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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기다림의 미학’ 토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최대환)는 농어촌지역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기다림의 미학’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센터에서 상담받고 있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 관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가정지원과장) 소장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청소년이나 정서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청소년 관계기관들과 연계 협력해 상담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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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 포항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준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준공 완료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시는 주민 사업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부지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이내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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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우수마을로 선정된 17개 마을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이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보화마을중앙협회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시행됐다.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지난 2002년 5월 정보화마을로 공식 인증된 이래로 영덕군 특산품인 영덕대게, 홍게, 오징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관광과 영덕대게박물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우수 정보화마을을 시상하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207개 정보화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매출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을 지표로 한 정량평가와 자체 지표를 반영한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교육과 공동체 활동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이외에도 선도마을을 선정하는 활성화 운영평가에서도 가장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영덕군 홍보통과 김영남 과장은 “공상광 위원장님을 위시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주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주민들의 소득 증가를 이끄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더욱 주효하게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화합과 활성화에 나서게 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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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태양광 발전시설(축사 지붕)설치 사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0억원 정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상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 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 ‧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3일(수)부터 4월 9일(화)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으로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상북도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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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신활력사업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설명회 개최▲ 농어촌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이민석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최영식)은 지난 5일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영덕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선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이경철 국장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농어촌 컨설턴트 이민석 강사의 ‘액션그룹의 갈등 해소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져 참여자들이 사업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4기 예비액션그룹은 오는 25까지 모집하며, 구성된 액션그룹에겐 단계별 평가를 통해 1단계 200만 원, 2단계 500만 원, 3단계 3,300만 원을 합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734-95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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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대전환 확산의 해! 농업 관계자 소통의 자리 마련▲ 2024년 경북 농정시책 설명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정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는 경북형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도 역점 시책을 알리고, 유관기관별 주요 현안 설명과 시군 건의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2024년 경북 농정은 ‘농업소득 두 배로!! 경북 농업 대전환 확산 가속’을 목표로 삼고 ▴농업대전환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농촌 ▴농식품 유통혁신 및 K-경북푸드 세계화 ▴고품질 생산시스템 혁신, 첨단농업 가속화 ▴든든한 농업기반과 조화로운 농촌공간 조성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축산환경 구축 ▴질병없는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 조성의 6개 중점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작년 농업 대전환의 토대를 다졌다면, 올해는 이를 더욱 확산하는 해로써 고소득 이모작 확대와 특화 품목 중심의 혁신 농업타운을 확대 개편하는 등 농업대전환 시즌2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 농업인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농촌 보금자리 사업 등 청년 유입 시책을 설명하고, 농업의 첨단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공유했다. 관련기관에서도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현안들을 시군에 설명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024년부터 달라지는 공익직불제도를 소개하고 농업인들에게 홍보하도록 안내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를 유도하고 청년농에 농지를 공급하는 세대교체 사업인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맞춤형 수출지원으로 생산자와 수출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구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돈되는 농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도, 시군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소득을 높이는 연계 사업을 발굴해 청년의 농촌 유입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특화된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야 농업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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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어가자!”▲ 지방시대 종합계획 설명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에 중앙과 지방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 발표)에 명시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➊생활인구 확대 : 세컨드 홈 활성화, ➋방문인구 확대 : 관광인프라 조성, ➌정주인구 확대 : 외국인 유입 지원 및 농어촌 활력 증진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촉진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특구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상향식 지역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저출생 극복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간투자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 K-대학 대전환 Start-up 등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사업에 2조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한,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글로벌 신 국제공항, 항공 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접근성을 높일 철도망 건설 등 두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5개 전략 12대 핵심과제 18개 사업에 1천8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지방정부가 플랫폼이 되어 기업과 대학을 이어주는 “K-U시티 프로젝트”로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전략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저출생극복 정책메뉴판,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새롭게 열자는 의미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며 “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생과의 전쟁, 저성장의 늪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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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귀농인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송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으로 전입한 귀농인의 초기 정착지원을 위해 보조금지원사업과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조금지원사업으로는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과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이 있으며 지원 내용은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백만원 ▲주택신축·수리비지원 4백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백만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백만원 ▲귀농관련수강료지원 30만원이다. 융자지원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과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이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1.5%의 저금리로 최대 농업 관련 3억, 주택관련 7천5백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지침이 개정되어 올해부터는 전입 예정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실적, 타 산업 분야 근로 등 제한사항이 일부 완화되어 보다 많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세부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2024. 1. 26.(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여러 지원사업이 조금이라도 귀농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귀농한 모든 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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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9기 교육생 모집▲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들의 지역 농업인과 교류 및 다양한 현장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4년 제9기 교육생을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텃밭·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주며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류와 관련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 후 충분한 영농교육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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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수)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7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등 군 관계자와 LPG 구축사업 관련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배관망을 설치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영양군 군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영양읍 소재지 일대 2,500여 세대에 LPG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여 11개 마을 650여 세대에 LPG를 공급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