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상북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전국 장애인 참가 선수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현장을 찾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상북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에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에 28명이 참가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해 첫 도전에서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과 바이애슬론 2개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박정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하는 등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 종합 10위를 목표로 삼은 경상북도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단 등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북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선수 여러분들이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그동안 기량 연마를 위해 흘린 땀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
“평창으로 떠나보자!” 시티투어 버스 타고 즐기는 평창여행[파이널24]평창군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평창 시티투어를 지난 8일부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재개했다고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관광(전세)버스를 타고 평창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전문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화·수·목에 운행하는 평창남부투어와 금·토·일에 운행하는 북부투어 두 코스로 운영된다. 평창남부투어는 돌문화 체험관과 이효석문학관(달빛언덕), 허브나라를 방문하고, 북부투어 코스는 오대산 월정사(성보박물관)를 비롯해 올림픽 기념관과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를 둘러보게 된다. 한편, 오는 8월 무렵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돌아보면서 바이애슬론 종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창올림픽레거시 투어도 계획하고 있으며, 9~10월경에는 월정사와 평창의 목장 등을 잇는 주요관광지를 1일 4회씩 운행하는 시범순환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시티투어 참여 방법은 KTX를 이용할 경우 매일 KTX가 정차하는 평창과 진부역에서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전세버스에 탑승하면 되고, 자차 혹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친 시기지만 평창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평창시티투어를 통해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 전 발열체크는 물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행하고 있다.
-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䃼차공모 강원도 2개소 선정[파이널24]대한체육회서 지난 8월 26일(수) ~ 10월 16일(금)까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사업을 공고하여 해당 시도체육회에서 4차(서면심사, 발표, 현장실사, 순위심사) 평가를 실시한 후 대한체육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14개 시도 28개 클럽을 선정하였다.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은 기존 공공스포츠클럽의 공모요강에서 ‘시설확보 및 다종목 운영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단체가 많아,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체육회(핸드볼), 강원도바이애슬론연맹(바이애슬론연맹) 2개소가 선정되었다. 2개 클럽은 향후 5년간 최대 20억 원(클럽당 4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1차 공모에 양구유도스포츠클럽, 동해시하키스포츠클럽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지역 스포츠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가 다세대, 다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저비용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2021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이 종료되는 바, 강원도 내 시군에 더 많은 클럽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체육회 및 지자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다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 총 66명(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며,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에 체육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최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주머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혼합 경기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1월 7일(화)에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54명, 생모리츠 선수촌에는 빙상(스피드),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2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 ‘선수 365 커리어 + 대회운영경험 프로그램’ 참가자이자 쇼트트랙 은퇴선수 출신인 고기현 씨가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으로 참여한다. 고 씨는 2002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메달리스트(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이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베뉴) 총괄 매니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단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선배(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을 전후해 열리는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차기 개최지로 유력한 상황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동계올림픽대회와는 달리, 경기 외에도 문화, 교류, 자기계발 및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혁신 과제의 하나인 소년체전을 개편하는 데 참고할 만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