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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략품목 무역사절단 파견...해외시장 개척 시동▲ 2024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 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비시장에서 한국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4월 22일부터 26일에는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 소재부품 장비 분야 10개 기업을 파견하고, 5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암스테르담, 스페인, 포르투갈에 7개 사가 유럽 미용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6월에는 방콕과 베트남에서 정보통신 전문 무역사절단을 운영하며, 7월에는 페루 등 중남미 지역에 농자재 무역사절단, 9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식품 무역사절단, 10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에 미래차 무역사절단, 11월에는 중국 항저우와 충칭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경상북도 무역사절단 파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파견 2~3개월 이전에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경상북도 외교통상과(054-880-2734) 또는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053-659-25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북도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영업 수단이다”며 “한국과 경상북도의 공신력과 인지도를 활용해 업체별 맞춤형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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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다문화가정과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다문화가정의 대표들과 만나 함께 소통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문화가정의 고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관내 280여 세대의 다문화가정을 대표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6개 국적의 이주민들이 참여해 김 군수와 함께 의사소통, 취업, 자녀 교육 등 그간 적응과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이 관내로 이주하는 다문화 가족이 충분한 적응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김 군수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한 김 군수는 배우자의 질병과 자택 수도시설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다문화가정의 사연에 대해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김 군수는 한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자원봉사 단체와 여성단체를 통해 조리법을 알려주는 멘토링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응했다. 이날 대담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아 향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유대를 강화하고, 이를 영덕군 및 영덕군가족센터와 공유키로 했다. 또한 영덕군과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날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보완키로 했다. 한편, 이번 ‘현장 소통의 날’ 행사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민선 8기의 군정 목표인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 군수는 올 한해 8회에 걸쳐 기업 대표, 청년 대표,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공유하고 행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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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청송사과’해외 시장 선점 위한 SNS 홍보용 레시피 영상 제작▲ 대한민국 대표 청송사과 해외 시장 선점 위한 SNS홍보용 레시피 영상 제작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 및 사과주스의 해외시장 진출 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해외수출용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1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최종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주요 부서장, 청송사과유통센터 대표, 용역사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제시되어 왔던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홍보영상이 소개되었다. 영상은 해외의 한류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현재 청송사과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국민들의 SNS 활용도가 높은 점에 착안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과 레시피 영상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짧지만 ‘청송사과’의 특징을 강하게 느끼게 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영상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영상은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청송사과의 해외 소비자 인지도를 상승시켜 해외시장 진출에 가시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던 지난 제17회 청송사과축제(11.1.~11.05.)에서 필리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필리핀 현지 유튜브에 올리는 등 청송군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을 SNS에 홍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송사과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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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 취임 ・・・“걷기는 생명이다!”▲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생활체육회 산하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이 취임했다.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는 “걷기는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민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결성된다. 이날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준 신임 회장은 “경북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회원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정례화, 건강지식 증진, 루트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며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등 걷기운동 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이다. 과거에는 걷기를 인공지능에 관여하지 않는 자동적 운동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뇌의 해마・전두엽과 연결된 복잡한 인지기능이 동반된 운동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걸으면 수명도 길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 연계 생활체육 단체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건강경제 활성화 및 대한생활체육회 트레킹협회(등록인원 약 7만명)와 협력을 통한 트레킹대회 유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걷기코스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달했다. 끝으로 김영준 회장은 “경북도 여러 자치단체들도 있지만 제가 사는 영덕에 트레킹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라면서 “영덕블루로드는 빼어난 절경과 함께 푸른 동해바다의 내음을 느끼며 걷는 명품 트레킹코스로 영덕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곳 블루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90km가 넘는 해안을 끼고 조성된 때 묻지 않은 바닷길 블루로드는 영덕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이곳 블루로드를 대한생활체육에 등록된 트레킹 동호인 7만여 명을 걷게하는 게 김영준 회장이 꿈꾸는 목표다. 한편, 신태용(인도네시아 축구 감독) 감독의 고향 영덕군 영해출신으로 강남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를 전공한 김영준 회장은 서울에서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한 뒤 몇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해 6・1 지방선거 영덕군의회 군의원에 출마하는 등 최근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한 김영준 회장은 국민의힘이 운영하는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경북체육위원회 트레킹협회위원장도 함께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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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내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8개 축구팀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경기마다 참가자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경주 소재 태국 올릿팀과 베트남 LOCPHAT팀이 결승전에 올라 태국 올릿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날은 축구경기 외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도 함께 가졌다. 황소영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 되는 화합을 이루는 자리다”며 “외국인은 지역 발전에 있어서 소중한 구성원임에 따라 경주시도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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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베트남 시장 안정적 지위 구축 나서▲ 베트남, K-마트 홍보판촉 활동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경북통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지사와 교류하고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2023년 8월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6억 3,128만 불로 전년 동기 5억 5,557만 불 대비 13.8% 증가했다. 이는 세계적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류열풍과 베트남, 홍콩 등 5개국 10개소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일본·싱가포르 등 국제식품박람회 8회 참가, 영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해외 판촉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룬 성과다. 특히 베트남 수출실적은 3천2백만 불(‘23년 8월말 기준)로 일본, 중국, 미국, UAE, 몽골 다음으로 여섯 번째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수출 주요품목은 음료, 샤인머스캣, 거봉 등 포도, 연초 등이며 베트남 시장은 동남아시아에 부는 한류 영향으로 매년 수출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14일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양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하노이 K-마트 3개 지점(Keangnam점, Gardenia점, Goldmark Ruby점)에서 포도, 배, 떡볶이 등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샤인머스캣, 배 등 프리미엄 농식품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베트남은 2022년 경제성장률 8.02%, 2023년 2분기에도 4.1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젊은 국가다”라며, “한류 열풍과 함께 포도, 배, 떡볶이, 김치 등 K-푸드를 선도하는 경북 농식품을 베트남에 널리 알려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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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도네시아와 상호 협력사업 확대 논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달희 경제부지사 일행은 2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 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인니와 상호 교류 협력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나섰다. 경산에 본사를 둔 삼화기계(안태영 대표이사, 경산상공회의소 회장)는 부직표 섬유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독일산 섬유기계를 대체함과 동시에 독일로 역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20여개 국가로 수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을 만나 새마을사업, 대학 간 인적교류, 투자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과의 만남에서 의장은 경북기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고, 경북의 새마을 운동과 대학 간 상호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방산분야의 협력, 新(신)수도 이전 시 관련 기업의 투자 및 진출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성장을 위한 모범사례를 유엔과 공유하면서 17개국 75개 지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정부와 연계해 K-새마을의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대학의 경우 수도권 외 지역 중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 간 협력 및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수 있으며, 기남금속 등 新(신)수도 이전에 따른 진출 가능한 기업이 경북에도 많이 있다. 특히 방산기업도 구미, 경주, 경산 등에 소재하고 있어 상호협력 분야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달희 부지사는 투자조정부 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상호 협력 가능 분야의 발굴 및 경북기업의 인니 진출 확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기존에 진출한 제일연마, 삼화기계, 동일산업, 성진정밀과 찌까랑 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1차 밴드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수출지원유관기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등과 만남을 통해 경북도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및 시장개척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새마을, 방산, 전문 인력 교류 등 경북이 가진 강점과 한류를 연계한 새로운 수출 확대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투자 및 통상교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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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방역 성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빛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및 방역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사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포스트 팬데믹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지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서자바주 의사협회 초청으로 학술대회의 유일한 국외 발표자로 참석해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널리 알렸다. 주요 내용은 △조직 강화를 위한 감염병관리과 신설 △민·관 역학조사관, 감염병관리지원단, 25개 보건소의 역학대응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통한 병상 대응 △감염취약시설 음압형 환기장비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반둥 시바밧 종합병원(Cibabat Regional General Hospital)과 파순단 의과대학(Pasundan University)을 방문해 팬데믹과 감염병 위기에 따른 의료기관의 역할 논의와 필수 의료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북도와 인도네시아의 방역 공조는 물론, 미래 감염병 대응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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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송사과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1등 노리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28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대표 캐서린 디 포사스)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간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톤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는 청송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으며, 업무협약서에는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960년대에 설립된 디존팜은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서 현재까지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이 있는 수입 업체이다. 군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청송사과 6톤 정도를 기 선적하였고, 향후 물량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수출을 할 계획이며, 기 선적된 수출사과는 마켓플레이스 및 로빈슨 슈퍼마켓 등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판매점을 통해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청송군과 유통센터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1등 사과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구매력 있는 여러 국가들로 수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1등 사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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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섬유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를 개최한다. 2일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목표로 302개 기업이 524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3년간 온·오프 형태로 진행해왔던 전시회를 완전 대면으로 정상 개최했다. 2024 S/S 시즌을 겨냥한 융복합, 친환경 컨셉의 다양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산업용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트렌드&메타패션관, 빅테이터 기반의 메타플랫폼, 섬유기계 및 생산설비 스마트기술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이 총망라되는 전시회로 개최됐다. 중국, 인도, 대만 등 97개사의 해외업체 참가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거점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에콰도르 등 신규시장 바이어들도 유치해 장기간 위축됐던 수출시장과 비즈니스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 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유소재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많은 해외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에 단비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첨단융복합과 친환경, 디지털화라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치 교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새롭게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