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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2023 하반기 어르신 수중운동교실 운영▲ 영덕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비만과 관절염 등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수중운동교실은 군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1월 말까지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절 수중운동, 수중 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에 의해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물의 저항으로 몸의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어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건강 취약층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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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오는 10일 개장▲ 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이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문무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랑마을 문무 야외 수영장은 오는 10일 개장해 다음달 27일까지 휴일 없이 총 49일간 운영한다. 화랑마을 문무 야외 수영장은 워터 슬라이드,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4시)까지다. 단 수질 정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권 구매(당일 선착순)는 현장에서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 사전예약은 불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마을 문무 야외 수영장이 오픈 전부터 이용방법과 운영시기를 묻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재미, 힐링 및 안전한 이용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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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에 ‘11만톤급’ 대형 국제크루즈 띄운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 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코스타세레나호에는 1,500개 객실, 대극장, 4개 레스토랑, 13개 라운지바와 크고 작은 4개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센터, 카지노,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대극장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바다 위의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크루즈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선의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국제크루즈 관광 분야에서 항만 여건 부족으로 부산, 인천, 강원 등 타 지역에 비해 후발주자였으나, 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대형 크루즈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게 되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해양관광산업의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크루즈 기항지 유치 포트세일즈 강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환동해권 도시 신규노선 개발 △해양관광, 역사관광, 도심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해수부 등 관계부처 관심 유도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 영일만항을 경북 해양관광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경북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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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 운동교실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과 관절염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중운동교실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한 수중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호응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아 2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 수중운동교실은 1·2기를 합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7월까지 주 5회 실시되며,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기초검사와 수영장 사용 교육을 진행한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아쿠아 건강체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노년층에 적합하고 신체에 무리가 덜한 수중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비만, 관절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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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소방관, 수영 중 심정지 환자에게 달려가 생명 구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비번 날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장에 간 소방관이 같은 수영장에서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주소방서 소속 유홍준 소방사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수영장에서 연습 중 쓰러져있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다. 당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 소방사는 수영장 관계자에게 심장충격기 및 119신고를 요청한 후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1회를 실시했다. 유 소방사의 빠른 응급처치로 남성은 호흡과 맥박이 회복된 상태로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된 후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홍준 소방사는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심정지 상황을 목격하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비번일임에도 사고 현장을 지나치지 않은 소방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심정지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는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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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극복의 모범도시 포항! 위기를 넘어 안전한 희망특별시로 도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촉발지진 이후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쏟아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2019년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조성, 활력 있는 문화공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흥해 일원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마중물, 부처 연계, 지자체, 공기업 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에 국비, 지방비 2,8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도시 재건을 위해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단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파공동주택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올해 1월 준공돼 운영 중이며,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시립어린이집이 포함된 복합시설인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건립사업’이 올 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북구지역의 공공의료 및 보건을 책임질 ‘북구보건소’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트라우마센터’가 오는 11월에 착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핵심앵커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흥해지역과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내진보강 사업(6개소),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조성공사 등을 완료해 지역민의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대피소 및 대피로 조성으로 재해재난 시 주민 피난처와 범죄 예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페스티벌거리 및 읍성테마로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내년 초 사업이 완료되면 흥해시장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총사업비 25억9,000만 원을 투입해 2019~2023년까지 특별도시재생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2021~2023년까지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로컬벤처 육성사업, 집수리건축학교 운영 등 연차별 사업으로 지역민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나눔·봉사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민이 직접 기획,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3년간 공간환경정비, 문화재생, 주거환경, 지역특화상품개발 등 4개 분야 38건의 사업을 성료했고 올해도 14건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지속가능한 특별재생기반 형성 및 자생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7월 28일 LH 주관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총 300세대 중 200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100세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며, 200세대 우선 공급은 올해 12월 국토부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향후 입주자 모집 시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LH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지진으로 전파판정을 받은 환호동 대동빌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포항시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난해 5월 대동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부영주택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분양공고 완료 후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민관이 함께 재난을 극복한 재건축 사업의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진피해가 컸던 흥해지역의 한미장관맨션이 재건축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피해주민의 주거안정과 흥해 지역 지진극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특히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건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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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프리카’무더위 책임질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오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프리카’라고 불릴 만큼 뜨거운 경주의 무더위를 식혀줄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랑마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일)까지 휴일 없이 총 47일간 원내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입장마감 4시)까지고 13시~14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 단 카드 결제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현장구매로(당일 선착순),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불가하다. 이용수칙은 동시입장인원이 200명으로 상향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하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니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이 오픈 전부터 이용방법과 운영시기를 묻는 등 이용 예정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재미를 통한 힐링과 안전한 이용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7월 한 달 간 문무야외수영장 오픈을 맞아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20분께는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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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물 치유호텔’ 투자유치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는 지난 5일 ㈜동주개발과 영해면 대진리에 조성될 ‘물 치유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물 치유호텔은 명사 20리 고래불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대산 밑자락에 입지하며, 총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4층, 객실 164개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안 최고의 조망과 함께 힐링을 위한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도 갖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해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사인 ㈜동주개발은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종합감리 전문기업이자 대구시 최초 야외워터파크인 스파밸리를 20년째 운영 중인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에 ‘물 치유’라는 새로운 여행테마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업체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권 민간개발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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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하이브파크, ‘보문 이지위드 뮤지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하이브파크와 ‘보문 이지위드 뮤지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위드 뮤지엄은 미디어아트센터 전시관을 비롯해 실내 동물원, 수영장, 알파카 목장 등으로 구성된 종합 전시·체험·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하이브파크는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경주시 손곡동 87번지 일원에 연면적 4498㎡, 2층 규모의 미디어아트센터 전시관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경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미디어아트센터는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오감형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와 하이브파크는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정 ㈜하이브파크 회장은 “먼저 보문 미디어아트센터 전시관을 조성하고 이후 실내 동물원과 수영장, 연수원, 알파카목장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서 개장한 루지월드와 정글의 법칙 등을 언급하며, “이지위드 뮤지엄이 조성되면 보문단지가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게 될 것이다”면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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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원, ‘제24회 2021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터전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원장 안병석)이 지난 20일 2021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활동터전 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청소년, 지도자, 활동터전,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공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눈썰매’, 지역 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소하기 위한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활동 등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안병석 원장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996년 11월 개원해 25년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야영장 등 용인시민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며, 용인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 활성화로 용인시민 문화공간 제공을 겸한 수련 활동장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여가문화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청소년의 욕구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