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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음체크데이’ 운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활성화▲ 마음체크데이 바로가기 QR코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스스로 마음 건강을 보살피자는 의미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마음체크데이’를 검색한 후 상단에 뜨는 홈페이지(https://mindcheck.gbmhc.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과 함께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가 상담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매월 한 번 내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져 정신건강의 적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주저 없이 센터(☎054-730-71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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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직원 정신건강 증진 앞장!▲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청송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우울감·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테츠관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군청 직원들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분석기 측정분석, 스트레스 해소 체험 선물 이벤트 게임,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체험하며 정신건강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장 스트레스 및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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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블루터치, 마인드스파, 싱크어게인 홈페이지를 통합해 새롭게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블루터치 홈페이지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을 비롯해 △정신건강 자가 검진 △자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 캠페인 등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예방, 증진,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정신건강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이번 블루터치 홈페이지 리뉴얼은 정신건강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객관식형 챗봇 △키워드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통합 검색 시스템 △위치 기반 기관 검색 서비스 기능을 도입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및 연계 등 연속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도구 확대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 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리뉴얼한 홈페이지는 메인 페이지를 ‘마음건강’과 ‘마음건강+’로 분리해 이용자 욕구, 목적에 맞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마음건강 페이지는 △정신건강 정보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 자기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소식 알림 △블루터치 소개로 구성돼 일반적인 정신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마음건강+ 페이지는 △통계 및 지표 △ 교육 △공고 △자료실 △홍보물로 구성돼 더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보 및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개인별로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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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 우울 20~30대 '마음건강' 돌본다[파이널24]종로구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자살생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기반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 이하 종로구 청년과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특히 고시원 거주 1인 청년 가구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자가 검진 ▲상담 ▲예방교육 ▲치료연계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접속해 받아볼 수 있다. 결과는 정상군,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해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할 시 동의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치료 연계 또한 돕는다. ‘마음건강 예방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법, 우울 및 자살 예방, 알코올 중독 예방 등을 주로 다룬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선보이되, 상황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구성하고 대면 방식으로도 실시 예정이다. ‘마음건강 상담’ 받기를 희망하거나, 이번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2008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및 정신장애인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신 장애인으로 등록했거나 관련 치료를 받고 있는 질환자, 진단을 받지는 못했지만 뚜렷한 증세가 의심되면 전화상담, 내소상담, 가정방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자가검진, 온라인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다. 상담 후에는 개인 증상관리와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치료기관도 연계해준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우울 및 알코올조기검진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사업, 자살고위험군 발굴·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QR코드를 포함한 ‘청년 마음 건강 홍보지’ 등을 제작·배포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중”이라면서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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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신설[파이널24]구로구가 정신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PC 홈페이지 이용의 복잡함을 간소화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자가검진’이 메인화면에 배치돼 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편된 ‘자가검진’란은 ▲성인 분야 ‘우울/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검진’ ‘성인 임신 및 산후우울증 검진’ 등 ▲아동‧청소년 분야 ‘ADHD 검사(부모용)’ ‘우울 검사’ ‘아동 불안 검사’ ‘스마트폰 중독 측정 척도’ ‘청소년 인터넷 중독 검사’ 등 ▲노인 분야 ‘노인 우울증 검진’ 등의 도구들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검진 후 전문상담사가 연계돼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사업소개’란에 ‘더 가까이 마음치유 심리상담실’을 추가했다. 작년에 조성된 ‘더 가까이 마음치유 심리상담실’은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새말로 60)에 위치해 전문상담사가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영화 감상, 집단 미술치료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 신설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접근과 이용이 쉬워졌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유익한 소식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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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담당자 보호에 적극 나서[파이널24]영양군은 오는 10일부터 민원담당자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의 온라인'정신건강 자가검진'설문조사 방식을 시군행정정보 시스템인 새올행정 게시판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민접점 민원공무원의 경우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피로도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자가검진으로 증상이 더 악화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영양군은 민원인 폭언·폭행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군수와 민원창구직원 간담회, 민원공무원 직무소진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군 종합민원실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송출용 앰프와 스피커 설치도 완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부직원이 행복하면 외부고객은 춤을 춘다”는 말이 있다며, “민원담당자가 행복하면 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민원인은 만족할 수 밖에 없으므로 민원담당자 사기진작과 보호에 더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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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 대상자에 심리지원 강화[파이널24]경기도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모든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위험도에 따라 맞춤 상담, 치료를 실시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부담감, 압박감,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만큼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중인 확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제공 동의 후 연락을 취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한다. 위험이 낮은 군은 환자 본인이 희망할 때 언제든지 전문가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높은 군으로 분류된 경우에는 즉시 전문 상담 요원이 개입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정신과전문의를 통한 상담 및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4일부터 경기도의료원에서 전담하는 6개 생활치료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번 주부터는 계속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경기도 코로나19 자가치료 이용자에 대해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제공한 심리지원 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전화상담과 심리검진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서비스는 심리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넓히고 질을 높이기 위한 도 차원의 추가 코로나19 대응책이다. 특히 정식 의료기관 만큼 철저한 관리가 쉽지 않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자가치료자에 대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임 단장은 “도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시야를 넓혀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이웃들의 지지와 격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6명 증가한 총 3만9,197명이다. 31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547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7.9%로 74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31일 18시 기준 65세에서 74세 연령군의 접종대상자는 도내 총 111만5,647명이며 이 중 84만468명이 사전예약에 등록, 사전예약률은 75.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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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재난대상자 비대면 힐링 캠프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운영[파이널24]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5월 한달 간 코로나 19 재난대상자 비대면 힐링 캠프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확진자 및 격리자가 된 재난대상자들이 격리 해제 이후 심리적 어려움(고립감 및 소외감, 죄책감, 감염으로 인한 낙인 불안, 불면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에 대한 사후관리 및 심리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은 남원시 코로나19 완치자와 격리자(해제자) 20명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1:1 심층상담 △ 음악요법(칼림바 만들기 및 연주) △ 원예요법(테라리움 만들기 및 반려식물 키우기) △ 한방 테라피(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및 명상 연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난대상자들은 일상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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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주식회사 큐티티, 모바일 구강건강관리 운영협약[파이널24]고성군은 주식회사 큐티티(대표이사 고태연)와 2월 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정숙 보건소장, 고태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구강자가검진 실시와 온라인 구강문진 결과 및 통계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치과나 병·의원 방문이 힘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자가검진, 식생활 습관 기록관리, 구강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비대면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형평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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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심리지원에 적극 나서다[파이널24]중구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중구생활치료센터는 중구민 중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1월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국 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진행하는‘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2020.10.)’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자살사고, 불안과 두려움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경제적 지원 외에도 정신건강관련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입소자의 감염병 치료뿐만 아니라 확진자라는 낙인과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상담,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대처방법 등을 제공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들과 비대면 상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며,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 대상이 발견될 경우 중구보건소 의료지원반, 국가트라우마 정신과전문의, 코로나19 대국민 심층상담 등과 연계하여 상담을 요청한다. 아울러 퇴소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담하여 정신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중구민과 자가격리자에게도 심리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중구생활치료센터 한 입소자는 “처음에는 생활치료센터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상담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다 보니까 너무 우울해지고 답답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상담을 받고 나니까 기분도 괜찮아지고 우울한 마음도 한결 나아졌다. 상담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모바일을 활용하여 심리대처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코로나 극복 이벤트, 재난지원 심리키트 지원, 온라인 강의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고, 2021년에도 지속적인 모바일 심리대처방법 제공과 함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서비스 ▲자살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정신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해당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가 검진도 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중구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상담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심리방역 또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