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줄다리기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 역량 강화와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레크레이션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온누리지역아동센터 김○○ 어린이는 “작년에 재미있게 뛰어놀아 즐거웠던 기억이 있고 올해는 다른 센터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잠시 학업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울진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 진행▲ 울진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 진행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 나라 음식 만들기’, ‘다 엄마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이해’, ‘자녀와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발달 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나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큰소리를 내기 전에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먼저 생각해 보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다문화가정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덕 청년들, 모여서 놀자!∙∙∙청년문화네트워크파티 ‘깔롱쌀롱’ 명랑운동회 개최▲ 영덕문화체육관에서 청년문화네트워크파티 ‘깔롱쌀롱’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30일(목) 오후 7시, 영덕문화체육관에서 청년문화네트워크파티 <깔롱쌀롱>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인 청년네트워크파티 <깔롱쌀롱>은 작년 첫 사업을 시작해 영덕 내 20-30대 남녀 청년들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했고, 당시 참여한 청년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올해 다시 재개된 청년문화사업이다. 영덕은 인구소멸위기지역으로 손꼽히지만 최근 외지에서 들어와 정주하거나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증가했다. 이렇게 영덕 내에서 취업하거나 창업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과 영덕 내 현지 청년들을 연결, 지속적인 모임의 장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참신한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깔롱쌀롱>은 출발했다. 올해 사업에는 작년 참여자와 신규 회원을 포함 총 40명의 청년들이 모였고 6개 조가 결성되었다. 직업도 공무원, 교사, 농부, 창업준비생, 문화기획자, 회사원 등 다양하다. 이들은 올 8월 8일 <아이엠그라운드:깔롱쌀롱 OT>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남정면 장사해변에서 열었던 1박2일 서핑데이에서 해양스포츠를 배우며 진한 팀워크도 다졌다. 또 깔롱쌀롱 문화주간을 시행, 라탄 공예 등 원데이클래스를 진행 중이며 12월까지 매주 이어갈 예정이다. 11월 25, 26일 주말 휴일에는 경주로 여행을 떠나 조별 미션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12월 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게 된다. 더불어 각 조별 번개 모임을 수시로 열어 친밀감을 높이고 영덕에서 함께 살아가는 벗이자 동반자로서 연대해가고 있다. 또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깔롱쌀롱 인스타그램(@calon_salon)을 만들어 교류의 장도 넓혔다. 이렇게 활동해오고 있는 <깔롱쌀롱>이 또 한 번 영덕에서 청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벌이는 것이 <깔롱 명랑운동회>이다.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 약 30명의 청춘 남녀들이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는 각 조를 해체해서 개성 강한 새로운 팀을 만들고 청백군으로 나눠 응원전과 함께 신나는 게임도 진행하게 된다. 텔레파시게임, 2인3각 미션릴레이, 에어사커, 전략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고깔게임, 협동 공 튀기 등 신구 게임을 적절히 섞어 즐거운 한판 놀이마당을 열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깔롱쌀롱>을 열어보니 영덕에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 올 한해 각각 개별의 점으로 존재했던 영덕 청년들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단단히 맺었다”며 “영덕에 청년들이 주도해서 만들어 가는 신선한 청년문화의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네트워크파티 <깔롱쌀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와 <깔롱쌀롱>인스타그램(@calon_sal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23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정)는 6월 13일 오전 11시 영양 군민회관에서 영양군 관내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 행사로 개회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로는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영양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의 ‘손님온다’공연, 베트남 자조모임의 댄스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으며, 군수 표창은 일월면 최은호, 군의장 표창은 수비면 남태희, 영양군다문화연합회장 표창은 일월면 윤순정이, 영양경찰서장 감사장은 일본 결혼이민자 기쓰나이유미꼬에게 수여됐다. 또 이날은 영양군보건소, 영양119안전센터, 영양교육지원청, 사진동호회 등 관내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아크릴모빌 만들기, 행복사진 촬영,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알차고 행복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다문화가족과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용석)은 지난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영주시생활체육관에서 ‘제15회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협동한마당(색깔판뒤집기, 낚시게임, 볼링골프, 원반던지기 등)과 2부 화합한마당(손흥민을찾아라, 풍선기둥터트리기, 미션계주, 박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된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하며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하는 신나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각종 감염병의 걱정을 접어둔 채 자유롭게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장애아동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단체 활동을 통해 책임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게임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도 만들었다. 안용석 관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참가 가족들 간의 교류가 조심스러워 아쉬웠으나 오늘 운동회는 참가 가족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운동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는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의 역량 강화 및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어린이는 “오늘 이렇게 다른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도 함께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단체활동을 하기 어려워 오랜만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에는 10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30여명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
청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다같이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한필맘스’의 필리핀 전통춤,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애플시스터즈’의 합창 및 다문화노래자랑 수상자 노래 등 식전공연과 유공자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이 차례로 진행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회는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는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풍성한 경품 추첨을 행사 중간에 진행해 당첨의 기쁨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서로 간의 문턱을 낮춰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 오는 22일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2일 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시민! 살맛나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 달 2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오는 22일로 연기 결정했다. 경주시는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형식의 종목을 선정해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3개 읍면동 1만 여명이 참가해 400MR 화합달리기 등의 트랙경기와 단체 줄넘기 등의 필드경기, 번외경기 등 3개 부문 7개 종목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트랙경기(3)는 △대형바통(3인) 달리기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이며, 필드경기(3)로는 △단체 줄넘기 △어르신 공굴리기 120MR △한궁 등이 있다. 또 번외 경기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신설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대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부별 편성은 23개 읍면동을 인구 규모에 따라 무열부(8), 문무부(7), 흥무부(8) 총 3개부로 편성하였으며, 시상으로는 종합 1‧2‧3위와 부별 1‧2‧3위, 응원상, 모범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휴일(토요일)에 개최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방문 또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당일 대회장 주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해 황성공원에서는 도자기 축제도 동 시간대 열려 신라문화제에 이어 또 다른 가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한번 연기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코로나와 태풍피해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가족센터,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개회식은 타의 모범이 되는 김주백․고채린 가족과 권종희․김경동 가족을 우수가정으로 선정해 영덕군수 표창을,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천미애 씨와 권성기 씨에겐 영덕군가족센터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가정이 행복하면 영덕이 건강해진다는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은 나라의 근간이자 우리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모든 가정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황재철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회식 다음 행사로 참여한 모든 내빈과 센터 이용자가 함께 어울려 ‘주사위를 던져라’라는 경기를 벌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명랑운동회에선 사랑팀, 화목팀, 행복팀, 건강팀으로 나눠 팀별 응원전과 가족 화합 달리기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센터 내 가족봉사단인 행복나눔봉사단의 먹거리 지원과 관내 기관·단체의 경품 지원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부모와 자녀,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2․3세대로 구성된 다양한 가족 단위가 함께 게임에 참가는 자리로, 가족끼리의 추억은 물론 가족 간에 교류가 이뤄지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남원시, 화합한마당 행사 랜선 가족운동회 개최![파이널24]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코로나극복 프로젝트 집에서 놀자’ 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랜선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가족운동회는 기존 현장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 내에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화상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25가정 100명이 참여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 숨은 그림 찾기, 보틀 플립(물통 세우기), 춤추는 라이언 찾기, 풍선게임, 음악 퀴즈, 종이컵으로 탁구공 받기, 포스트잇 떼어내기 등의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코로나19를 뚫는 열정을 불태웠다. 랜선 운동회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협동해 게임 미션을 수행하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집콕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상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속에서 이번 랜선 가족운동회가 가족 간의 화합을 이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남원시의 많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하나가 되는 화합한마당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마음껏 웃으시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축사 영상을 보냈다. 한편 랜선 가족운동회는 21일과 28일 총 2회로 각 25가정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