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군, 어선 화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영덕누리호가 인명구조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활용도와 임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앞서 영덕누리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해안선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공조로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선 순찰을 지원해 해안 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누리호가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구난·구조 활동,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영덕군, 울진해경과 수상인명구조요원 합동훈련▲ 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합동 수상 인명구조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조요원들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조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 시 빠른 구조와 응급조치로 익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인명구조술, 구급 요령, 올바른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숙지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일제히 개장한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완벽하게 대응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물놀이를 위해 바다를 찾는 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울진군,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성금모금의 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2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원석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당일 모금한 성금은 총 2억1천8백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진군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하였다. 2부 행사에는 한수원 (주)한울원자력본부 7,000만원, 울진군새마을회 2,326만원, ㈜정우주택건설 2,000만원, 아리바이오/미네락, 울진미술협회 1,3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삼원피씨비, 울진산업 1,000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고, 울진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경찰서,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 그리고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sk디앤디) 498만원 상당의 쌀10kg 166포,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32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 PAT 울진점에서 250만원 상당 양말 200세트의 물품을 기부해 산불 피해의 여파에도 여전히 뜨거운 울진군의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하공연을 펼쳤고 울진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에서 떡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기탁해 주신 성금품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밝혀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처럼 나눔을 함께 하고 화합하여 희망울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 코로나를 넘어 희망을 전하다.“ 김영창 경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 1510함에 근무하는 경위 김영창은 울진해양경찰서후포 · 축산파출소에서 2년을 근무하다가 올해에 포항해경서 경비함정에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는 자로 김 경위는 근무 중 짜투리 시간을 내어 관내 노인들을 많이 보살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축산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89세의 독거 노인의 가정을 월 2회씩 꾸준히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대신 대청소를 하고, 방문할 때마다 제철 과일을 구매하여 드리는 등 2년째 꾸준히 보살피고 있어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축산면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경위는 축산파출소 근무 순찰시 축산3리에 거주하는 허모(89세) 할머니 댁에 수시로 짬을 내어 방문, 부산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신하여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생활용품 구매 및 침구류 일광욕, 방 청소와 부엌 · 화장실 청소 및 말벗까지 해드리고 조석으로 틈틈히 건강을 보살펴서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경위가 근무하고 다녀간 곳마다 훈훈한 미담이 끊이지가 않는다. 같은 팀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파출소 경찰관들은 현장의 판사이므로 경미한 사건의 경우는 순경이라 할지라도 정황 증거나 고의성, 상당한 위법성이 없고 고령으로 인한 단순한 법의 무지로 빚어진 건에 대해서는 적발보다는 경고 또는 훈방 조치하여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는 신념이 강한 경찰관이라고 한다. 영일만 파출소 관내 000 출장소장으로 근무 시에는 전라도 출신의 선장님이 관내 부두를 이용 하려고 하니 기존의 향토 어선들이 전국 어느 곳이나 존재하는 항포구 특유의 텃세로 선박계류가 곤란하여 어촌계와 장기간 갈등을 빚었는데 김 경위의 중재로 “어항은 모든 어민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공존공생” 토로하는 등 지역민들의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여 사회적 소수 약자들로 부터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김 경위는 현재 포항해경 1510함 정의 안전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승조원과 함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퇴직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조직과 사회발전에 한 줌의 밀알이 되고 떠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라고 밝혔다.
-
영덕시장 화재복구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1억4천만원, 대구광역시(대구시장 권영진) 1억2천만원, 신협 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5천만원, 화남건설(회장 박몽용) 3천만원, 크레텍(대표 최영수) 2천만원, 경상북도 개발공사(사장 이재혁), 한국SGI(이사장 김인수)에서 1천만원, 농어촌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채홍기), 한국전력 영덕지사(지사장 신종철), 티에스케이워터(대표 김인석)에서 500만원,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조영훈), 경북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홍순임)에서 3백만원,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술동호회 일동 2백2십만원, 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홍서), 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정준섭),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최병일), 영덕읍체육회(회장 최병일), 보득수산(대표 최환수), 영덕군 육상연맹(회장 권오웅), 한국문화재단 및 굿보러가자 출연진 일동, 대한타일에서 1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영덕지사에서 생필품 키트 40박스, 대한 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생필품 키트 60박스,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손소독제 5박스, 마스크 5,000매 물품 기탁했다.
-
울진해경,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 예방활동 강화[파이널24]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22일 부로 울진 관내 해수욕장 14개소가 모두 폐장함에 따라, 그간 해수욕장 및 연안 안전관리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파출소를 찾아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폐장 후 늦깎이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동해청 관내에는 해수욕장 폐장 후 17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안전요원들이 모두 철수해 물놀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더욱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이에 울진해경은 해수욕장과 자연해변 등 연안해역의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객들을 대상으로 입욕금지를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울진해경은 최근 내수면에서 레프팅 사고가 일어난 경상북도 해양수련원을 찾아 연안체험 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사항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등 계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
울진해경서장, 인명구조 업무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파이널24]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채수준)은 해상에서 표류하던 익수자 2명을 구조한 공로로 강구파출소 경찰관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강구파출소 김강석 경위 등 4명은 지난 17일 15시경 경북 영덕군 오포3리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의해 의식을 잃고 해상 표류하던 고등학생 2명을 구조하였다. 특히 해상구조대원 김형주 순경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직접 입수하여 익수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들은 사고당시 15시를 기해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상기상이 매우 불량한 상황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했다. 직접 강구파출소를 방문해 표창을 수여한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은“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 바란다.”며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
울진해경,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파이널24]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부터 동해 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영덕 관내 호우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8월 19일 09시부터 8월 22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주말까지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 주민 재산 보호에 노력하는 울진 경찰들[파이널24]울진 해경 후포파출소와 육경 후포파출소가 공조하여 4,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후포해양파출소 경위 김일동, 순경 이상준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23경 후포파출소에서 소내 근무 중 지역 주민 A씨(73세, 여)가 얼굴이 창백해져 다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 군산에 있는 아들이 지금 납치 되었다며, 납치범들에게 현금 4천만원을 수협통장으로 송금해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다. 경위 김일동, 순경 이상준 등은 신고자 손에 통장 4개와 지갑, 그리고 스피커 폰을 통해 들려오는 대화 내용 중 “옷은 깔끔하게 입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지도 말라”는 대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신했다. 이들은 우선 A씨를 안정시킨 다음 소내에 머물게 하고 곧바로 육경 후포파출소에 보이스피싱 범죄을 신고, 공동 대응토록 협조 요청하여 양 기관이 서로 공조하여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육경 후포파출소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가족의 이모로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최종 확인되어 현재 수사중이며, 군산에 있는 아들은 전화통화 한바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