m 구간을 최대 20m 폭으로 확대한다. 남항 내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어선집중을 분산시키고 작업공간을 늘리기 위해 소형선 부두 100m가 공동어시장 앞에 추가적으로 조성된다. ■ 북항·용호부두 재개발 지원 등 이번 항만기본계획에는 북항재개발(1·2단계) 등 항만재개발사업에 따른 항만시설 재배치 내용도 포함되었다. 먼저 그동안 잡화부두 역할을했던 북항의 1~4부두가 북항재개발로 사라지고 감천항의 잡화부두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수산물 도매시장 일원에 잡화부두 1선석 및 야적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진될 용호부두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용호만 안쪽에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용호부두 방파제(100m)가 100m 추가 연장될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5월 부산시와 경남도가「부산항 미래비전 상생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2019년 8월「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포함되었던 가덕도 고직말 일원의 해양문화공원(85천㎡)도 이번 항만기본계획에 친수시설로 반영되었다. 이 밖에도 동삼동 해경부두 내 소형선박의 계류공간을 확충(부두 210m, 파제제 60m)하여 신속한 해양 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며, 부산항 내 준설토 투기를 위한 신선대 제2투기장(호안, 751m)도 새롭게 만들어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이 최대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을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이양되는 남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연안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 특송화물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물류기능 강화, 기존항만의 스마트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인 항만 발전전략을 발굴하여 차기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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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개최[파이널24]인천광역시 연수구는 21일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위해 청학동을 연수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의 선포식을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치매안심업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경과보고에 이은 청학동에 대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 증정과 안심마을 선포가 있었다.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은 청학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의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현재 청학동 내 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잦은 업소·기관 45개소가 치매안심업소 및 기관으로 자발적 신청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288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치매안심마을의 선포를 위해 ▲사업실천단 및 위원회 구성 ▲주민대상 사업 홍보 ▲치매안심업소·기관 모집 및 지정 ▲주민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 방문치매조기검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위한 치매안심마조성에 있어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치매안전망 구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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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이 체감하는 민선7기 성공적 완수 온힘[파이널24]“현장중심·실천중심·사람중심 그리고 세계중심의 알프스 하동 실현을 위해 700여 공직자가 가열 차게 달려온 열정과 성과를 토대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과 공감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온힘을 쏟겠다.” 윤상기 군수는 1일 열린 제296회 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 새해 예산안 상정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윤 군수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새로운 전환점이자 대변혁의 시작점인 새해 세계 속의 중심 하동을 만들고자 깃대를 높이 꽂아 다시 그 출발선상에서 한 손에는 나침반과 또 한 손에는 저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을 잘 만들어 발표하는 것만큼이나 정책이 현장에서 군민 삶 속에 잘 스며드는지 세세하게 살피는 일이 더 중요하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마음을 잘 헤아려 군민의 공감을 얻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전반에 예기치 못한 불안이 가중됐지만 내년은 다소 예측가능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어 불안정성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군정 운영 성과 = 올해는 뜻하지 않은 각종 재해·재난으로 사상 초유의 혼란스런 한해였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 범람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경기침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50만 내외 군민의 지혜와 화합으로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며, 위기 극복에 뜻을 모아준 소중한 마음들은 알프스 하동의 큰 힘이자 큰 자산이 됐으며, 또한 그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큰 기회를 얻었던 한 해이기도 했다.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의 수해지역 화개장터 방문 후 정세균 국무총리, 여야 정당대표와 국회의원, 장관 등 연이은 하동 답방에 따라 하동군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기회를 얻었으며 그 해답도 찾았다. 이를 통해 국비 966억원과 지방비 156억 7200만원 등 총 1122억 7500만원의 재해복구 사업비를 확보하는 시금석이 됐다. 여기다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는 줄었지만 세외수입 확충과 특별교부세, 특별재난지역 국·도비 등이 늘어나면서 2021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원 시대로 들어서는 새 도약의 전환점을 맞았다. 또한 지역내총생산 지표인 GRDP 성장률이 17.4%로 전국 11위,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지역 전국 3위,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 인구 5만도 채 안되는 시골 농촌지역이 이룬 기적 같은 성과는 군민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대한민국헌정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민간단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예산효율성 평가 전국 최우수 등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얻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이미 계획되고 추진 중이던 인근 도시의 엑스포마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획재정부로부터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승인을 얻어낸 것 역시 내외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 읍면, 각 기관 단체별 현수막 동참으로 지지를 해주고, 틈나는 대로 전국 차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관련 기관 방문 등 엑스포 유치 활동에 선봉적 역할을 해준 박성곤 의장과 의원들이 지원에 힘입어 그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를 발판으로 가루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생엽 자동컨테이너 설치와 녹차 가공공장 이전으로 친환경 수출가공단지 기반이 마련됐으며, 2021년 하동야생차유통센터 건립과 세계유산 테마파크 조성, 4차산업 스마트 엑스포 기반 확립과 함께 엑스포 조직위가 발족되면 본격적인 엑스포 개최 실행단계로 더 발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올 한해 50만 내외군민이 이뤄낸 성과들은 100년 미래 알프스하동 군정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먼저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공간 디자인이다. 하동송림 내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인 하모니파크 개장으로 레이저 아트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용한 첨단 분수시설을 갖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피톤치드 가득한 옥종 편백 자연휴양림이 준공돼 숲길과 산책로 3개 코스는 이미 개장했으며, 악양 동정호 지방정원은 출렁다리 설치로 평사리 무딤이들판 부부송과 더불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거듭났다. 2017년부터 시작한 하동읍 폐철도 공원화 사업은 지난해 1단계 마무리에 이어 11월 2단계 구간까지 완공됨에 따라 시가지를 연결하는 2335m 녹색 공간 완성으로 군민의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타 지자체의 부러움 대상이 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 하동읍의 정주여건이 확연하게 개선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재생 뉴딜 1호인 광평마을 ‘우리동네 살리기’사업이 준공돼 마을 안길과 외곽도로까지 깔끔하게 정비되고 오랜 시간 방치됐던 공가와 폐가는 창업공간과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했다. 이어 두 번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화전민 집단 이주촌인 하동읍 동광마을이 세 차례 도전 끝에 최종 선정돼 30호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등 대대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대단위 아파트 871세대가 사업승인을 받아 하동읍 LH 임대아파트 100세대와 진교면 대영하이츠 120세대 2개 단지는 올해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2021년 착공예정인 하동읍 중앙하이츠 498세대가 2023년 계획대도 준공되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정주여건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올해 6개 구간 20억원이 투자된데 이어 2021년 계획하고 있는 5개 구간 403m에 14억원이 추가 반영되면 어느 도시 부럽지 않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가 조성된다. 아울러 2021년에는 67억원 규모의 진교 중삼마을 도시재생 인정사업도 공모를 통해 확정되면 진교면 청사 이전과 함께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교류와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구축 사업도 성과를 보였다. 2015년 화개면 목통마을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탄소 없는 마을은 5개 마을 추가 지정에 이어 2019년 1개 마을, 올해 4개 마을이 지정됨에 따라 청정 지리산 기슭의 화개·악양·청암면의 총 11개 마을을 잇는 전국 최초 탄소 제로 청정벨트가 완성된다. 탄소 없는 마을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자립화와 마을 주민 스스로가 환경파수꾼이 돼 마을을 지키고 보존하는 친환경 경제자립마을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통상의 축이 시장개방 중심의 전통 규범에서 내년에는 환경·디지털·노동 분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탄소 없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우리나라 의약외품 최초의 휴대용 공기캔이 100년 미래 청정하동을 대표하는 친환경상품으로 전 세계 수출시장에서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해 외부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한 신호등 없는 도시 회전교차로 녹색 교통신호 체계 또한 슬로시티와 더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및 내수판매 위축에도 불구하고 2020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과 해외 블루오션 시장 공략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진교㈜와 금남 원예영농조합법인이 농수산물 100만불 수출탑, ㈜정옥과 예전푸드앤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이 각각 50만불 수출탑, 알프스하동 수출딸기 출하회 농가가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녤년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상’을 받았으며, 복을 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섬진강 쌀로 만든 냉동 김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시장 수출 길에 오르기도 했다. 첫 수출 길에 오른 품목은 그 뿐만 아니라 취나물은 미국, 가공 김은 베트남에 첫 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현재까지 당초 수출 목표(6500만달러) 대비 63% 4100만달러, 내수판매 목표(500억원) 대비 83% 415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은 코로나 시대에 얻은 기대 이상의 매우 값진 성과다. 2018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고용률에 대한 통계청 발표에서 평균 70%로 3년 연속 경남도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10개의 사회적 기업을 지정·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청년 일자리·지역 맞춤형 등 183개 분야 3809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5세 이상 취업자를 2만 4000여명으로 늘리는 등 지속적인 기업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노력의 결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문화관광 마케팅도 속속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 TV를 개통한 이래 현재 6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알프스 하동의 맛과 멋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하동출신 트로트 신동 정동원 팬덤을 통해 명예도로명 정동원길이자 진교 메타세쿼이아 길은 잦은 방송노출에 힘입어 사계절 내내 명소로 자리 잡았고, 알프스 푸드마켓 매출 실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청학동 국악트롯 김다현길 선포로 침체된 청학동 관광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주말마다 삼성궁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진입도로 주차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 정국에서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11% 증가한 131만 3000명을 훌쩍 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삼성 갤럭시20 노트 광고 촬영에 이어 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하동 촬영까지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알프스 하동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개장 3년 만에 11만 5000명 탑승객을 넘어서고 있으며, 국내 최장 금오산 케이블카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착실히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의 추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2021 군정 추진 계획 =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장정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정부의 한걸음 모델을 통해 그 해답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으며 케이블카와 산악 궤도열차, 모노레일까지 연결하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익사이팅한 관광메카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 섬진강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 하동재첩 또한 올해 안에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하동야생차 세계중요농업유산과 더불어 100년 미래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상품으로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도 수년간 건의하고 주문해왔던 하상정비 사업비 100억원 확정으로 노량에서 화개장터까지 배를 띄우겠다는 청사진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중평항, 술상항 그리고 구 노량항과 대도항 등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매력적인 어촌 공간이 완성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21세기 해양관광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는 변화하는 관광 산업을 대비해 하동군의 최대 장점인 치유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치유관광의 토대를 마련한다. 2020년 마무리한 양보 신정마을 만들기 사업과 옥종 법대마을 만들기 사업, 그리고 횡천면의 횡천강을 활용한 농촌다움의 치유관광을 통해 국민에게 위안과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공간으로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입혀 가꾼다. 특히 전국 각지의 청년 일곱 명이 모여 창업한 고전 주성마을 고하 카페는 하동읍성, 배드리 공원과 어우러져 농촌관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보 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이 내년 1월 준공되면 전국 야구협회 회원들을 하동으로 끌어당기는 매개가 될 것이며 이는 귀농·귀촌 유도를 통한 인구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작은 영화관 개관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고, 2022년 완공 예정인 상상도서관은 인문 도시 하동에 걸맞은 문화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영글어 내는 상상 충전소로서 그 명성이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뿐만 아니라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휴식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신개념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해에는 50만 내외군민의 염원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에 사활을 건다. 먼저 대송산단은 현재 공정률 98%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전체부지에 대한 하동군 매입을 통해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사업을 전환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분양률을 최대한 높여 한시라도 빨리 기업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두우레저단지는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선정돼 내년 1월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되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곧바로 착공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3139억원이 투입된다. 27홀 골프장, 호텔, 테마빌리지,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빌리지’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오랜 꿈이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갈사만 조선산단은 조선산업 경기 침체와 각종 송사에 휘말리면서 개발이 지연돼 왔지만 현재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의 좌표를 종합점검하고 개발계획 변경을 포함해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빠른 시일에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보다 생산성이 높고 재정투입의 장기적 효과가 큰 성장동력 사업에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100년 미래 성과창출의 지렛대도 세울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19.11% 1149억원 늘어난 716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가 24.13% 1187억원 늘어난 6108억원, 특별회계가 3.52% 38억원 줄어든 1052억원이다. 새해 예산안은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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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 소개- 가을철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유명 관광지 쏠림현상 해소 기대 - 추석에는 집에서, 여행은 다음에! 경남에서 안전한 비대면 여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을 추천‧소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가을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야외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8선은 가을을 테마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안정화 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를 미리 만나러 가보자. ① 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 진해 드림로드(창원) = 각기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② 도심 속 일상의 쉼표 ▲ 통영생태숲(통영) =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미리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③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 사천읍성(사천) =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은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읍성을 한바퀴 산책하고 인근 사천읍시장에서 따뜻한 국수 한그릇으로 넉넉한 사천 인심까지 느껴보자. ④ 조용한 오솔길과 편백숲 사이를 지나는 백두산 ▲ 백두산 누리길(김해) =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코스이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는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⑤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에서 힐링트래킹 ▲ 사자평 고원습지(밀양) =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껴보자. ⑥ 숲소리 들으며 힐링하는 곳 ▲ 숲소리공원(거제) = 올 3월에 문을 연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⑦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 ▲ 황산공원(양산) = 도심 속에서 신선한 강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기차 등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⑧ 자연속 힐링 드라이브 ▲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의령) =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이 반기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보자. ⑨ 여항산 자락, 유유자적 산책길 ▲ 봉성저수지 둘레길(함안) =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저수지를 따라 거닐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자.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km의 탐방로는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명소다. ⑩ 화왕산의 가을을 담고 있는 관룡사 ▲ 관룡사(창녕) = 화왕산 자락에 위치한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관룡사에 가면 구룡산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한폭의 산수화처럼 방문객을 맞이한다. 창녕의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⑪ 가을경치와 함께 쉼표 ▲ 옥천사(고성) = 옥천사는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 불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로 가을에 경치가 특히 빼어난 곳이다. ⑫ 보물섬 남해에서 느끼는 가을의 절정 ▲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남해) =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화전별곡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과도 만날 수 있다. ⑬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공간 ▲ 회남재 숲길(하동) = 악양골 최참판댁~청학선사~청학동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740고지의 회남재 숲길 10km 구간을 걷노라면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숲 향기에 취하고, 가을이면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에 취하게 된다. ⑭ 산청의 메이플 로드 ▲ 밤머리재(산청) =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구름의 놀이터라 불리는 밤머리재는 길 양쪽으로 서있는 적단풍이 물감으로 색칠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⑮ 황매산 억새 가을을 품다 ▲ 황매산 억새(산청·합천) =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⑯ 감악산에서 신선놀음 ▲ 감악산(거창) =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⑰ 노란 추억 하나 ▲ 의동마을 은행나무길(거창) = 의동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00m 정도의 은행나무 길은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곳이다. 늦가을이면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카펫을 연출해내며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노란빛으로 물들여져 있다. ⑱ 여유를 가지는 시간 ▲ 홍류동 계곡(합천) =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붙여진 홍류동 계곡은 가을이 되면 단풍색으로 계곡 전체가 물든다. 선선한 가을날씨와 계곡이 어우러져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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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볼만한 곳 26곳 추천·발표- 관광지 할인혜택 정보제공, 민속놀이 등 설연휴 연계 행사 집중 홍보 - 23일, 창원중앙역서 귀성객 대상, 홍보 캠페인도 준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연휴(1. 24.~27.)를 맞이해 가족, 친지와 함께 가볍게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발표했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부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썰매장,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식물원,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카페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가 있는 26곳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번 경남도 추천 관광지는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8개 시군으로부터 26곳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먼저 ‘내륙권’에는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이 있다. ‘가야권’에는 ▲영어공부도 하고 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나무에 관한 모든 걸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민속놀이와 무료 영화감상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양산 시립박물관, ▲아이, 어른 모두가 즐거운 양산 야외 스케이트장,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영산 전통얼음썰매장이 있다. ‘지리산권’에는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박경리문학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천년의 향기와 풍경을 담은 하동 야생차밭,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이 있다. 마지막으로 ‘남해안권’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철새들의 군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레트로 감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통영 서피랑 마을 점빵 나들이,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천국의 계단 커피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카페 남해 이색 카페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이 있다. 경남도가 제공하는 설 연휴 가볼만한 곳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을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등과 함께 개최하고 관광지 홍보와 입장료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경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 친지와 함께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관광진흥과 이해석 주무관(055-211-46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설 연휴 가볼만한 곳 26곳 추천·발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