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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 포항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준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준공 완료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시는 주민 사업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부지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이내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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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년 연속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 금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종합계획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진항 일대의 활력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총 151곳의 후보지들이 공모에 신청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31곳의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 방향 및 타당성 조사,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심도 있는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8개소를 선정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영덕군 금진항이 경상북도에선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영덕군 강구항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국비 포함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금진항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새로운 변화로 밝은 내일을 맞이하는 금진항’이라는 비전으로 어항환경을 개선해 삶의 터전을 확보하고 안전시설을 조생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상생하는 안전한 어촌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강구항이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올해 금진항 선정이 살기 좋은 어촌마을의 전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촌들의 특성과 가능성을 가늠하고 개발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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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어촌마을 활력 기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 나정항이 어촌문화, 관광휴양 등을 융‧복합한 미래형 다기능 어항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2일 감포 나정항에서 주낙영 시장,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은 2021년 수렴항, 올 4월 연동항 이후 세 번째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축하 퍼포먼스,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항·포구에 선착장, 방파제 등 필수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변에 관광객을 유인하는 탐방로,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3억500만원 예산을 들여 △어항기반시설 정비 △활성화센터 및 다목적광장 등 특화사업 △바리스타 육성 및 지역협의체 운영의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간 나정항은 인근 어항에 비해 외곽‧계류시설을 비롯해 안전‧기능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어업활동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해안변에 테트라포드(TTP)를 추가 설치해 이안제 구간을 보강했으며, 기존 선양장을 정비함과 동시에 물양장도 추가 조성했다.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편의를 위해 어구보관창고도 설치했다. 사업의 핵심인 특화사업으로는 어업활동 외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존 어촌계회관 수평 신축을 통해 작은카페, 특산물판매장 등으로 활용될 ‘나정 활성화센터’를 조성했다.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 자산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나정갤러리 광장, 나정포차마당 등 다목적광장은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해안산책로를 정비해 방문객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포토존 설치, 해당화‧해국 등 초화류를 식재함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바다어장 놀이터를 조성해 바다 전망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했으며, 여름철 마을공동어장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밖에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향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자생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나정2리는 지역 동해남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입지하고 있어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대치가 높은 곳이다”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의 공간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살고 싶은 마을,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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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창포 어촌마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와 바다가꿈 ‘깨끗海 뿌듯海’ 캠페인을 통한 마을 수중 정화활동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7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영덕 창포 어촌마을에서 바다가꿈 ‘깨끗海 뿌듯海’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영덕 창포 어촌마을 해녀 3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 어장 내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바다가꿈 ‘깨끗海 뿌듯海’ 캠페인은 2021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네이밍을 한 것으로 경상북도 내 지원사업 대상구역(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의 바다가 있는 어촌마을 쓰레기 정화 캠페인이다. 2021년에는 포항 방석, 포항 조사리, 경주 척사, 울진 기성, 울진 사동3리, 울진 죽변 어촌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영덕 창포 어촌마을 바다가꿈 행사의 특징은 소멸되어가는 경북지역 어촌마을의 해녀들이 직접 마을 어장 속 침적쓰레기와 해적생물을 청소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영덕 창포 마을 유외종 어촌계장은 “마을 어장 수중정화활동은 마을 내 수산물을 통한 소득원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 정기적으로 진행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내 바다 정화활동을 통해 어촌마을 미관개선과 타 사업 연계로 마을 어업외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해양수산부 제1차 해양폐기물 미치 해양오염퇴적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에 맞추어 앞으로도 많은 어촌마을에서 ‘깨끗海 뿌듯海’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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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봄날엔 미역 채취가 한창(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따스한 봄날을 맞은 요즘, 울진군은 지금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역포장지와 건조기를 지원하고 미역을 연중 처리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전통을 이어온 미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역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울진 미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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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하여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군정 추진방향을 “도시재생으로 탈바꿈, 활기찬 경제, 일자리 넘치는 부유한 군민 삶의 행복”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편익시설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낡고 오래된 시가지 도시재생으로 변모, 인구소멸로 동력을 잃은 지역경제 부흥,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제·일자리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을안길포장, 농로포장, 세천정비, 소교량 가설 등 군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73건에 93억원을 투입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과감히 해결하고, 특히 지난해 태풍 “오마이스” 수해피해를 차질 없이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덕면복지회관 2층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일 계획이며, 현동면 눌인3리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주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진보면 신촌약수탕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24개소 상가의 옥외간판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진보면 소재지 중심지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64개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펼쳐 밝고 쾌적한 도시거리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청송읍과 진보면의 도시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계획구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주민들의 정주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송읍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고 토지이용을 극대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시가지를 새롭게 변모해 나갈 방안도 마련했다. 청송군은 2020년도에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면 진안리 일원(157,128㎡)에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복합커뮤니센터 신축, 정착지원센터 리모델링, 객주테마가로 조성, 안심생활가로 정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진보 진안 집수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문화·공동체의 전반적인 지역 재생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위험건축물인 청송군 청송금곡지구(구, 보건의료원)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83억원을 들여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곳에서 청춘프로그램(창업지원, 건강문화·취미활동) 등을 운영하여 주거지역 내 도시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진보면 진안·각산리에 147억원의 예산으로 2023년까지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며,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와 보도(인도)도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로는 지역경제가 활기 넘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간다. 우선 2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특례보증금 및 대출이차보전을 지원하여 경영안전을 도모하고,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올해도 약 6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특히 농민수당, 농산물 택배비 지원,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원해 소비촉진과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료환경개선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마을단위 개인 LPG소형저장탱크(0.25톤)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100세대 정도 기준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LPG가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있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농어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1리 마을 94세대에 LPG배관망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로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선다. 먼저 공공일자리사업에 5억6천9백만원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업체에 월 임금의 5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여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중심의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정주여건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생기 있고 활기찬 청송군을 만들겠다.”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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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항 현내어촌계 해양수산부 장관표창 수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울진군 현내어촌계(어촌계장 임춘학)가 해양수산부 어촌지역 발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이 18일 밝혔다. 어촌지역 발전유공 장관표창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촌지역 일선 현장에서 어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내어촌계는 연구원과 함께 어촌마을 활성화 및 도시민유치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온 어촌마을 로서 특히, 귀어인 유치를 위해 2019년 어촌계 정관 및 업무관리 규약을 개정하여 기존 어촌계가입비 4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거주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변경하여 신규 어촌계원 가입 및 귀어귀촌인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1년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귀어 현장교육 심화과정과, 어촌살이’교육을 유치하는 등 귀어인 유치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현내어촌계는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어 마을 경관 개선, 둘레길 조성 해맞이테마 광장 구축 등을 앞두고 있으며, 자율관리 어업공동체를 2008년부터 추진하여 누적이익금 1억2000만원을 적립하였고 이익금을 마을 공동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여 마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와 지역 어촌마을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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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바닷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아름다운 항구, 생기 넘치는 어촌마을, 시원한 파도소리, 머리 위를 나는 갈매기, 바다는 그 자체가 멋진 관광자원이다 경주의 낙후된 항구가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방향 아래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다. 경주지역은 2019년 양남면 수렴항, 2020년 감포읍 연동항과 나정항, 올해 척사항까지 어촌마을들이 잇따라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을 통해 경주의 어촌마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 보자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양남면 주상절리 인근에 위치한 수렴항은 지난 2019년에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같은해 9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112억원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본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월파 방지시설 설치와 어항공간 개선, 수렴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마을 가로경관 조성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 등이 시행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성해변가에 솔밭쉼터와 보행자 통행교도 설치된다.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과 황새바위 조망공간도 조성된다. 항구 내 방파벽과 마을 곳곳에 야간조명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이 연출된다.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아름다운 바닷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중순경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감포읍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읍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나정항 73억원, 연동항 75억원 등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 어촌마을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나정항의 특화사업으로 나정활성화 센터와 다목적 광장이 조성된다. 활성화 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카페와 특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다목적 광장은 나정포차마당과 나정갤러리 광장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연동항에는 기존 어촌체험마을 개선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어촌체험마을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카페가 새로 생긴다. 해안 친수공간에 조성되는 해양레저체험공간은 공원과 해송군락지, 피크닉장, 주차장 등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멋진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감포읍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읍 척사항은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정주 환경 인프라 확충과 어항 안전시설 정비, 어촌 활력공간 재생 등 기본사업과, 명품 관광스폿 활성화, 척사 명품명소 마실길 정비 등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고아라 해변길과 척사 해안길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방파벽 경관을 조성해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꾸밀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규모 어항인 척사항의 어항기반시설 현대화와 함께 해안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가곡항·모곡항, 양남 지경항 등 3곳 도전 지난 성과에 힘입어 경주시는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신청했다. 어항별 주요사업을 살펴 보면, 감포읍 가곡항의 경우 어선 어업이 활성화된 어항으로 수산물 특화마을을 테마로 수산물 공동작업장과 판매장 조성, 마을 공동 동빙고를 포함한 수산물마실마당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이 주요사업이다. 감포읍 모곡항은 경주시가 추진중인 모곡항 정주어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어촌 공동작업장과 교육실 등을 갖춘 공동체 활력센터 조성, 파도소리쉼터 조성, 마을도로 확장 등 정주환경 개선과 해변 어귀공원 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경주와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양남면 지경항은 별빛마을 조성을 테마로 별빛마을 환경정비, 바다별빛 정원 조성, 별빛 은하수길 정비 등을 주요사업으로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평가를 거쳐 12월에 전국 50곳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된다. 어촌뉴딜 300사업 외 바닷가 관광개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외에도 몇가지 바닷가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차박족들의 핫 플레이스 감포읍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새로이 들어설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39면과 오토 9면 등 총 48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12월 준공 예정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한 바 있는 감포항 송대말등대도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다음달 중순경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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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등 81억 확보!(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부터 3년간 총 81억(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의 하수도 보급률을 80%이상 높이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2년 1월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12월까지 완료 후, 2023년 3월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지역에 하수관로를 보급(L=8.3km)하여 안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현재 주왕산면 지리, 안덕면 신성리, 파천면 신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기, 신성, 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더불어 현재 관내 하수도 미처리가구인 120세대 / 251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하수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송군 전체 하수도 보급률 향상(현재 54.6%⟶완료 후 : 58.7%)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하여 더 많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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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750억 규모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파이널24]상주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750억원을 증액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1,000억원보다 6.82%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기정 9,870억원 대비 730억원(7.40%) 증가한 1조 60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239억원 대비 11억원(4.60%) 증가한 2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891억원 대비 9억원(1.01%) 증가한 900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 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7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426억원, 자체사업에 267억원을 편성했으며 민생 경제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23억원, 수상지구 배수 개선사업 32억원, 한시생계지원 26억원, 낙동 상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원, 모동 금계천 인도교 설치공사 17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농촌재생뉴딜사업 10억원, 낙동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이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개회되는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9월 9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계속되는 코로나로 침체된 시민 생활 안정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춰 추경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의회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