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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2023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첫 번째 영역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 지지를 위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직접 만들면서 책읽기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동기부여를 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관내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예비부모 포함) 중 12가정이 참여했으며, 자녀의 양육에 필요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직접 만든 그림책에 뿌듯함을 느끼고 생각보다 쉽게 아이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뜻깊은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연중 실시 예정이며 두 번째 영역인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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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청년들과 온라인 만남 그리고 소통[파이널24]강인규 나주시장은 5월 31일 오후 7시 40여명의 지역 청년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 해소와 정책 공유를 위한 ‘온택트(Ontact)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대화 자리는 화상 대화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읍·면·동 추천으로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4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강 시장은 청년들과 나주알기 퀴즈를 진행하며 즐겁고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청년들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기회 제공 방안’,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혜택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상 시기’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출산 전·후 부모 교육 추진’, ‘청년 농업인 간 대화자리 마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6월 중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준공을 통한 다양한 취업서비스 제공, 장애인 지원사업 누락자 발굴 및 장애인연합회관의 효율적 운영, 올해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백신 접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예비부모를 위한 맞춤형 자녀양육 교육 추진, 귀농청년 등 청년 농업인 간 소통 기회 확대,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대화에 참여한 빛가람동 최승규(44·남, 자영업) 씨는 “유쾌하고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덕분에 지역 선·후배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 속 묵은 고민을 해소하는 시장님과의 대화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역 청년에 이어 오는 10월 중 시민과의 2차 온택트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은 나주를 움직이게 하는 심장이자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렵고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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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연봉도서관, 영‧유아 여름특강 참가자 모집[파이널24]홍천 연봉도서관이 ‘엄마힐링, 아이신남 영·유아 여름특강’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특강은 영·유아 양육자 및 예비부모를 위한 ‘그림책 육아 테라피’20명을 비롯해 생후 24개월~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리드믹스’, ‘신체발달 오감놀이’, ‘두뇌발달 촉감놀이’각 6팀(12명)씩 총 18팀(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홍천군 평생교육포털 온라인 접수를 통해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모든 특강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연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자율성, 주도성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이의 성장발달과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이해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그림책을 활용해 영아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행복한 육아방법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봉도서관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라는 목표 아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북스타트 사업, 원화 전시, 문화강좌 운영 등 군민 정서함양과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를 비롯한 미취학 아동과 8세, 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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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상반기 출산준비교실 '태교 In the Box' 성료[파이널24]울진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간 진행한 출산준비교실「태교 In the Box」운영을 마쳤다.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진군 보건소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한 태교활동 재료를 받고, 비대면 수업에 매주 2회씩 참여하였다. 한 주의 시작은 신생아 돌봄 및 모유수유 교육과 만들기 태교활동으로, 마무리는 임산부 요가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산부들은 가정 내에서 모니터 화면으로 태교활동과 임산부 요가 수업에 참가함으로써 4주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아기 탄생의 기쁨과 의미를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극복하고자 울진군 출생아건강보험사(DB손해보험(주))와 함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이 모 씨는 “임산부와 아기한테 유용한 제품 제공과 교육이었고, 혼자 찾기에는 많은 양의 정보를 짧은 시간 내에 정리해서 공유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요가 수업도 일주일에 한번씩 이었지만 몸이 풀리는 것 같아 열심히 하였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인 김 모 씨는 "입덧이나 각종 통증으로 다소 암울한 임신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태교 활동을 통해서 이번엔 어떤 강의를 들을까 어떤 선물을 받을까 하는 기대감에 행복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출산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보건소는 출산준비교실 뿐만 아니라, 철분제·엽산제 제공, 출산육아용품 알뜰시장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으로 임산부들에게 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의 시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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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과 발견~보호 전 과정 공동대처…'아동학대 대응 강화대책'[파이널24]서울특별시와 서울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안전보호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강화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장하연 경찰청장과 이날 15시45분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선다. 아동학대 예방‧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학대 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내용이다.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왔을 때 필요시 경찰과 자치구 전담 공무원이 함께 나가 현장조사에 협력하고, 아동학대 사례판단도 공동으로 한다.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시-경찰 합동 전수조사도 연 1회 정례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인프라도 강화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를 ‘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 컨트롤타워 체제로 연내 전면 개편한다. 학대 아동을 즉각 분리하기 위한 보호시설은 현재 8개소에서 '23년 12개소까지 확충한다. 서울대병원 등 24시간 가동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곳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판단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공무원, 경찰, 의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학대 판단회의’를 가동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외상이나 정서적 학대에 대한 면밀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은 지난 해 발생한 양천 아동학대 사망사건(정인이 사건)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반성과 성찰을 토대로 마련됐다. 시와 서울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무진 TF팀을 구성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의료‧법조‧학계 등 민간 전문가 ‘정책협의회’ 논의를 거쳐 대책을 수립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실무 TF팀을 구성해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등 현장 실무자들을 10여 차례 만나 그동안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의 조사·보호 과정에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해왔다.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강화대책」의 기본 축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의 보호까지 단계별 대응 시스템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이다. 3대 분야(①대응 시스템 개선 ②예방‧대응 인프라 확충 ③사전 예방 및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총 14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피해아동을 최우선으로 아동학대 현장 대응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그간 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었던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해 야간·주말·응급 상황 등 24시간 이용가능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곳 서울 전역에 운영한다. 7월부터는 아동학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학대사례를 판단하는 ‘아동학대 판단회의’가 자치구별로 운영된다. 전담의료기관 8곳 지정 : 서울시는 야간‧주말‧응급상황에서도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이대서울병원‧서울대학병원 등 8개 상급 종합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담의료기관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치료 ▴보호시설 입소를 위한 건강검진 ▴전문의료인의 의학적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 ▴상담 등을 One-Stop으로 지원한다. 주말·야간 포함 24시간 지원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다학제적 논의를 통해 모호한 학대피해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수사 자문과 의학적 소견 발급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아동학대 판단시스템 도입 : 아동학대사례 판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아동학대 판단회의’를 7월부터 운영한다. 기존 아동학대 현장에서 경찰관·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실시해 오던 학대 판정을 경찰‧공무원‧의사‧변호사‧임상심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판정함으로써 학대판단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관상 표시가 나지 않는 외상이나 정서적 학대 등은 현장에서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한계가 줄곧 지적되어 왔으나, 이번 아동학대 판단회의 확대를 통해 전문가에 의한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기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를 ‘아동학대예방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한다. 아동학대업무 전담인력 및 보호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문 대응체계를 공고히 구축한다. ‘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정책 실행기구로서,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교육 및 업무지원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거점형 심리치료센터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연내 재편을 목표로 한다. 아동학대 업무 전담인력 확충 :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지난해 58명에서 현재 79명으로 증원한 바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증가(전년 대비 112신고 166% 증가) 및 야간‧휴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91명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4시간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용차량 지원, 수당 현실화 등 처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보호시설 확충 :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와 즉각분리제도 시행으로 응급조치가 필요한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6개소였던 보호시설을 올해 3월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8개소로(일시보호시설 3개, 학대쉼터 5개소) 확충하였고 2023년까지 12개소로 확충하여 성별·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입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에서도 아동학대 전담체계를 구축하여, 서울경찰청 직속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을 신설(19명)하여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도록 하고, 각 경찰서에 여청강력팀(99명) 신설,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를 증원하는 등 전담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셋째, 위기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아동학대 신고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합동조사를 정례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시스템을 정착화한다. 아동학대를 발견한 경우에도 부모 등 가해자가 신고사실을 알게 되어 보복을 당할까 우려해 신고를 꺼려왔던 것을 고려해 신고자의 철저한 신변보호(신고자 인적사항 가명처리 등)로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모든 임신‧출산․입양초기 부모에게 부모 교육(예비부모 포함)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밀접한 양육·교육기관, 아동복지센터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사회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서, 서울경찰과 서울시는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기관간 벽을 허무는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 훈육이나 부모의 인성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며, “서울경찰청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위험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 재발방지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든 아동이 웃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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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평생 독자로의 첫걸음, 함께 시작해요[파이널24]영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 예비 부모 및 영유아~초등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그림책 육아가 낯선 예비부모 및 영유아 부모들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6월 2일~23일, 매주 수요일 4회로 진행된다. 6월 2일 강무홍 책친구협동조합 이사의 ‘그림책의 힘, 왜 어린 시절이 중요한가’를 시작으로 9일 문승연 그림책 작가의 ‘아이와 나를 연결하는 그림과 언어’, 16일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의 ‘이야기와 뇌 발달’, 23일 백화현 독서교육 강사 및 작가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로 마무리되어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아갈 예정이다. 각 강의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9시부터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여 평생 독서습관을 응원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 해온 영천시는 그동안 생후 3개월~35개월 영유아들에서 올해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더욱이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과 함께 ‘2021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사업’도 선정되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북스타트 꾸러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 및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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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 의견 담는 소중한 한 표, 참여하세요![파이널24]서울 강서구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협치의제 주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치의제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공론과 숙의라는 협치적 논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협치의제를 발굴해왔다. 열린의제발굴단, 홈페이지 제안, 온라인 공론장 ‘강서협치 통통한마당’ 등 다양한 온·온프라인 공론의 자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의 협치의제가 발굴됐다. 구는 발굴된 협치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주민 선호도 투표’를 마련했다. 9개의 의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왔어요 행복BOX ▲들과 산에서도 잘되는 우리들의 와이파이 “들.우.와~” ▲태양광LED 건물번호판으로 안전한 빛 길 만들기 ▲강서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강서조아’ ▲발달장애인과 공감소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쉬운 말 그림 Box ▲어서와 화곡으로~“어.화.로” 복합문화거리 조성 ▲제로웨이스트 공원 만들기 ▲온라인유통 글로벌셀러 양성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해주세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제다.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의 정책참고 게시판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선호하는 협치의제를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협치의제는 강서구 협치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생활을 변화시킬 협치 의제 선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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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은 이제 그만!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에서 자유롭게 놀자~[파이널24]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에 지친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자유놀이공간을 지난 4월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개방했다. 사전예약 1회당 1가정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영유아기 가정이 아이와 함께 마음 놓고 방문할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4개 지점(대학동점, 낙성대점, 난향점, 보라매점)에서 자유놀이공간을 개방했으며, 지역 내 많은 육아부모가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와 함께 방문, 발달단계별로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놀이교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놀이공간 이용 전·후로 환기 및 철저한 장난감 소독, 이용자 증상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유놀이공간 이용을 원하는 육아부모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예약▶아이랑’ 메뉴에서 지점별 이용시간을 확인, 사전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상반기부터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특화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운영, 지역 내 많은 육아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및 영아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하는 등 대상을 다양화해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은 내가 주인공’, ‘그림책놀이’, ‘영유아 인성활동’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매월 지점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특화프로그램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운영 중인 4개소에 올해 신사동에 개관 예정인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에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과 연계한 ‘아이랑 신사점’ 1개소를 추가 개소하는 등 2022년까지 총 6개소를 설치·운영해 육아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악구 돌봄공간을 촘촘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돌봄공간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지역에 고르게 설치하고, 효율적으로 확대·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인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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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특화프로그램 신설 운영[파이널24] 관악구는 2021년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특화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 및 신생아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 출산·양육의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구가 기획·신설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치발기, 손싸개 등의 신생아용품 만들기, 신생아기 부모를 위한 양육코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화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아이랑’ 4개소(대학동점, 난향점, 낙성대점, 보라매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대면프로그램 전환 등을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기존 대학동점, 난향점, 낙성대점에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과 연계한 보라매점 1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현재 4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신사동에 개관 예정인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에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구는 2022년까지 공약이행을 위해 추가 공간 확보, 총 6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관악구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놀이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이용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영유아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육아의 첫걸음을 딛는 신생아기 부모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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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수지 아이맘 건강스쿨’ 운영[파이널24]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월부터 온라인으로 출산·육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지 아이맘 건강스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비부모교실 △행복한 아기맞이교실 △아트 앤 하트 △아름다운 D라인 순산요가 △아빠의 아기맞이교실 △앙팡터치교실 등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교육은 수지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한 뒤 네이버 밴드에서 이수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 수집과 교육 기회가 줄어든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