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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함성’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거행▲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횃불행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며, “영해 3·18만세운동이 상징하는 애국과 충절의 가치는 나라를 위해 세대가 함께 연대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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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오리(Young Duck) 재 비상의 날개를 편다!▲ 2024 꿈의 댄스팀 영덕 2기 참여자 모집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3월 4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의 댄스팀 영덕’의 2기 참여자 모집을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춤이란 예술을 배우고 습득하면서 창의력을 기르고 자신의 환경과 내면의 이야기, 자아정체성을 춤으로 표현하면서 전인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Young Duck)’은 작년 6월,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버댄스부터 스트릿 댄스,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분야를 교육했고 마음껏 춤춰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댄스라는 장르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올해 ‘꿈의 댄스팀 영덕’은 지역 청소년에게 스트릿 댄스와 현대무용 두 장르를 융합한 창작댄스 등 컨템포러리 아트를 교육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춤을 창작하고 자신의 무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꿈의 댄스팀 영덕’ 참여자들이 지역 축제와 정기공연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무대에 올라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고 타 지역 꿈의 댄스팀과 교류하면서 지역을 뛰어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사업 담당자는 “작년 첫해에는 지역에 ‘꿈의 댄스팀’ 사업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이 춤이란 장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며 저변을 확대하는 작업을 했다면 올해는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일깨우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함께 성장해 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꿈의 댄스팀 영덕’ 1기, 2기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배우고 이끌어 주면서 움직임을 즐기고 자신만의 춤 언어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그려본다”고 기대를 전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3월 23일 토요일 2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데 이때 불참하면 ‘꿈의 댄스팀’ 참여가 자동으로 취소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16시, 토요일 14시로 매 회차 2~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kmj@ydct.org) 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꿈의 댄스팀 영덕’ 인스타그램(@dreamteam_youngduck) 또는 전화 054-730-5834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댄스팀 영덕’ 1기는 오는 3월 17일에 영덕군 영해면 만세시장 로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318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의 오프닝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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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충절의 고장 영덕, ‘제36회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호국 충절의 고장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를 4년 만인 지난 18일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했다.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인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196명이 재판에 넘겨져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영덕군은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3.18 영해만세운동의 참가자들과 이를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18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인사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2시 영해로터리 3.18기념탑 행사장에서 진행된 문화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횃불행진에 이르기까지 장엄하고 웅장하게 진행됐다. 특히 당시의 현장의 모습을 재현한 횃불행진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바탕으로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어우러져 남녀노소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함께했던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 밖에도 올해 행사는 태극기와 횃불 만들기, 나라사랑 가훈 쓰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윳놀이 대회와 읍·면 줄다리기대회, 관광객을 위한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화합과 관광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종합 문화제로써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의 김진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3.18독립만세운동의 현장에서 호국정신을 기리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올해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한 행사로 기억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은 자신의 희생을 담보로 대한독립을 외친 애국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실천이 토대가 되어 이뤄졌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영해3.18독립만세의 정신이 우리 영덕군을 나아가 대한민국의 얼과 문화를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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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헌화[파이널24]강릉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및 제4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문제를 처음 공개한 날인 8월 14일로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2017년‘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공식 기념행사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강릉시 및 (사)강릉여성의전화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헌화하고, 소녀상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2015년 8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작년에 이어 2년째 대폭 축소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히며,“기림의 날 헌화 행사를 통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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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황선봉 군수, 제76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파이널24]예산군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6일 신양면에 거주하는 한철수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예산읍에 거주하는 김운배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각각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한철수 애국지사는 1894년에 태어나 3·1운동에 동참했고 1919년 4월 6일과 4월 8일의 충남 청양군 운곡면 일대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됐으며, 1919년 4월 26일 청양헌병분견소(靑陽憲兵分遣所)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笞) 70도(度)를 즉결처분 받고 정부는 이를 기려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김운배 애국지사는 1919년 4월경 당시 충남 아산군 선장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해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 40도를 처분 받았으며, 정부는 공훈을 기려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현재 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에 군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을 실시하면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복을 위해 애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유족 위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25명의 유족을 찾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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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제막[파이널24]부여군 임천면(면장 전광수)에서는 11일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운동 당시 충남최초의 조직적 독립만세운동인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비 건립은 임천면 유관단체와 지역원로들이 주축이 되어 선열들의 민족적 저항운동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기념비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부여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6일 박성요 선생 등 부여 충화면 출신 독립운동가 7인이 임천장날을 기하여 군중들과 전개하여 조직적인 만세운동의 시초가 되었으며 독립운동사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세워진 기념비는 보령석으로 제작되었으며, 후면에는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연혁이 각인되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선열들의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애국지사의 공훈과 명예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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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권영세 안동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개선 축하[파이널24]권영세 안동시장은 6월 6일에 임하면 금소리의 임시재씨(독립유공자 후손 임윤익 孫)의 집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1호 가구 현판 전달·부착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한국 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임하면 소재 임시재씨의 주택이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해 9월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현판 전달·부착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용욱 경북청년봉사단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과 김성수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광복회 이동일 경북지부장과 손병선 안동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택 외부에는 외단열재 시공, 물받이·홈통 교체, 신규 분전반 설치, 목재 데크를 설치 했고, 내부에는 내부 단열 시공, 창호교체, 도배·장판 교체, 주방 난방 설비, 싱크대 교체, 세탁기를 추가 설치 했다.또, 화장실에는 전체 타일 시공, 도기 교체, 문틀 수리가 이루어졌다. 한편, 독립유공자 임윤익 선생은 1919년 3월 21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태극기를 배부했다. 일본경찰의 무차별 발포에도 만세운동은 이어졌고 일본경찰서 및 면사무소 건물 파괴, 문서 파기 등으로 같은 해 3월 일제에 검거되어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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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황인호 구청장, 공중화장실 ‘담소’... 전국에 알리다[파이널24]대전광역시 동구 황인호 구청장이 3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동구의 우수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자로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 동구만의 우수 정책으로 전국 최초 스토리텔링을 담은 공중화장실 ’담소‘에 대해 소개했다. 구는 대전 최초 독립만세운동이 열린 인동장터 만세로 광장에 유관순 열사의 명언을 새긴 담소 1호를 설치한 이후 각각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총 10곳의 담소를 설치해 내부시설 개선 뿐 아니라 지역 향토사를 그대로 재현해 마을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이색적 관광형 화장실로 바꿈으로써 공중화장실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해당 화장실은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각 지방정부에서 선정한 대표 우수 정책 등을 지자체장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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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독립운동 현충시설 릴레이 참배 실시[파이널24]전북서부보훈지청은 제102주년 3·1절을 계기로 지난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독립운동 현충시설 릴레이 참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시설 릴레이 참배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재현 행사 등이 취소됨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산 독립만세운동기념비,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비 등 익산·군산을 비롯한 관내 6개 시·군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10여 곳을 방문하여 참배를 진행한다. 최정길 지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1절 기념식과 만세 재현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우리고장 전북에 있는 독립운동가 분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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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02주년 영해3˙18독립만세운동 추념식 거행[파이널24]제102주년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18일 오전 10시 3.1의거탑(영해면 성내리 일원)에서 거행됐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18 문화제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및 의원, 조주홍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지회장, 역대 기념사업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헌화 및 분양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호국충절의 고장인 우리 영덕군의 3·18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