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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지역 경기부양에 업무 집중 지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2월 정례회에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조직개편과 연초 업무보고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에 눈코 뜰 새 없이 고된 한 달을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활성화가 국가적인 최대 목표로 인식되는 만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발주, 신속집행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관내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끝까지 잘 매조지고 추가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의 명성을 이어가 전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관광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분이 노력하는 일이 모두 군민의 삶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직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재가 가장 앞에서 비바람을 맞고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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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영덕군이 영덕소방서, 안전모니터링봉사단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안전사고의 예방과 자발적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영덕시장 일대에서 제326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소방서, 영덕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덕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 예방, 안전신문고 제도, 군민안전보험, 아파트 화재 대처요령과 겨울철 화재 행동 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16일 관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과 비상 행동 수칙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영덕군 안전재난과 김희대 과장은 “안전 문화와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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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울진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회의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먹이 부족 등에 따라 양돈농장 인근에 출몰이 잦은 시기로 우리군도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야생 멧돼지 폐사체 3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하였다. 이에 군은 발견지점 10㎞ 이내의 지역을 중점방역지역으로 지정하고 돼지 사육 농가에 혈청·예찰 검사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며, 축사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7일 인근 지자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돼지농장에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통보했다. 또한 역학관계가 있는 해당 양돈농가 양돈 50두에 대해 체혈검사를 의뢰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는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에서 야생멧돼지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피제, 방역약품등을 지원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돈농장 출입차량의 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축사 내부 축산차량 진입통제 및 농장 내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토록 지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검출지역도 확산되고 있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확산·전파 가능성이 큰 만큼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농장소독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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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초기대응 총력▲ 영덕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벌생 초기대응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양성판정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에 거점소독소와 소독차량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당 지역과 연결된 교통망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살처분이 이뤄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전염과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질병 발생 농장 인근에 대한 정밀·임상 검사와 주 1회 임상 예찰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초기대응”이라며,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단계의 대응이 이뤄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원천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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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전역에서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해 도와 23개 시군 등 지역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다만, 각 급 학교·어린이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대응 기관 등은 제외했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주의' 단계로 진행됐다. 주의 단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진행 절차로는 훈련 전날 8일 고농도 발생 상황으로 익일 비상저감조치 발령함을 관련 기관 및 사업장, 공사장 등에 전파하고, 9일 오전 6시부터 훈련 상황에 돌입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오후 4시에 훈련을 종료했다. 저감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행했다. 공공사업장의 가동률 조정, 관급공사장 터파기와 같은 날림먼지 발생공정 제한은 1곳씩 실제 시행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위주로 실시했다. 또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재난문자 발송과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은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도는 실제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기관, 사업장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은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다가오는 겨울철은 대기정체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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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하고 편리한 군민생활환경 조성에 박차(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훈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계속해서 시행하며, 범죄 우려 지역에는 방범용 CCTV를 더 확충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하는 등 재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방침이다. 셋째로 관내 도로를 정비하여 군민의 안전 및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선형개량, 아스콘 덧씌우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무인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20억원을 투입하여 사부실2교(주왕산면), 오두산1교(현동면), 모질4교(파천면) 등의 노후 교량을 개체할 계획이며, 그 외 노후화된 교량시설도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복안이다. 넷째는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이전·거두지구에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비 136억원(이전지구 71억원, 거두지구 65억원)을 들여 저수지,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농경지 67.3ha의 가뭄피해를 해소해 나간다. 이와 함께 16억원의 예산으로 진보면 세장리 황곡지구(35ha), 안덕면 지소리 구덕지구(18ha)에 암반관정과 송수관로 등의 밭기반시설을 설치하고, 20억원을 들여 노후된 저수지와 농업기반시설물 52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군민의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영농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섯번째,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었던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주민교육,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의 주민역량강화 용역에 착수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과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청송읍사무소를 포함한 푸른솔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를 상반기 중 완료하여 하반기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송읍소재지의 ‘거미줄 전선’을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지난해 착공한 청송읍 중앙로 지중화사업은 청송버스터미널 ~ 구 군민회관까지 약1.3km로, 총사업비 85억원(한전20억원, 통신사10억원, 군비55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송읍 금월로 지중화사업은 군청사거리 ~ 김진석자동차병원까지 약0.9Km로, 총사업비 55억원(한전12억원, 통신사 8억원, 군비35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3월에 착공할 계획이며, 이 사업들은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상가지역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자연재해 우려지구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하천사업을 추진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지구에 6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5지구에 47억원을 투입하여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확보한 국도비 37억원으로 헌실(안덕면)·어천(파천면)·화목(현서면)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특히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도비 96억원을 투입해 구평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며, 이밖에도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4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하천 유수지장목 및 퇴적토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 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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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철통방역(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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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동향 분석 결과 발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 조사개요: (주제) 대체식품 관련 주요 품목, 소비요인 분석 (기간) 2019년 01월 ∼ 2021년 11월 (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12만 건‘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2020년 대비 약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9년) 2만4696건 → (2020년) 4만1440건 → (2021년) 6만9222건(추정)이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대체식품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민 관심과 기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대체식품 유형 분석 결과 2019년은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주를 이뤘으나, 2020년도부터는 유제품(치즈 등)·가공식품(소시지 등) 분야의 언급이 다각화됐다. * (2019)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 (2021) 햄버거 패티, 소시지, 햄, 우유2019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를 콩고기로 바꾼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다수 확인됐다. * 함께 언급된 육류 : 소고기(2269건), 돼지고기(2101건), 닭고기(2100건)2020년부터는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과 2021년에는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식품까지 유형이 더욱 다양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 2020년 유형: 유제품(1770건), 치즈(1052건) * 2021년 유형: 햄버거 패티(5444건), 소시지(1900건), 햄(1120건)이처럼 최근 3년간 다양한 대체식품 소비에 대한 언급에 영향을 준 요인은 채식과 환경, 전염병(ASF, 코로나19) 등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소비 요인: 채식(3만1651건), 환경(2만4697건), 전염병(1만7434건)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돼지고기 공급 불안정 우려와 안전성 문제가 대체식품 소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졌다.아울러 MZ세대의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영향으로 ‘채식’, ‘가치 소비’ 등의 요인이 확인됐으며, ‘칼로리’, ‘비만’ 등 다이어트 영향도 분석 결과에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 2019년 소비 요인 : 식단(3061건), 칼로리(2320건), 비만(1086건) * 2021년 소비 요인: 채식(1만5755건), 환경(1만4661건) 가치소비(3195건), 다이어트(2194건)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본부장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대체식품, 원료 정보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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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선제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2022년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피해방지단은 12월 31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송군에서는 새로운 2022년 피해방지단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2022년 피해방지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5년 이상의 수렵 경력을 가진 지역의 엽사들로 구성돼 자력으로 포획이 불가능한 농가를 위해 대리포획 구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멧돼지의 경우 상시 포획할 계획이며,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은 피해신고가 생길 경우 읍·면에 포획의뢰 신청을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획단이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에 출입할 때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해가 진 후에는 입산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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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년 경북도 가축방역평가 우수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 21일 가축방역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제고키 위해 재정된 ‘2021년 경상북도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 분야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가축방역사업 추진실적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영덕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한 다양한 방역지원 사업을 통해 가축방역시책 추진 효율성 평가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희진 영덕군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긴장을 놓을 수 없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가축질병 관리와 방역에 대해 완전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