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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지금 환자 곁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병원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안동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진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 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주민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때에,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 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병원 / 1,046병상 / 25개 진료과 / 중환자실 76병상 / 권역응급의료센터(25병상) 경상북도는 ▲전공의 수련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지정 ▲3개 도립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주말․공휴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현장으로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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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료공백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 개최▲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정부의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반, 16여 명으로 구성돼 비상 진료 대책 수립과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관내 보건·의료기관 38개소와 의사 42여 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의료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김광열(영덕군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다행히도 현재까지 관내 의료공백으로 인한 차질과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께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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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경주부시장,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현장 점검▲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따른 현황 파악과 대책 논의를 위해 지역 주요병원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따른 현황 파악과 대책 논의를 위해 지역 주요병원을 26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요 병원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 체계가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지역 주요 병원장을 만나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환자 불편사항이 최소화되고, 생명이 위중한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병원의 협조와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주요 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진료 상황 등을 점검한 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의 진료 축소로 인해 지역병원으로 회귀하는 환자를 대비해 진료와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 관계자 분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및 야간진료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 체제로 격상하고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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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터 울진군의료원에 경북대병원 교수 파견 순회진료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하여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하였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하여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하였다. 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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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여파 보건지소 비상 운영[파이널24]남해군이 코로나19 확산세로 공중보건 의사들의 파견 근무가 늘면서 일선 보건지소의 정상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9일부터 비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는 매주 2~3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파견을 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상남도내에 치료센터가 추가 설치되면서 여기에도 파견 근무를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일선 보건지소의 정상적인 운영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현재 남해군에 근무하고 있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1명으로 이중 4명이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 등에 파견 중이고, 1명은 군사훈련에 들어가 5곳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상태다.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되기까지는 일선 보건지소 운영이 주 1~2회에 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해군 보건소 정현포 보건행정팀장은 “우리군 대부분 지역이 의료취약지로 만성질환 환자들께서 보건지소가 아니면 진료를 받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하고 의료공백이 전국적인 현상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보건지소 비상운영으로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일반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병의원이 없는 곳은 해당 보건지소의 운영날짜를 잘 기억해 두셨다가 진료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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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의과) 중앙직무교육 실시[파이널24]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3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하여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거리 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을 3개로 나누고, 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은 이론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였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교육을 마친 후 3월 16일(화)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되어 지역 의료기관 환자치료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2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보건소 등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관리와 대응 이론뿐만 아니라, 보호복(level-D) 착·탈의 실습, 검체 채취 등 코로나19 검사 방법, 예방접종 업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건강정책과장은 “공중보건의사로서 공중보건업무 종사를 위한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밝히며,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금번 직무교육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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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코로나병동의료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으로부터 감사패 수상[파이널24]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24일(수) 성남시의료원 코로나병동 의료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식은 24일(수) 오후 2시 30분 성남시의료원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김용진 공동대표와 성남시의료원 최원호 행정부원장, 박상용 인사총무부장, 오현숙 간호부장, 전현옥 간호사가 참석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김용진 공동대표가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러분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코로나 병동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내용이 담긴 감사패를 성남시의료원 전현옥 간호사에게 수여했다. 전현옥 간호사는 코로나병동 내과계중환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2021년 02월 21일(일) 제8차 정기총회에서 성남시의료원 코로나병동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해소를위한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 건강권 향상 그리고 의료원의 경영과 운영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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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설 연휴 응급의료 · 코로나19 대책으로 시민안전에 총력[파이널24]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의료 대책’은 지역응급의료센터(24시간 응급실 운영)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4개소, 약국 8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그 외 35개소 의료기관과 70개소의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760-2110), 광주시(보건·위생)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지원센터(119) 등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 방안으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 검사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배송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8개반/44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기간 중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보건소 제방, 광주시민체육관(청석로85)를 이용하면 되고 확진자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코로나19 유증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설 연휴기간 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이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고 자가격리 관리반은 밀접접촉자의 일일증상 발현 여부와 무단이탈 여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된다. 신동헌 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타 지역 방문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 증상 발현 시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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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파이널24]목포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9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37개소도 당번 약국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또 보건소에 코로나19 설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도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명절에도 유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로도 목포시보건소,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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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 시행[파이널24]시흥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나흘간 문화ㆍ체육ㆍ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응급진료를 포함해 2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만1,825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시흥시 내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382개소, 집합제한에 해당하는 업소는 1만1,443개소에 이른다. 시는 연휴기간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의료체계도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전화상담반 56명, 선별진료반 87명 등 200여 명의 상시/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흥시 5개 선별진료소(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둬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한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는 매일 아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시흥시 전역에 걸친 방역대책, 환자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 공직자는 방역과 격리자 1:1모니터링, 청사 관리 등을 수행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황을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면서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