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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경북도 방문▲ 주한파키스탄 대사 경북도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18일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구는 약 2억 4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간다라 미술∙이슬람 전통 등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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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 전문기업, 경주에 630억 대규모 증설 투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의 북부권인 안강지역에 플라스틱 제조의 중화학계 필수 소재인 메탈로센 촉매와 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 전문 기업이 들어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에스피씨아이와 투자금액 630억,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안강 검단산단 내 메탈로센 촉매, 반도체용 전구체 등 반도체용 소재 전문생산 경주 3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 정성룡․이강희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이철 ㈜에스피씨아이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피씨아이는 2009년도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설립한 플라스틱용 촉매 제조 전문회사로 폴리올레핀(PO)의 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촉매인 메탈로센 촉매를 LG화학, DL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중화학 대기업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그동안 해외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메탈로센 촉매를 국산화 하여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유럽의 글로벌토탈(Total) 및 태국 PTTGC 등 해외로도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프리커서)를 삼성전자 1차 협력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경주 안강지역에 제2공장과 최신 설비의 연구소를 신설했다. 투자규모로는 2025년까지 630억을 들여 경주 안강 검단 일반산단 내 25,680m2 부지에 성장성이 높은 메탈로센 촉매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위한 전용 촉매 공장과 다양한 반도체용 고순도 프리커서 생산을 위해 제3공장을 건립하고 본격 가동시기인 2026년에는 매출 1,5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 대표이사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R&D와 직원들의 역량 계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경주시민을 우선 채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우리나라 중화학계의 필수 소재인 메탈로센 촉매를 100% 국산화 하고, 다양한 IT 소재를 개발하여 전자재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핵심 소재의 1인자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안강에 통 큰 투자를 결정해 준 ㈜에스피씨아이 이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안강 검단산단을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등 신 성장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여 안강이 경주의 새로운 산업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우량∙강소기업의 적극 유치와 성공투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투자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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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에서 메타버스 수도 선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는“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를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메타버스 수도 선언도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정책모델을 설계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했다. 새로운 차원의 지역 주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특구 내 규제특례, 정주 여건 등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베트남과의 경제, 문화, 통상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화SRC(경산, 섬유기계제조)는 현지 바이어(S사)와 22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삼성전자 및 LG전자 밴드업체내에 한국산 화장품 및 생활소비재를 납품하는 업체와 세부상담을 추진해 입점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 저녁 자문위원, 진출기업,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이철우 도지사는 “현지 진출기업체 임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개발과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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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메디플러스솔루션 ,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삼성전자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의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0 일 밝혔다 . 이번 MOU 를 통해 양사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 ’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시켜 사용자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맡고 , 삼성전자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 제공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으로 , 양사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품 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는 의료진들과 건강관리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 실시간 건강상태 분석 ,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4 대 암 생 존자 및 당뇨 ,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특히 , 이 서비스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해외 종합병원들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단순한 신체활동 모니터링을 넘어 ▲영양관리 ▲운동관리 ▲수면관리 ▲복약관리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며 , “우리의 서비스가 갤럭시 워치 등에 적용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향후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관련 원천기술을 활용해 , 전문가와의 전화 건강상담 , 비대면 재활운동 지도 , 정신건강 스크리닝 , 보호자 대상 정보제공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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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잇, LG유플러스의 ‘U+Z플랜폰’ 서비스 개발 공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B2B 모바일 단말 관리 전문 개발 기업 어썸잇이 LG유플러스 ‘U+Z플랜폰’에 청소년 모바일 런처를 개발·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U+Z플랜폰은 LG유플러스의 초등학생용 스마트폰 ‘U+키즈폰’에 이어 청소년의 자기 관리와 학습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청소년들은 Z플랜 런처를 통해 4가지 모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기본홈모드’ △정해진 시간 인터넷, 메시지, 블루투스 등 쓸 수 없게 방해 금지 모드가 동작돼 공부에 집중하게 하는 ‘피처폰모드’ △자신의 비밀번호나 지문 인식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된 ‘컨테이너모드’(보안 모드) △나에게 맞는 스타일로 스마트폰 환경을 꾸밀 수 있는 ‘커스텀모드’를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한 자기 관리를 돕는다.또 U+Z플랜폰에는 기업 맞춤형으로 엣지(Edge)를 제공하는 어썸잇의 ‘에어클립’ UX 솔루션이 적용됐다. 어떤 모바일 화면에서나 ‘Z플랜 엣지’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 화면으로 전환, 고객에게 익숙한 편리함을 제공한다.어썸잇은 국내외 에듀테크 모바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U+Z플랜폰의 기술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어썸잇은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로 다양한 B2B 단말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서비스 앱을 만들어 왔다. 2018년부터 △대교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윤선생 △프뢰벨(싱가포르 본사) 등 교육 업체의 서비스 개발 및 기술 운영을 하고 있다.이 밖에도 △KB금융그룹 ‘KB스퀘어폰’ △롯데컬처웍스 ‘음성 발권 서비스’ △SK텔링크 ‘공부의 신’ 폰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태블릿’ 런처 △삼성인력개발원 ‘갤럭시 워치 페이스’ 등 파트너 비즈니스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연구·제안해 우수한 기술력 및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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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 삼성 갤럭시S22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지속가능성’ 주목(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Akulon® RePurposed를 이용해 스마트폰 기기를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폴리머는 DSM이 인도양에 버려진 어망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생산한 소재다.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탄생한 이번 재활용 소재는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8’ 시리즈 태블릿의 내부 부품에 사용돼 재활용 기반 혁신을 통해 순환 경제를 구현하고자 하는 DSM의 노력과 뜻을 같이한다.Akulon® RePurposed는 현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도의 해안선을 따라 버려진 어망을 수거 및 회수해 재활용 생산된 후 2018년에 출시됐다. 이후 계속해서 수거된 어망은 재생 PA6 (폴리아미드6) 가 최소 80% 포함된 우수한 폴리머로 가공되고 있다.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DSM은 Akulon® RePurposed를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사용이 적합하도록 맞춤 개발했다. 이 새로운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스마트폰 내부의 키 브래킷(Key bracket) 부품과 스마트폰 내부 S펜 커버 부품, 갤럭시 탭 S8 내부 지지 브래킷인 핵심 부품에 사용됐다. Akulon® RePurposed는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우수한 균형과 뛰어난 기계적 성능을 제공해 이미 자동차, 소비재, 전자 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DSM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순환 경제를 지지하는 고객을 돕기 위해 수년 동안 다양한 범위의 엔지니어링 소재를 개발해 왔고, 2030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에 바이오 및/또는 재활용 기반 대체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순환 소재는 경제와 사회가 탈화석화하고,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변화하는 법률 제정 및 최종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 CMF Lab소속 개발자 프런비르 씽 라토르는 이번 협업을 두고 “삼성전자의 기술과 DSM의 전문성이 함께한 협업을 통해 고성능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이번 갤럭시 스마트폰의 내장 부품에 적합한 소재로 개발했다”며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DS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활용 소재를 발굴하고 사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람들이 보다 환경친화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 남아시아 비즈니스 디렉터 Nileshkumar Kukalyekar는 “버려진 어망으로 만든 Akulon® RePurposed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만든 첫 번째 주자로서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 환경을 생각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재활용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DMS은 기후 위기 해결에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며 바다에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하는 삼성의 이와 같은 행보가 다른 많은 기업에 우리 지구를 더 나은 곳을 만들어가는 데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사람과 동물의 건강 및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을 적용하는 건강, 영양 및 생명 과학 분야의 글로벌 목적 지향 기업인 Royal DSM의 비즈니스 그룹이다. DSM은 모두를 위해 더 밝은 삶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고객, 직원, 주주 및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경제적, 환경적 및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면서 세계의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DSM은 1902년에 설립됐으며 Euronext 암스테르담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DSM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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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삼성그룹 출신 김홍기 부회장 선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B2B 핀테크 NO.1 웹케시그룹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체계적 신사업 추진을 위해 김홍기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김 부회장은 1986년 삼성전자 입사 후 30여 년 이상 삼성그룹에 몸담은 ‘삼성맨’이다. 과거 ‘삼성신재무’, ‘삼성전자 글로벌ERP’ 및 ‘삼성그룹 내 보험, 제조 및 건설과 같은 주요 관계사의 ERP 구축’ 등 경영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또 삼성SDS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사업적 역량을 발휘해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주도했다.최근에는 한국 SAP사용자협회(KSUG)를 출범시켜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 ERP 이용자들의 혁신과 소통의 장으로 연착륙시켰다. 이런 인연으로 국내·외 ERP 및 IT 업계에서의 신망이 높다.김 부회장의 취임으로 웹케시그룹은 성장성과 더불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김 부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 경영 전략 추진에 힘을 더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통해 B2B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더불어 겸임하는 ‘비즈플레이’ 사업에 있어서도 과거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 및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김 부회장은 “웹케시그룹은 국내 B2B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각 부문별로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 그룹사로서 4차 산업혁명에 돌입하면서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에 직면한 만큼 선도그룹의 위상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책임 경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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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영창 원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The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 정회원에 주영창 원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출은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를 거치는 등 10개월간 면밀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임기는 5년이고 정원은 300명 이하다.주영창 원장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융기원 제8대 원장,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재료자원공학분과에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한편 2022년 신입 정회원은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황철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좌교수 등 총 45명으로 산업계 21명, 학계 2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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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넷퍼넬’, 재난지원금 신청 및 청년 지원 사업 등 공공 분야 적용 확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사용자 중심의 IT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최근 넷퍼넬이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 개선 사업 이후 국가재난지원금 신청 및 청년 지원 사업 서비스에 적용되는 등 공공시장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넷퍼넬은 시스템 리소스에 맞게 진입 허용량을 제어해주는 솔루션이다. 서비스 시스템의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접속 요청은 대기시킨 뒤 클릭한 순서대로 자동 진입 처리한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SK 증권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등 대량 트래픽 이슈가 있는 전국 약 300개 이상의 서비스에 적용돼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금융·온라인 커머스는 물론, 공공 시장에서도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정부는 9월 6일부터 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신문고를 통해 재난지원금 이의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보험료 조정, 가구 구성 변경 등 여러 사유로 이의를 신청한 경우는 2주 동안 17만8620건이었으며 이는 넷퍼넬을 통해 안정적으로 접수됐다. 특히 이번 이의 신청 서비스에 넷퍼넬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적용돼 더 쉽고 빠르게 안정적인 환경 구축이 가능했다.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넷퍼넬은 몰려든 접속자로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순서대로 이용자들을 제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했다. 접수 4일 만에 대상자의 50%가 넘는 126만2272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최근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노동자통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성남시청소년재단 온라인 수강 신청 등 청년 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서도 넷퍼넬이 적용돼 중단 없는 안정적이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넷퍼넬 기능 구현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뻤고, 이것이 많은 공공 관계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시스템 자원을 최적화해 서비스 성능을 높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는 넷퍼넬이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필수 솔루션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편익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스티씨랩은 2023년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며 연간 1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대량 접속 제어 솔루션 넷퍼넬과 최종 사용자 모니터링(EUM) 솔루션 ‘앱인사이터’를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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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희 칼럼)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변화(變化)는 사물의 형상과 성질 등이 저절로 바뀌는 것이며 혁신(革新)은 묵은 조직 습관 풍속 따위를 의도적으로 바꾸고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큰 물결 속에 살고 있다. 변화하는 물결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므로 경쟁하는 국제사회에서 생존(生存)하려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정보에 앞서가야 한다.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란 저서로 일약 세계적인 석학으로 등장한 학자다. 그는 말하기를 ‘21세기는 이전 시대에 상상치도 못하던 변화의 시대이다, 그런 변화에 적응하는 사회나 국가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것이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나 국가는 낙후돼 뒤처지게 될 것’ 이라 했다. 그는 지난 2000년에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요청으로 한국의 미래에 대한 종합 계획서를 제출했다. 2001년 여름에 발표한 그의 연구 보고서는 110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로 한국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그런 분석에 따르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미래를 언급함에 먼저 일본의 경우를 예를 들었다. 그의 평가에 의하면 일본이 제2의 변화의 물결인 산업화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해 성공했지만, 제3의 변화인 정보 지식 사회로의 변화에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본의 장래는 밝지 않다고 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나가는 제2의 물결에서는 낙오돼 일본의 지배 받는 비극에까지 겪었지만, 산업 사회에서 지식 정보 산업으로 변화하는 제3의 물결에는 발 빠르게 적응해 성공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했다. 한국 인터넷 산업의 경우 1997년에는 인터넷 사용자가 불과 35만이었으나 정부와 기업들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불과 몇 년 사이에 천만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한국은 그런 투자의 결과 삼성전자 한 회사에서 올리는 연수익이 일본의 전자 회사 전체가 올리는 수익의 2배에 이르게 됐음을 언급했다. 앞으로 한국은 이런 변화에의 물결을 지속해 IT, BT 등을 선두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면 선진 강대국으로 나가는 길이 열릴 것이라 지적했다. 한국은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세계사의 변화에 적응하고 주도해 선진강국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침체한 국가로 가라앉느냐를 선택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제21대 대통령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감하게 혁신하는 정부조직과 국회를 해산해 구조 조정할 수 있는 경제 우선주의 인물이어야 한다. 변화의 물결 속에 사는 우리는 저절로 변화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면에서 바꾸고 혁신해야 한다. 우리나라 삼성기업이 앞서가는 것은 고 이건희 회장의 ‘처자식만 나 두고 모든 것을 바꿔야 산다.’ 는 교훈을 따라 혁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회에는 물질의 변화를 주도하는 자연과학이 있고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사회과학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자연과학에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부존자원은 없지만, 기술선진국으로 세계무역 11위로 기술선진국이 됐다. 그러나 사회과학의 정치는 후진국으로 부패에 물든 정치꾼들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며 국민이 일꾼으로 선출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한다. 변화의 물결을 탄 국민은 새롭게 변해 선거 때만 되면 정치꾼들의 각본에 말려들지 말고 새로운 비전으로 공무원 수를 독일 수준으로 줄여서 돈이 적게 드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고, 노사가 주인 정신으로 한 몸이 돼 분쟁 없는 기업을 만들고, 국회의원 수를 민주주의 선진국 미국 수준으로 과감하게 줄이는 혁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 말로는 혁신 쇄신하면서도 욕심 때문에 혁신하지 못하는 정치에서 벗어나 크게 혁신하고 바꿔야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려면 혁신을 하지 못하는 부패한 정치꾼은 선거를 통해 교체해야 한다. 21세기는 경제 전쟁 시대다. 경제 선진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 우선주의를 선택해서 실천하고 교육도 경제교육에 힘써서 저축 교육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은 희망찬 아침의 나라에서 살지만, 부패하고 후진 된 정치의 물결 속에서 저무는 나라로 가고 있다. 하루빨리 국민이 정신 차려서 변화의 물결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혁신해 선진국의 자리를 튼튼히 지켜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