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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신활력사업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설명회 개최▲ 농어촌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이민석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최영식)은 지난 5일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영덕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선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이경철 국장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농어촌 컨설턴트 이민석 강사의 ‘액션그룹의 갈등 해소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져 참여자들이 사업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4기 예비액션그룹은 오는 25까지 모집하며, 구성된 액션그룹에겐 단계별 평가를 통해 1단계 200만 원, 2단계 500만 원, 3단계 3,300만 원을 합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734-95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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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혹명나방·흰등멸구 확산에 적기 방제 당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병해충을 예찰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예찰 결과 최근 관내 벼 2모작 및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다 시비 된 논을 중심으로 혹명나방과 흰등멸구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보통 6~7월경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주요 벼 비래해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다. 성충이 날아와 산란하면 유충이 벼 잎을 좌우로 길게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잎끝이 백색으로 변하고 발생량이 많은 경우 벼 이삭의 등숙에 영향을 주어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흰등멸구 역시 비래해충으로, 볏대를 흡즙해 피해를 주며, 특히 출수 이후엔 벼 이삭을 흡즙해 흑점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혹명나방의 밀도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9배까지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다행히 영덕군 지역은 7~8월 2회에 걸친 본답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의 선제 대응으로 그 밀도가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2모작,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다 시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게 예찰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관내 벼 작황은 현재 평년 이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며, “센터에서 지속적인 예찰과 농가 지도를 시행하고 농가에서도 혹명나방과 흰등멸구에 경각심을 갖고 적기 방제를 시행해 한해를 풍년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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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벼 드론 직파로 저탄소·생산효율 실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육묘와 이앙작업 없이 드론으로 벼를 직파하는 재배기술을 정립해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농업의 경영효율성 향상에 한발 더 다가갔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덕드론벼직파연구회는 7일 농업인과 관련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 달산면 옥산리 일대에 드론으로 직파한 벼 재배현장에 대한 ‘농업용 드론 활용 벼 담수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와 연구회는 올해 드론 벼 담수직파 추진현황과 직파재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종자 철분코팅 시연, 직파에 필요한 농기계·농자재 전시 등을 시행했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도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드론 직파는 육묘와 이앙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영덕군의 친환경농업 육성 방침에 부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모판 파종, 육묘, 못자리관리 작업 등을 생략함으로써 이앙작업의 경우 2인 이상이 10a 당 1.33시간이 소요될 때 드론직파는 1인이 12분이면 파종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1/6로 줄이고 생산비도 1ha 기준으로 120만원 정도 절약 할 수 있어 기계이앙과 비교해 노동시간은 50%, 생산비는 84% 절감된다. 이는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경영 악화를 스마트농업의 경영효율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다만, 드론 직파 시 발생하는 다소의 수확량 감소는 발생하는데, 노동시간과 생산비의 절감효과를 염두에 둔다면 20% 정도의 수확량 감소는 타산에 맞는다는 것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의 의견이다. 이에 영덕드론벼직파연구회는 농촌진흥청의 교본에 따라 지난 5월 27일(남정 2ha)과 6월 1일(달산 3ha) 5ha 규모에 해품벼 종자를 드론으로 직파하고 파종후 입모량부족 및 이앙 한계기에 이르러 5ha 중 1ha는 기계이앙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7일 예상 수확량 조사에서 기계이앙 대비 남정 봉전 7%, 달산 대지 17%의 수확량 감소를 확인함으로써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선 앵미·잡초관리, 드론 파종영역, 파종시기, 시비방법, 물관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영덕형 드론 벼 담수직파 기술’을 정립함으로써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케 했다. 센터와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2ha 확대한 7ha에 대해 드론 담수직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글로벌 가치에 호응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의 드론직파와 같은 획기적인 벼 재배기술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전파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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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수료식 개최(파이널24) 장명진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교육 초급과정이 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참여 인원은 총 31명이며, 수료기준을 충족해 이날 수료를 완료한 수료자는 20명이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는 명사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이광희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으로 이씨는‘지역을 살려내는 농촌 체험관광 방안’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관광체험 이벤트 사례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강의에서 이 강사는 교육에서 영덕군의 자연환경은 녹색성장 관광기반의 충분한 환경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활동할 교육생 각자가 공동체적 관점에서 스마트하게 삶을 살고, 공유경제의 따뜻한 자본주의 경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 생각 변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지길 바라고, 그 열정이 지역사회 변화를 유인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식전 행사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증정, 소감발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6주간 진행된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초급 과정은 SNS 및 블로그 실적 9회, 동영상 제작 39회, 유튜브 8회 등 홍보 활동성과와 가능성을 보였다.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홍보실적은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서 ‘영덕군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를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 6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한명은 “오늘 수료식이 영덕군 농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태어나 가슴이 벅차고 두근두근하다” 며 “이 수료식을 계기로 영덕과 우리 농촌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으며 영덕농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동 영덕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덕군 농촌계발사업의 중추가 되는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교육수료자들이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기 바란다. 향후 영덕군이 추진하는 농촌계발사업의 현장 활동가로 새로운 봉사와 참여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