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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선비글판’ 최우수▲ 2024년 선비글판 최우수작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 홍보이미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김계석(대전시, 42세) 씨의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13편(1인당 1작품)의 창작 문안을 접수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문안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우수작(2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유광모(대구시, 55세) 씨의 ‘선비에 끌리다, 영주에 반하다, 자연에 물들다’와 김상혁(영주시, 29세) 씨의 ‘곧게 뻗은 붓대처럼, 유연하게 휘는 붓촉처럼, 그리자 선비정신’가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계석 씨는 “선비를 닮아 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고 보람이며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문안을 창작해 응모했다”며 “선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 문구를 통해 영주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아이오티(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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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익명의 기부자 일년 간 용돈 모아 기부▲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건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하고 간 성금 36만 3000원이 담긴 봉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 건천읍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성금 36만 3000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지난 3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리도 힘들지만 서로 나누고 살아가야지 하는 마음에 소소하게 전해 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성금 봉투를 기탁하고 사라졌다. 이 봉투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아이들과 함께 모았다”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과 사랑이 늘 곁에 하시길 기원드립니다”라는 손 편지와 함께 지폐와 동전 36만 3000원이 담겨 있었다. 특히 “기대 금액은 못 채웠지만 건천 분들이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저를 도와주셨기에, 저도 무탈하게 잘 지내왔습니다”라는 글귀에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가 감동했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이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밝혔다.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종순 건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내 학생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져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웃사랑의 실천한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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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행사 개최[파이널24]철원군 김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9월 1일~30일)을 맞아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9개의 행사, 전시, 특강 및 저자와의 만남으로 기획되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을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는 나의 최애 시 또는 책 속 글귀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詩)로 물드는 나무' 와 도서관에서 정한 미션들을 수행, 달성 결과에 따라 경품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 올림픽'이 있다. 또한 그림책 ‘1999년 6월 29일’원화도 9월 한 달 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독서의 달 기념 특강 및 저자와의 만남은 9월 11일, 18일,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1주차(9월 11일)에는‘슬기로운 집콕놀이 101’저자가 직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콕놀이를 소개하며 대상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10팀이다. 2주차(9월 18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직 사이언스' 특강이 열리며 마술사와 함께 마술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배우게 된다. 마지막 3주차(9월 25일)엔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저자 김글리가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세계 여행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세계친구들이 일러준 인생 오답’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과년호(2020년) 간행물 나눔 행사인 '도서 나눔 마당', 도서 대출 권수를 2배(기존 7권→14권)로 확대하는 '다독다독, 책 두 배로 대출', 도서관 이용자 가장 많이 책을 빌려간 다독자 60인을 선정하여 도서관 홍보 물품 및 다독자 기념 도서를 증정하는 '도서관 모범 다독자'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9월 독서의 달’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김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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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금왕3단지에 '생명사랑 힐링공간'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파이널24]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LH음성금왕3단지 중앙정원에 임대주택 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힐링공간'을 조성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생명사랑 힐링공간'은 3단지 아파트 내 중앙정원에 나무 현판과 스틸 현판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조성되었으며, 이 공간은 ‘별일 없었지?’, ‘말 안해도 알아.’, ‘수고했어 오늘도’, ‘당신이 있어 어제보다 좋은 오늘’과 같은 힘이 되는 글귀로 채워졌다. 센터는 이 공간이 입주민의 기분을 환기하고 정서적인 위로를 받을 수 공간이 되어 우울감과 자살사고를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4월부터 ‘생명사랑 마을’을 운영하여 음성금왕 3단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선별검사,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였으며, 생명사랑 힐링공간 운영과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생명사랑 힐링공간이 3단지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며,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 관련 어려움 가진 음성관내 지역주민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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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1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개최[파이널24]평택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자 『2021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정신질환 예방 및 이해 등이며 평택시정에 관심있는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가능하다. 공모부문은 만화(8컷이내)와 캘리그라피(1인 1글귀)로 오는 27일까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30%), 창의성(30%), 예술성(20%), 사회기여도(10%), 활용 가능성(10%)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 선발된다. 수상작은 9월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평택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평택시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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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수생태 관광지 조성 위해 미유기‧미꾸리 1만6천마리 방류[파이널24]경기도가 불법시설을 철거한 도내 ‘청정계곡’을 수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평 용소계곡 등 3곳에 미유기(메기류 토종 어종)와 미꾸리(미꾸라지류 토종 어종) 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가평 용소계곡, 11일 여주 주록리계곡, 12일 포천 백운계곡에서 미유기 1,000마리와 미꾸리 1만5,000마리를 나눠 방류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이들 계곡 3곳을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마케팅 강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청정계곡이 경기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치어 방류 행사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8월 31일까지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청정계곡을 직접 방문해 사진과 감성적인 창작 글귀를 공모전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청정계곡 관련해 미디어 간접광고(PPL) 및 유명인(인플루언서)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특화 관광상품 개발, 여행 서포터즈, 팸투어 등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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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광복군 창설의 주역 청사 조성환, 고향 여주로 오다’ 전시 개최[파이널24]여주박물관은 2021년 8월 12일부터 ‘광복군 창설의 주역, 청사 조성환 고향 여주로 오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청사 조성환(晴簑 曺成煥, 1875~1948)은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신민회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고, 한국광복군 창설에 기여하는 등 평생을 바쳐 독립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사정책을 총괄하였던 조성환의 유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그동안 여주시는 대신면 보통리 고택에서 태어나신 조성환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진행하였고, 2020년 10월에는 선생의 두 번째 양자 조규택의 장녀(조주현)로부터 조성환의 생활 유품과 장례관련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유물은 총 82건 160점으로 크게 장례 관련 유물과 생활사 및 독립운동 관련 유물로 나눌 수 있다. 조성환의 장례는 대한제국 군대의 병영이었던 훈련원에서 사회장으로 1948년 10월 13일까지 7일간 치러졌다. 장의위원장은 당시 부통령이자, 임시정부의 시종을 함께한 이시영이 맡았다. 백범 김구를 비롯하여 조소앙, 조완구, 엄항섭 등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함께 지켜냈던 인사들이 그의 장례를 지켰다. 장례 만장에는 ‘임시정부 군무부장 조성환’이라는 글귀가 새겨졌으며, 임시정부 인사는 물론 사회 각층의 만장이 장례식장에 내걸렸다. 평생을 구국과 독립을 위해 힘쓰던 조성환은 효창공원에 있던 초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 이동녕의 묘 옆에 묻혔다. 장례 관련 유물 중에는 임시정부 요인 및 독립운동가들이 글을 남긴 ‘방명록’, 백범 김구의 제문(祭文), 심산 김창숙의 조사(弔詞), 단주 유림의 제문(祭文) 등이 주요 유물이다. 장례 관련 유물은 환국 후 임시정부 요인의 장례와 관련한 몇 안 되는 사례를 보여주는 유물로 평가된다. 생활사 및 독립운동 관련 유물 중 주요 유물은 조성환이 중국에서 집필한 중국어 사전 ‘화음자휘(華音字彙)’, 1962년 정부로부터 수여받은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인장(印章)’ 30여개와 ‘나침판’ 등이 있다. 이 유물들은 조성환의 독립운동을 구체적인 유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유물로 평가된다. 조성환의 손때가 묻은 유품들을 살펴보며, 나라의 독립을 되찾고자 한평생 치열하게 살았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 장소는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이며, 전시기간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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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임직원 행동강령 이어쓰기' 추진[파이널24]반부패·청렴문화 확산으로 신뢰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재)김해문화재단은 6월 7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8주간 재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해문화재단 임직원 행동강령' 이어쓰기를 추진한다. 이는 대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추진된 것으로, 재단 임직원들은 매주 부서별로 임직원 행동강령을 필사하게 된다. 임직원 행동강령은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 이득의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등 재단 임직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의 기준을 담고 있다. 이번 이어쓰기는 이러한 행동강령의 각 조문을 부서별로 할당해 진행한다. 행동강령을 직원들이 직접 필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렴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관장 등 주요 간부는 청렴 관련 명언이나 글귀를 토대로 ‘청렴 메시지’를 만들어 직접 필사하고 이를 낭독한다. 이를 통해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을 표명하는 한편 소속 직원들에게 청렴 문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LH 사태 등 부패 사례가 불거지며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재단 임직원 행동강령 이어쓰기를 통해 재단 내 청렴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이를 외부에 널리 알려 대외적으로도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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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백신 배지로 다시금 주목받다[파이널24]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안심배지’를 배부했던 순창군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3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에게 ‘안심배지’를 배부해 착용토록 했다. 그러자군민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보이면서 접종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나타나 빠른 집단면역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순창군에 ‘암심배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안심배지가 적은 비용으로 매우 높은 효율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중대본 발표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2단계 인센티브’로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접종자와 미접종간 구별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순창군 ‘안심배지’에는 ‘COVID-19 예방접종’이라는 글귀와 순창군을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월 당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순창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일찌감치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안심배지’를 착용해 근무에 임하면서 보건의료원을 찾은 군민들은 좀 더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배지 착용을 한 군민이 늘면서 이를 보고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인원들도 점차 늘고 있어 군 입장에서는 배지 착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4일 현재 1차 백신접종자가 8,969명을 넘어가면서 18세이상 군민 대비 36%이상의 접종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타 시도 보다 빠르게 접종을 마친 것도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차로 10,000개의 배지를 제작한 순창군은 2차로 5,000개의 배지를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안심배지 착용으로 접종자와 미접종자간 구별이 가능해지면서, 상대방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백신 접종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나타난다”면서 “타 시도보다 빠르게 백신접종을 마쳐 집단면역 형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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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경기도 청정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에 담아 주세요”[파이널24]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남양주 청학천 등 13곳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8월 31일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 청정계곡을 공모 기간에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고 감성적인 창작 글귀를 덧붙여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며, 1인당 1점에 한해 수상 할 수 있다. 사진 대상은 지난해 ‘청정계곡 생활 SOC 선정 계곡’인 13곳으로, 해당 계곡들은 불법시설 철거는 물론 편의시설 설치 등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대비하고 있다. 13곳의 계곡은 ▲고양 창릉천 ▲용인 장투리천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동두천 탑동계곡 ▲가평 조종천 ▲가평 가평천 ▲가평 어비계곡 ▲연천 아미천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한다. 나머지 300개 작품에는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 결과는 9월 2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등을 통해 향후 공개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계곡이 불법 시설물 철거로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청정계곡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복원된 청정계곡을 방문,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