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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영덕군의원 예비후보 등록...‘민심보다 훌륭한 정책은 없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해면에서 창대재가케어센터(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던 김영준씨가 영덕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예비후보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어 시행된지 어언 30년이 지났지만 진정으로 영덕군과 군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인을 찾아볼 수 없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농어민들은 죽어라 일을 해도 늘어나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자신은 “영덕군민의 민심이 필요로 하고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고 행복해 지는데 있어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의원의 역할은 영덕군 행정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입법 활동으로 우리 영덕에 필요한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매의 눈으로 살피며 군민들의 살림 살이에 보탬이 되는 지 영덕군 행정의 정책을 분석하고 오직 군민들의 지지를 발판으로 모든일을 하겠다. 영덕군민들을 위한 군의원의 사명과 본분에만 충실하겠다.”며 “우리 영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효의 도시이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원들이 넘쳐나는 해상의 요충지이며, 산과 바다로 이루어진 보석 같은 자연유산과 우리나라 먹거리를 책임질 엄청난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군민들의 소득은 정체되어 있고, 삶의 질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다. ‘성실한 영덕군민의 젊은 일꾼‘을 한번만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는 “서울에서 청년사업가로 활동을 펼친 뒤 고향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내 고향 영덕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동분서주 쉬지 않고 뛰어 왔으며 이제 영덕의 진짜 주인은 바로 군민들이며 ‘드디어 영덕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영덕군의회에 나아가서 우리 군민들의 요구를 빠짐없이 수용하여 척척해결하는 군민들의 듬직한 일꾼이자 일잘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라며 발로 뛰며, 땀 흘리며,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군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취우선으로 대변하고 처리하는 김영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군 나)선거구에서 가장 젊은(46세) 청년으로 영해면 성내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평생 공무원으로 퇴임한 아버지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나 영해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와 강남대학교 전자계산학과(컴퓨터 공학사)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10여년전 고향에 내려와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한 후 영해에서 노인복지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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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서울시의원, ‘은둔형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모색하는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파이널24]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주최, 여명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의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은둔형 외톨이 지원의 길을 찾다” 토론회가 열렸다.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유승규 K2인터내셔널코리아 은둔고수 PM이 당사자 발언을 맡고 오상빈 광주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오오쿠사 미노루 K2인터내셔널코리아 교육팀장, 임성수 사회적협동조합 연결과이음 공동추진위원장, 김옥란 서울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 이영미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사업반장 등 다양한 전문가 및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에서 고립되거나 은둔하는 2030세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차원에서 프로그램으로 시행 중인 고립·은둔 청년 심리지원 사업에 당초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했다.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나 제대로 된 공론화가 되고 있지 않은 관계로 △ 당사자에 대한 법적 지원근거가 없음 △ 대상자의 상태를 가정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 △ 당사자 부모들 역시 은둔형외톨이의 상태에 대한 인식 부재로 자식의 정신적 문제라고 치부하며 상황을 악화시킴 △ 맞춤형 지원제도와 전담인력이 부실하다는 총체적 문제에 놓여 있다. 당연히 현황 및 실태 조사도 전무하다. 서울시의 경우 청년청(2019년 신설)이 미래청년기획단으로 승격되어 폭넓은 청년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여명 의원실에 따르면 은둔형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이 있는 것이 아닌 청년정책의 1/n 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황임. 한편 광주광역시는 2020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부산광역시는 20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시행 중에 있으나, 천만도시 서울특별시에서는 아직까지도 은둔 당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대책조차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임. 유승규 은둔고수 PM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로서 지내왔던 경험을 나누며, 당사자성의 정책 반영을 강조하였다. 당사자에게 다양한 은둔의 원인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문제를 털어놓기 어렵다”는 점을 되짚었다. “안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당사자 활동 촉진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였다.지원 정책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을 청취한 이영미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사업반장은 “실태조사를 토대로 대상 규모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유승규 은둔고수 PM의 발언을 재차 인용하여 “은둔 경험이 있는 당사자를 전문가로 양성하여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명 의원은 관련 조례를 제정해 △ 은둔형 청년에 대한 정의 △ 서울특별시장의 서울시 은둔형 청년을 위한 시책 마련 및 지원체계 수립의 의무 △ 5년마다 기본계획의 수립 △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추진 △ 거점센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여명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MZ 세대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청년 시민들의 고립과 은둔 경험을 증폭시키는 악영향을 끼쳤으나, 이에 대한 실태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장기은둔을 경험하는 당사자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 서울시에서도 은둔형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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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사업장 및 청년 모집[파이널24]영월군은 ‘2021년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사업장 및 청년을 모집한다.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법인·단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 기업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사업장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로 영월군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 이어야 한다. 참여청년 모집은 사업장 확정 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공고일(2021. 8.16.)기준 39세이하 미 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월군 청년사업단으로 방문 및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상숙 청년사업단장은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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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에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일자리·주거’꼽아[파이널24]용인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일자리·창업(36.3%)’, ‘주거(28.1%)’분야가 꼽혔다. 시가 새롭게 추진했으면 하는 청년정책으로는 행복주택(공공임대) 입주 지원(77.9%), 청년 월세 지원 사업(68.4%), 강소기업 인턴 지원(63.9%)을 꼽았다. 시는 17일 용인청년네트워크 ‘청년예산 TF’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9~30일까지 용인청년 LAB 홈페이지와 모바일 시민여론조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만 19세부터 만 47세의 용인 시민 9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성비는 남성 31.9% 여성 68.1%로 나타났으며 기혼이 27.7%, 미혼이 7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의 거주지는 처인구 29.8%, 기흥구 42.7%, 수지구 24.5%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로 ‘일자리·창업(36.3%)’, ‘주거(28.1%)’, ‘교통(9.2%)’, ‘문화·체육(7.6%)’, ‘출산·육아(6.7%),‘금융(5.7%)’을 꼽았다. 또 시가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정책은 행복주택 입주 지원(77.9%), 월세(주거급여) 지원(68.4%), 지역 강소기업 인턴(63.9%), 글로벌기업 멘토링(60.4%), 민간청년사업장 지정 운영(60.1%), 청년 커뮤니티 지원(52.9%), 거버넌스 교류 활성화(43%)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기존 시가 추진했던 창업지원센터, 청년 인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청년 농업인 지원, 돌봄아동 학습 도우미, 청년공간 운영 등 12개 사업의 참여율은 0.4~10.8%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참여도가 높았던 정책은 청년공간 운영(98명),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97명), 청년 인턴·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60명)으로 조사됐고, 만족도가 높은 정책은 청년공간 운영(75.5%),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74.2%), 청년 농업인 지원(71.5%), 청년 인턴(65.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항목에는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교통비 할인, 의료비 할인, 우수기업 멘토링제 확대, 타 지역 출퇴근을 위한 교통 개선, 청년 관련 정책 적극 홍보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동현 청년예산TF 단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요긴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시 정책과 예산은 청년들의 필요성에 의해 그 우선순위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홍보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연구원에‘용인 청년 생활 실태조사 기본연구’를 정책 연구 과제로 제안해 청년들의 생활 실태 정책 수요를 광범위하고 전문적으로 파악한 후 향후 시 청년정책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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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균형발전' 위해 2025년까지 631억 투입![파이널24]태안군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2 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63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8개 읍면을 고루 발전시켜 태안의 종합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제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태안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조성 사업 추진 등 7개 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농공단지가 포화상태에 달함에 따라 소원면 일대 9만 2011㎡ 면적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제2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를 추진 중이며 용지매입과 용역 준공을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2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해양레저문화에 체험을 더한 복합형 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서해안 서핑의 성지’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57억 원이며, 해양안전복합센터 건립이 핵심이다. 현재 공유재산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며,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4년이면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가족 전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나선다. 태안읍 동문리 일대에 229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콘텐츠 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간 2만 명이 이용하는 가족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안면읍과 고남면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40억 원을 투입해 46.1km의 탐방로와 주차장 3개소, 수변공원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2019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일찌감치 마치고 지난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이면 준공될 예정이며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 내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오는 2025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태안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국도77호 및 태안-보령 연륙교 개통에 따른 새로운 관광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태안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총 10억 원을 들여 △DMO(지역관광 추진 조직)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태안형 DMO 구성 △태안 관광의 별 인증제 운영 △우수 관광상품 인증제 운영 등에 나선다.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 연구사업을 태안의 신 소득원으로 창출하고자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연구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를 더욱 늘려 더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군의 토대를 만드는 사업인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실시된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가로림 해양생태문화복원 △태안 UV랜드 조성 및 활성화 △희망 복지 생활권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등을 내실 있게 추진, 충남도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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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파이널24]20~30대를 통칭하는 청년기는 이전까지 가정과 사회가 제공하던 보살핌을 딛고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누구나 원하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까지 많은 난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에 청년이었던 세대는 현재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어렵고, 청년들은 외로운 길을 혼자 걸어가야만 하는 것만 같다. 그래서 청년은 고달프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의 시작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면서다. 같은 해 4월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고, 6월에는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안도 수립했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지원책들을 집행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조직해 수원형 청년정책의 틀을 잡았다. 이렇게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개소 후 지난 5년간 청년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모임을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 청년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창한 상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다운 사회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설계 프로그램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도 운영해 생활안정과 자립성을 키우도록 도왔다. 또 청년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터전(展)도 개최해 청년의 창작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년차인 올해는 청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청년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년만의 공간에 새로운 재미와 기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청년에게 꼭 필요했던 ‘청바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던 당시, 수원시는 청년의 직접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수차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년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2016년 6월 청년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아주타워 건물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해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줬다.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 청년공간은 스터디와 소모임을 하거나 단체교육, 청년사업가가 자라는 사무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영어, 면접, 취업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에서 모이는 대신 청바지에 모여들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커 청년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덕분에 2017년 1만1천여명, 2018년 1만3천여명, 2019년 1만6천여명 등으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 코워킹룸은 청년창업가들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사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자 수원시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청년 공간 ‘청누리’를 오픈했다. 원도심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팔달사의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공공용도로 활용키로 한 뒤 청년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다목적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1층 자유공간에서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바지와 청누리 등 청년공간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지만 청년공간들은 수원의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준다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소소하지만 청년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진행했다. ‘청나래’가 대표적이다. ‘청춘 날개’라는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가끔 입게 되는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이 각자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청나래는 현재 보조사업자를 통해 운영된다. 영통구 에듀타운로에 있는 1호점(슈트갤러리)과 팔달구 중부대로에 2호점(디에리스)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취업 면접을 앞둔 만 19~34세 청년에게 3박4일간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수원이고, 면접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을 경우 1년에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용 지점과 날짜를 정해 방문하면 옷을 시착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청나래는 취업용 정장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손길을 내밀면서 첫 해에만 2100건이 대여됐다. 이후 매년 3500여회 이상 취업 면접을 앞둔 수원 청년들에게 이용됐다. 이와 함께 쓸모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 물품들을 빌려주는 ‘슬기로운 자취생활’도 운영해 자취를 하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청년들이 스스로 구비하기 어렵거나 1~2회만 사용하게 되는 용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불법 촬영 탐지기, 캐리어, 전동드릴, 미니빔 등을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수원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수원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간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만난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는 다시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공론화 돼 시정에 반영되기도 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이를 청년협의체 형식으로 확대·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바람지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SNS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의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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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청송군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자격은 다음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북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로 저소득이어야 하며, ▶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대인에게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고, ▶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가구 총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어야 한다. 반면,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주점 및 콜라텍은 코로나19 영업제한 피해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원대상에 포함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관내 청년 소상공인 5여명으로,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사업자는 2020년 연간 부담한 점포 임대료 범위 내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월 9일까지 경북 경제진흥원(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청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창업환경 유지를 위하여 시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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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4차 예비도시 조성계획' 군민보고회[파이널24]영월군은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군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군민보고회는 7개 문화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군민보고회는 영월문화도시 추진 상반기 활동영상상영, 주민주도 청년사업팀 중 귀촌 가족의 공연,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도시는 그동안 관주도의 문화와 예술 활동지원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도록 돌려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응원해 주고 있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군민보고회에 앞서 영월군은 11일 오후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도시 조성계획을 심의·의결 하였다. 영월군 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조례에 의거 구성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김경희 문화도시지원센터장으로부터 제4차 예비도시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영월이 추구하는 문화도시 가치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군민참여와 의견수렴 그리고 지속적인 문화도시 추진을 당부하였다. 영월은 지난해 문화도시 추진으로 배양된 시민력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도시영월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를 통해 과거 석탄과 중석을 캐던 지역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캐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며 사람중심의 문화주체자로서의 주민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영월은 역사문화와 자연이 공생하는 도시로 공동창조도시를 지향하며 영월에서 사는 주민이 행복한 삶을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사이사이 충전문화, 굽이굽이 충전문화, 구석구석 충전문화 그리고 사람충전, 문화충전, 공간충전이다. 구석구석 충전문화로, 인구대비 박물관, 문화원 등의 문화비율이 높은 영월은 문화도시 구축 공간 인프라와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영월군 내 개별적이고 폐쇄적인 문화공간의 공간성을 열린 개방성 및 공유정책으로 구석구석 자리한 문화공간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사이사이 충전문화로, 사이사이는 고립과 단절의 인관관계를 극복하고 이웃과의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영월문화도시 설계의 주요 전략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영월시민행동의 지향점을 상징한다. 시민행동으로 진화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은 영월문화도시의 목표이자 지향점인 충전개념은 반 박자 느린 반올림 행복으로 지구의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생태지향적인 고민을 담고 있다. 시민행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시민연대와 협업을 통한 문화거점 조성, 문화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월형 문화도시는 문화적 관점으로 사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며 군민들이 제안하고 실천하고 실행하는 영월만의 맛깔스러운 문화도시 구현이다. 적극적인 거버넌스 구축, 행정협의체의 실질적인 운영, 시민중심의 문화민주주의, 포용과 배려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화도시를 실험하고 있다. 결국, 영월이 추구하는 문화도시 지향점은 살기 좋고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야 하고,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 그러면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유입되고 정주성은 높아지고 경제는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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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파이널24]서울 용산구가 2021년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이를 주관하고 있다. 시상 분야는 종합·정책·소통대상으로 나뉘며 구는 ‘소통분야’ 수상 쾌거를 이뤘다. 구는 민선7기 이후 ‘청년과 더불어 잘사는 용산’을 목표로 청년 정책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019년 3월 구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공포한 뒤 2년(2019.5.~2021.5.)에 걸쳐 ‘전국 최대 규모’ 청년정책자문단(215명)을 구성·운영했으며 120억원에 이르는 청년일자리기금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청년정책자문단은 취·창업에서부터 청년축제, 제도개선, 청년활동공간 등 10개 분과로 나눠 토론회, 정책 제안 등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조직을 축소, 내실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겁내지 않고 청년정책 시작하기 : 청년정책 온라인 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네트워크 위원(30명)은 오는 13일까지 모집,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과의 소통,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청년 와이낫 프로젝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잡학사전, 청춘3길 탐방 프로젝트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국제빌딩4구역 내 기부채납 시설(서빙고로17)을 활용한 ‘용산청년지음’ 건립도 눈여겨 볼만하다. 용산청년지음은 710㎡ 규모로 서울시내 청년 커뮤니티 공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북카페, 힐링룸, 미니영화관 등을 갖췄으며 올해 ▲코넥터스 : 코로나19여도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 ▲더하기 프로젝트 ▲지음실험실 ▲용산청년공방 ▲지음토피아 ▲지음포레스트 등 사업을 벌인다. 이 외도 구는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동아리별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주간 행사 개최(9월 셋째 주 토요일 예정),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50만원 상당 용산사랑상품권) 지급, 전국 최저 금리(0.8%)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7월 청년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정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 왔다”며 “함께 해준 지역 청년들에게 수상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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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의 내일을 위해!‘ 이천시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출범[파이널24]이천시는 5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이천시 청년지원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식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지원정책위원회는 이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로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의결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이천시 청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과 함께 이종경 청년위원을 위원장으로 박희찬 청년위원(특수전사령부 소속)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청년 설문조사 결과와 이천시 청년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이후 시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엄태준 시장은 “시에서 추진중인 청년일자리와 참여, 복지 등 청년사업에 대하여 보다 나은 방향을 청년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이천에서 희망을 보고, 꿈을 꾸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활발한 의견과 지혜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담고, 청년정책 시행에 있어 당사자인 청년들이 정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