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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도 토종가축인정(벌)명품화사업 추진▲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사)한국한봉협회 경상북도지회 영양군지부(지부장 이동일)에서는 토종가축인정 취득(‘23. 12. 15.) 및 토종꿀 품질검사(‘24. 1. 22.)를 완료하여 영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의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토종가축(토종벌)이란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되어 외래종과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인정된 품종의 가축을 말한다. 지난해 경상북도 토종가축(벌)인정사업 취득 건수 157건 중 영양군 인정 건수(개별)는 21건으로, (사)한국한봉협회 경상북도지회 영양군지부의 전체 구성원 신청 건수 대비 100%를 인정받았으며,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 중앙연구소의 토종꿀품질검사 결과 총 22개 시험 항목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불검출 시험성적서를 받아 영양토종꿀의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영양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위축된 지역 토봉산업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SD저항성 여왕벌지원사업, 토종벌종보전지원 등 총사업비 165백만 원을 (360군)지원하여 향후 영양군 토종가축인정 명품화 사업의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사)한국한봉협회 경상북도지회 수석부회장(경북농업명장 남동수)은 “낭충봉아부패병 확산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항에서 저항성 한라벌을 우선 보급하고 있는 영양군을 전국 토종벌 육성의 선도적인 모델로 확립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종벌 사육농가가 토종가축(벌)인정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종자자원으로 토종벌을 보호·육성하고 활용함으로써 앞으로 토종가축인정명품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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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영덕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중 사과과정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행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수도작, 양봉, 복숭아, 포도, 토양환경, 배, 농기계 등 8개 과정으로, 500여 명의 관내 농업인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각 품목 분야의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펼쳐 교육의 실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현장성에 입각해 적기에 필요한 품목별 영농교육을 보급함으로써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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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인 경쟁력 강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행▲ 영덕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양봉 분야 진행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울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수도작, 양봉, 복숭아, 포도, 토양환경, 배, 농기계로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 사과, 수도작, 양봉 교육과정의 경우 3회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과 교육은 지난 18일에 시작돼 150여 명이, 양봉 교육은 23일 시작돼 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교육은 다음 달 1일까지 총 8회차의 대면교육으로 시행되며, 자체 강사뿐만 아니라 분야별 외래 강사를 초청하는 등 각 품목 분야의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 본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별 최신 연구 결과와 핵심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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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30일(금)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대장정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금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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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수료식 성료▲ 영덕군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수료식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8일 영덕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수강생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덕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과수, 양봉, 특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가공,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에 걸쳐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덕군 농업대학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개강해 6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74시간 동안 복숭아 경영관리 및 품종 선택, 정지전정, 결실관리 등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올해 영덕군 농업인대학 중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공로상,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성적우수상, 개근상 등을 수여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업에 대한 전문적 이론 학습은 물론 실습 교육까지 추진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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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범군민 유치위원회, 사업추진 반대 현수막 철거!(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이하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 6월 23일, 영양 관내에 게시된 양수발전소 추진 반대 현수막 20여개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금일 현수막 철거는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위)에서 영양군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되어 실시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반대 현수막은 6월 24일 용화1리 주민들이 직접 철거했다. 반대위에서는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영양군과 범군민 유치위원회에서는 여러 차례 간담회를 비롯한 개별 접촉을 통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대위 측과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범군민 유치위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마감시한인 6월 30일을 앞두고, 반대위 측의 협조로 치열한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최근 범군민 서명운동과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사업대상지 주민들 간의 찬반 의견이 나뉘어져 마을 내 화합이 이뤄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남은 기간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도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결단을 내려준 용화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전군민의 단합이 이뤄진 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9월 발표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영양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이후에도 9월 발표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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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우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캠페인’(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유치위원회)는 12일 오전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청우회와 함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봉철 상임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범군민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영양군청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제6차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으로 제18회 산나물축제 때 개최되었던 범군민 결의대회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미 국민의힘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애향청년회가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영양군청우회 이후엔 16일 영양군체육회, 19일 영양군이장연합회가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범군민유치위원회는 앞으로 9월 유치 확정 발표 전까지 관내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영양군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 챌린지도 진행한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미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단체와 많은 군민이 릴레이 캠페인과 챌린지에 동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범군민 유치위원회도 군민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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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들, 한 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했다. 정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영양군은 적정한 고저차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양수발전소 건립의 최적지이다. 특히 주민수용성이 탁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양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1,000MW 규모의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어 14년에 걸쳐 건립되는 사업으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발전소 가동 기간(60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읍면 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들로 이뤄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일 입암면을 시작으로 영양읍, 석보면, 일월면, 청기면 순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점차 가속화시켰다. 또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영양산나물축제 첫째 날에 개최된 범군민 결의대회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이 동참하여 영양군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는데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 범군민 서명운동도 동시에 전개하여 영양군민 뿐만 아니라 영양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광객들과 향우회원들에게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확산시켰다. 양수발전소 우선 예비후보지 선정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활동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현재 영양군민들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점은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위원회 양봉철 상임의장은 “지방소멸 가속화로 인해 평생을 누려온 삶의 터전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양수발전소 유치는 누구보다 군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양수발전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건립이 최적의 조건을 가진 지역이며,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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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다(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4월 27일(목)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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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영덕친환경농업대학 현장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영덕친환경농업대학의 복숭아반 교육생들이 지난 12일 관내 6곳의 선도 농가를 순회하며 품종별 재배현황과 전정상태를 관찰하는 등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3명의 교육생은 농장마다의 현황을 비교하고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등의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덕군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복숭아의 중요성과 의의, 유통과 전망,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친환경 작물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했다. 영덕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과수, 양봉, 특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가공,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에 걸쳐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경우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지난 2월 개강해 총 18회 78시간 동안 복숭아 경영관리 및 품종 선택, 정지전정, 결실관리 교육 등 7회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