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4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콘서트’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도시재생콘서트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콘서트’가 지난 28일 영덕임시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동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영덕읍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지역 우수동아리에서 참가한 어울림 한마당, 영덕시장 상인회 기부 특산품을 활용한 행운권 추첨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초대 가수 오승근과 강민주, 강토, 방송인 조문식 등 유명 연예인들의 열정적이고 품격 높은 공연으로 500여 명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서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정동식 전통시장 경북상인연합회장, 구다남 영덕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주역들이 직접 참석하여 관객들에게 영덕시장 재건축 추진 상황 설명과 고객을 섬기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한 상인 실명제 도입 등 명품시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였다. 구다남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장, 고객들을 섬길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영덕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시장에 각자 특색이 있는 것처럼 영덕시장 또한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본 행사를 통해 영덕시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영양 산나물축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 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5월 9일에서 12일, 놓치지 말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
경주시,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27억원 예산 투입…장보기 편리한 곳 만든다▲ 지난해 완료된 금리단길 환경개선 사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총 27억 원 예산을 들여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시장은 석면을 철거하고 1급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낮춘다. 여기에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동작업장, 상인교육장 기능을 더한다. 성동시장은 시장 내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알림전광판 2개소를 설치하고 아케이드 물받이를 교체해 누수를 방지한다. 불국사 상가시장은 야간까지 오랫동안 머무르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 황성상점가 지붕개량, 황남시장 옥상방수 및 전선정비사업 등 9개 소규모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연중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을 위해 소방‧전기 안전점검, 건물 유지에도 힘쓴다. 시는 대부분 사업설계를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5월 중 착공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공설시장 11곳, 사설시장 6곳, 상점가 2곳 등 총 19곳이며, 2800여개 점포에 4200여명이 상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매년 시가 추진하는 시설개선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돼 방문객 발길이 늘어나 상가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상권이 다시 활성화되는데 경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의 ‘부당이득’에 영덕군은 모르쇠로 일관…상인들 ‘분통’▲ 영해만세시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영덕군은 영해만세시장 상인회가 미납한 위탁징수 계약 미납금 8천여만원의 문제와 상인들에게 착취한 부당징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가운데 영덕시장 상인회(번영회)와 강구시장 상인회,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의 위탁계약 사용료를 감면해주기 위해 영덕군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에 대해 행정절차를 밟고있다. 영덕군은 조례 개정 이전에 상인회가 어떤 법적 근거로 상인들에게 위탁징수 계약없이 사용료 부당징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이 먼저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영해만세시장 상인회는 2년간의 8천여만원의 징수료 미납으로 정기시장 사용료 위탁징수 재계약이 불가했음에도 위탁징수 계약없이 2023년 1억에 가까운 부당징수가 공무원들의 묵인하에 상인들에게 이루어졌다. 2024년 1월 부터는 위탁계약도 없이 상인회는 5일장 노점 상인들에게 부당징수를 하고 있지만 담당자들은 이 모든 사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한 영덕군과 상인회는 위탁계약이 종료된 이후, 미납금에 대해 모든 상인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있다. 상인회는 수년간 공중화장실 근로자에게 5일장 징수 하도급을 주어 자릿세를 부당징수 하였다. 상인회는 위탁계약시 하도급 없이 직접 징수하겠다 했으나 지금껏 매년 3500만원, 3000만원 가량의 불법 하도급을 진행한 것이 밝혀졌다. 이어 영덕군과 상인회는 위탁계약서 제 15조에 의하면 상인회가 시장의 모든 시설물 또는 공작물의 파손에 대한 책임을 지며 쓰레기 수수료 분료 및 오물 수거료를 부담해야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지금껏 징수계약을 위반하고서 이 모든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와 수수료를 영덕군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원들과 주민들은 이 모든 것이 확인될 경우, 상인회 집행부와 담당자들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영덕군은 행정자산 변상금 영역에서 발생한 상인회의 부당이득을 반환 청구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영해만세시장 상인회 미납금은 행정이 상인회의 부조리를 묵인한 결과이며 그 동안 수많은 민원에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비춰진다”고 말했다.
-
행복 울진바지게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울진바지게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6일부터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행시기간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16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5월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행사 기간 내에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0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7,000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이다. 환급 신청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울진바지게시장상인회(회장 반기동)는 설 명절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새봄을 맞이해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역민의 내 고장 수산물 구매를 통하여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된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
영해만세시장 상인회, 2024 시장징수 계약 무산…원인은 “미납금 팔천여만원”▲ 영덕군 영해면 영해만세시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경북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회가 2년간 ‘정기시장 사용료 위탁징수 계약’ 미납금(이하 미납금) 팔천여만원을 납부하지 않고있다. 이에 2024년 ‘정기시장 사용료 위탁징수 계약’을 하지 못한 것이 알려졌다. 시장 상인들은 “상인회가 5일장 상인들과 매일시장 상인들에게 징수 및 부당징수한 자릿세가 있는데 2년간 팔천여만원 상당의 돈을 미납한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상인들은 영덕군 시장 담당부서에서 감사를 통해 상인회가 상인들에게 징수 및 부당징수한 자릿세와 미납금의 행방에 대해서 밝혀달라며 2년간 민원을 넣고있다. 이러한 2년간의 민원에도 영덕군 담당부서와 상인회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비영리단체가 행정자산에 대해 수익사업을 진행할때는 세무서에서 일시코드 번호를 부여 받아 수익금에 대해 신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상인회는 세금을 누락하였다. 관리 감독청은 이런 사실을 알려줄 의무가 있지만 이러한 누락된 세금의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상인회장은 부당징수한 시장 사용료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으며 미납금 팔천여만원은 담당공무원을 만나 해결하겠다며 상인들에게 말했다. 상인회원 Y씨는 영덕군 담당부서에 미납금의 해결여부를 확인하러 갔으나 미납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상인회에서 납부해야만 한다며 현재까지도 미납상태임을 확인했다. 상인회원들은 이 모든 문제는 회장, 부회장들과 이사들이 2년간 총회를 개최하지 않으며 독단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상인회원 K씨는 “수차례 상인회장에게 총회를 요구하였지만 회장은 문제가 있으면 부회장들과 이사들이 책임질거라며 회장 본인에게는 권한이 없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한 상인회원 Y씨는 “영덕군 감사 이후 상인회의 부당징수 및 미납금에 대해서는 사법권의 수사를 요청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
영덕군, 2024 전통시장 러브투어 개시▲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전통시장의 관광코스화로 시장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이에 타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영덕군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임차비를 1대당 5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대상 시장은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이며, 5일 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대형버스 1대 기준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 머물면서 장보기 행사를 하면 지원 조건이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방문객들의 순조로운 투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친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올해도 시행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러브투어를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30인 이상의 단체는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054-730-6233)으로 신청하면 된다.
-
영덕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성료▲ 영덕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영덕읍시장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소진율이 92%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읍시장 상인회는 “해양수산부와 영덕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역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더해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명절 차례상과 설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서로 정을 나누고 알차게 장보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재건축에 들어간 영덕읍시장을 포함해 권역별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
재경영덕군향우회, 설맞이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재경영덕군향우회 영해만세시장 투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 40여 명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영해만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영해만세시장 정경한 상인회장과 상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물가자미, 농수산물, 제수용품 등 고향 영덕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곳곳을 투어했다. 재경영덕군향우회 남후식 회장은 “향우님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김광열 영덕군수님과 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통해 회원들의 애향심이 더욱 고취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 영덕의 번영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몸소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재경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례했다.
-
영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전통시장 8개소 선정▲ 영주시 골목시장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장은 시내 지역 4개소(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및 풍기읍 지역 4개소(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상인회는 올해 시장 매니저 지원을 통한 인력지원패키지로 상인회 행정력 확보, 공동마케팅 및 온라인마케팅을 통한 사업지원패키지를 통해 축제, 이벤트 등을 추진해 침체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