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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단풍이 곱게 물든 왕피천에 돌아온 걸 환영해 연어야!”▲ 어미연어 초어포획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2마리(암컷 1, 수컷 1)를 포획했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평균 중량 3㎏, 평균 전장 72㎝의 어미 연어로 3∼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했던 어린 연어로 약 2만㎞의 먼 길을 돌고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울진 왕피천에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 연어 포획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750마리(포획허가 마리수)의 어미 연어를 확보해 인공수정 및 부화 과정을 거친 어린 연어를 내년 3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자연상태에서 어린 연어의 생존율은 10%미만이지만 인공부화 관리 시 생존율이 80%이상으로 회귀량도 그만큼 크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하천에서 머물다가 약 1개월 뒤 바다로 나아가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되어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생을 마감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러한 연어의 모천회귀성을 이용해 어린 연어 머리에 첨단 표시장치인 코디드와이어택(CWT)*를 삽입하거나, 발안란(수정란) 이석온도자극표지** 등의 방법을 통해 회귀율, 회유경로 등 연어의 생태 및 특성을 연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고향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개방, 소상로 정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을 만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어의 성장, 적정 방류시기, 회유경로, 계군 분석 등을 위해 어린 연어의 두부에 설치하는 마이크로와이어 택 **부화 시 사용하는 사육수의 수온을 갑자기 변화시켜 이석에 표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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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맘 편한 '맘-클린 홈케어' 신청하세요[파이널24]영등포구는 출산장려 지원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의 가택을 소독해주는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올해 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집을 방문하여 가구, 집기 등 공간 전체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올해 첫 시행하는 홈케어 서비스는 12월 말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가구를 모집하며, 접수 결과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되거나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2021년도 셋째아 이상 출생 가구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구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소독업체가 가택을 직접 방문하여 ▲집먼지 진드기 매트리스 커버 케어, ▲실내 전체 구획 살균,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3가지 서비스를 1회에 모두 제공하며, 소독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난임부부에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출산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가 다자녀 가구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혼인‧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출산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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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청년 축산인 육성 위한 '한우 아카데미 교육' 개강[파이널24]「2021년 한우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이 8월 19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일정 안내와 최부규 前홍천한우협회장, 이정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에 따르면 축산농가 고령화에 따른 홍천한우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청년 및 후계 축산인을 양성하고자 이번 한우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한우 아카데미는 한우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우 사양관리와 번식, 인공수정, 한우 유통 등 한우 사육과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관내 젊은 청년 축산인들이 한우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홍천한우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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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 자동목걸이 지원 축산농가 호응[파이널24]해남군은 축산농가의 일손절감과 효율적인 소 사육을 위해 보급한 소 보정용 자동 목걸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8,900만원을 투입해 관내 53농가에 1,48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보급하고 있다. 소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만으로 소를 고정시켜 고령의 축산인들이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을 우려를 줄이고, 예방백신 접종이나 채혈, 질병 예찰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료 배급 시 개체별 균분한 사료 섭취를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인공수정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등 전반적인 개체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 축산물 생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6년부터 소 자동목걸이 지원을 시작, 지난해까지 관내 306농가에 1만 2,900개의 목걸이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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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모든 출산가정에 해남형 산후조리 지원합니다[파이널24]해남군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우선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며, 건강관리사에게는 교통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출산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남형 지원방안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한다. 2주간 154만원의 산후조리원 이용료 중 최대 7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귀농어·귀촌인,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해 왔다. 올해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5월까지 16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 신생아 양육비가 올해부터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어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 받게 된다. 해남군 임신부라면 누구나 임신기간 동안 보충식품 구입비를 1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들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해남형 시책들을 적극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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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하세요[파이널24]전라남도가 올해 저출생 대응 시책의 하나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양방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당 20만~150만 원, 연 2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종료자다. 기존 정부사업을 통해 지원받지 못했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도 지원받을 수 있어 난임부부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오랫동안 아이 갖기를 원했던 나주 A난임부부는 8번이 넘는 난임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속되는 임신 실패로 포기하려고 했으나 올해 전남에서 추가로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난임 시술을 받았는데 임신에 성공했다. A난임부부는 “난임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얻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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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가능[파이널24]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서도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각각 난임시술 의료기관, 배아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오픈 기념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유헌종(산부인과장) 여성의학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현재 난임부부에게 이뤄지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시술(시험관아기시술)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기관에서만 지원 대상자에 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정부지원 혜택을 받아 시술할 수 있다. 난임시술(자궁내 정자주입시술,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은 복지부가, 배아생성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이 각각 지정한다. 세종충남대병원 여성의학센터 난임클리닉은 난임부부 시술에 필요한 교수진, 박사 연구원, 보조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환자별 개별 배양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유로 인해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 남녀, 당장 임신 계획이 없는 부부를 위해 현재의 생식 능력을 검사하고 필요에 따라 동결보존(Social Banking)하는 가임력 보존은행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도시지만 출산 연령 또한 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9년 통계청이 발표한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은 33.15세로 조사됐다. 서울 33.81세, 부산 33.23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의 2020년 합계출산율(가임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생각되는 자녀의 수)은 1.28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출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고령 임신부가 많아 난임클리닉에 대한 수요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유헌종 여성의학센터장(산부인과장)은 “세종충남대병원 난임클리닉에서는 난임으로 인한 좌절감, 우울감 등으로 고통받는 예비산모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진료를 병행해 임신 실패로 인한 심적 고통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료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 난임클리닉 운영으로 세종이나 충남지역 난임부부들이 난임 상담부터 출산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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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 28일까지 산란계 농장 진입제한 행정명령 시행[파이널24]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강원 북부지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외부 축산관계자 진입제한 행정명령을 시행,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 산란계 농장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2~3월은 철새의 본격적인 북상과 봄철 영농활동이 맞물려 야생조류에서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전파 위험성이 높은 시기이다. 진입제한 대상은 백신접종팀을 비롯해 상하차반, 가축 진료인력, 컨설팅·인공수정 인력, 분뇨·비료·사료·동물약품·왕겨·난좌 업체 관계자 등이다. 단, 산란계의 노계 일제 출하, AI 검사·진료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 출입 승인 허가를 받고 방역수칙 준수서약서를 제출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살처분 대상을 기존 반경 3㎞ 이내 전 축종에서 반경 1㎞ 이내 동일 축종으로 조정하고 고병원성 AI 오염원 조기 색출을 위해 산란가금 농가별 2주 1회, 닭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 농장 내 모든 사람·시설·장비·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전국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연장 실시하고 사람, 차량, 야생동물 등 매개체 관리를 통한 특별방역을 추진하는 등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다수 검출돼 관내 가금농가에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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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성군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범[파이널24]전라남도는 최근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장성군 출범식을 갖고, 장성 지역 우수 한우 송아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번 장성군 출범식은 장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펼쳐졌으며,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매시장에선 ‘전남 으뜸한우송아지’ 30마리가 출품돼 일반 수송아지 평균 가격인 375만원 보다 80만원 높은 455만원에 거래됐으며, 최대 528만원까지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선발함으로써 지역 한우의 차별화 및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3년간 7개 시·군(고흥, 강진, 곡성, 화순, 영암, 무안, 장성) 3천 753호 농가가 참여중이며,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전남도는 내년 총 10개 시·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인공수정, 백신지원, 사양관리 컨설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으뜸한우송아지’로 선발된 송아지는 브랜드 표식이 부착되며 지역축협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전남 으뜸한우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고등등록우와 유전능력 상위 30%이상, 후대도축 성적이 우수한 개체 중 선형심사 79점 이상인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가 대상이다. 친자확인, 질병 유무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송아지에게 브랜드명이 부여된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농가의 소득을 증대 시키겠다”며 “한우농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연속으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2019년 고흥 박태화 농가, 2020년 영암 김용복 농가)을 수상하는 등 매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전남 한우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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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한우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개최[파이널24]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축산경영인 양성을 위한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용문면 주현진씨 외 2명 공로상,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풍양면 이영규씨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예천읍 윤정욱씨 외 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며 교육생 19명이 수료했다. 이번 한우 아카데미 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6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한우 번식, 송아지 질병관리, 한우 비육·고급육 생산 등 이론교육과 인공수정 실습교육, 축산농가 현장 종합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 과정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예천한우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행된 한우아카데미 과정은 지역 청년 축산인들 자치회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는 물론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전문적인 축산경영인 육성을 위해 편성·운영됐고 내년에는 예천 축산을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한층 더 심화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