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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스마트 물관리시스템으로 마을상수도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알앤에스랩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언택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수돗물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 및 음용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도가 공급되지 못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경북도 내 2천 300여 개에 이르는 비관리 상수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공공 및 민간분야 수질측정시스템의 공동 컨설팅 △스마트 수질측정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화 및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 발굴을 위해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정수장뿐만 아니라 원거리 수도꼭지의 수질까지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입체적 상수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돗물의 전과정 평가가 가능해지고, 마을상수도나 소규모급수시설과 같이 상시 관리가 어려운 시설에도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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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4일부터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시범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가흥안뜰공원)을 24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6월 24일, 25일 △7월 1일, 2일, 8일, 9일, 15일, 16일)을 거쳐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며 오후 1~2시에 휴게시간을 갖고 오후 2~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보호자가 필요한 유아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입장도 허용한다. 이용 당일 운영 1시간 전(오전 10시, 오후 1시)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동시 최대 이용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물놀이장 관리로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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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2가지를 합쳐 이하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수도시설로 등록된 163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관계법에 따라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은 61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수질 검사항목으로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 법정 15개 항목을 검사하게 되며, 만약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을 시 수질기준에 적합 하도록 경주시에서 정수시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먹는 물은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경주시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 지방 상수도 사각지대 놓인 분들을 위해 상수도 확충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년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10월 현재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12개소에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를 완료해 총 470세대 1019명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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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2년 만에 ‘바닥분수’ 재가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공간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영덕군보건소 바닥분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가동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시설물 보완과 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다. 바닥분수는 펌프를 이용해 최대 7m 높이까지 치솟는 물줄기로 다양한 연출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에게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 등으로 휴장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주 1회 저류조 청소를, 2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수질검사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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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K-water와 협력[파이널24]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안심할 수 있는 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K-water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 김수진 서산권지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와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추진과 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서비스) 실시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 신뢰도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골자는 시가 추진하는 옥내배관세척사업의 기술 및 정보 교환과 K-water의 수돗물 안심확인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지 발부 등 옥내배관 진단 지원이다. 시는 올해 5억여 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옥내배관세척을 무료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3,212개 가구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시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심 수돗물 서비스 제공에 협조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옥내배관세척사업과 K-water의 안심확인제 연계를 통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 다목적댐의 물을 K-water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설비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로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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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내 21개 해수욕장 수질․토양 ‘안전’[파이널24]양양군이 관내 21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 질을 검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해수욕장은 '환경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개장 전·중·후 세 차례에 걸쳐 환경 검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해수욕장 개장 중인 지난달 28일 관내 21개 해수욕장, 65개 조사 위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질 조사항목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장구균은 100CFU/100mL 또는 100MPN/100mL이하, 대장균 500CFU/100mL 또는 500MPN/100mL 이하여야 적합하다. 군은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장구균과 대장균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토양은 개장 전인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검사를 실시했으며, 비소, 카드늄, 납, 6가크롬, 수은 등 5개 항목의 검출여부를 확인한 결과 비소, 카드늄, 납은 미미한 양만 검출되었고, 6가크롬과 수은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불검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토양 검사 결과, 올 여름 양양군 관내 모든 개장 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해변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질 조사항목 중 대장균은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일으키고, 장구균은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질과 백사장 토양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정양양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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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약수터 일제 점검 실시한다[파이널24]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지정 약수터 15곳 등을 일제점검 한다. 점검 내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살균시설 정상작동 및 전원 정상공급 여부 ▲안내판 상태 등이며 동시에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오는 약수터는 주변 환경 정화 및 오염원 제거,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하고 즉시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약수터 이용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 물컵 사용하기, 약수터 주변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이용 안내문을 게시하여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상하수사업소 최충락 소장은“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야 하며, 자외선 살균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내판에 수질검사 결과 게시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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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계곡 토산어종 어린고기 2만여 마리 방류[파이널24]여주시 금사면 주록리(이장 이대성)은 2021년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청정계곡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산메기, 미꾸리 등 통산어종 2만여 마리를 주록천 4개소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난 6월 경기도 해양수산 자원 연구소에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주록천은 최고 등급 1급수를 받으며 경기도내에서 최고 청정 계곡에서 방류행사를 하고 싶다는 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로 주록리 마을 임원, 금사면, 경기도 해양수산 자원 연구소,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대성 주록리장은 “사슴이 뛰어놀던 청정계곡 주록리를 만들고 내수면 자원 증강을 위해 매년 방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주민들도 청정계곡 조성에 많은 협조를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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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단수 피해 보상 돌입…31일까지 접수[파이널24]춘천시정부가 지난 7월 춘천시 전역에 발생했던 단수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에 본격 돌입한다. 시정부는 12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자우편을 통해 단수 피해 보상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지난 7월 9일 발생한 단수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불편 사항에 대해 수도 요금 감면과 피해 보상금 지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상심의원회를 거쳐 진행한다. 보상 대상은 춘천시 단수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으로 주민은 세대주 또는 세대주와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세대원,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 또는 위임자다. 대상 지역은 신북읍, 동면, 동산면, 신동면, 동내면, 남면, 남산면, 서면, 소양동,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동~후평3동, 효자1동~효자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이다.(신북읍, 서면, 신사우동 일부제외 ) 신청 보상 항목은 생수 구입비, 필터 교체비, 의료비, 영업 손실 보상, 저수조청소비용, 수질검사 비용 등이다. 이와 별도로 수돗물 수질사고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은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대상, 요율 및 방식 등을 결정해 일괄 보상한다. 보상 대상자는 피해 항목별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신청 기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수 및 탁수발생에 따른 객관적인 손해 입증이 어려울 경우 보상이 불가할 수 있다. 또 사회통념을 넘어선 과다한 피해 신청 금액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피해보상심의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수돗물 이물질 출수로 피해를 본 수용가에 수도 요금 감면과 적절한 보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보상 금액의 확정과 지급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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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9일까지 내장산 워터파크 바닥분수 개장[파이널24]정읍시가 지난 28일 내장산 워터파크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바닥분수를 개장했다. 바닥분수는 이번 달 2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바닥분수 소독을 진행한다. 바닥분수에 일 2회 이상 소독약품을 투여하고 주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한다. 또한 15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통해 물로부터의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한다. 내장산 워터파크 바닥분수는 2019년에 최초 설치됐다. 각 57개의 LED 조명과 분수 노즐로 구성돼 대규모로 운영 중이다. 설치 이후 꾸준히 여름철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실내시설이 폐쇄돼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느꼈다”며 “시원한 바닥분수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무더위를 날릴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장산 워터파크는 화려한 음악분수와 시원한 바닥분수의 조화로 현재 최고의 피서지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