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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숨 울진, 넷제로 시티를 향해 가다!...울진군 탄소중립 정책 총력 추진▲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가 및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울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41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7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브랜드사업을 통해 17개소 18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현재 85개소 145기(충전구역 179면)의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2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2025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 및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 친환경자동차 보급현황 = 사진설명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지난해 말까지 2,063대의 차량에 37억원을 지원하여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였다. 세부내역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87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01대, 엔진교체 47대, 기타사업 45대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20대의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현황 = 사진설명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원재활용 활동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활성화하여 범군민적인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가 필연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미래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산업 분야의 수소국가산단 추진은 물론 농·어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아가 탄소 내거티브 실현으로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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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 만들기’▲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하망동 소재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아들과 함께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리라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알뜰히 모은 폐건전지와 깨끗이 씻고 말린 종이팩을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웠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보호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는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 종이팩은 0.5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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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신청하고, 인센티브 받으세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에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가정 또는 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에서는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연 2회, 6월과 12월에 지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가정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또는 학교,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 개인이 참여할 수도 있고,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및 학교, 일반건물의 공용부분(가로등 및 산업용 전력 등)을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물 관리자가 참여할 수도 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면 되고, 가입 시 에너지 고객 번호가 필요하므로 신청 전에 이미 알아두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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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론 특구 청풍호에서 실증사업 추진[파이널24]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를 통해 지정받은 청풍호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국내 드론 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상용화·실용화를 위한 실증 과정상의 각종 규제를 유예 및 완화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청풍호내에 있는 제천 수상비행장 일원 9.22㎢와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일원 0.97㎢ 등 2개 지역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은 시는,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스트로엑스, ㈜드론시스템과 컨소시엄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증 사업으로는 △음식 및 물류 배송을 위한 드론 물류 배송 서비스 실증 △수상태양광 모듈 점검 및 청소 서비스 실증 △드론을 활용한 드론웨이크보드 등 드론 수상레저 서비스 실증 △PAV(Personal Air Vehicle)기체를 활용한 비행 서비스 실증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3일 시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청풍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까지 음식물을 배송하는 첫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앞으로 청풍호 일원에서의 드론 서비스 실증을 올해 11월까지 21회 정도 추진하고, 2022년도에는 대형드론 등을 활용한 물류배송 및 청풍호에 특화된 다양한 수상관광 상품개발 및 수상PAV기반 에어 택시 서비스 실증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드론 특구 운영 실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드론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제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나아가 드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물류운송 수단 혁신을 통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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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13회 숲 그리고 나무 과천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파이널24]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숲 그리고 나무 과천 전국 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본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생각해보며, 아름다운 숲과 나무 그리고 인간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분야는 ▲ 전국 아름다운 숲 그리고 나무(합성사진 배제) ▲ 숲 그리고 나무를 표현한 테크니컬 추상 이미지 ▲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도시 이미지 모습 ▲ 국내외 기후변화 피해사례 등이다. 접수는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27일(도착분)까지 이며 출품료는 1인당 2만 원, 출품작품수는 1인당 4점으로 제한된다. 시상은 작품매입비로 금상 수상 1점에 대해서는 과천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 은상 2점은 과천시의회장상과 상금 30만 원, 동상 3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장상과 20만 원, 가작 5점과 장려상 5점 그리고 입선(입상작포함 출품수의 20%이내)작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자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 작품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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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시설관리공단, 2050 탄소중립 실천 “바로, 시작! 일상 속 낭비되는 에너지 절약[파이널24]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문화교육팀 달성문화센터, 여성문화 복지센터가 9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수영장 시설 운영 중에 수질 측정 수 회수 장치 및 인체 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일상 속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수 회수 장치는 사업장 2곳에 설치하여 수질 측정 후 자동으로 버려지는 물을 회수하여 물탱크에 저장 후 수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 하는 것이다. 인체 감지 센서는 달성문화센터 기계실 및 화장실에 설치하여 스위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출입 시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하여 전등이 ON, OFF 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5,832천원(1,182톤), 전기요금 2,508천원(1,141Kwh) 등 연간 8,340천 원 정도의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부서별, 시설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평소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전등, 냉, 난방기 끄기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강순환 이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다각도로 에너지 절약 문제를 개선하고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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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파이널24]경상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은 3일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회원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구매식에는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회원(오점곤, 허종춘, 엄대섭, 김시영, 이상훈, 안영광, 임선진)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800매를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는 새로운 산림기술개발과 보급으로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다양한 기능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며, 산림을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가치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구매식에서 오점곤 회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엑스포가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축복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전국의 기술사협회 회원들에게 함양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를 널리 홍보하여 성공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한국산림기술사협회가 이 힘든 시기에 적극적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엑스포 준비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코로나19 대응 정부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여 안전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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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차세대 교통체계·그린뉴딜 정책 세계에 선보인다[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및 그린뉴딜 정책을 세계에 선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15일 세계 3대 통신 중 하나인 AFP, 영국에 본사를 둔 Asia Times, 러시아국영통신 로시야 세고드냐(Rossya Segodnya) 등 7개 외신매체에서 한국판 뉴딜로 세계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를 방문하여 차세대 교통체계(C-ITS) 및 신재생에너지 현장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교통체계 C-ITS(Coopt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 및 교통안전 서비스, 돌발상황(사고, 급정거, 보행자) 등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취재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이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외신기자들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외신기자들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고 차세대 교통체계(C-ITS) 서비스가 적용된 구간을 직접 체험한 뒤, 원희룡 도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테스트 베드이자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 해상풍력발전단지이자 그린뉴딜의 대표사례인 제주시 한경면 소재 탐라해상풍력단지와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르왓 전기차주차장 등 전기차 인프라를 둘러볼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차세대 교통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의 성공사례를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7년 9월 국토교통부의 C-ITS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사업내용은 차량단말기, 노변 기지국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정보체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사업 대상 차량인 렌터카의 데이터수집 및 효과 분석 등이 진행됐다. C-ITS 사업을 통해 주요도 로 교통·기상 정보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최첨단 인공지능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C-ITS 실증사업 시험 운영에 대한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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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그린뉴딜’ 시민사회와 머리 맞대[파이널24]충남도는 8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그린뉴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2021년 충남 녹색성장포럼’을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지역 기후·환경·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에서는 총 4개 안건을 주제로 토론했다. 첫 번째 안건은 다양한 계층·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릴레이 충남행동 퍼포먼스를 제작해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추진계획과 연계하는 ‘탈석탄 콘퍼런스 충남행동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을 수렴했다. 두 번째는 ‘충청남도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방향’으로 도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한 과업의 주요 내용과 범위 등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으며, ‘ESG 도정 접목 방안’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각 계획 및 정책에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권영택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도와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 기후환경을 위한 변화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기획 단계부터 시민사회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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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종이 없는 서비스 촉진사업 시범기관 선정[파이널24]청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대국민 고지 안내문의 전자화 등 페이퍼리스 촉진 공모사업’의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도비 2억 6700만 원(국비 1억 7800만 원, 도비 8900만 원)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연내 시행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 개별공시지가, 지방세 환급 등을 사전 동의한 이용자에게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전자 고지한다. 고지서 오배송‧미수령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종이문서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본인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CI(Connecting Information) 값으로 전환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을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네이버, 카카오페이, kt)로 발송하며, 일회성 암호화를 이용한 인증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동일한 인터넷주소로 재열람이 불가능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확한 고지서 전달로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종이 사용량과 우편요금을 줄여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대상 시범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충북도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2022년까지 충북도 내 7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