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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대서양 연어, 경북에서 양식한다!▲ 포항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8,570㎡)를 조성(300억 원)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5,570㎡)를 조성(100억 원)할 계획이다. 국내 식당,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 대부분은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대서양 연어다. 세계 연어 생산량 480만 톤 중 양식 연어가 300만 톤을 차지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양식 연어(125만 톤)를 생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넙치나 강도다리와 같은 전통적인 횟감을 선호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나 참치류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연어 수입량은 10년 전 1만 5천 톤에서 지난해 7만 7천 톤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민간 법인(미래아쿠아팜 주식회사)을 공모 선정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연어 양식에서부터 가공·판매까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 공동 추진하는 기술협력 협약서를 이미 체결했다. 또한 최근 고령화와 어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순환 여과 시스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표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수산양식 창업자나 한국 해양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 전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대서양 연어 1천 톤을 생산하게 되고 2027년부터 배후 부지에 순수 민간투자 자금 2,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되어 시설이 완료되면, 2033년까지 국내 수입량의 14%인 1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수입대체 어종의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수산업을 경상북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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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단풍이 곱게 물든 왕피천에 돌아온 걸 환영해 연어야!”▲ 어미연어 초어포획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2마리(암컷 1, 수컷 1)를 포획했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평균 중량 3㎏, 평균 전장 72㎝의 어미 연어로 3∼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했던 어린 연어로 약 2만㎞의 먼 길을 돌고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울진 왕피천에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 연어 포획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750마리(포획허가 마리수)의 어미 연어를 확보해 인공수정 및 부화 과정을 거친 어린 연어를 내년 3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자연상태에서 어린 연어의 생존율은 10%미만이지만 인공부화 관리 시 생존율이 80%이상으로 회귀량도 그만큼 크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하천에서 머물다가 약 1개월 뒤 바다로 나아가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되어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생을 마감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러한 연어의 모천회귀성을 이용해 어린 연어 머리에 첨단 표시장치인 코디드와이어택(CWT)*를 삽입하거나, 발안란(수정란) 이석온도자극표지** 등의 방법을 통해 회귀율, 회유경로 등 연어의 생태 및 특성을 연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고향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개방, 소상로 정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을 만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어의 성장, 적정 방류시기, 회유경로, 계군 분석 등을 위해 어린 연어의 두부에 설치하는 마이크로와이어 택 **부화 시 사용하는 사육수의 수온을 갑자기 변화시켜 이석에 표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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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환동해발전 컨트롤타워 경상북도 동부청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신산업 중점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및 역점추진 사업으로 해양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동해안 조성, 해양 R&D 사업 발굴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준비, 혁신기술 기반 구축으로 원전 르네상스 실현 등 4대 분야 동해 바다문화 인프라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13개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및 건강한 생태어장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 및 어촌활력증진, 안전한 독도 조성과 동해연안 가치 증진, 해양레저관광 경쟁력 강화, 선진 수산기술 보급과 수산자원 연구개발 등 5개 핵심전략과 스마트 수산식품 산업화, 해양레저관광 확대 등 10개 중점추진 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신규 및 역점 시책으로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새로운 사업발굴에 힘써야 한다. 청년이 다시 찾는 바다,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환동해를 위해 오늘 보고가 보고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특히, 금년 하반기 동부청사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더욱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구)용흥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올해 하반기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동해바다와 경북을 비추는 등대를 형상화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중인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 동부청사가 동해 바다시대 컨트롤 타워는 물론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심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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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인공지능 디지털도지사 구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모델인 디지털도지사가 전하는 신년 인사를 도청 홈페이지에서 선보였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가상 인간을 활용한 홍보를 시도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을 인공지능(AI) 모델로 구축해 지역민과 소통강화를 시도한 것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 사례이다. 디지털도지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딥러닝* 기반의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과 자연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도지사를 디지털 가상인간으로 구현해 냈다. *딥러닝 :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 도민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주요 도정과 공지사항 안내, 영상메시지 전달, 동영상을 통한 열린 도지사실 답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초‘메타버스 수도 경북’비전을 선포하고 가상세계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면세점 체험, 문화․관광 공간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인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도지사 구현은 이러한 경북도의 메타버스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메타버스 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도지사를 구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맞게 첨단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정 구현에 힘쓰겠다”며, “새로운 시도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도민에게 보다 다가가는 혁신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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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쿼화이, 2022 CES서 혁신적 인공신경망 구조 뉴럴 네트워크 2.0 선보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및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전문회사인 유니쿼화이(Uniquify)가 2022 CES를 통해 혁신적인 인공신경망 구조(Neural Network Fabric)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늘날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기술은 일반적으로 MAC (multiply-accumulate)을 활용한 영상, 음성, 데이터 및 자연어를 처리하는 AI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반면 유니쿼화이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AIPE (AI Processing Element) 기술로 기존 MAC 운영 방식을 전격 대체해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의 뉴런(Neuron) 크기 자체를 획기적으로 축소시켰다. AIPE 기술 적용을 통한 반도체칩 크기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을 생활가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제조, 제약 및 헬스케어, 정부 관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다.Josh Lee CEO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기술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지난 수 십년 동안 우리 일상의 모든 분야에 스며든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보완제이다. 과거 값비싼 MAC 하드웨어 방식은 고급기술이기는 하지만 비대한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모델로 인해 많은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완벽한 잠재력을 구현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AIPE 기술을 이용해 뉴런(Neuron)을 획기적으로 축소시켜 기존 MAC 기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에서 요구하는 칩 크기의 작은 단면만을 사용하면서 가장 복잡하고 진보한 AI 영상, 음성, 자연어 구동 모델 등에 도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분야에서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CNN, RNN, FNN, AE, Batch Norm 및 활성화 함수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운영방식은 추론(예측) 모드를 실행할 때 곱셈 및 덧셈 연산들로 구성돼 이를 MAC 블록이라는 하드웨어로 실행했다. 하지만 유니쿼화이(Uniquify)의 AIPE 블록은 기존 MAC 블록과 비교하면 20배 정도 작은 크기와 전력 및 가격을 구현했고 7nm 기술을 적용할 경우 와트당 70 TOPS (Tera operational per second)을 구현할 수 있다. 실리콘 크기의 경제적 활용 가치를 구현해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생활가전, AI 사물인터넷(AIoT), 보안감시, 비전검사, 진단 및 자율 주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유니쿼화이(Uniquify)의 Sam Kim 운영총괄책임은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 기반의 인공신경망 프로세싱 시스템온칩(Neural Network Processing SoC)인 Bethel 제품군의 출시를 알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Bethel Lite는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사물인터넷(AIoT) 및 생활가전 제품을 타깃으로 하고, Bethel Pro는 음성 및 영상 처리에 가장 최적화돼 있고, Bethel Max는 고대역폭이나 고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됐다. 이 세 가지 제품군은 현존하는 인공신경망 에지 컴퓨팅(Neural Network Edge Computing) 시장의 수직계열 분야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내에 저희 기술을 전개 발전시키기 위해 소수 Tier-1 고객과 협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유니쿼화이(Uniquify)는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을 시각, 음성, 데이터 및 자연어 처리 모델 등 모든 주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에 적용해 가장 진일보한 AI 기술 및 모델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 소비자들이 이러한 AI 기술들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면서도 클라우드 서버에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아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AI 모델의 규모와 복잡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유니쿼화이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이 혁신적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장과 산업분야에서 확실한 승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유니쿼화이(Uniquify)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영역은 인공신경망 플랫폼(Neural Network Platform) 및 모델링,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생활가전 애플리케이션 SoC 개발, 반도체 IP 라이선싱 등이 있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유니쿼화이(Uniquify)는 2022 CES에서 초청자를 대상으로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 디지털 콘텐츠 AI 모델, 고대역폭 및 고성능 AI 에지 컴퓨팅 시스템온칩(AI edge computing SoC)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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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어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 연어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연어의 기존 활용방안에서 벗어나, 왕피천 하류 인근 주변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연어 및 왕피천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테마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진 연어 관광자원화 전략으로 △왕피천 연어 관광도로 및 트레킹로드 조성 △연어 페스티벌 개최 △연어 인문학 카페 조성 △연어테마 실경공연장 조성 △연어 어도 및 관찰로 설치 △왕피천 떼배 운영 △왕피천공원 둔치 산책로 정비 △연어마을조성 △전국연어파크골프대회 개최 등 기존 관광자원화와 차별화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관광분과 위원,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 해당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하여 발표된 사업안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이 왕피천 인근 종합개발계획이라는 숲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를 심는 과정이다”라며“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나면 세부계획 수립·타당성 조사·중앙부처 협의 및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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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유니콘 유치 속도 낸다…AI기업 피스컬노트 서울에서 아시아 진출 시동[파이널24]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정책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피스컬노트(FiscalNote Inc., 대표 팀 황(Timothy Hwang))가 서울시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기업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키우며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은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입법 및 법령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피스컬노트는 전 세계 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 관련 컨설팅, 미디어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피스컬노트의 창업자이자 CEO 팀 황(Timothy Hwang)은 피스컬노트가 정부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로비스트 업무를 포함한 입법 분야를 디지털화하여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약 5천 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과 EU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능력 중에는 AI를 사용하여 법안이 미국 의회와 주 의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 국내 스타트업 기업 ‘데이터헌트’(피스컬노트의 국내 자회사)와 삼자간 투자유치 MOU를 체결(7.20)하고,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자회사인 데이터헌트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확대하며 ‘서울’ 진출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 기업인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으로 국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빅데이터, AI 등)의 기술 이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헌트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으로, 피스컬노트가 25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HITL(Human in the loop: 머신러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람의 노동력 개입) 머신러닝에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하여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데이터헌트는 지난 한 해 동안 NHN, 위메프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KAIST,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했다. 피스컬노트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받고, AI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데이터헌트와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명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스타트업 포함)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방문 혹은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처럼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있는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서울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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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0조 연어시장 확보를 위한 산업화 본격 추진[파이널24]강원도는 60조 원에 달하는 세계 연어시장 진출을 위해 연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아시아 양식산업 1번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2021년 3월 2일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자되는 해양수산부 제4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연어양식산업 T/F팀」을 구성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4월) 및 추경 확보(5월) 등 행정적 제반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수산양식 어장업무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협약을 맺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에 있으며, 예상대로라면 ’25년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대서양연어를 우리 밥상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강원도 연어 양식 산업화 기지가 될 테스트베드가 완공되는 2024년까지는 道 연구기관인 내수면자원센터(춘천)와 한해성수산자원센터(고성)를 활용해 양식 기반 연구를 사전에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양식에 제약이 있었던 대서양연어는 강원도의 연어산업화 추진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2월 국내 양식이 가능케「생태계위해우려생물」로 지정 고시되었고, 6월에는 환경부로부터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과 반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법 개정이후 국내 처음으로 오는 10월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수입하여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수정란 부화기술 및 우량종자 대량생산 체계구축 등 “대서양연어 스마트 담수양식 모델 개발”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담수에서 약 1년간 사육한 대서양연어는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옮겨 해수 양식연구에 이용될 계획이다. 친환경 해수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해 양식 데이터 확보 및 사육관리 체계 구축 등 “ICT기반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강원도에서는 2040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하는‘동해안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연어양식 생산량 20만 톤을 목표로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 생태계와 산업단지 확대, 해양 플랜트 조성, 한반도 연어 벨트화 등을 통한 경제통일 달성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 추진안을 내놓았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넙치(광어) 보다 연어를 찾는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강원도가 연어양식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 국산화로 내수시장 확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등 아시아 주변국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우리 연어가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등에 사용될 수 있게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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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AI Camp(인공지능 캠프)’ 25일까지 참가자 모집[파이널24]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인공지능 기본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된 ‘판교 AI Camp(인공지능 캠프)’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판교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판교 재직자, 일반 재직자, 대학원·대학원(생) 등 다양한 영역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단, 구성팀의 팀장이 ‘판교 재직자’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5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신청해야 하며 개별 신청의 경우 매칭을 통한 팀 구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는 이미지, 자연어 분야 중심의 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8일(1일간), 경진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문제별 1~3위 팀에게는 5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Camp(인공지능 캠프)’에 이어, 오는 10월 판교 ‘AI Challenge(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역량에 기반한 정량평가와 결과를 발표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상세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은 AI 경진대회 운영 플랫폼 에이아이커넥트를 통해 가능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Camp’와 ‘AI Challenge’ 경진대회를 진행해 판교와 국내외 인공지능 네트워킹 장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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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박두진문학관, 안도현 시인 초청 특강 개최[파이널24]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8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은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1981년 ‘낙동강’으로 등단 이후 ‘모닥불’, ‘연어’, 너에게 묻는다‘ 등 수많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소월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시인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특강은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2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4일 오후 5시까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교육ㆍ행사 → 교육행사신청)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은 도민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조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인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사업소 권호웅 소장은 “시인과 문학적 소통을 통해 시를 깊게 이해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