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주시,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내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8개 축구팀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경기마다 참가자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경주 소재 태국 올릿팀과 베트남 LOCPHAT팀이 결승전에 올라 태국 올릿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날은 축구경기 외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도 함께 가졌다. 황소영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 되는 화합을 이루는 자리다”며 “외국인은 지역 발전에 있어서 소중한 구성원임에 따라 경주시도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을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경북도의 외국인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세계 각국 민요 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문화퍼레이드, 주제공연, 한마음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대구대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대표 4인이 서로 상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국적, 인종, 종교에 따른 차별방지는 물론 인권 존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필두로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출범하고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해 각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입국에서부터 귀화까지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를 올해 290명에서 내년 1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원)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기존 GKS장학제도에 지방비로 정착·취업을 추가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초청 장학생 제도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거주 외국인도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은 물론 도민의 문화다양성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경북도를 세계에서 존경받는 모범적 다문화 사회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농가 설명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13일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가주 200여명과 읍·면담당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사업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법무부 배정현황은 200농가에 830명으로, 작년 대비 70%로 증가되어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맞춰 MOU 체결 건 E-8비자(5개월) 1회, C-4비자(3개월) 2회로 총 3회, 결혼이민자가족초청 건도 E-8비자(5개월)로 1~2회로 추진하여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2023년 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농번기 인력부족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조기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및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블리타르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블리타르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덕군이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8농가에서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한바 있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최저임금 지급, 산재보험 가입, 주거환경 등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12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신청결과에 따라 내국인 구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근로자 필요시기에 맞춰 내년 1월 또는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가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찾아주실 외국인근로자들이 만족스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 블리타르시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업교류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이점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코로나 안심콜 '꾹' 눌러주세요![파이널24]충주시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로 촘촘한 방문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방문객에 대한 출입 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진자 발생시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개인・법인택시 등 7,318개소에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는 방문객이 업소 출입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메시지와 함께‘방문 등록(콜 체크인)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수신되어 출입 등록 확인이 손쉬운 시스템이다. 출입 정보는 확진자 발생시에 접촉자 동선추적을 위한 역학조사용으로만 사용을 하게 되며, 수집된 모든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폐기된다. 시는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가 수기로 쓰던 출입명부와 전자출입명부(QR 체크인)에 비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와 방역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더라도 업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라며, “해당 업소에서는 방문객들이 빠짐없이 안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29일까지 연장하고 자발적 진단검사 독려, 사적 모임 인원 준수 여부, 21시 이후 영업시간 준수 여부, 외국인근로자 코로나 예방수칙 및 접종 홍보 등 고강도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의성군, 외국인근로자 통역 지원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의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언어 소통 지원을 위해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와 외국인근로자 통역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통역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6일 의성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최한 제조업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늘어나는 외국인근로자가 산업현장과 지역생활 정착과정에서 언어장벽으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통역요원은 다문화지원센터 외국인 회원 중 통역이 가능한 회원 17명으로, 중국어·베트남어를 비롯하여 총 8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들은 의성군에 짧게는 7년, 길게는 24년을 거주하고 있어 의성군민과 다를 바 없으며, “통역요원을 맡게 되어 고향에서 온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재황 회장은 제조업체를 대표해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줄고 생산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통역지원 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통역요원들께 감사드리며, 외국인근로자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군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제조업체 대표자들에게도 외국인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5대 중점과제’추진[파이널24]경상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발생원인과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 ▷안정적 병상관리 ▷예방접종률 제고 ▷집단발생시설 핀셋 방역 ▷도민 참여형 방역을‘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의 정규직 및 기간제 인력을 확충하고 감염병 방역업무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고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두 번째로, 안정적 병상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감염병 전담병원(5개소 500병상) 이외에 위기 시 중수본과 협의해 2개소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 246병상에 26일 개소하는 문경 STX리조트 생활치료센터 350병상을 더해 총 3개소 596병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 번째는 최근 젊은 층 확진자의 급증에 따른 18~49세 백신 접종대상자의 접종률 제고에 집중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을 희망자 발굴과 함께 미등록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얀센 백신을 10월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집단발생 시설에 대한 핀셋방역을 실시한다. 우선, 사업장은 기업주를 통한 사전 PCR검사 시행, 코로나19 확산 유행 시 근로자 지역 간 이동 및 모임 자제 요청, 델타변이 대응을 위해 공동시설 이용자에 대한 자가 격리 범위를 확대한다. 외국인 관련 집단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 다문화 및 외국인 관련 업무부서에서 PCR검사 권고 및 모임만남 자제 촉구하고, 종교시설은 특별방역점검 실시 및 확진자 발생 시 종교의식 비대면 전환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에 돌파감염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자 관리 및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 1회 선제검사를 추진한다.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업종별 방역지침 의무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집합 제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의 신속한 상향과 느린 단계 하향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이 공감, 수용, 참여 할 수 있도록 도민 참여형 방역대책을 추진 한다. 이를 위해 각종 협회 및 단체와 수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적 방역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델타변이의 빠른 전파력과 휴가철 영향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 시스템 가동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도민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지인 모임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일부터 22일까지 12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36.7%, 40~50대 33.3%로 70%이상을 차지했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998명(81.7%), 외국인 221명(18.3%)이며, 감염경로는 지인접촉 29.5%, 시설관련 29.3%, 가족접촉 24.7%, 조사 중 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수는 25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2.7%를 차지했다. 도내 델타변이 확진자는 22일까지 누적 191명으로 이중 국내발생 166, 해외유입 25건으로 7월 이후에만 178명이 증가했다.
-
김형동 의원, 경북북부 거주 외국인, 이제 안동에서 민원 해결한다[파이널24]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20일 내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가칭‘안동 체류센터’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동 체류센터’는 현재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리과 정원 일부를 경북 북부지역 중앙에 위치한 안동에 배치하여 해당지역 거주 외국인의 체류허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현재 경북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대구 사무소까지 방문시 왕복 이동거리만 평균 258km로 3시간 이상 소요(전국 최장)되어 해당 지역 민원 불편이 심각했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정주형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5%로 경북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경북 군위·의성군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 대구 지역의 외국인이 점차 경북 북부지역으로 옮겨갈 전망으로 향후 내국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꾸준한 외국인 증가가 예상되는 등 외국인 민원 편의 제고 방안이 시급했다. 안동 체류센터가 개소되면 경북 북부지역 거주 외국인의 체류허가, 비자발급, 각종 증명서 발급 등 각종 민원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고 원활한 외국인근로자 수급으로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김형동 의원은 행정안전부 차관 및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과장과 수 차례 면담을 갖고 경북북부 외국인 대상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논의해왔으며 특히, 정부조직법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체류센터 개소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센터 개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김형동 의원은“센터가 개소되면 경북북부 체류 외국인의 편의증진에 한 몫을 할 것이다”며 "외국인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안동과 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지난해‘예천군 고용복지센터’개소에 이어‘안동 체류센터’개소로 안동과 예천이 명실상부한 경북북부지역의 종합행정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향후 체류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시, 김천산업단지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파이널24]김천시는 20일 0시부터 오는 24일 산단 내 기업체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김천산업단지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직장동료 내국인의 n차 간염 등과 관련해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과 기업체의 공장가동중지 등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은 김천1일반산업단지(1‧2‧3단계), 1‧2차 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내 기업체 근로자이며 정규직, 비정규직, 협력업체 구분 없이 근로자 전부 포함한다. 검사는 임시로 마련된 일반산업단지 내 등대지 주차장(어모면 남산리 2001)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검사시간 9시~16시) 기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기업체의 근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시설폐쇄 또는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별도의 확진 관련 조사 및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일 확진자 발생으로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로 인한 기업체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반드시 진단검사에 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5월, 6월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세 번째 행정명령으로 김천산단 내 138개 기업체의 8,000여명의 근로자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천시에서는 외국인근로자 800여명이 근무하는 1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제관광국 소속 팀장‧원으로 구성된 20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방역수칙 준수 관련 방문점검 실시와 공단 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장소에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예산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파이널24]예산군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제조업체 방역실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세 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관내 기업체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확진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 실태,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근무시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요청할 경우 사업장 내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붕 부군수는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체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방역상황 악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업장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