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 최대 스포츠 제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 폐막(시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나흘간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치고 ‘혁신행정 모범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에서 선수단의 열정과 260만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에서는 개최지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6년 만에 우승해 성공 체전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포항시와 경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는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칠곡군은 지난해 울진군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추가로 김천시와 영양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시부 입장상에는 1위 경주시, 2위 상주시, 3위 영주시가, 군부 입장상에는 1위 고령군, 2위 성주군, 3위 울릉군이 선정됐고, 성취상은 영천시와 봉화군에게 돌아갔다. 개인 시상에서는 시부 구미시 양지원(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종목 선수와 군부 칠곡군 김수지(3관왕, 경북체고2) 육상종목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8명의 4관왕을 포함해 총 66명의 다관왕과 2개 종목(수영, 육상)에서 21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 부별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나흘간의 대회 기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으나, 도 및 도체육회 상황반에서는 발 빠른 초동대처로 도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특히, 개회식 식후 행사에서 2건의 미아 신고가 접수되자 각 상황반에서는 인기가수의 공연을 일시 중단하고, 신속히 현장을 통제,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빨리 미아를 확보해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는 등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선례를 남겼다. 한편, 구미시는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와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도민체전 기간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멋진 경기로 우리 도민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2024 파리올림픽,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더욱 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덕고 축구팀,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우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와 포항제철고가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고등부는 영덕고를 비롯한 8개 고등 축구팀, 대학부는 김천대를 비롯한 9개 대학 축구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고는 지난 9일 치러진 8강에서 신라고를 만나 9:1 대승으로 4강에 올라가 예일메디텍고와 접전 끝에 후반 43분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덕고는 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의 축구 강호 포항제철고와 자웅을 겨뤄 전반 1:0으로 지던 경기를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최종 4:2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는 명실상부 경북 최강의 팀임을 입증하며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한 후 춘계 전국고등 축구대회 준우승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축구 강팀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를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장을 넘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게 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와 함께 사명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돼 매우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이라며, “건강한 육체와 함께 투지와 스포츠 정신으로 마음의 근육까지 단련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자랑스러운 신세대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11일 치러진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김천대학교가 경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하반기 시즌 기분 좋은 출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10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대회신기록인 1886.1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를, 또한 개인전 대회신기록인 631.7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1위(권은지)를 기록했다. 또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장정인),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한유정, 심예림, 백주영, 이수민)를 차지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울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울진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울진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0월에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
영덕 출신 송윤아 선수, 유도 회장기 유도대회 동메달 획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의 유도스타 송윤아 선수가 지난 7일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2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윤아 선수는 여자부 -63kg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확정되었다. 송윤아 선수는 경북 영덕군 영해면 소재의 영해초등학교 어린이 유도 꿈나무 프로그램으로 유도를 처음 시작하였다. 이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유도 국가대표 조수미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송윤아 선수는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어 유도 명문교인 도개중・고에 스카우트 되어 피나는 노력 끝에 2021년 전국대회 2등, 2022년에는 정상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송윤아(경북 도개고 3학년)는 여자부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송윤아 선수는 유도의 불모지를 시작으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태능 선수촌에 입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오늘의 송윤아 선수의 뒤에는 송성호씨(부), 원양희씨(모)의 정성과 수고가 있었다. 송윤아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윤아 선수는 대한민국 유도 명문대인 용인대학에 특채로 입학이 확정되었다.
-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대회 순연된 ‘전국체전’성화……. 오늘 경주 무사히 도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를 포함한 경북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6일 오후 3시 40분 경주에 무사히 도착했다. 지난 3일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이후 4일 안동·의성·상주, 5일 문경·예천·영주, 6일 울진·포항을 거쳐 만 3일 만의 도착이다. 이날 성화 봉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지난해 한 차례 순연되어 개최되는 만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염원하는 마음을 성화에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첨성대 앞 광장에서 신라왕궁 영상관까지 500여m 3개 구간으로 나눠 성화 봉송이 이뤄졌다. 이날 성화 봉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맡았다. 먼저 최선영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전국체전 성화를 넘겨받아 봉송에 나섰고, 이어 노이조 경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서호대 경주시의장으로부터 장애인체전 성화를 넘겨받아 봉송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지난해 한차례 순연되어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고, 서호대 의장은 “신라천년의 정기를 받은 성화가 무사히 도착해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화는 경북도의 10개 시와 13개 군을 의미하는 1013km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체전은 8일에, 전국장애인체전은 20일에 구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한편 경주에서는 전국체전 철인3종·핸드볼 경기와 전국장애인체전 축구·트라이애슬론·당구 대회가 열린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경북도 추경예산 심사.. 민생경제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촉구[파이널2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문화관광체육국 69억원, 환경산림자원국 100억원, 보건환경연구원 16억원 등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으며,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분 반영, 민생경제 안정 및 각종 재해 대응 사업 등이 포함됐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추경예산 안건 심사에서 민생경제살리기 사업 예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동업(포항)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예술 관계자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경북의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장려 예산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는 등 세심한 행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도 차원에서 피해실태조사 등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의원은 “오는 10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와 체육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담보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 운영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코로나 검사체계 확립을 통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폐농약용기류 방치로 인해 농촌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실에서 수거 보상금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한 것은 다행이다”며, 폐농약용기류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수거율을 높여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폐농약용기 수거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 거점수거지점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되어 있는데,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해 폐자원 관리를 원활히 하고, 폐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함양 노력에 대한 정책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에 생활쓰레기가 범람하는 등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 재해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조치 활동을 촉구했다. 황병직(영주)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추경 예산이 마중물이 되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화환경위원회는 노인체육 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 창단 첫 출전[파이널24]창녕군은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이 창단 후 첫 대회로 오는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8·15 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 사이클대회’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체육회 여자자전거팀을 인수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을 창단했으며, 팀은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정수연 감독과 김유리·박수빈·강채린·이하란·이슬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정우 군수는 “6만 군민과 함께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길 기대한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개인 및 단체추발, 스크레치, 메디슨, 포인트, 옴니엄, 뎀포레이스 총 6개 종목에 참가하며, 현 국가대표인 김유리 선수가 옴니엄 종목, 단체종목과 포인트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 출전에 남다른 각오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
평창유나이티드 FC,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에 선발[파이널24]평창유나이티드 FC는 11일 오후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강원도축구협회장배 및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 남자일반부 선발 결승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맞아 전반에 양요셉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의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4월 28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예선전에서 승리하고 이번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평창유나이티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0월로 예정된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으며, 평창유나이티드 FC 구단주인 한왕기 평창군수와 정정택 평창군체육회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창단한 평창유나이티드 FC가 모두의 관심과 응원 속에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
제천시, 도쿄올림픽 출전 최경선 선수 환영식 개최[파이널24]제천시는 지난10일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최경선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경선 선수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최경선 선수는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서 경기도중 근육경련으로 도로 위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여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2시간35분33초의 기록으로 34위에 올랐다. 한편,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 8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
-
당진시민축구단! 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파이널24]2021시즌 평창군 진부면의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K4리그 1라운드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8월7일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후반기 전력 증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 중 4명이 출전하여 훈련 합류 이후 당진시민축구단에 적응을 얼마나 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심판의 석연찮은 PK번복 등 원정경기의 어려움을 여실히 느끼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51분 당진시민축구단 최정훈(19번)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인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전반 74분에 평창유나이티드의 선취골까지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감독은 후반전에 수비수인 조우현(13번)선수를 전방 원톱으로 올리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주문한 끝에 후반 88분 조우현(13번)선수의 만회골로 1대1 균형을 이뤘다. 1대1 균형을 이룬 후에도 계속된 공격으로 상대팀 이남균선수의 경고누적 퇴장(후반 34분)을 이끌며 마지막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종료 직전 만회골을 기록한 조우현(13번)선수에게 단독 찬스를 맞이 하였으나 골대를 맞아 득점에 실패하는 불운으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경기는 상대팀의 1대1 골 찬스를 여러번 돌려세운 GK 이인수(21번)선수가 초반 잘 버텨주면서 이룬 결과로 기존 선수와 새로운 선수간의 융화를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한상민감독의 말처럼 앞으로 11라운드가 남은 K4리그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게 된다. 현재 K4리그 3위인 당진시민축구단, 8월15일(일) 광복절에 진행하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20라운드 홈 경기는 저녁7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시민축구단 김만수대표는 현재 당진관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여지가 있으며 방역당국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전하며 “당진시민과 홈팬여러분의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