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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 모의훈련 실시▲ 영덕읍 산불진화대 모의훈련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의 실전 감각과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일 우곡리 산림 인접지에서 산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조 설치, 초동 진화, 잔불 정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 후에는 등산객과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수행됐다. 박현규 영덕읍장은 “산불은 초동 진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냐에 따라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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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의 영웅, 고 황병준 하사…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국군 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10년, 2017년 경상북도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확인한 후 의성군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황태기 님(72세)을 2022년 10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인의 유해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의 흔적을 끈기 있게 추적해 온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지난 2010년 3월경 국유단과 해병 1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가로로 줄지어 늘어선 뒤 경사면을 따라 발굴을 하던 중 머리뼈, 위팔뼈 등을 수습하였으며, 이후 2017년 3월, 1차 발굴지점 기준 약 10m 떨어진 곳에서 아래턱뼈를 수습하였다. 고(故) 황병준 하사는 국군 제3사단 소속으로,「경북 영덕 전투」(1950. 7. 19. ~ 8. 17.)에 참전 중 전사하였다. 고인은 1929년 9월,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서 4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고인은 큰형이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되자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도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집안을 챙기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또한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입대 직전에 약혼을 한 후 약혼녀에게 ‘꼭 살아 돌아올 테니 결혼해 아들딸 낳고 잘살자’라고 약조하며 눈물로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50년 5월, 부산에 있는 제3사단 23연대에 입대하였다. 전쟁이 발발하자 경북 울진으로 이동하여 1950년 7월경「울진-영해 전투」에 참전하여 북한군 남하를 저지한 이후 1950년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덕 전투」에 참전 중 안타깝게도 1950년 8월 14일, 20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하였다. 「영덕 전투」는 동해안의 영덕 일대에서 국군 제3사단이 부산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제5사단을 저지하고 반격작전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이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어제(8월 24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유가족의 자택에서 열렸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6·25전쟁으로 당시 산야에 묻혀 계셨던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이다. 행사는 유가족 대표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에 관한 설명을 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패, 유품 등이 담긴「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의 신원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에 조카 황태기 님(72세)은 “7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라도 늦었지만 삼촌의 유해를 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삼촌과 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끝까지 찾아서 예우해주는 국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유해를 찾아 가족으로 품으로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한 유전자 시료 채취는 6·25 전사자의 유가족으로서, 전사자의 친·외가를 포함해 8촌까지 신청 가능하며, 제공한 유전자 정보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6·25전쟁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유가족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유단 탐문관들은 각지에 계신 유가족을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고 있으나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은 대표번호 1577-5625 (오! 6·25)로 연락할 경우 국유단 탐문관들이 직접 찾아뵙고 유전자 시료를 채취를 도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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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우곡리 행복마을 만들기 시범마을 운영▲ 행복마을 만들기 시범마을에 함께하는 영덕읍 우곡리 마을주민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 수련은 물론 만남과 대화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12월 중순까지 우곡리 노인회관에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영덕군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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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으로 ‘안전도시’ 실현 순항(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상습침수지역인 읍내와 강구시장 일원에 우수관거를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 18일 영덕읍 우곡리와 강구면 오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및 관계자 40인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덕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관거개선 사업의 공사구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조사 중 누락된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에 태풍재해 복구사업으로 영덕전통시장 배수펌프장외 5개소를 건설 완료해 운영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연계한 도시지역 내 우수관 확장·개량을 환경부에 건의해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비 245억원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관거 6.3km를 개량해 원활한 빗물배수로 상습침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크게 영덕읍(남석리·우곡리)과 강구면(오포1리) 저지대 침수피해 구역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도심지 빗물을 신속히 배수할 수 있도록 침수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수관거의 확장과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확인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유하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우회 관로를 신설하는 등 지형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를 결정해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가지 내 반복적인 침수해소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영덕군에 재차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축산항 도시침수예방사업,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조기 착공해 여름철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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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 2년 연속 선정[파이널24] 봉화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도랑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으로 생태계를 회복하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봉화군은 작년 봉화읍 문단리 배진기마을이 공모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봉성면 우곡 1리 마을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낙동강청 7000만 원, K–WATER 영주댐지사 1000만 원으로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6월부터 12월까지 봉성면 우곡리 718번지 일원에 하천 준설, 수질정화식물 식재, 분리수거함 설치, 꽃길조성, 주민교육, 도랑 정화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친다. 봉화군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도랑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기능이 복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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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활력 있는 경제정책으로 경북의 新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파이널24]예천군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제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전통시장ㆍ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로 예천상설시장 쉼터 조성, 노후 전선 교체 등 시장 미관을 개선하고 4억1천만 원을 들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중앙시장 지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을 교체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든다. 공용화장실 신축을 위해 4억5천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도 동시 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특례보증 지원 사업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 이자 3%를 2년간 군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장 인테리어, 비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사업으로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공공근로ㆍ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3개 분야에 3억2천만 원을 들인다. 특히,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청년회관으로 조성해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신규 사업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청년창업 지역 정착 사업 등 8개 분야 10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업 발굴을 위해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로 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선보여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8억2천만 원으로 예천읍 지역 32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지원 사업에 12억9천5백만 원을 들여 주택ㆍ건물 지원,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경로당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1억7천1백만 원 사업비로 단독 주택 밀집지역 도시 가스 공급을 지원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은풍면 우곡리 일원은 5억2천2백만 원 예산으로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위기 속에서도 희망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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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농번기를 맞아 영덕읍 의용소방대(대장 임채경)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촌을 위하여 팔을 걷어붙이고 일손지원에 나섰다. 지난 21일 영덕읍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영덕읍 우곡리 소재 토마토농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빈자리를 대신해 비닐하우스 내 토마토나무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영덕읍장은 “평소 영덕읍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농촌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긴급지원금 지급 등 다급한 업무로 공무원들의 농촌봉사활동이 줄어든 이 시기, 의용소방대의 앞선 농촌봉사활동이 다른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읍 의용소방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우리대원들의 작은 힘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서로가 돕고 배려하면 어려운 이 시기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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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3개소(영덕읍 우곡, 강구면 강구·오포)를 대상으로 시설 일제 점검 및 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 운영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전기 안전관리자, 위탁 운영사, 임시펌프 가동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배수펌프와 임시펌프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모의 훈련 시나리오에 입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가동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 모의 훈련을 통해 각종 시설물 가동방법도 익혔다. 영덕군은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강우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으로 3개 지구(영덕음 우곡리, 영덕 전통시장, 축산면 축산리)의 배수펌프장을 증설 및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우수기 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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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정면 우곡리에 사시는 양○춘(남/70세)씨와 이웃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매주 찾아와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매주 선생님들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누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챙겨 주겠습니까? 참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